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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계엄령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문학 > 프랑스문학
· ISBN : 9791198375346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25-03-14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문학 > 프랑스문학
· ISBN : 9791198375346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25-03-14
책 소개
1947년, 소설 『페스트』는 평단과 독자 모두에게 찬사를 받으며 알베르 카뮈를 최고의 작가 반열에 올려놓는다. 『이방인』으로 이미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긴 했지만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것은 『페스트』가 처음이고, 그렇기에 그의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치는 최고조에 이르렀다. 많은 이들이 기다리던 알베르 카뮈의 다음 작품은 소설이 아닌 희곡이었다.
목차
책 머리에
계엄령
해설
사소한 저항 : 느슨하지만 강건하게 정의를 말하기
알베르 카뮈 연보
리뷰
솔*
★★★★★(10)
([마이리뷰]희곡 <계엄령> - 결코 굴..)
자세히
cho*****
★★★★★(10)
([마이리뷰]이슬 같은 타인의 고통이 만든 ..)
자세히
일*
★★★★★(10)
([100자평]자유가 너무 당연해서 계엄을 ‘계몽‘이라고 옹호하는 이...)
자세히
루카*
★★★★★(10)
([100자평]작가에 작품에 번역까지 뭐하나 빠지지 않는다. 대단한 ...)
자세히
mar*
★★★★★(10)
([100자평]작품 속 상황에 우리의 현실을 대입해서 읽게 된 것이 ...)
자세히
*
★★★★☆(8)
([100자평]요즘 시대가 시대인지라, 남일같지 않았던 이야기. 그렇...)
자세히
도란*
★★★★☆(8)
([마이리뷰][계엄령_아베를 카뮈_안건우 역_..)
자세히
잠자*
★★★★☆(8)
([100자평]“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이 작품에는 아무 일도...)
자세히
진영*
★★★★★(10)
([100자평]녹색광선 출판사 칭찬합니다. 읽는 독자를 최고로 배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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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가 바로 지배자다. 이는 사실이며, 당연한 권리다. 이론의 여지가 없는 권리이므로 그대들은 이에 맞추어 적응해야만 한다. (중략) 당신들은 모조리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 한다. 당신들의 왕은 손톱에 까무잡잡한 때가 끼어 있고, 딱딱한 제복 차림이다. 옥좌에 앉지 않고, 평범한 의자에 앉을 뿐이다. 병영이 궁궐을 대신하며, 사냥터의 천막이 재판정이다. 계엄은 선포되었다.
앞으로 매일 밤 아홉 시부터 소등을 시행한다. 어떠한 사유를 막론하고 정식 통행증을 소지하지 않은 자는 공공장소에 체류하거나 시내 도로를 통행할 수 없다. 통행증은 극도의 예외적인 경우에 한해 임의의 결정에 의거하여 발급된다. 이 조치를 위반할 경우 법에 의거하여 엄벌에 처함.
너희들의 소박한 기쁨 따위는 질색이야. 배불리 살 처지도 못 되면서 뻔뻔하게 자유를 요구하는 이 나라를 생각하면 신물이 난다고. 내 손은 감옥도, 사형집행인들도, 권력도, 피도 모조리 쥐고 있어! 이 도시는 곧 파괴될 것이다. 그 잔해 위에 건설된, 완벽한 사회가 아름답게 침묵하는 동안 마침내 도시의 역사는 이 세상에서 완전히 없어질 것이다. 그러니 조용히 해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 모두 짓밟아 죽여 버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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