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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일반
· ISBN : 9791199684607
· 쪽수 : 612쪽
· 출판일 : 2026-01-28
책 소개
치열한 세계관 전쟁의 한 복판에서 울리는 희망의 외침!
기독교는 인류 문명의 뿌리다.
기독교가 스며든 자리마다 생명의 존엄이 선포되었고, 가정은 언약으로 세워졌으며, 자비와 구제는 사회를 품는 따뜻한 질서가 되었다.
오늘날 탈기독교 사회가 잃어가고 있는 것은 단순한 종교적 영향력이 아니라, 바로 문명의 기초다. 시대의 혼돈 속에서 우리는 다시 묻게 된다.
문명의 뿌리는 무엇인가?
『언덕 위의 도시』는 기독교가 인류에게 남긴 결정적 유산-생명의 존엄, 가정의 언약, 자선과 복지, 교육, 법, 과학, 예술-을 역사적 근거와 풍부한 인문학적 통찰로 조명한다. 이 책은 왜 기독교 세계관이 곧 문명의 토대이며, 그 퇴장이 왜 문명의 붕괴로 이어지는지를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저자 이태희는 고대 로마에서 현대 대한민국에 이르기까지 2천 년 문명의 흐름을 가로지르며, 기독교가 어떻게 인간의 존엄과 자유, 법치, 과학, 예술의 근본 동력을 형성해 왔는지를 생생하게 복원해낸다. 특히 세속주의의 폭풍우가 몰아치는 오늘, 기독교가 더 이상 사회 질서의 중심이 아니게 된 포스트 기독교 사회(Post-Christian World)의 실체를 분석하며,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에게 필요한 세계관의 무장을 촉구한다.
이 책은 생명, 가정, 자선, 교육, 노동, 과학, 법, 예술, 문학, 음악 등 인간 사회의 핵심 영역들이 어떻게 성경적 세계관에서 출발했는지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면서도, 일반 독자들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다음 세대가 배움을 통해 지성의 기초를 세울 수 있도록 설계되어, 미래를 향한 저자의 깊은 책임감과 애정을 느끼게 한다.
고대 순교자 폴리캅에서 대한민국의 국가 형성에 이르기까지 이어지는 장대한 서사는,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 인권과 정의가 결코 우연이 아니라 역사 속에서 검증된 기독교 문명의 결실임을 증언한다. 『언덕 위의 도시』는 오늘의 한국 교회와 성도들에게, 우리가 무엇을 지켜야 하며 어떤 사명을 회복해야 하는지를 다시 한 번 분명히 일깨우는 책이다.
2천 년 문명의 흐름을 가로질러 복원해 낸 인간 존엄의 기원!
기독교가 세워 온 토대 위에 자유와 법치, 과학과 예술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따라가다 보면, 독자는 이전에는 한 번도 자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관의 문이 열리는 경험을 하게 된다.
기독교의 퇴장은 곧 문명의 퇴보다.
세속주의는 '진리의 상대화', '생명의 경시', '가정 질서의 해체', '자선의 정치적 도구화'를 통해 인류 문명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 오늘 우리가 너무도 당연하게 여기는 인권, 자유, 양심, 법치, 자선이라는 가치들은 사실 기독교가 역사 속에서 처음으로 선포하고, 삶과 제도로 구현해 낸 유산이었다. 그러나 이 귀중한 유산은 오늘의 세속 문화 속에서 서서히 해체되고 있다.
『언덕 위의 도시』는 이러한 현실 앞에서 다음의 질문들에 정면으로 답한다.
" 기독교가 없었다면 오늘의 문명은 과연 존재할 수 있었을까?
" 왜 고대 로마 사회는 원치 않는 아기를 거리의 쓰레기처럼 버릴 수 있었는가?
" 왜 서구와 대한민국의 법·정치·교육 시스템은 공통된 기독교적 뿌리를 공유하는가?
" 현대 복지국가는 기독교적 자선의 장점을 흡수했지만, 동시에 어떤 구조적 위험을 안고 있는가?
저자는 고대 로마의 역사에서부터 현대 사회에 이르기까지, 기독교가 남긴 문명적 유산이 단순한 종교적 공헌이 아니라 인류 문명을 떠받치는 기반 시설(infrastructure) 그 자체였음을 치밀한 역사적·사상적 변증으로 밝혀낸다.
"문명의 뿌리를 지키는 것, 그것이 기독교 보수주의 운동의 본질이다."
4차 산업혁명, 초개인주의, 급진적 세속주의, 혼란에 빠진 인권 담론의 시대 속에서, 이 책은 그리스도인이 무엇을 지켜야 하며 어떤 싸움을 감당해야 하는지를 분명한 기준점으로 제시한다. 『언덕 위의 도시』는 신앙을 개인의 영역에 가두지 않고, 문명과 사회를 다시 읽도록 이끄는 시대적 안내서다.
