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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병법

설렘병법

(씩씩한 철학담론)

박민설 (지은이)
도서출판 빛타
18,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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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병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설렘병법 (씩씩한 철학담론)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99495807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5-11-03

책 소개

엔트로피 증가 법칙과 양자역학과 대승철학으로 세상 모든 것을 해석하는 통섭의 글쟁이 박민설. <빛의 철학>을 정립한 그가 민주제와 깨달음을 소재로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주제를 관통하는 스릴, 차원 넘나드는 서스펜스, 리드미컬 힙합과도 같은 스웩, 민주제와 깨달음과 리더십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목차

절대어 명명사전
빛의 철학이란

제 1 장 가장 철학적인 고민

22 우리 날마다 죽고 다시 태어나듯이
28 민주제와 오징어 게임 2
35 빛의 혁명
39 민주제, 그 색즉시공 공즉시색
46 불행이나 불의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50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은 과연 평범한가?
56 가장 철학적인 고민
60 거대담론이 ‘나’보다 큰가?
66 ‘나’를 확장하는 사람, 지성인
71 거대담론이 죽은 세상
78 당신은 지금 살아있나요?

제 2 장 설렘이라는 전초기지

86 노인과 바다
91 존재는 너와 나 사이에서 꽃처럼 1
95 존재는 너와 나 사이에서 꽃처럼 2
99 벽 부수고 매트릭스 탈출
105 치욕 날개 삼아 날아오르라
109 설렘 미학 1
114 설렘 미학 2
118 거인 되는 법
122 운신의 폭 넓히기
129 여기는 전초기지
137 신의 관점으로 세계를 보는 자
140 삽질과 중력, 그 불가분의 관계
145 자존감 네트워킹
152 긴장 푸는 순간 멍게 미더덕
156 타인은 지옥?
159 이분법의 함정
163 딱 하루씩만 살기

제 3 장 날마다 죽음 뚫고 나아가는 낭만

172 가슴에 품은 사람 하나
177 아름다운 직진
179 설렘 병법
183 ‘나’를 죽이는 말에 심기일전하고
188 약자를 알아보는 살인 본능
192 세상에 말 거는 방식
198 우주론적 사랑
205 ‘나’를 죽이고 인류 살리는 낭만
212 날마다 죽음 뚫고 나아가는 낭만

부록

220 깨달음에 대한 흔한 오해 1
224 깨달음에 대한 흔한 오해 2
229 깨달음에 대한 흔한 오해 3

나오며

237 정의란 무엇인가?

저자소개

박민설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글 쓰는 사람. 역설을 역설하는 자. 대여섯 살 시절부터 동네 산과 들 뛰어다니며 세상과 ‘나’의 접점에 대해 고민했다. 그를 바탕으로 현재 물리학 베이스 철학 글 쓰고 있다. 깨달음 그 이후의 풍경 노래한다. 엔트로피 증가 법칙을 전제로 한 우주론을 주로 쓴다. 글이란 온 생 응축시켜 한 점에 구겨 넣은 것. 내 안에 힙합 있다. 리드미컬하고 함축적인 문체를 구사한다. ‘절대신비’라는 필명도 쓴다. 저작으로는 명상에세이 《신비(妙)어록》《신은 쿨한 스타일이다》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첫 입학의 그 순간이 우리가 매 순간 재현해야 할 설렘. 설렘은 병법이다. 설렘 유지하거나 회복할 수 있다면, 유효기간을 ‘순간’으로 설정할 수 있다면 그 탄력성으로 바운더리 단번에 확장할 수 있다. 자존감은 바운더리에 비례한다. 제 영혼의 영토 넓히는 일은 실로 우아한 일이다. 지금 여기에서 ‘저 너머’를 구축할 수 있다면 시련과 역경 또한 우리 날개에 붙여지는 별명이 될 뿐이다.
-본문 <자존감 네트워킹> 중에서


멧돼지가 고구마밭 다 망쳐놓아도
박물관에 뛰어 들어가 문화유산 박살 내도
당장 빚에 짓눌려 생존 위태로워도
골치 아픈 문제 끊임없이 목을 졸라도
엔트로피 열차 멈추지 않는다는 사실에
씩 미소 지으며 안도할 수 있다.

‘나’만 훼손되고 나가떨어지는 게 아니라
‘나’를 괴롭히는 문제도 같이 낡고 늙고 죽는다는 사실.
‘문제’도 언젠가 산산이 부서져 먼지 된다.

이 얼마나 찬란한가.
‘나’보다 ‘문제’가 먼저 붕괴된다는 사실.

보다 커진 ‘나’는 잡다한 염려에 무심하게 된다.
‘문제’는 오로지 ‘어떻게 살 것인가?’
하나로 압축된다.

그 장면 매 순간 슬로비디오로 돌려볼 수 있다.
우리 뇌는 기억하고 재현할 것이다.

우리를 압박하던 거대한 ‘문제’
위압적으로 번쩍이는가 싶더니
어느덧 껍질 벗겨져 산산이 부서지는 장면

낡고 해지고 가루 되고 먼지 되는
눈부신 순간을.

-본문 <딱 하루씩만 살기>중에서


진보냐 보수냐 묻는 것은 어불성설

펄펄 살아있는가?
이제 늙어 서서히 죽어가는가?
이렇게 묻자.

애초 이념이란 다 거짓말
보수도 진보도 없다.
방향성이 있을 뿐이다.

엔트로피 증가하는 방향으로
우리 나아갈 수 있을 뿐이다.

-본문 <우리 날마다 죽고 다시 태어나듯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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