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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자들

생존자들

(전쟁의 한복판에서 살아 돌아온 인간들의 역사)

이준호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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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자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생존자들 (전쟁의 한복판에서 살아 돌아온 인간들의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91198794321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25-01-30

책 소개

전작 『반역자와 배신자들』로 전쟁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흥미로운 뒷이야기를 들려주었던 작가 이준호의 신간, 『생존자들』이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20세기를 비명의 늪에 빠뜨렸던 2차 세계대전을 낱낱이 파헤치고, 그중에서도 특히 불굴의 의지와 정신력으로 살아남은 ‘생존자들’에 주목한다.

목차

들어가며

1부 매스 서바이버
1장. 삶과 죽음을 넘나들었던 900일의 악몽, 레닌그라드 시민들
2장. 제3제국의 타이타닉, 독일 유람선 빌헬름 구스틀로프호의 생존자들
3장. 마르세유를 거쳐 자유를 얻다, 빌라 에르벨의 방랑자들

2부 스스로 운명을 개척한 사람들
4장. 강요된 패장에서 최후의 승리자로, 조너선 웨인라이트
5장. 지옥을 알리기 위해 지옥으로 들어가다, 비톨트 필레츠키
6장. 검은 튤립의 전설을 쓴 사나이, 에리히 하르트만
7장. 가해자에게 할 수 있었던 최대의 복수, 알렉산드르 페체르스키

3부 전시 성폭력의 피해자들
8장. 죽을 때까지 밝힐 수 없었던 이름, 베를린의 무명 여인
9장. 살아남을 운명이었던 불굴의 여인, 비비안 불윙클

4부 예기치 못한 운명에 휩쓸리다
10장. 죄책감에 무너진 비운의 희생양, 찰스 맥베이
11장. 태평양 전쟁 제1호 포로, 사카마키 가즈오

5부 가해자를 용서하다
12장. 사선을 넘어 백악관까지 간 사나이, 조지 부시
13장. 극한의 고통을 용서로 승화시키다, 에릭 로맥스

6부 악인의 생존 방법
14장. 리옹의 인간 백정, 클라우스 바르비
15장. 일본 제국의 괴벨스, 오카와 슈메이

나가며
참고문헌

저자소개

이준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 오스트리아, 터키, 브라질 등 여러 나라에서의 해외 거주 경험과 여행 등을 통해 많은 전적지와 박물관을 견학했으며 인문과 역사에 대한 견문을 끊임없이 넓혀왔다. 고려대에서 독문학을 공부했고 학창 시절부터 한계 상황에 몰린 인간의 이야기에 관심이 많았다. 이런 스토리들의 배경이 주로 전쟁과 연관되었다는 점에서 전쟁사에 깊이 빠져들게 되었다. 수많은 관련 영화, 다큐멘터리, 서적 및 자료를 가리지 않고 탐독했고 이러한 관심은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 이어졌다. 2차 대전 중 자신의 조국과 소속을 배반한 다양한 인물들의 사연을 모은 『반역자와 배신자들』(2023)을 출간했고, 카카오의 작가 플랫폼인 브런치스토리에서 역사 및 문화에 대한 다양한 글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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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다수의 사람들이 힘없이 죽어가는 한편 극한의 상황에서도 놀라운 정신력과 의지를 바탕으로 기적처럼 살아남은 사람들도 있다. 이 책은 이렇게 ‘기적같이 생존한 사람들’의 놀랍고도 전율할 만한 생존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각자 살아남은 배경이나 상황은 전부 다르지만 이들의 생존은 하나하나가 거대한 역사적 사건의 배경을 다루고 있다. 이들은 하나의 중요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 삶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했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의연하게 대처했다는 점이다. 유감스럽지만 이것은 전범이나 악인임에도 불구하고 온갖 수단을 사용하여 끝까지 살아남은 이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 우리는 이들의 극한 생존기를 통해 인간이 인간에게 얼마나 잔인하고 흉포해질 수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 동시에 인간이란 존재가 자신에 대한 도전과 핍박에 얼마나 강한 존재인지, 또한 얼마나 위대한 존재인지 역시 알 수 있을 것이다.


일가족이 모두 죽는 경우도 다반사였는데, 이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당시 불과 11살의 소녀였던 타티야나 사비체바의 사례였다. 레닌그라드 출생으로 불과 6살 때 아버지를 잃었던 타티야나는, 안네 프랑크가 암스테르담의 은신처에서 일기를 쓴 것처럼 레닌그라드 포위전 당시 상황을 노트에 남겼다. 이 어린 소녀는 자신의 공책 한쪽에 가족 6명의 죽음을 분 단위까지 나눠 순서대로 기록했다. 처음에는 언니가, 이후 할머니, 오빠, 삼촌들이 죽었고 마지막으로 1942년 5월 13일에 타티야나의 엄마가 죽었다. 이후 그녀는 다행히도 레닌그라드 밖으로 대피할 수 있었지만 오랜 영양실조에 따른 결핵으로 1944년 7월에 사망하게 된다. 타티야나의 일기는 뉘른베르크 전범 재판에서 증거로 채택되었다. 그녀의 일기의 마지막엔 “타냐(타티야나의 애칭) 혼자 남았다”라는 짧은 한 문장이 적혀 있었다.


독일인들에게 최상의 편의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배는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많은 승객들과 함께 바닷속으로 침몰하고 말았다. 엄청난 비극이 벌어진 가운데에서도 신생아 한 명을 포함한 1,252명은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생존자들 상당수가 동부 출신 피난민들(한국으로 치면 이북 출신 피난민)이었는데, 훗날 독일 사회에서 귀환 전쟁포로, 생존 여성들(원래 의미는 폐허를 치우는 여인들) 및 외국인 노동자와 함께 1950년대 경제 부흥을 이룬 한 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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