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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91198569943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25-07-3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제1장 결정 회피와 망설임
제2장 자기 효능감과 자신감
제3장 실패에 대한 두려움
제4장 타인의 시선과 관계 압박
제5장 자기 억제와 인정 욕구
제6장 사고 패턴의 한계와 전환
제7장 협력과 경계 설정
제8장 감정 인식과 수용
제9장 실행과 성장
제10장 자기 통합과 삶의 주도성
예제
에필로그
책속에서
[상황 1] 고객은 새로운 일을 결정하고 시작함에 있어 “만에 하나”라는 표현을 쓰며 지나친 걱정을 하고 있다.
“제가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자꾸 ‘만에 하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예를 들어, 새로운 직장에 지원하려고 하면 ‘만에 하나 실패하면 어쩌지?’ 같은 걱정이 앞서서요. 그래서 결정을 못 하고 망설이고 있어요. 어떻게 하면 이 걱정을 줄일 수 있을까요?”
송곳 코칭 질문
1. ‘만에 하나’라는 가능성이 현실로 나타날 확률은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나요? 그리고 그 확률이 당신의 결정을 얼마나 좌우해야 할까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만에 하나’가 일어날 확률은 매우 낮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5% 미만이겠죠. 하지만 그 작은 가능성이 제 마음속에서는 마치 50%처럼 느껴집니다. 이런 작은 확률에 제 결정이 좌우되는 건 합리적이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그 불안감을 떨쳐내기가 쉽지 않네요.
2. 그 ‘만에 하나’가 실제로 발생했을 때 당신은 어떤 대처를 할 수 있을까요? 그 상황에서 어떤 자원을 활용할 수 있을까요?
만약 정말 그 상황이 발생한다면, 우선 주변 지인들에게 조언을 구할 것 같아요. 또 온라인에서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의 후기를 찾아볼 수도 있고요. 금전적 문제라면 비상금이 조금 있고, 시간이 필요한 문제라면 일정을 조정할 수 있는 여유도 있습니다. 생각해 보니 최악의 상황에서도 완전히 대처 불가능한 건 아니네요.
3. 과거에 비슷한 상황에서 걱정했던 일이 실제로 발생한 적이 있나요? 그 경우 어떤 결과를 경험했는지 공유해 주실 수 있나요?
예전에 이직을 고민할 때도 비슷한 걱정을 많이 했어요. 새 직장이 기대만큼 좋지 않으면 어쩌나, 적응을 못하면 어쩌나 하고요. 결국 이직을 했는데, 처음엔 약간의 어려움은 있었지만 생각보다 빨리 적응했고,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괜찮았습니다. 돌이켜보면 그 걱정이 필요 이상으로 컸던 것 같아요.
4. 현재의 걱정이 당신의 목표 달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하나요? 그 걱정이 없다면 어떤 행동을 취할 수 있을까요?
이런 걱정 때문에 의사결정이 지연되고, 새로운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어요. 만약 이런 불필요한 걱정이 없다면, 더 과감하게 도전하고 더 많은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지금 고민하는 일을 벌써 시작했을 텐데, 아직도 결정을 미루고 있네요.
5. ‘만에 하나’의 걱정이 당신의 결정을 지연시키고 있다면 그 대신 어떤 긍정적인 가능성을 상상해 볼 수 있을까요?
이 일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새로운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새로운 인연도 만들고, 몰랐던 제 강점을 발견할 수도 있겠죠. 최선의 결과를 상상하면, 일이 잘 풀려서 더 나은 기회로 이어지고, 제 삶의 질이 전반적으로 향상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니 조금 더 용기가 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