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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환자를 옮겼을까?
김병국 | 도서출판웰
78,200원 | 20230715 | 9788997113774
“당신은 공부하는 CEO입니까?” 무한경쟁의 시대에 살고 있는 한 치과의사이자 원장으로서 저는 치의학과 다른 학문들(광고홍보학, 마케팅학, 경영학, 심리학, 인문학 등) 의 접목 또는 융합하는 실험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 실험의 목표는 간단합니다. 치과의 업무 효율성, 의사소통, 매출, 수익의 향상과 시간, 노력, 비용, 스트레스의 경감(輕減). 모쪼록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행복은 더하고 스트레스는 덜어내는 슬기로운 개원생활을 영위하길 마음 깊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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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환자를 훔쳤을까
김태훈 | 명문출판사
0원 | 20121214 | 9788968081002
『누가 내 환자를 훔쳤을까』는 저자 김태훈 원장이 단순히 저자가 경험한 진료과의 진료 철학이나 노하우만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의료서비스의 본질과 환자의 바람과 기대를 심리학적으로 분석하여 어떻게 하면 병원이 잘 되고, 환자 만족을 이뤄낼 수 있는지를 주제로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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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 환자만 아플까?
정일영 | DENTAL WISDOM
76,000원 | 20140216 | 9788960790575
본서는 ‘모든 치과의사들이 학교에서 기본적인 질병에 대해서 이미 배웠지만, 실제 임상에서 이러한 지식을 활용하는 것은 매우 부족하다’라는 저자의 경험에부터 출발한다. 이에 본서는 임상의들이 일반적으로 많이 접해온 교과서 위주의 저서와는 전혀 다른 관점에서 기술되어 있다. 즉, 환자의 질병이 우선이 아니라, 치과에 찾아온 환자의 ‘통증’을 우선시 한 것이다. 따라서 환자가 다양한 통증을 호소할 때 임상의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중점을 두고 기술되었다. 특히, 임상의가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을 Q&A 형식으로 쉽게 설명하였고, 지식적으로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은 Key-point로 별도로 다뤄, 원리와 기전에 대해 깊이 있게 정리한 부분은 이 책의 효용성을 더욱 높여준다. 1부 [아프지 않게 치료하기] 편에서는 마취와 약물 처치에 대한 다양한 사례, 제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기술하였고, 2부 [씹을 때 아파요] 편은 치과치료 후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에 대한 진단과 처치, 3부 [가만히 있어도 아파요] 편에서는 가장 빈번하게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를 증례를 통해 진단에서부터 치료에까지 순서별로 기술하였다. 저자 정일영 교수는 본서를 통해 “임상의들이 환자의 아픔을 좀더 잘 이해하길 바라며, 다양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조금이라도 빨리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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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린 환자, 나를 깨운 환자
강병철 외 53명, 한국일보 | 황소자리
14,400원 | 20220905 | 9791191290165
