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정해진 횟수만큼

정해진 횟수만큼

임발 (지은이)
빈종이
16,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4,400원 -10% 2,500원
800원
16,1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정해진 횟수만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정해진 횟수만큼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한국 과학소설
· ISBN : 9791198797537
· 쪽수 : 218쪽
· 출판일 : 2026-09-13

책 소개

평생 사용할 수 있는 심박수의 총량이 정해져 있다고 믿는 이들이 다수 존재하는 2036년을 배경으로 한 근미래 SF 장편소설이다. RDS-33 감염병 이후 사람들은 심박수를 수명처럼 관리하고, 연인의 심박수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커플워치로 서로의 안전을 확인한다. 그러나 누구도 자신에게 남은 심박수와 정확한 수명을 알 수 없다.

목차

정해진 횟수만큼 5
닫는 글 217

저자소개

임발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9년 1인 출판사 빈종이를 설립한 뒤, “흩어지는 일상의 조각을 모아 소설이라는 세계를 짓습니다”라는 문장 아래 느리지만 꾸준하게 소설을 쓰고 펴내고 있다. 장편소설 『정해진 횟수만큼(2026)』, 『부끄러움이 사람을 구할 수 없다(2020)』, 소설집 『도망친 곳에서 만난 소설(2025)』, 『선택은 망설이다가(2023)』, 『당신의 인생 어딘가(2021)』, 짧은 소설 『어떤 달리기(2024)』 등을 썼다. 앤솔러지 『여름, 커피(2026)』를 비롯한 여러 공동 출간 프로젝트에도 소설과 에세이로 참여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그러니까 언젠가부터 세상은 조용해졌다.

사회의 공기가 이처럼 무겁게 가라앉은 것은 치명적인 바이러스 RDS-33이 세상을 휩쓸고 지나간 뒤부터였다.

사람들은 평생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심박수의 총량이 정해져 있으며, 심장을 빠르게 뛰게 할수록 남은 삶도 줄어든다는 말을 믿기 시작했다. 정확히 얼마나 남았는지는 누구도 확인할 수 없었지만, 불확실하다는 사실은 의심보다 더 큰 공포를 만들어 냈다.


“음, 사랑은 운명이라기보다 선택하고 책임지는 것과 같다고 생각해요. 두 분이 찰나의 만남을 지나치지 않고 서로를 선택하신 것처럼요.”

“사랑이라는 걸 유지하려면 결국 선택하고 계속 책임을 지는 것밖에 안 남는다고 봐요. 둘 중 누구 하나라도 선택에 책임지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순간 사랑의 유효 기간이 끝나는 셈이겠죠.”


“내 후배라 역시 달라. 채은아, 잘 들었지? 난 널 끝까지 책임질 거야. 걱정하지 마. 네가 변하지 않는다면 나도 변하지 않아.”

“응, 알았어! 좋아, 좋아!”

네가 변하지 않는다면. 네가 변하지 않는다면…. 지훈은 현수가 말한 그 짧은 조건이 이상하게 마음에 남았다.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이 포스팅은 쿠팡파트너스 및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