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동키 호택

동키 호택

(한국판 돈키호테 임택, 당나귀하고 산티아고)

임택 (지은이)
책이라는신화
1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6,200원 -10% 0원
900원
15,3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21개 9,0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1,700원 -10% 580원 9,950원 >

책 이미지

동키 호택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동키 호택 (한국판 돈키호테 임택, 당나귀하고 산티아고)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8700124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4-04-23

책 소개

중고 마을버스를 타고 세계 여행을 다녀왔던 여행작가 임택이 이번에는 당나귀와 함께 돌아왔다. 2021년 9월 17일부터 12월 6일까지, 81일 동안의 기행을 담은 것이다(당나귀 호택이와는 71일).

목차

프롤로그
나의 여행이 아닌 우리의 여행을 시작하며

우연만큼 멋진 계기는 없다
라만차의 부름을 받은 동키 호택이
부디 천사를 만나지 않기를
너는 네 걱정이나 하라고
말똥 냄새 그윽한 7성급 호텔
화살표가 없는 길
다가갈수록 높아지는 마을
호택이는 슈퍼스타
나도 슈퍼스타
카미노의 진정한 주인
운수 좋은 날
무엇을 걱정하랴
당나귀의 목욕법
마른하늘에 비가 내릴 때가 있다
나는 왜 여기에 와 있는가
경찰의 에스코트를 받다
무엇을 먹을까 염려하지 말라
수영팬티를 원했더니 수영장까지 주셨다
당나귀 고집에는 다 계획이 있다
천년의 메시지
호택이와 풀을 함께 뜯다
독사가 사는 곳엔 해독초도 있다
힘의 논리를 이기는 끈
노새 마을의 로맨스
이제 호택이는 순례자
당신의 당나귀는 비만이에요
결투장에서 패배를 맛보다
망할 놈의 개가 천사였다니
당나귀 박사들이 사는 마을
파드론으로 가시오
진짜 동키 서비스
당신의 당나귀는 암놈인가요?
두 번의 시련
나쁘다가도 좋아지는 것
호택이 실종 사건
천년의 도시 속으로
마지막 깨달음

에필로그
비움과 더함을 반복하는 길 위에서

저자소개

임택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나는 김포공항의 활주로가 끝나는 작은 농촌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저녁이면 동네 사람들은 뒷동산에 모여 비행기의 목적지를 맞추는 퀴즈 쇼를 벌였고, 여기서 나는 먼 나라의 멋진 도시 이름들을 주워 들었다. 나의 여행 DNA가 이때 자리를 잡았지만, 그 꿈은 나이 오십 줄에 들어서야 펼쳤다. 어느 날 나는 동네 언덕을 힘겹게 오르는 마을버스를 발견했고, 다람쥐 쳇바퀴 돌듯 살아온 우리의 인생을 위해 세계 일주를 기획했다. 677일 동안 이어진 그때의 여행기는 『마을버스로 세계여행』이라는 책에 담았다. 2017년부터 해마다 강연, 방송에 출연했으며 KBS1 <아침마당> 등 여러 방송국의 아침 프로그램에 나가 대중과 가까워졌다. 2022년에는 인기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길에서도 알아보는 이가 많아졌다. <세바시> 강연은 물론 <TED> 강연에도 두 번 섰다. 내 여행의 핵심은 자유로움이다. 나는 계획한 대로 여행하지 않고 상상한 대로 여행한다. 나의 여행 그룹인 ‘코긱스(Co-Geeks)’ 즉, ‘협력하는 괴짜’는 꿈꾸는 돈키호테들을 언제나 환영한다. Lim Taxi, the Korean Don Quixote I could see a small airport when I climbed the hill of my childhood hometown. Watching airplanes take off and land, I dreamed of being a world traveler. And that dream came true when I turned 50. In 2015, I took an old mini city bus and set off on a trip around the world. The bus had already had 300,000 miles in 10 years. When this bus, which was only six months away from being scrapped, set off on a trip around the world, people were excited as if it was their own business. The bus traveled around the world, starting in South America and passing through Central America and the United States. After traveling through 48 countries for 677 days, we returned to Korea. Since 2017, I have given numerous lectures and talks, including <TED> and <SeBaSi>. I have become closer to the public through my appearance in different TV programs and lectures, especially through KBS1’s <AM Plaza>. In 2022, I appeared on a popular program, <You Quiz on the Block>. So now more people recognized me on the street. The key to my travel is freedom. I don't travel according to a preset plan. I travel as my imagination takes me. My travel group, 'Co-Geeks' (cooperative geeks), always welcomes other dreamers or Don Quixotes. ▲e-mail: nulbo1019@naver.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nulbo1019 ▲인스타그램: @lim_taxi ▲유튜브: www.youtube.com/c/택씨티비 ▲블로그: blog.naver.com/nulbo1019
펼치기

책속에서

“타인과 경쟁하지 마세요. 카미노는 빨리 간다고 상을 주는 길이 아닙니다. 뒤처진다고 벌주지도 않아요. 굳이 경쟁자가 있다면 바로 자기 자신일 겁니다. 힘들면 쉬었다 가고 아프면 걷기를 멈추어야 합니다. 이것만 지킨다면 고통 속에서 천사를 만날 일은 없을 거예요.”
_「부디 천사를 만나지 않기를」


흰 수염이 멋진 목장 주인이 손수 목장 문을 열어주었다. 호택이는 텅 빈 목장에서 목줄 없이 자유롭게 돌아다녔다. 이놈은 무슨 복이 있길래 어제는 5성급 호텔에서 묵더니 오늘은 7성급 호텔, 그것도 독채에 묵는지 모르겠다. 나는 말똥 냄새 진동하는 목장의 한구석에 텐트를 쳤다. 호택이는 어둠 속에서도 걸신들린 듯 풀을 뜯었다.
_「말똥 냄새 그윽한 7성급 호텔」


그중 한 여자가 호택이의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문제 행동이다. 호택이가 엉덩이를 씰룩대더니 꼬리를 하늘로 쳐들었다. 그때다.
“똥!”
나는 급한 마음에 한국말로 외쳤다. 여자들의 발밑으로 똥이 발사되었다. 게다가 묽은 똥이었다. 흰 치마에 똥이 튀었다. 대참사다. 나는 어찌나 당황했는지 손짓 발짓을 동원해 여자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사고는 호택이가 쳤는데 사과는 내가 하고 있다.
_「다가갈수록 높아지는 마을」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99025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