환자의 상처를 치료하는 의료진, 의료진의 삶에 깊은 흔적을 남기는 환자들, 그 아슬아슬한 긴장 속에서 피어난 아주 특별한 이야기들! 원하든 원하지 않든, 우리는 살아가면서 적잖은 의료인을 만난다. 때로는 환자로서, 때로는 환자 가족으로서 그들 앞에 설 수밖에 없다. 이렇듯 우리 곁에 머물며 삶의 최후 보루를 지켜주는 고마운 존재들이되 우리는 그들을 잘 모른다. 직업인으로서 환자와 심리적 거리를 유지하도록 특별하게 교육받은 사람들이므로 그들이 주관적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것이 한 요인이다. 이로 인해 일반인의 눈에 비치는 그들은 얼핏 싸늘하고 무미건조하기까지 하다. 하지만 우리가 미처 모르는 사실이 있다. 매일매일 살얼음판 같은 상황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의료진이야말로 심리적·정신적 충격에 가장 취약할 수밖에 없는 이들이라는 점이다. 고통이 일상처럼 펼쳐지는 현장에서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냉철한 판단 및 대처는 필수조건이지만, 삶과 죽음의 극적인 순간을 매일 마주하는 그들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깊게 아파하고 흔들린다. 이 책 《내가 살린 환자, 나를 깨운 환자》는 의료종사자들이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에 관해 털어놓는 특별한 산문집이다. 지난 2021년 봄부터 〈한국일보〉에는 ‘내가 살린 환자, 나를 깨운 환자’라는 제목으로 의료인들이 직접 쓴 글이 연재되었다. 이 책은 그 기획물 가운데 54편을 추려내 묶은 것이다. 갓 의사가운을 입은 신출내기부터 원로 전문의까지, 지방 보건소의 간호사부터 119구급대원에 이르기까지…. 서로 다른 곳에서 일하는 그들이 털어놓는 이야기는 때로 충격적이고, 때로 눈물겹고, 때로 가슴 먹먹한 감동을 준다. 코로나 격리병동에서 홀로 쓸쓸하게 죽음을 맞은 뒤 최종 음성으로 판정된 한 남자의 시신을 수습한 뒤 도망치듯 뛰쳐나와 펑펑 울어버린 애송이 의사(오연택/27쪽). 자신의 다리가 잘려나가는 동안 너무도 평온하게 헤드폰 속 ‘When I Dream’ 선율에 취해 있던 노인을 보며 결국은 훼손되고 소멸할 수밖에 벗는 우리 삶의 본질을 너무 일찍 깨닫고 만 응급의학과 전문의(남궁인/136쪽). 강남 대형병원에서 의사로 일하다 죽음조차 불평등하게 만드는 우리 사회의 빈부격차를 충격적으로 목도한 뒤 진로를 바꿔 전 세계 건강 불평등을 연구하게 된 경제학자(김현철/276쪽)…. 의료현장에서 숱하게 만나고 떠나보낸 환자들 중 자신의 삶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한 사람, 오감을 흔들어 자신을 성장시키고 가치관까지 바뀌게 해준 환자와 얽힌 이야기를 솔직하고 담담하게 풀어놓는 글들은 여러모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독자들에게 두고두고 숙고할 생각과 위로를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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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는 내 몸이며 내 가족 (미국 Top MHA가 세계 최첨단병원 25위로 선정한 우리들병원 철학)
이상호 | 우리들척추건강
25,200원 | 20190907 | 9788995236963
우리들병원은 Top MHA '세계 30대 최첨단병원', MTQUA '의료관광객을 위한 세계 10대 병원'에 선정되며 존스홉킨스병원, 메이요클리닉, 클리블랜드클리닉, 텍사스MD대학 앤더슨암센터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우리들병원이 세계적 위상을 갖게 한 경쟁력의 원천은 무엇인가? 우리들병원의 오늘을 만든 의료 철학과 가치관, 혁신적 기술과 시스템을 자세히 밝힌다. 1982년 이상호 신경외과를 개원한 이래로 척추 치료 한 분야만을 집요하게 파고들며 혁신을 거듭해온 우리들병원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았다. 또한, 척추 건강과 치료에 관한 정보가 풍부해 매우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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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상담의 품격 (환자를 내 편으로 만들고 매출이 오르는)
최이슬 | 굿웰스북스
0원 | 20230713 | 9791170990024
