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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8846068
· 쪽수 : 100쪽
· 출판일 : 2025-12-15
책 소개
목차
1부 역사 앞에서
매월당 김시습 ― 10 구운몽, 그 꿈에 대한 유폐의 시詩-김만중 아홉 개의 꿈 ― 11 생사生死 ― 14 겨울 남도행 ― 15 석모도 일몰 백서 ― 16 겨울 벌판에서 ― 17 몸속의 새 ― 18 적막 끝에서 ― 19 마라도 ― 20 그대 간 곳은 ― 21 별어곡에서-어린 단종에게 ― 22 파적破的 ― 23 새하곡塞下曲 ― 24 그믐 끝에서 ― 26 겨울 바다, 그 몇 개의 구도 ― 27 바람에게 ― 29 사리舍利 ― 30
2부 흔들리는 구도
흔들리는 구도 ― 34 새벽 두 시 ― 35 아내의 생일 ― 36 어머니의 치매 ― 37 갈치 ― 38고드름에게 ― 39 서울, 악몽 ― 40 슬픔의 우물 ― 41 가장家長 ― 42 어머니 ― 43 밀물 ― 44 별, 먼 그대 ― 45 산 ― 46 혼혈 ― 47 겨울 김장 ― 48 백일홍 ― 49 인연 ― 50
3부 적음寂音속에서
감자꽃 ― 54 백담사에서 길을 잃다 ― 55 망운암 ― 56 다비-서옹스님 ― 57 암자에서 ― 58 덫 ― 59 적음寂音 ― 60 아우라지에서 ― 61 기도 ― 62 유사流沙 ― 63 겨울 산사 ― 64 암자 ― 65 적석사 범종 ― 66 빙하기 ― 67 환속還俗 ― 68 부처 ― 69 석남사 가는 길
― 70
4부 마음의 감옥
늦은 시간 ― 74 마음의 감옥 ― 75 주막에서 ― 76 실직자 ― 77 첫 눈 ― 78 시인 ― 79 비가悲歌 ― 80 섬 ― 82 단오 ― 83 봄날 ― 84 산다는 것은 ― 85 파종기 ― 86 겨울산 ― 87 가시 ― 89 연어 ― 90 그곳 ― 91 지리산에서 ― 92
저자소개
책속에서
돌아보면 나에게 한갓 생生은 꿈이었네
말 잃고 벼슬 잃은 유폐의 날들을 생각하니
금강경 한 줄 공空처럼 무심에 젖어든다
인간사 부질없음을 단 하룻밤에 깨달아
눈 감은 눈 감은 듯 써 내려간 일필휘지一筆揮之여
내 어찌 미처 몰랐을까 한 생이 한갓 꿈임을
-<구운몽, 그 꿈에 대한 유폐의 시> 중에서
거북이 삼천 알 중 한 마리만 살아남듯
네가 오늘 숨 쉬고 사는 것은 기적이네
밥상을 앞에 다 놓고 살기 위해 비우는 그릇
-<생사生死>전문
첫눈 내려 그대와 함께 떠나는 구절리행
단종이 걸어왔던 그 유폐의 길을 가네
별어곡 키 작은 왕의 울음소리를 듣네
-<별어곡, 어린 단종에게>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