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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살해당할까

언제 살해당할까

구스다 교스케 (지은이), 김명순 (옮긴이)
톰캣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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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살해당할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언제 살해당할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98575494
· 쪽수 : 456쪽
· 출판일 : 2025-10-30

책 소개

추리 소설의 고장으로 손꼽히는 일본에서 현대 장르 소설의 근간을 만든 명작들이 각축전을 벌이던 1950년대. 일본 추리 소설계의 거장이라 불리는 에도가와 란포에게 ‘트릭의 마스터’로 인정받으며 당대 유수의 작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추리 소설가 구스다 교스케의 작품이 톰캣 출판사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번역·출간되었다.

목차

제1장 동 병동 4호실
제2장 유령이 나오는 병실
제3장 자살과 동반 자살
제4장 데이터를 모아서
제5장 이시게 경감의 불안
제6장 비명을 지르는 경첩
제7장 사라진 기름통
제8장 지문
제9장 낙서
제10장 주삿바늘
제11장 물소리 문제
제12장 유치한 협박장
제13장 문이 닫히는 소리
제14장 발로 뛰는 수사
제15장 이시게, 더 북쪽으로
제16장 네 명의 여자
제17장 첫 번째 여자
제18장 넷에서 셋을 빼다
제19장 살아있는 시체
제20장 단두대

저자 후기
해설|서스펜스와 트릭이 가득한 장편 미스터리

저자소개

구스다 교스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03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고마쓰 야스지(小松保爾)다. 1948년 《탐정 신문》 현장 공모에 단편 소설 「눈(雪)」으로 입선하며 문단의 주목을 받아 본격적으로 추리 소설을 집필하기 시작했다. 그는 면사무소 급사부터 대학 강사까지 직업을 서른 번 남짓 바꾸며 다양한 직종에 종사했고 몸소 겪은 경험들을 그의 작품에 녹여냈는데, 「눈」 또한 젊은 시절 가라후토(일본 제국이 1905년부터 1945년까지 통치했던 러시아의 사할린 섬 남부)에서 석탄 운송이나 제지 공장에서 일하며 겪은 추위를 소재로 했다. 또한 ‘트릭이 없는 추리 소설은 읽을 가치도, 재미도 없다’는 신념으로 다양한 트릭을 창조해내며, 일본 추리 소설계의 거장 에도가와 란포에게 ‘트릭의 발명가’로 인정받고 탐정작가클럽현 일본추리작가협회의 일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출간작으로는 『마네킹 인형 살인 사건(模型人形殺人事)』, 『지옥의 동반자(地獄の同伴者)』, 『교수대 아래(絞首台の下)』, 『죽음의 집의 기록(死の家の記録)』, 『네 장의 벽(四枚の壁)』 등이 있으며, 그중에서도 에도가와 란포의 극찬을 받은 단편집 『탈옥수(脱獄囚)』는 오랜 시간 소년원 및 교도소에서 사법 보호사로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탈옥 트릭을 선보이며 다시 한번 트릭의 신기원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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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순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일어 교육을 전공하고, 일본 교토의 붓쿄대학과 시즈오카대학에서 일본 문학과 번역을 공부했다. 제4회 시즈오카 세계번역콩쿠르 한국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인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일본어를 가르치며, 외국어를 통해 배우는 소통과 이해의 가치를 학생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누구라도 끌리는 그녀의 말솜씨』, 『인공지능 로봇 학교에 가다』, 『조릿대 베개』, 『생각해 본 적 없었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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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정말, 두 사람이 직접 거기까지 갔을까요……?”
“어? 뭐라고?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릴. 그럼 넌 그게 살인 사건이거나, 누군가가 자살을 도왔다는 거야?”
“아니…….” 쓰노다는 난감한 듯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꼭 그렇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야.”
“꼭 그렇지는 않지만, 그런 생각이 들긴 한다는 거야?”
_ 〈제4장 데이터를 모아서〉 중에서


“보험과는 관련 없는 이야기입니다만, 그 자살 사건이 있었던 날, 가가야 씨는 다키시마 씨와 함께 누군가의 생일 파티에 초대받았다고 하더군요.”
“음…….”
호리키리도 덩달아 담배에 불을 붙였다.
“그런데 누구의 생일 파티였는지는 끝내 알 수가 없었습니다. 혹시 짐작 가는 분은 없으신가요?”
“흐음……, 그걸 왜 알아야 하죠?” 호리키리는 웃으며 되물었다.
“아뇨……. 저도 그 동반 자살이 좀 석연치 않게 느껴져서요. 하하, 그냥 개인적인 호기심입니다.”
호리키리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 뒤로는 입을 굳게 다물었다
_ 〈제5장 이시게 경감의 불안〉 중에서


우리는 여전히 의사를 절대적인 존재라고 과신하는 습관이 있다. 범행 동기만 철저히 감춘다면 의사만큼 완전 범죄를 쉽게 저지를 수 있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쓰노다의 등줄기에 싸늘한 기운이 타고 흘렀다. 문 경첩 소리가 거슬려 견딜 수가 없었다. 눈을 크게 뜬 채, 그는 어둠 속을 뚫어지게 응시했다.
밤 열한 시, 열두 시. 쓰노다는 겨우 잠이 들었다. 유령은 나타나지 않았다.
_ 〈제6장 비명을 지르는 경첩〉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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