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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문학
· ISBN : 9788991794030
· 쪽수 : 331쪽
· 출판일 : 2005-10-01
책 소개
목차
제1부 무소유의 꿈
토끼의 발자국_ 경봉 스님이 환경 스님에게
미련과 쓸쓸함_ 환경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난_ 청담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마음꽃_ 경봉 스님이 청담 스님에게
돌에게 물어보라_ 고봉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깨달음_ 경봉 스님이 고봉 스님에게
무소유의 꿈_ 한암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속세의 인연_ 벽안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버리지 못할 인연_ 경봉 스님이 벽안 스님에게
마음의 병_ 정시우 거사가 경봉 스님에게
탈속_ 모 비구니 스님이 경허 스님에게
옳고 그름에 대한 헤아림_ 경허 스님이 모 비구니 스님에게
마음속의 부처_ 성철 스님이 손규태 거사에게
마음의 여유_ 경봉 스님이 만해 한용운 스님에게
늦은 답신/한암 스님이 효봉 스님에게
산은 깊고 물은 차네_ 경봉 스님이 동산 스님에게
시름_ 구하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꿈_ 경봉 스님이 구하 스님에게
작별_ 경봉 스님이 전강 스님에게
헛됨_ 경봉 스님이 이혜원 거사에게
사자후_ 홍득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십한과 근둔_ 경봉 스님이 홍득 스님에게
선문답_ 대승사 야응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고향_ 만수사 유종묵사가 경봉 스님에게
거울_ 중광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마음의 부탁_ 경봉 스님이 한암 스님에게
밝은 달_ 한암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그리움_ 송광사 춘광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기약_ 경봉 스님이 춘광 스님에게
새벽종_ 경봉 스님이 구하 스님에게
겁외의 인연_ 석봉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인연_ 경봉 스님이 춘정 하성오 거사에게
마음의 법문_ 경봉 스님이 모 보살에게
법이무엇이냐_ 경봉 스님이 대중에게
염원_ 월주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변화_ 마경선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동양 말병 잘 보는 의사_ 경봉 스님이 마경선 스님에게
마음의 뜻_ 경봉 스님이 구하 스님에게
제2부 길은 너에게 있다
삼독번뇌_ 고봉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인연_ 김정헌 거사가 경봉 스님에게
무심하라_ 경봉 스님이 김정헌 거사에게
길은 너에게 있다_ 경봉 스님이 석정 스님에게
만행_ 석정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무념_ 연산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도란 본래의 마음_ 경봉 스님이 연산 스님에게
사는 법_ 야응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삶과 길_ 월곡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마음길_ 경봉 스님이 월곡 스님에게
아득한 것에 대하여_ 일타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소식_ 경봉 스님이 일타 스님에게
적멸에 대하여_ 경봉 스님이 제산 스님에게
마음을 다스려라_ 제산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석탑_ 경봉 스님이 탄허 스님에게
열쇠는 그대가 가지고 있네_ 경봉 스님이 현로 스님에게
마음속의 때_ 경봉 스님이 석주 스님에게
편지_ 원담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길은 마음에 있네_ 경봉 스님이 원담 스님에게
고기와 천연_ 운암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상과 벌_ 경봉 스님이 운암 스님에게
사자후_ 혜안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가을 잎새_ 효봉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목숨_ 경봉 스님이 효봉 스님에게
보검 1_ 화산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도란 무엇인가_ 경봉 스님이 화산 스님에게
보검 2_ 경봉 스님이 불암 선원의 대중에게
마음의 안부_ 불암 선원에서 경봉 스님에게
진리에 대하여_ 성철 스님이 비더 교수에게
불교의 힘_ 손규태 거사가 성철 스님에게
