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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8400802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3-07-31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어딘가 있을 가게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잭지트와 사람들
013 : 어느 섬에서 다섯이 만난다면
017 : 어떤 아이 , 어떤 부모
021 : 대학가 카페, 어딘가 있을 낭만의 발견
027 : 처음부터 경력직은 없잖아요
034 : 잭지트의 가장 오래된 단골은
039 : 미래의 너를 기대해
045 : 부모님을 모시고 온다는 건
048 : 냉장고를 부탁해
052 : 언젠가 돌아올 당신의 여행을 응원하며
056 : 우리는 그를 바보 외국인이라 부르기로 했다
061 : 수많은 약속이 모여 잭지트로 흘러갔다
066 : 드립을 권해보는 마음
072 : 당신을 기다리는 마음
076 : 해외생활을 권하는 마음
081 : 어떤 위로에 대하여
085 : 글씨가 전부는 아니잖아요
089 : 인생의 걸음을 함께 내딛어 간다는 것
092 : 사장님 없어도 괜찮아요
095 : 공무원이 되어버린 천재를 아시오
100 : 잭지트에는 요정이 산다
103 : 하고싶은 것을 좋아하는 것을 한다는 것
108 : 메이는 오늘도 달린다
111 : 자유로울 자유
잭지트와 나
115 : 서비스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
120 : 우산의 마음
123 : 책의 마음
127 : 케이크의 고통과 기쁨
133 : 우주가 보내는 음식 신호
135 : 누구라도 아쉬워하게 하고싶지 않아서
138 : 시작은 미미했으나 끝은 잭지트가 되었다
143 : 코로나여서 오히려 좋아
146 : 카페사장이라는 즐거움
150 : 새로운 것을 소개하는 것의 어려움
155 : 글씨 천재가 된 잭 사장님
159 : 음악은 취향을 싣고
162 : 영업시간을 지키는 마음
165 : 가게의 홍보와 확장 그 딜레마 사이에서
나만의 가게를 준비하기
170 : 대기업과 작은 가게의 생존전략
175 : 적절한 위치의 중요성
178 : 무엇부터 배워야 하나
182 : 별도의 광고를 해야 할까
189 : 직원을 대하는 마음
에필로그 : 언젠가 어딘가에서...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손님이 매장을 아끼고 좋아한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언제일까? 메뉴를 먹으며 감탄할 때도 있고 요즈음은 SNS나 다른 플랫폼에 후기나 추천 글을 써 줄 때도 있다. 그렇지만 내가 가장 그 느낌을 강하게 받을 때는 가족 혹은 연인이나 친구와 함께 방문했을 때다. 진실로 맛있는 메뉴나 좋은 것을 경험하게 되는 순간에 본인이 좋아하는 누군가를 떠올리며 권해주고 싶은 마음을 다들 한 번씩은 느껴보았을 것이다.
이 순간이 유난히 긴장되는 이유는 기존에는 나의 평판만이 문제였다면 이 경우에는 추천해 준 사람의 평판까지 같이 평가된다. 그 모든 것을 만족시켰을 때의 기쁨이란 여느 기쁨보다 더 깊숙이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