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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언제나 빛나

넌 언제나 빛나

조영주 (지은이)
책이라는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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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언제나 빛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넌 언제나 빛나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91199025677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25-07-30

책 소개

펫로스 증후군을 겪으며 점점 위축되어 가는 빛나. 스스로 자따(자발적 왕따)로 살아가는 익현. 부유한 환경에서 자기중심적으로 자란 조빈. 각각 다른 문제와 상처를 지닌 세 아이가 비형랑 신화 속 ‘길달’을 만나면서 서로의 상황과 마음을 이해하게 되고 잃어버린 자신의 본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판타지 성장소설.

목차

프롤로그_ 몽이의 집 앞에서

1장. 너와 나 사이
2장. 벚꽃 예보
3장. 꿈을 따라 걷다
4장. 우연이 아닌 만남
5장. 다시 제자리로

에필로그_ 이렇게 해피 엔딩
작가의 말_ 몽이가 떠난 날

저자소개

조영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기도 평택에 산다. 사는 곳, 가는 곳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모아 글로 쓰며, 뜻이 맞는 작가들과 함께 책 내기를 좋아한다. 세계문학상, KBS김승옥문학상 신인상, 대한민국 디지털작가상 등을 받았으며, ‘한 도시 한 책’ 등 여러 기관의 추천 및 우수 도서에 다수의 책이 선정되었다. 장편소설 『홈즈가 보낸 편지』를 시작으로 『붉은 소파』 『반전이 없다』 『혐오자살』 등 형사 김나영 3부작을 집필하였으며, 이 가운데 『붉은 소파』는 태국에서 출간됐다. 『크로노토피아』 『은달이 뜨는 밤, 죽기로 했다』 『쌈리의 뼈』 등 시간을 테마로 한 3부작도 집필했다. 청소년 소설로는 『귀문 고등학교 미스터리 사건 일지』 『취미는 악플, 특기는 막말』 『신화 속 주인공이 미래로 소환되었습니다』 등의 앤솔러지에 참여했으며, 장편으로는 『유리가면: 무서운 아이』 『내 친구는 나르시시스트』가 있다. 에세이로는 『좋아하는 게 너무 많아도 좋아』 『어떤, 작가』 『나를 추리소설가로 만든 셜록 홈즈』 등 펴냈으며, 이 밖에 앤솔러지 『당신의 떡볶이로부터』 『환상의 책방 골목』 『코스트 베니핏』 『십자가의 괴이』 『마티스X스릴러』 『처음이라는 도파민』 등을 기획 및 출간하였다. 이 중 『환상의 책방 골목』은 러시아, 인도네시아, 터키 등 3개국에 수출됐다. 이 밖에 그림책 『조선 궁궐 일본 요괴』를 출간했다. 이 책 『넌 언제나 빛나』는 『신화 속 주인공이 미래로 소환되었습니다』 속 단편 「999번을 죽어야 귀신이 된다」를 확장한 장편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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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빛나는 초등학교 때 친하게 지낸 친구들에게도 몽이의 죽음을 알리지 못했다. 친구들은 모두 몽이를 좋아했다. 잘못 이야기를 전했다가 온통 눈물바다가 될까 봐 염려스러웠다. 그런 빛나가 오늘 처음 만난 아이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을 리 없었다.
“기쁨은 나누면 두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절반이 된대.”
조빈이 말했다.
“이거, 우리 엄마가 자주 하는 말이야. 그래서 나는 무슨 이야기든 다 공유해. 기쁜 일을 말하면 다들 신이 나니까, 또 슬퍼도 금방 괜찮아지니까. 그러니 말해 봐. 마음이 훨씬 나아질 거야.”
빛나는 조빈의 말에 바로 답하지 못하고 망설였다.


신화숲공원 중앙에는 거대한 저수지가 있어서 철새들이 자주 찾아 날아들었다. 봄이 되면 저수지 뒤편으로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것도 장관이었다. 작년에 빛나는 이곳에서 몽이와 함께 벚꽃 길을 걸었다.
‘이제 함께 벚꽃을 보지 못하겠네.’
빛나는 더 울적해졌다. 그때가 마지막이라는 걸 미리 알았다면 사진이며 동영상을 많이 찍어 놓았을 거라고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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