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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8989963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25-08-24
책 소개
목차
작가의 말
제1부
훈맹정음 /호칭에 대한 편견 /심뽀 /쓸모없음 /아이고 /또라이 총량의 법칙 /나는 내 인생, 너는 네 인생 /행복 풍선 /부부 /나가는 바보 /온몸으로 글쓰기
제2부
한 줄기 빛 /곤지곤지 잼잼 /걸음걸이 /꽃구경 /동주황벽東州黃壁 /윷놀이 /자연표류 /개꿈 /몽골에서 /밥 잘 사 주는 예쁜 언니 /짱돌 마애불
제3부
면류관 /족두리 무덤 /고드름을 찾아서 /도토리와 원숭이 /빚도 갚고 저축도 하고 /서울 가서 살자 /아프다는 것은 /옥광밤을 먹으며 /나무 목 /대수대명代壽代命 /살아라, 몇 개의 이름이든
제4부
선비 /자주색 모시 치마 /요리 못하는 마리아여서 /핑크 /궁체宮體 /개망초 /떡집 아들 /말 무덤[言塚] /명당 /맨발 걷기 /네 마음, 내 마음
제5부
복도 많아 /빗물 방에서 /얼린 옥수수 /천지 영접 /현수막 /머리 손질 /비껴감 /신발에 대하여 /인생의 즐거움 /안 보면 잊힌다 /붉은 립스틱
저자소개
책속에서
좋은 봄날이었다.
- <꽃구경 > 중에서
내가 어떤 문학작품의 글을 읽고 위로를 받고 그래서 땅을 딛고 다시 일어섰듯이 나의 이 쓸모없는 글이 언젠가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는, 그래서 쓸모 있는 것이 될 지도 모른다고 생각
- <쓸모없음 > 중에서
그러고 보니 나의 글쓰기는 이것의 연속이었다. 내가 잘못했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 그리고 같은 실수를 하지 말아야지 하고 다짐하는 것. 그것이 나에게 한 줄기 빛이 되어 주었다. 내가 글을 쓰는 이유였다.
- <한 줄기 빛 >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