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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넌 언제나 빛나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91199025677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25-07-30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91199025677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25-07-30
책 소개
펫로스 증후군을 겪으며 점점 위축되어 가는 빛나. 스스로 자따(자발적 왕따)로 살아가는 익현. 부유한 환경에서 자기중심적으로 자란 조빈. 각각 다른 문제와 상처를 지닌 세 아이가 비형랑 신화 속 ‘길달’을 만나면서 서로의 상황과 마음을 이해하게 되고 잃어버린 자신의 본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판타지 성장소설.
목차
프롤로그_ 몽이의 집 앞에서
1장. 너와 나 사이
2장. 벚꽃 예보
3장. 꿈을 따라 걷다
4장. 우연이 아닌 만남
5장. 다시 제자리로
에필로그_ 이렇게 해피 엔딩
작가의 말_ 몽이가 떠난 날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빛나는 초등학교 때 친하게 지낸 친구들에게도 몽이의 죽음을 알리지 못했다. 친구들은 모두 몽이를 좋아했다. 잘못 이야기를 전했다가 온통 눈물바다가 될까 봐 염려스러웠다. 그런 빛나가 오늘 처음 만난 아이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을 리 없었다.
“기쁨은 나누면 두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절반이 된대.”
조빈이 말했다.
“이거, 우리 엄마가 자주 하는 말이야. 그래서 나는 무슨 이야기든 다 공유해. 기쁜 일을 말하면 다들 신이 나니까, 또 슬퍼도 금방 괜찮아지니까. 그러니 말해 봐. 마음이 훨씬 나아질 거야.”
빛나는 조빈의 말에 바로 답하지 못하고 망설였다.
신화숲공원 중앙에는 거대한 저수지가 있어서 철새들이 자주 찾아 날아들었다. 봄이 되면 저수지 뒤편으로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것도 장관이었다. 작년에 빛나는 이곳에서 몽이와 함께 벚꽃 길을 걸었다.
‘이제 함께 벚꽃을 보지 못하겠네.’
빛나는 더 울적해졌다. 그때가 마지막이라는 걸 미리 알았다면 사진이며 동영상을 많이 찍어 놓았을 거라고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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