인간이란 무엇인가_ 성철 스님이 손규태 거사에게
불성_ 성철 스님이 비더 교수에게
제3부 깨닫는다는 것
만해 한용운 선생의 열반_ 고봉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아, 열반_ 경봉 스님이 춘성 스님에게
죄와 병_ 추봉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불자의 법도_ 경봉 스님이 추봉 스님에게
동안거_ 구하 스님이 월하 스님에게
시_ 구하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모든 것은 꿈_ 구옹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세 가지 웃음과 세 가지 꿈_ 경봉 스님이 구옹 스님에게
꿈길_ 설봉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밤길_ 경봉 스님이 설봉 스님에게
업_ 추규영 거사가 경봉 스님에게
법이란 무엇인가_ 경봉 스님이 추규영 거사에게
무無_ 박한영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무란 무엇인가_ 경봉 스님이 박한영 스님에게
그리움_ 박한영 스님이 서병재 스님에게
허공_ 경봉 스님이 탄허 스님에게
한 조각 돌_ 탄허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옮음과 그름_ 운봉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좌불과 유불의 생_ 류래완 거사가 경봉 스님에게
허무주의자의 만행_ 경봉 스님이 류래완 거사에게
번뇌란 무엇인가_ 류래완 거사가 권상로 스님에게
깨달음을 얻는 일_ 권상로 스님이 류래완 거사에게
나쁜 피_ 경봉 스님이 운봉 스님에게
심우장_ 경봉 스님이 한용운 스님에게
털과 뿔_ 한용운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극락은 어디입니까_ 종묵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심안_ 경봉 스님이 종묵 스님에게
병이란 마음으로부터 오는 것_ 경허 스님이 자암 거사에게
마음의 길_ 경허 스님이 장상사 거사와 김석두 거사에게
제4부 만행의 끝
만행의 끝_ 효봉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뼈아픈 화두_ 효봉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마음의 공복_ 경봉 스님이 효봉 스님에게
쓸어버리지 못하는 향기_ 탄허 스님이 일장 스님에게
쓸쓸한 시간의 벽_ 한암 스님이 효봉 스님에게
스승의 죽음_ 경봉 스님이 향곡 스님에게
마음_ 경봉 스님이 향곡 스님에게
마음의 적賊에게_ 경봉 스님이 향곡 스님에게
마음의 세속을 버려라_ 경운 스님이 진옹 스님에게
업바람의 힘_ 경허 스님이 김석사 거사와 장상사 거사에게
선문답_ 춘성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바람벽_ 지월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북망산_ 경봉 스님이 고문평 거사에게
마음속의 독을 버려라_ 경봉 스님이 만공 스님에게
편지_ 녹원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물과 산_ 용성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산은 산, 물은 물_ 경봉 스님이 용성 스님에게
이름_ 탄허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헛된 이름_ 한암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티끌에 대해_ 경봉 스님이 한암 스님에게
번뇌를 지우며_ 한암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불법에 대해_ 경봉 스님이 한암 스님에게
고독_ 한암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입적_ 경봉 스님이 한암 스님의 입적 앞에서
가을 등불_ 장지연 거사가 경봉 스님에게
우담화_ 경봉 스님이 장지연 거사에게
병과 발우_ 장지연 거사가 경봉 스님에게
스님과 발우_ 경봉 스님이 장지연 거사에게
마음의 소리_ 경봉 스님이 적음 스님에게
적음 소식_ 적음 스님이 정봉 스님에게
절멸의 열쇠_ 헌로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리뷰
책속에서
토끼의 발자국_ 경봉 스님이 환경 스님에게
새벽에 이곳 절에도 하얀 눈이 내렸습니다.
눈길을 더듬어 걷다가 짐승의 발자국을 발견했습니다.
산토끼의 발자국 같았습니다.
눈 위의 첫 발자국을 아마 산토끼가 남겨놓은 듯했습니다.
그 발자국이 너무 곱고 아름다워 나도 모르게 따라갔습니다.
어느 틈에 눈이 다시 내렸는지 발자국은 사라졌지만
나도 모르게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았습니다.
내 발자국도 선명하게 찍혀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토끼의 발자국처럼 그다지 아름답지는 못했습니다.
어찌 내 발자국을 그 작고 아름다운 것에 견줄 수 있겠습니까. - 본문 18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