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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내 주머니는 맑고 강풍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창작.문장작법
· ISBN : 9791199022911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25-06-23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창작.문장작법
· ISBN : 9791199022911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25-06-23
책 소개
『구의 증명』, 『이제야 언니에게』, 『단 한 사람』 등을 쓴 문단의 믿음직한 소설가 최진영이 자신의 창작 노트를 공개한다. 지금 한국문학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가 최진영은 소설 속 하나의 세계가 탄생하기까지 홀로 견뎌야 했던 집필의 시간을 노트에 차곡차곡 채워넣었다.
목차
프롤로그
창작 노트 1∼99
에필로그
저자소개
리뷰
책읽는**
★★★★★(10)
([100자평]최진영의 글을 사랑한다. 처연하고 괴로워 끙끙 앓았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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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쥐보*
★★★★★(10)
([마이리뷰]내 주머니는 맑고 강풍-최진영)
자세히
하*
★★★★★(10)
([마이리뷰]거듭 넘어질 자신을 위해 매일 ..)
자세히
보물*
★★★★★(10)
([마이리뷰][마이리뷰] 내 주머니는 맑고 강..)
자세히
책덕*
★★★☆☆(6)
([마이리뷰]최선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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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100자평]출퇴근길에 아껴 읽고 있어요. 소설을 이런 마음으로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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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택배****
★★★★★(10)
([100자평]최진영 작가를 품에 안는 책. 지하철에서 얼굴을 모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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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
★★★★★(10)
([100자평]포켓북 사이즈로 나와 지하철에서 서서 읽기에도 불편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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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10)
([100자평]최진영의 글을 사랑한다. 처연하고 괴로워 끙끙 앓았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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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늘은 무척 맑았다. 먼바다의 물결이 보였다. 소설을 고치려다가 지겨워져서 새로운 에피소드를 썼다. 내가 하려는 모든 일에 “말도 안 된다”라고 말하면서도 그 일을 같이 해내는 엄마의 에피소드. 말도 안 돼, 말도 안 돼, 말하면서 말이 되게 하는 엄마의 이야기.
사랑하는 사람이 외로워하면 미안하다고 말하자. 미안해. 내가 너와 다른 사람이어서 정말 미안해. 하지만 너와 내가 다르기에 우리는 사랑할 수 있어.
사랑이 자취를 감추면 기다리자. 사랑도 지겨워져 바깥으로 나가고 싶을 때가 있겠지. 고치는 대신 새로운 에피소드를 쓰고 싶을 때가.
스물다섯 살의 나는 알았을까? 왜 글을 쓰고 있는지? 그때의 나에게 물어보고 싶다. 너는 어떻게 소설을 쓰니. 무엇이 너를 쓰게 하니. 미래의 나도 지금의 나에게 물어보고 싶은 게 있겠지. 살아 있다면. 원하는 게 있다면. 답을 구하고 싶다면. 그러니까 지금을 살자. 의미를 찾지 말고 일단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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