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찬샘별곡

찬샘별곡

(난세 속 새벽 하늘에 띄운 샛별 이야기)

최영록 (지은이)
비아아트(viaart)
1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6,200원 -10% 0원
900원
15,3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5개 7,5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찬샘별곡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찬샘별곡 (난세 속 새벽 하늘에 띄운 샛별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8821324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25-06-20

책 소개

2004년부터 2025년까지 20여 년 동안 블로그에 써온 1,000여 편의 글 가운데, 최근 5년 동안 읽은 책과 그와 관련된 사람들에 대한 에세이 70여 편을 골라 엮은 책이다. 2019년, 42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작가는 해가 뜨면 농사짓고, 해가 지면 책을 읽으며 글을 썼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1장 지금, 들려주고 싶은 이름>
어느 철학자가 쓴 『난세일기』
시인 김남주는 전사?
문익환 목사님!
백기완 선생의 오래된 책
‘거리의 시인’ 송경동
조국의 『디케의 눈물』
‘사상가 시인’ 박노해의 잠언집
시인 신경림
신영복 선생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홍세화
함석헌 선생님!
우리 민족의 장쾌한 출발

<2장 옛 책 읽기의 즐거움>
직필로 쓴 ‘조선망국사 50년’ 『매천야록』
오늘을 바라보는 거울 『사필』
『후설』 ‘민낯의 역사’에서 교훈을
칼럼의 으뜸은 ‘고전 칼럼’
『학산당인보』와 전각
무명의 서지학자 박영돈
사물의 개념을 잡아주는 320자 『김성동서당』
1958년 펴낸 『서재여적』
마음을 담은 한 장, 척독
87세 선생님이 보내주신 책 선물

<3장 책에서 흔들린 마음>
“마시지 않을 수 없는 밤이니까요”
수주 변영로의 『酩酊 四十年』
대한민국 1호 칼럼니스트의 『건배』
『아버지의 해방일지』
『김택근의 묵언』
권정생 작가와 평전작가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글대로 산 무명의 수필가
세상에 다시 없을 두 권의 책
명창 배일동의 『독공』
시각장애인 송경태
삼일절 105주년, 김구응열사
『처음 만나는 청와대』
어느 숲속의 작은 오두막집

<4장 책에서 찾은 아름다운 길>
작가 한강의 『소년이 온다』
숫자로 본 조정래의 문학
조정래의 『대장경』
‘황금종이’가 무엇이길래?
작가 김진명의 소설, 소설, 소설
소설 『불편한 편의점』
오월 ‘오늘의 햇살’이 순금이랍니다
「시현실」 발행인 원탁희
아버지 문집을 엮다
‘아버지의 원적’은 시인의 고향
문학교양지 「대산문화」를 만든 시인
문화계의 대부 김종규
「전라도닷컴」 황풍년
『언론 의병장의 꿈』이라는 책
출판인 김언호의 『서재 탐험』
<책풍>의 촌장과 어느 사제
어느 간서치의 인문학 특강
『줬으면 그만이지』 북토크

<5장 책에서 지금, 우리를 만나다>
정치인 이해찬의 퍼블릭 마인드
심리학자 김태형
이어령의 유작 『너 누구니』
동물생태학자 최재천 박사의 경고
유홍준의 『나의 인생만사 답사기』
‘페스탈로치’는 어디에든 있거늘….
참스승 최규동
김누리 교수의 저서 두 권
『요즘 역사』의 황현필
의로운 검사 이성윤
"계속 가보겠다"는 임은정 검사
“이로운 보수, 의로운 진보”
조국의 함성 들리시나요?
유시민의 격려와 위로 “희망은 힘이 세다”
김대중 『다시,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Antman 최재천 교수
도올 김용옥의 『상식』

[부록 1] 아버지 고맙습니다
[부록 2] 수능 치른 아들에게 보내는 독서 편지
『찬샘별곡』 속 책

저자소개

최영록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호 우천(愚泉). 1957년 전북 임실군 오수면 봉천리 찬샘(冷泉)마을에서 태어나 전주 전라고(6회)와 성균관대 영문학과(76학번),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을 졸업했다. 1982년 동아일보 내근 기자로 입사하여 2001년까지 옹근 20년간 교열과 편집, 인터넷부(동아닷컴)에서 일했다. 이후 모교인 성균관대에서 홍보전문위원으로 11년간 활약하고, 2014년부터 교육부 산하 학술전문기관인 한국고전번역원에서 5년간 홍보전문위원으로 근무하고 정년 퇴임을 했다. 임실의 옛 이름 ‘운수 雲水’처럼 걸어 다니는 음유시인을 꿈꾸었으나 그 꿈은 이루지 못하고, 2004년부터 생활글 작가를 자처하며 날마다 살아가는 이야기를 블로그에 올리며 지인들에게 메일과 SNS로 공유하고 있다. 2019년 퇴직 후에는 고향에 정착하며 초보 농사꾼의 이야기와 고향마을 이야기뿐 아니라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재에 대한 기록의 중요성을 글과 특강을 통해 알리고 있다. 『백수의 월요병』(2005) 『나는 휴머니스트다』(2008) 『은행잎 편지 108통』(2012) 『어느 백수의 노래』(2012) 등의 에세이집과 『대숲 바람소리』(2007, 부모님 회혼기념) 『총생들아 잘 살그라』(2016) 『쉰둥이들의 쉰 이야기』(2006, 고교졸업 30주년 기념) 『어머니』(2024) 문집을 펴냈다.
펼치기

책속에서



‘지금, 여기, 오늘’의 시점을, 그는 ‘난세’라고 확실하게 규정했다. 우리는 전대미문의 난세에 살고 있다. 6학년인 우리야 살 만큼 살았다고 해도 우리 아들과 손자 세대는 어찌할 것인가? 통일은 요원하고 정치는 ‘개똥’이지 않은가. 이승만도, 박정희도, 전두환도, 노태우도 겪어 봤지만, 검찰 독재, 검찰 공화국은 웬 말인가? 그 끝은 과연 어디일까? 두 달 14일 치의 일기를 보라. 그가 왜 난세라고 했는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거의 모든 게 담겨 있다. (「지금, 들려주고 싶은 이름」)


무기수가 되어 한 평짜리 아득한 감옥 독방에 던져졌을 때도 ‘한 걸음 두 걸음 반이면 눈앞에 쇠창살, 돌아서 한 걸음 두 걸음 반이면 코앞에 벽’이었어도 ‘걷는 독서’를 계속했다는 것이다. 자유의 몸이 되고 국경 너머 눈물 흐르는 지구의 골목길에서도 ‘걷는 독서’를 계속했다는 그의 길이 오직 ‘Reading while walking along.’(걷는 독서, 그 자체)였음을 알게 됐다. (「지금, 들려주고 싶은 이름」)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