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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밀한 착취 : 돌봄노동

친밀한 착취 : 돌봄노동

알바 갓비 (지은이), 전경훈 (옮긴이)
니케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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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밀한 착취 : 돌봄노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친밀한 착취 : 돌봄노동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98887818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24-11-20

책 소개

알바 갓비는 돌봄은 곧 사랑이라는 공식에 거대한 의문부호를 던지고 이 공식이 생기게 된 정치, 경제적 이유를 다방면으로 추적한다. 갓비는 특히 ‘돌봄=사랑’ 공식의 최대 수혜자가 바로 ‘자본주의’임을 지적하며, 왜 자본주의가 이 공식의 수혜자일 수밖에 없는지를 ‘부르주아 이데올로기’, ‘가족 이데올로기’, ‘로맨스 이데올로기’ 등의 개념을 들어 유려하게 설득해나간다.

목차

시작하며
돌보는 사람들에게 의존하는 사회 | ‘여성의 일’이라는 딱지가 붙은 노동 | 감정에 비용을 지불하라 | 당신이 곧 그 노동은 아니다

감정 재생산

감정과 개인, 사회를 둘러싼 연결고리 | 사랑이라는 노동 | 죄책감에 기초한 노동관계 | 주 양육자 개념과 엄마의 역할 | 사회계층에 따라 달라지는 감정 재생산 인식 | 느낌의 상업화 | 계량되고 통제되는 감정노동 | 자본주의 사회를 지탱하는 단위, 가족

사랑의 정치학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노동력 | 한없이 복잡하지만 단순해 보이는 돌봄노동 | 재생산 위기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하는 국가 | 젠더에 기반한 매우 사적인 노동 | 우리에게는 투쟁이 필요하다

노동의 젠더화

사회적으로 학습되는 여성성 | 가정 폭력이라는 노동재해 | 소유적 개인주의라는 말에 가려진 노동 | 감정적 이타주의 | 타고난 다정함 | 좋은 삶과 행복을 책임져야 하는 여성 | 남성은 이성적, 여성은 감성적인가? | 스펀지처럼 행동해야 하는 여성들 | 희생을 강요하는 노동

페미니즘의 감정

분노에는 정치적인 힘이 있다 | 투쟁의 힘을 더하는 자율성 | 이성애를 거부하는 목소리 | “우리는 충분히 일했다”

다른 느낌

평등이라는 공허한 외침 | 가족을 폐지하라 | 젠더 폐지 | 감정 재생산의 퀴어화 | 가족 너머로 나아가기 | 감정의 새로운 지평 | 새로운 공존으로 나아가는 길

참고문헌

돌봄: 생산적 노동의 한 형태(저자 인터뷰)

저자소개

알바 갓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런던에 살고 있는 작가이며 사회 운동가다. 킹스턴대학교의 현대유럽철학연구센터Centre for Research in Modern European Philosophy에서 철학과 현대 비판이론 연구로 석사학위를, 웨스트런던대학교에서 미디어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페미니즘 이론, 사회 재생산, 주거, 감정, 가족에 관한 글을 집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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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불문학을 공부하고, 한동안 가톨릭교회의 수사로 살았다. 지금은 여러 책을 번역하고 철학과 신학을 공부하며 산다. 번역한 책으로는 『가톨리시즘』, 『페미사이드』, 『필리포스와 알렉산드로스』, 『마지스테리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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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은 재생산 노동의 정치에 관해 말한다. 다시 말해, 노동인구를 유지하고 교체하며 사람들의 안녕을 보장하는 일을 다룬다. 이 일에는 임신과 육아 같은 세대교체는 물론이고, 요리, 청소, 세탁 같이 매일 하는 일과와 환자, 장애인, 노인을 돌보는 일까지 포함된다. 이런 일은 흔히 사회적 재생산으로 불린다. 이 가운데 특히 정서적 지원, 즉 분노하거나 슬퍼하는 사람을 달래고 가족이나 친구의 기운을 북돋우며 가정이나 직장에서 분위기를 좋게 만드는 일은 쉽게 눈에 띄지 않는다. 공동체와 사회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일도 마찬가지다. 감정은 노동력 재생산은 물론 사회성과 주체성을 형성하는 데 필수다. -시작하며


감정 재생산은 우리가 보통 생각하거나 인지하는 무언가가 아니다. 슬프거나 외로운 사람의 기운을 북돋우고 감정적 온기를 만들어내는 일처럼 우리가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을 위해 매일 하는 일이다. 우리 사회는 건강한 성인은 스스로를 돌볼 수 있기 때문에 아동과 정신질환자만 정서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 서로 의존한다. 아동은 물론이고, 성인도 정서적 돌봄이 필요하다. 그리고 정신질환자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다른 사람의 지원이 필요하다. 심리 치료가 이런 정서 지원 노동의 가장 명확한 사례겠지만, 내가 주로 관심을 갖는 것은 일상에서 눈에 띄지 않지만 우리 대다수가 정서적으로 건강하고 심지어는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다. -시작하며


감정노동에 관해 생각하기란 무척 어렵다. 감정노동은 잘하면 잘할수록, 그 감정 돌봄을 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노동이 아닌 듯 보이기 때문이다. -시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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