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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모 있는 클래식 잡학사전

알아두면 쓸모 있는 클래식 잡학사전

정은주 (지은이)
해더일
17,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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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모 있는 클래식 잡학사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알아두면 쓸모 있는 클래식 잡학사전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서양음악(클래식)
· ISBN : 9791198530936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24-04-20

책 소개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의 세계로 안내하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클래식 잡학사전》이 새롭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찾아온다. 서양 음악사를 빛낸 인물들과 그들이 탄생시킨 명작 속 비하인드 스토리, 클래식 음악을 둘러싼 이야깃거리들을 정은주 작가만의 톡톡 튀는 시선으로 풀어낸다.

목차

overture 나의 베프! 클래식 음악!

제1악장 서양 음악사를 빛낸 음악가들의 숨겨진 이야기
기부 천사, 헨델
오스트리아의 성실한 직장인, 하이든
지구 최강 음악 천재, 모차르트
말할 수 없는 비밀, 베토벤
오페라보다 쿠킹 클래스, 로시니
소문난 바흐 덕후 4인방
마요르카의 자가 격리자, 쇼팽
아찔한 브로맨스, 쇼팽 & 리스트
마지막 사랑은 진짜, 리스트
음악가와 시인의 우정, 드뷔시 & 말라르메
왕의 남자, 바그너
아주 클래식한 냥집사, 라벨
부부의 세계 뺨치는 못난 남편의 전설, 스트라빈스키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모스크바의 신사, 라흐마니노프

제2악장 클래식 잡학사전
슈바이처와 아인슈타인의 공통분모
이탈리아의 전매특허품, 바이올린
괴짜 피아니스트 글렌 굴드
유리 천장을 부순 그녀들의 지휘봉
배고픈 음악가들의 이중생활
악기와 연주자의 상관관계
유럽의 멋진 공연장
색으로 구현된 음악
루테알을 아시나요?
알고 보면 흥미로운 클래식 음악회 박수 에티켓

제3악장 영화 같은 음악 이야기
죽은 자를 달래는 노래, 모차르트 〈레퀴엠〉
그리스 신화의 비극을 뒤엎은 해피엔딩, 글루크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결혼식 전날 아내에게 선물한 꽃노래, 슈만 〈미르테의 꽃〉
카르멘의 저주, 비제 〈카르멘〉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인류의 유산, 베토벤 〈교향곡 9번〉
지구에서 가장 슬픈 사랑, 구노 〈로미오와 줄리엣〉
그들이 사는 바다, 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과 드뷔시
천상의 소리를 위하여! 영화 〈더 컨덕터〉와 말러
피아니스트의 꿈, 영화 〈샤인〉과 라흐마니노프
속고 속이다 혼자 속는 코미디, 로시니 〈세비야의 이발사〉

Finale 이 세상 너머의 음악을 찾아가는 청년, 피아니스트 임윤찬

참고 자료

저자소개

정은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음악 칼럼니스트. 서양 음악사의 음악 외적 이야기들을 칼럼과 방송, 강의로 소개하는 작가다. 가끔 음악회 해설가로 무대에 오른다. 2024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작 《알고 보면 흥미로운 클래식 잡학사전》 《알아두면 쓸모 있는 클래식 잡학사전》 《초등학생을 위한 클래식 음악 수업》 《세상 인문학적인 음악사》(2025년 9월 출간 예정) 《과몰입 예술사》(공저)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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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다섯 살부터 작곡을 시작했던 모차르트. 그는 평생 약 630편이 넘는 작품을 발표했는데요. 대부분 단순 습작이 아닌 완성된 형태의 작품이었습니다. 쇼팽이나 베토벤이 악보에 수많은 수정 흔적을 남겼다면, 모차르트의 악보는 아주 깔끔하고 깨끗한 상태로 완성이 되었던 거죠. 평소 그가 머릿속에 있는 것들을 그대로 악보에 옮겨 적었다는 말을 생각해보면, 역시 천부적인 재능이 있었던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특히 빈에서 창작한 그의 오페라들은 큰 화제를 몰고 다녔습니다. 등장인물이 어느 나라의 말을 쓰는지, 어떤 옷을 입는지, 어떤 방식으로 사랑을 하는지 등 그의 오페라에 대한 이야기로 도시 곳곳이 시끌시끌했다고 하네요. 오늘날 가장 많이 알려진 그의 오페라는 <마술피리>입니다. 극 중 '밤의 여왕'이 부르는 아리아는 지금 들어도 정말 짜릿하고 멋집니다.
- ‘지구 최강 음악 천재, 모차르트’ 중


결정적으로 쇼팽이 리스트를 멀리하게 된 계기는 따로 있는데요. 쇼팽의 아파트에서 리스트가 유부녀와 정사를 벌인 사건입니다. 그 유부녀는 다름 아닌 쇼팽을 돕는 피아노 제작자 플레옐의 아내였습니다. 이에 대해 쇼팽은 무척 분노했습니다. 심지어 리스트가 자신의 작품을 베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음악적 스타일은 베꼈다고 할 정도로 비슷하지는 않아요. 한때는 사이가 좋았지만 틀어지고 나니 서로에 대한 험담을 무차별적으로 하게 된 거죠. 또 쇼팽은 리스트에 대해 비아냥거리기도 했는데요. 쇼팽의 친구였던 율리안 폰타나에게 종종 속내를 털어놓았다고 합니다. 리스트가 더 살면 국회의원이 되거나 콩고 같은 나라의 왕이 될 거라는 식의 편지를 보내기도 하고요. 리스트에 대한 쇼팽의 식견이 혹시 그럴싸하게 느껴지시나요?
- ‘아찔한 브로맨스, 쇼팽 & 리스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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