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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PCK) 총회선교사 훈련 73기 선교사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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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이제 곧 발송합니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선교/전도
· ISBN : 9791199083202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5-03-18

책 소개

선교 현장으로 부름받은 사람들은 어떻게 준비되고 어떤 인도함을 받는걸까? ‘부르심‘은 어떻게 확증될 수 있는가? 이 책은 이런 궁금증에 대해 예비 선교사 한 사람 한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말한다. 그들의 헌신과 결단,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답을 듣는다. 그리고 이들과 더불어 우리도 우리의 선교 편지를 써내려 가게 한다.

목차

추천의 글
총회 선교사 훈련 73기 선교사 간증글 엮음 서문

PART 1_ PCK 총회선교사훈련원 73기 간증
01/ 강범수 동남아시아 M국
02/ 이혜진 동남아시아 M국
03/ 김민년 폴란드&우크라이나
04/ 김보연 폴란드&우크라이나
05/ 김병관 서남아시아 P국
06/ 온현정 서남아시아 P국
07/ 김지훈 브라질
08/ 김경완 브라질
09/ 김철민 아시아 Z국 M지역
10/ 류동준 캄보디아
11/ 유소영 캄보디아
12/ 박승종 캄보디아

13/ 황미향 캄보디아
14/ 송두일 중앙아시아 U국
15/ 정연정 중앙아시아 U국
16/ 여인찬 일본
17/ 김지혜 일본
18/ 오민준 키르기스스탄
19/ 주지혜 키르기스스탄
20/ 이승현 태국
21/ 박아름 태국
22/ 이현명 캄보디아
23/ 권찬미 캄보디아
24/ 전민재 말레이시아
25/ 이보라 말레이시아
26/ 주 솔 몽골
27/ 김수연 몽골
28/ 허원석 필리핀
29/ 박혜민 필리핀

PART 2_ 훈련원 교수 간증
정균오 원장
임채정 부원장
조해룡 부원장
김종우 교수

저자소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PCK) 총회선교사 훈련 73기 선교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PCK) 총회선교사 훈련 73기 선교사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공동체가 되었습니다. 누구는 목회자, 누구는 평신도 사역자, 누구는 목사의 자녀, 누구는 선교사의 자녀, 누구는 몇대를 이어온 모태 신앙인, 누구는 처음으로 신앙을 갖게된 신앙 1세대, 누구는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누구는 좋은 교육을 위해 낯선 곳에 유학갔던 사람, 누구는 몸이 불편한 사람, 누구는 병을 고치는 의사, 누구는 방황했던 사람, 누구는 처음부터 소명을 가졌던 사람, 누구는 싫어하던 곳으로, 누구는 익숙한 곳으로, 누구는 새로운 곳으로, 이 ‘누구’들에게는 갈등이 있고 사연이 있고 부르심이 있고 인도하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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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저는 3대째 신앙을 이어오는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외증조부는 신의주 제2교회의 장로셨고, 한경직 목사님이 전도사로 사역하던 시절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랐습니다. 6.25 전쟁을 겪으며 가족들은 월남해 영락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이어갔습니다. 외할머니께서는 교회 건축을 돕기 위해 벽돌을 나르며 헌신하셨다고 합니다. 이렇게 저의 가정은 신앙의 유산을 풍성히 받은 축복을 누렸습니다.
어느 날, 선교지에서 한 집사께서 제 배경을 들으시고 불쑥 “오, 정통파!”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도 웃으며 “그렇죠. 제가 그 정통파입니다!”라고 응수했습니다. 하지만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봐야 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분은 이내 “정통파는 할 줄 아는 게 없죠?”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식업으로 유명한 분의 눈에 제 사역 모습이 부족해 보였던 모양입니다.
“네?” 예상치 못한 말에 당황했지만, 마음을 다잡고 “아니요, 저도 할 줄 아는 게 있습니다!”라고 대답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조금 더 생각해보니 그 말이 틀리지 않았습니다. 모태신앙으로 교회 안에서 자라다 보니 교회 밖 세상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었습니다. 선교지에서 돈이 상식이고 불법이 지혜임을 몸소 배우며, 교회의 일반적 상식이 이곳에서는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현실을 절감했습니다. 가난과 불안정이 일상인 나라에서 선교사로 살아가는 것은 보호막 없는 무능을 느끼는 일이었습니다. 결국 저는 그분의 농담 반 진담 반 섞인 말에 암묵적으로 동의하며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 이렇게 작은 자, 아무것도 모르는 저라도 사용하시겠다면 마음껏 사용해 주세요! 하나님 부르신 곳 어디든 따라가겠습니다.” 이 고백과 함께 훈련을 마쳤다. 하나님께서는 실패했던 과거조차도 하나님의 뜻 안에서 사용하실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
그리고 하나님은 훈련 중에 가장 놀라운 선물을 주셨다. 바로 내 뱃속에 생명을 허락하신 것이다. 과거 유산의 아픔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아이가 나에게 왔다는 사실에 깊이 감사했다. 선교훈련의 여정 속 가장 평안한 엄마의 뱃속에서 아이도 함께 훈련받게 하셨다.


주님은 나의 부끄러운 과거와 지독했던 고통의 순간들을 하나님께 속한 자라는 자부심으로 변화시켜 주셨고, 세상을 바라보는 내 시선 또한 새롭게 해주셨다. 모든 과정이 은혜였음을 고백하며, 내 삶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생명이 흐르는 도구로 사용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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