누가 이 책을 읽어야 하는가
" 기독교 신앙의 지적·역사적 근거를 깊이 이해하고 싶은 성도
" 성경적 세계관 교육을 고민하는 부모, 교사, 목회자
" 기독교와 문명사적 전환의 관계를 입체적으로 탐구하고 싶은 독자
" 자유·법치·인권·시장경제의 사상적 뿌리를 연구하는 학자와 연구자
" 한국 교회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나아갈 방향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리더
이 책은 단순한 신앙 서적이 아니다. 신학과 역사, 인문학, 한국 사회 분석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문명 교양서다. 『언덕 위의 도시』는 기독교 신앙을 개인의 내면에 머무는 '사적 종교'로 축소시키는 흐름에 맞서, 그것을 문명을 세우고 사회를 지탱해 온 공적 진리로 회복시키는 지적 무기다.
마침내 우리는 이 질문 앞에 서게 된다.
"기독교가 사라진 세상은 과연 어떤 세상인가?"
저자는 이 질문을 끝내 회피하지 않는다. 기독교의 퇴장이 곧 문명의 붕괴로 이어진다는 명제를 역사적 사실을 통해 검증하며, 마지막 장에서 "예수 그리스도만이 왕이시다"라는 고백이 왜 개인과 사회, 나아가 국가의 방향을 결정하는 궁극적 기준인지를 분명히 밝힌다.
『언덕 위의 도시』는 혼란의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지금 우리가 무엇을 지켜야 하며 어디에 서야 하는가를 명확히 보여주는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언덕 위의 도시’를 꿈꾸며 12
Part 1 세속주의의 폭풍우가 몰려온다
1장 불량배의 머리를 친 지혜로운 여인 28
2장 로베스피에르의 길, 버크의 길 48
3장 몰려오는 폭풍우 (The Gathering Storm) 57
4장 이 세상은 세계관 전쟁 중이다. 76
5장 크리스마스 전쟁 85
6장 불길 속에서 문명을 지킨 한 사람 - 폴리캅 이야기 113
7장 그리스도인, 이제 어떻게 살 것인가? 121
Part 2 인류 문명의 뿌리를 묻다
1장 문명의 기초, 생명의 존엄성 145
2장 거룩한 성(性), 아름다운 가정 168
3장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185
4장 교육의 뿌리와 문명의 탄생 208
5장 일과 번영, 그리고 자유 234
6장 신앙과 과학, 함께 걸어간 위대한 발자취 257
7장 정의를 물같이, 공의를 강같이 288
8장 예술과 건축, 복음을 조각하다 320
9장 복음이 문학의 옷을 입다 356
10장 음악 속에서 태어난 교회 387
Part 3 조선을 깨운 기독교, 대한민국의 뿌리가 되다
1장 조선의 선택, 대한민국의 길 424
2장 갑신정변의 실패와 하나님의 섭리 439
3장 복음으로 다시 태어난 조선 450
4장 존 윈드로프의 비전: ‘언덕 위의 도시’ 479
5장 성경적 역사관으로 바라본 대한민국 512
6장 대한민국의 체제 전쟁과 영적 전쟁 540
7장 세상 나라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기까지 556
에필로그 내셔널 몰에서 다시 들은 자유의 노래 585
부록 왜 그리스도인은 정치에 무관심해서는 안 되는가 596
참고문헌 606
저자소개
책속에서
정치, 경제, 문화, 예술을 비롯한 모든 영역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 아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그 모든 영역 속에서 하나님의 통치가 실현되도록 헌신해야 합니다. 따라서 기독교 보수주의 운동은 특정 정치 세력을 지지하는 정치 운동이 아니라, 정치·경제·문화·교육·예술 등 사회 전반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고백하고 창조 질서를 회복하려는 신앙적 실천이자 선교적 사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자녀들에게 세상의 왜곡된 가치관이 아닌,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따른 거룩한 성(性)의 아름다움과 책임을 가르쳐야 합니다. 성경적 성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성을 하나님께서 주신 고귀한 선물로 인식하고 절제와 존중을 통해 다루도록 돕는 인격 교육입니다. 또한, 부모 세대는 결혼 언약 안에서의 신실함과 상호 존중을 통해 자녀들에게 성경적 사랑의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부부 간의 사랑과 헌신, 그리고 건강한 성관계는 하나님의 창조 목적을 영화롭게 하는 예배가 될 수 있으며, 이처럼 거룩하게 회복된 가정을 통해 다음 세대의 윤리가 굳건히 세워질 수 있습니다. -184페이지
기독교는 노동을 저주나 속박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 명령으로 보았습니다. 창세기에 따르면, 아담은 타락 이전부터 에덴동산을 "경작하고 지키는" 일을 맡았습니다. 즉 노동은 타락의 벌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한 창조 질서 안에 포함된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통찰은 신자들의 삶을 바꾸었고, 결국 노예 제도의 정당성에도 균열을 가져왔습니다. 기독교인들은 노동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고, 그분의 뜻을 실현한다고 믿었습니다. 농부의 손길, 목수의 망치질, 옷감을 짜는 여인의 손놀림조차도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가 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기독교에서 재산권은 국가나 시장 질서가 만든 인위적 개념이 아닙니다. 그 출발점은 하나님의 율법, 곧 십계명에 있습니다.
"도둑질하지 말라"(출 20:15)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출 20:17)
이 두 계명은 개인의 사유 재산이 실제로 존재하며, 하나님께서 그것을 보호하신다는 선언입니다. 만일 재산이라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의미가 없는 것이라면, 그것을 훔치거나 탐내는 일을 금하실 이유도 없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