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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진 마음이 격렬하게 기운 곳도 저쪽이었다

외진 마음이 격렬하게 기운 곳도 저쪽이었다

김명희 (지은이)
사유악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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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진 마음이 격렬하게 기운 곳도 저쪽이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외진 마음이 격렬하게 기운 곳도 저쪽이었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8961716
· 쪽수 : 136쪽
· 출판일 : 2024-12-10

책 소개

창원에서 활동하는 김명희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외진 마음이 격렬하게 기운 것도 저쪽이었다>가 사유악부 시인선 07번으로 나왔다.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공간과 장소에 대한 섬세한 시선의 미적 감각을 선보인다.

목차

시인의 말

1부그녀는 지금 그녀를
지나가는 중이다



딱새*
장춘사*
사리
저쪽
이주
풍선
그때
여든
혼자서
숏컷
없는 사람
사소한 비밀
꿈속도 아닌데
달방

2부 3월이었고
기차가 멈추었다


앵화구름
연애처럼
파랑
그리움을 낭비하다
뜨거운 오후
남은 자의 날
칠천 날 칠천도
늙은 연애
찜찜
쉿! 쉬!
벽화
봄날
첫눈
못둑

3부 덩치가 산만 해도
피멍이 든다는 걸


가장
외숙
해수관음
누대의 책
시그널
브레이크 타임
더 무*
너의 등
건강원 골목
티카를 찍듯이
꽃피는 순대
분통
옥수수

4부 꽃이려니
꽃의 일이려니


그것
조기곰탕
거인
푸른 날
청동거울*
그녀들
어떤 부고
수국정원
11월
다독이다
우리는 곧 헤어져야할 사람들
평범한 하루
정상

해설 <장소성의 시학> 성윤석(시인)

저자소개

김명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창원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문성대학에서 다년간 창원대학교 국문학과에서 20여 년간 강의 했다. 시집으로 『향기로운 사하라』, 『꽃의 타지마할』, 공저 스토리텔링교육자료집 『3.15의거와 함께 하는 이야기』가 있다. 경남문학 편집장과 창원문인협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경남문인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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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겨울 저녁 여인들의 눈매 멀리 더 멀리
사막에서 낙타가 돌아옵니다
왕의 땅 여자들이
타지마할로 향해 황홀한 한숨을 내뱉겠지요
흔들리며 부대끼는 생도 한때는 고혹적이었다고
사리로 몸을 감싸며 어린 소녀가 되기도 하겠지요
그사이 짜이가 식어갑니다
깊은 향과 따뜻한 눈빛과 달콤한 입가로
가장 낮은 맨발의 언술이 뜨거워집니다
사리 아래 손금 같은 여인들이
또 하루를 건너갑니다

시 ‘사리’ 중


생이 잠깐 유폐된 저쪽
신이 깜빡깜빡 수신호를 보냈을까

어지러운 정적이 지옥의 통로 같아
통증 없는 눈을 떴다

무슨 결심인지 미소인지
침입자의 표정을 해독할 수 없을 때

외진 마음이 격렬하게 기운 곳도

저쪽이었다

시 ‘저쪽’ 중


끝에서 맞추는 눈
저 또한 첫사랑, 만지면 실명한다는 꽃 같아서
매일 출토되는 점자처럼 더듬었을 것이다

여자의 손놀림에 들러붙는 몸 냄새
감각 한 덩이를 굴리는 남자의 악력
아직 가지 않은 순간들을 불러내며
서로를 덜어내고 뭉쳐

컵 없이 손잡이 구두 램프 숟가락 장미
테이블에 차린 일그러진 서사

시 ‘연애처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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