“병원에서의 세일즈는 그 이상의 가치가 있어야 한다!” 병원 상담에서 매출을 높이려면 환자의 시그널을 잡아라! ‘왜’, ‘우리’병원에서, ‘지금’ 치료해야 하는가? 환자를 공략하는 병원 상담에 대한 모든 것! ‘나의 품위를 높여 품격 있는 상담을 해보는 건 어떨까?’ 저자가 생각한 품위가 있다는 건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하고, 자신의 신념대로 살아가는 것이었다. 원치 않더라도 남의 말을 들을 준비가 되어있어야 하고, 사소한 논쟁을 피할 줄 아는 것. 자신이 한 말을 지키며, 언제나 존중을 표하는 것. 저자가 정의한 ‘품격 있는 상담’이었다. 상담은 단순히 병원 입장에서의 환자설득이 아니라 환자도 좋은 진료를 받고, 병원도 환자에게 맞는 최선의 치료법을 제안하는 서로 윈윈 전략이다. 병원 상담에 정답은 없다. 하지만 길은 있다. 그동안 상담의 전반적인 방법은 알았지만, 환자의 마음을 여는 ‘상담 대화법’이 궁금했다면 이 책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병원에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우리 원장님에게, 우리 직원에게, 그리고 스스로에게 품위 있는 사람이 되어보자. 결국 상담을 하는 ‘나’ 자신이, 품위를 지킬 수 있는 사람이어야 품격 있는 상담을 할 수 있다. 이 책이 당신과 당신의 병원을 품격있게 만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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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이 마중하는 세계에서(큰글자도서) (병원 밖의 환자들이 내게 가르쳐준 것들)
양창모 | 한겨레출판사
30,000원 | 20220110 | 9791160406993
“어떤 아픔은 병원에 닿지 않는다” 강원도 왕진의사가 기록한 가장 먼 곳의 통증들 ‘아프면 병원에 간다’는 것이 상식인 세계에서는 병원에 닿기조차 어려운 아픔을 짐작하기 어렵다. 의사를 만나러 가는 일이 아픔을 참는 일보다 더 힘든 사람이 있다는 사실은 소외된다. 왕진의사 양창모의 첫 책 《아픔이 마중하는 세계에서》는 한 평 반짜리 진료실 안에선 보이지 않는, 가장 먼 곳의 통증에 대한 이야기다. 가파른 산길과 고개 넘어 도착한 마을들에는 돈이 없어서, 도와줄 사람이 없어서, 차편이 없어서… 수많은 ‘없어서’ 때문에 집에서 나오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없어서 없는 존재’가 되어버린 이들의 집을 방문하고 그 사연에 귀를 기울이며 저자는 진료실이라는 공간에서 너무 쉽게 제거되는 삶의 ‘맥락’들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 맥락이야말로 환자를 치료하는 데 꼭 필요한 정보이며 의사와 환자 사이에 흘러야 할 소통의 원천임을 절감한다. 손가락의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할머니의 관절염은 몸 자체가 아니라 한겨울에도 찬물에 손빨래를 할 수밖에 없는 삶에서 오는 것이었다. 하반신 마비로 거동이 어려운 할아버지를 진료실에서만 만났다면 그가 병원으로 가기 위해 엉덩이를 끌면서 큰방에서 현관으로 가는 것, 그걸 위해 집에 있는 문턱이란 문턱은 다 깎아놓은 것도 알지 못했을 것이다. 전공의 시절부터 지금까지 600회가 넘는 왕진을 통해 한국에서 남의 집을 가장 많이 드나든 의사 중 하나가 된 저자는 치열한 성찰과 따뜻한 시선으로 써 내려간 56편의 글을 통해 말한다. 진료실에서 마주하는 것은 ‘질병’이지만 왕진에서 마주하는 것은 ‘사람’이라고. “잠을 깨우는 소리에 찌푸린 얼굴을 하며 ‘누구요?’ 하던 박 할머니는 막상 우리 얼굴을 보고는 정말 반가운 웃음을 지으신다. ‘어이구, 의사 선생님 오셨네!’ 근 두 달 만에 뵈는 건데도 내 얼굴을 알아보셨다. 1, 2초 동안 사람의 표정이 그렇게 달라지는 걸 보면서 나라는 사람이 다른 이에게 그토록 반가운 존재일 수 있다는 것이 놀랍기도 하고 한편에서는 막연한 책임감 같은 것이 느껴졌다.”_82~8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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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환자, 나의 스승 (내가 만난 폐암 환자와 스승들)
류정선 | 필맥
9,900원 | 20160310 | 9788997751648
