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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런 브랜드

롱런 브랜드

김도영, 박윤정, 박노진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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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런 브랜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롱런 브랜드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마케팅/세일즈 > 마케팅/브랜드
· ISBN : 9791198890016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24-08-19

책 소개

100년을 견딘 식당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30억 이상의 사기를 당하고도 오뚜기처럼 일어선 만두 가게의 이야기도 담겨 있다. 그러나 사례는 다르지만 이 두 곳의 식당을 통해 말하려는 바는 명확하다. 어떻게 하면 10년, 20년 동안 사람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을 수 있을가에 관한 이야기다.

목차

프롤로그 8

1장. 64김만두 (상)

만두가게 뜨거운 김 앞에서 17
3000원 짜리 만두가 만든 10평의 기적 25
잘나가는 식당은 공부를 한다 33
언제 어디서나 고객이 먼저다 41

2장. 역전회관 (상)

그럼, 우리는 어떻게 살지? 49
우물 밖 개구리처럼 54
참을 수 없는 사장의 무거움 58
10개월 만에 수익을 내다 65
오래 가는 노포의 비밀 69

3장. 식당 경영의 노하우 (상)

식당일을 즐기세요 79
하루 2시간만 투자하세요 84
아이디어 다이어리를 만드세요 89
고객을 먼저 선택하세요 96
여성 고객에 집중하세요 101

4장. 64김만두 (하)

거듭된 실패에서 배우다 109
만두가게의 미래를 보다 114
10평 매장이 만든 작은 기적 123
만두가게의 새로운 도전 127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131

5장. 역전회관 (하)

100년의 시간을 거슬러 135
역전회관의 대를 잇다 142
역전주를 부활시키다 148
음식을 넘어 관계를 팔다 152
백년을 잇는 노포의 조건 157

6장. 식당경영의 노하우 (하)

나만의 장점을 찾으세요 163
'결정적 순간'에 집중하세요 173
선택과 집중을 통해 차별화하세요 181
잘되는 식당을 벤치마킹하세요 187

7장. 롱런하는 브랜드의 조건

옥인피자와 성심당 199
교토의 오래된 가게들 206
100년 가는 브랜드를 만드는 법 215
오래가는 식당의 비밀 222

에필로그 231

저자소개

박노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데이터를 소중히 여기며 고객과 직원 그리고 사업주의 행복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한국 최초의 퓨전 한정식 전문점 '숟가락 반상 마실'을 통하여 7배의 성장을 이뤄냈다. 저서로 <음식보다 마음을 팔아라>, <공부하는 식당만이 살아남는다>, <식당 공신>, <성공하는 식당에는 이유가 있다>, <박노진의 식당공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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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100년 된 식당 '역전회관'을 물려받아 아들, 딸과 함께 3대째 식당을 이어가고 있다. 원래는 전업주부였으나 아들의 간절한 바람으로 역전회관의 대를 이어가고 있다. 톰 크루즈가 다녀간 식당을 만들었지만 여전히 배움에 목이 말라 전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롱런 브랜드의 지혜를 배우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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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조그만 만둣가게로 시작해 지금은 어려움에 부닥친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64김만두'라는 브랜드의 대표로 일하고 있다. 내가 당한 어려움을 누군가가 다시 겪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00년 가는 식당, 사랑받는 브랜드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중이다. 만두 타운을 만들어 우리나라 만두의 자부심을 전하는 것이 가장 가까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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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외식업 수업의 첫 두 달은 나의 안일함을 깨우치고 게으름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만두를 만나 5년을 치열하게 살았다고 여겼는데 내가 넘은 산은 작은 언덕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선배들을 만나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만두소를 만드는 공장에 매장도 몇 개 가지고 있으니 이만하면 괜찮다 싶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야말로 우물 안 개구리였습니다. 나보다 열 배, 백 배 아니 그보다 훨씬 더 많은 매출을 올리는 대표들도 끊임없이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큰 사업을 하는 대표나 작은 매장의 대표나 추구하는 목표와 성공을 꿈꾸는 모습은 비슷했습니다. 이런 목표가 행동하게 만들고, 공부는 이런 실천을 지속하게 하는 윤활유가 되어 주었습니다. 제품 개발과 품질 관리, 마케팅, 인사 등 무엇 하나 놓치지 않기 위해서 재빠른 습득과 행동이 뒤따라야 했습니다. 특히 나보다 나은 경험자들에게 배울 수 있어야 합니다. 성공한 대표들의 스토리만큼 내게 동기부여가 되는 것도 다시 없습니다. 나의 모든 신경세포가 그들의 이야기에 쫑긋하고 반응하곤 합니다.


외식업 대표란 어떤 사람이라야 할까요. 제 경험에 의하면 일단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때로는 약간의 무모함도 있어야 합니다. 대표는 큰일과 작은 일 모두를 책임져야 하는 사람입니다. 그 결정에 따라 업장의 방향은 물론 성장, 혹은 폐업이라는 결과를 감당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대표가 어떻게 생각하고 처신하느냐에 따라 식당의 미래는 천국이 될 수도 있고 지옥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그 결과가 내 업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물론 그들의 가족의 생계까지 영향을 준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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