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명상/수행
· ISBN : 9791198581228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5-12-18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 실생활의 지침서로 활용되길 바라며
1부 환한 미소로 허공과 하나가 되어 * 13
1강 / 마하반야바라밀행의 일상화 _15
2강 / 오온개공의 경지를 보고 법을 청함 _31
3강 / 오온이 공하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설함 _56
4강 / 바로 지금 부처의 자리에서 부처의 행을 _67
2부 바로 지금 부처의 행을 따라 * 81
5강 / 오로지 절대 긍정, 그것이 부처의 행 _83
6강 / 12연기도 걸림이 없는 바로 지금 부처의 행 _109
3부 진리 중에 진리 사성제 수행 * 131
7강 / 사성제와 고성제, 밑져야 본전인 인생을 _133
8강 / 사성제와 집성제, 무명과 무의식의 세계로 _149
9강 / 사성제와 멸성제, 육바라밀 수행 _160
10강 / 사성제와 도성제 – 길 중에 길은 팔정도 _231
4부 전도몽상, 뒤집힌 헛된 생각 * 249
11강 / 원리 전도몽상 – 뒤바뀐 헛된 생각 _251
12강 / 오로지 일념으로 다라니 기도 _264
부록1. 달라이라마 반야심경전문(한글) _269
부록2. 관세음보살보문품 _283
나오는 말 / 반야심경의 실천은 바로 지금 웃을 뿐! _287
저자소개
책속에서
우리가 아무리 『반야심경』을 수지독송해도 깨달음에 이르지 못하는 것은 모든 것을 나 중심으로 생각하는 말라식과 다겁생래 윤회하며 나도 모르게 지어온 업으로 이뤄진 아뢰야식이 무의식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요즘은 트라우마란 말이 쓰이는데, 아무리 식 공부를 통해서 옳다는 것을 알아도 무의식에서 받아들이지 못해 계속 업을 짓는 식을 말한다. 『반야심경』을 문자로 해석해서 아는 것을 식 공부라 하고, 말라식과 아뢰야식을 깨우쳐 확연히 알아 실천으로 옮기는 것을 성품 공부라 한다. 식 공부가 의식의 세계에 머무는 공부라면, 성품 공부는 무의식의 세계를 깨우치는 공부다. 따라서 『반야심경』을 올바로 이해하고 따르려면 식 공부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품 공부에 들어서야 한다. 성품 공부를 하려면 먼저 무의식의 세계와 다겁생래 쌓아온 업의 존재를 인정하고, 마치 트라우마를 치유하기 위해 정신과 의사를 찾듯이 말라식과 아뢰야식에 내재된 업을 깨우치기 위해 반드시 스승이나 도반을 찾아야 한다. 업식은 자기중심적으로 말라식으로 인해 스스로 찾아내기 힘들기 때문이다.
웃으며 살자 우리 웃으며 살자
입꼬리 올리고 눈꼬리 내리고
이마와 미간을 환하게 펼치며
아주 쉽게 누구라도 쉽게
행복을 찾아 사랑을 찾아
올리고 내리고
올리고 내리고
환하고 환하게 시시때때로
아주 쉽게 누구라도 쉽게
올리고 내리고 올리고 내리고
행복을 찾아 사랑을 찾아
웃으며 살자 우리 웃으며 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