암 중에서도 치료가 어렵고 환자에게 고통을 주기로 첫째간다는 폐암 전문 의사인 류정선이 천 명 이상의 폐암 환자들을 진료해오면서 겪은 일과 느낀 바를 담담하게 써내려간 『나의 환자, 나의 스승』. 의사와 환자 간, 환자와 가족 간의 애잔하거나 뭉클한 에피소드들이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게 한다. 폐암 환자나 환자의 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까지 함께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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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가기 전에 읽어야 할 책 (의사인 내가 이제야 안 것 환자필독)
니미 마사노리 | 청홍
0원 | 20161226 | 9788990116765
니미 마사노리 선생이 의사가 막 되었을 즈음에는 몰랐지만, 임상의로서, 연구자로서 30년간의 경험을 쌓아가면서 알게 된 것을 정리한 『병원, 가기 전에 읽어야 할 책』. 아는 것이 늘어난다는 것은 당연히 알지 못하는 것에 신경 쓰지 못한 채 환자와 만나던 시대도 있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그때그때 자신이 열심히 최선의 노력을 하더라도, 미래의 저자 자신이 보면 반성할 일이 몇 가지씩 있을지 모르는 것이다. 의사에게는 평생을 열심히 공부해야만 할 책무가 있다. 그때그때의 최선의 의료를 제공하는 것이 책무다. 하지만 인간사회는 다양한 사람들의 집단이다. 그 다양성이 있는 사람들에게, 어떤 의료가 최선일지는 사실 좀처럼 쉽게 알 수 없다. 이 책을 통해, 의료를 제공하는 쪽에서는 평생을 열심히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 그러나 자원봉사가 아닌, 각각이 의료라는 산업을 통해 살아간다는 점, 그리고 사람으로서 무엇이 최선인지는 좀처럼 간단하게 알 수 없다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그리고 건강하기 위해, 또는 병에 걸렸을 때, 그리고 요양 중에, 이 책이 희망이 샘솟는 매일을 보내는데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다. 저자의 바람이 깃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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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越來越喜歡自己了아월래월희환자기료 점점 더 내가 좋아지고 있어요
| 文化發展出版社 문화발전출판사
12,150원 | 20230401 | 9787514239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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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이 마중하는 세계에서 (왕진의사 양창모 에세이 | 병원 밖의 환자들이 내게 가르쳐준 것들)
양창모 | 한겨레출판사
12,600원 | 20210406 | 9791160404708
“어떤 아픔은 병원에 닿지 않는다” 강원도 왕진의사가 기록한 가장 먼 곳의 통증들 ‘아프면 병원에 간다’는 것이 상식인 세계에서는 병원에 닿기조차 어려운 아픔을 짐작하기 어렵다. 의사를 만나러 가는 일이 아픔을 참는 일보다 더 힘든 사람이 있다는 사실은 소외된다. 왕진의사 양창모의 첫 책 《아픔이 마중하는 세계에서》는 한 평 반짜리 진료실 안에선 보이지 않는, 가장 먼 곳의 통증에 대한 이야기다. 가파른 산길과 고개 넘어 도착한 마을들에는 돈이 없어서, 도와줄 사람이 없어서, 차편이 없어서… 수많은 ‘없어서’ 때문에 집에서 나오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없어서 없는 존재’가 되어버린 이들의 집을 방문하고 그 사연에 귀를 기울이며 저자는 진료실이라는 공간에서 너무 쉽게 제거되는 삶의 ‘맥락’들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 맥락이야말로 환자를 치료하는 데 꼭 필요한 정보이며 의사와 환자 사이에 흘러야 할 소통의 원천임을 절감한다. 손가락의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할머니의 관절염은 몸 자체가 아니라 한겨울에도 찬물에 손빨래를 할 수밖에 없는 삶에서 오는 것이었다. 하반신 마비로 거동이 어려운 할아버지를 진료실에서만 만났다면 그가 병원으로 가기 위해 엉덩이를 끌면서 큰방에서 현관으로 가는 것, 그걸 위해 집에 있는 문턱이란 문턱은 다 깎아놓은 것도 알지 못했을 것이다. 전공의 시절부터 지금까지 600회가 넘는 왕진을 통해 한국에서 남의 집을 가장 많이 드나든 의사 중 하나가 된 저자는 치열한 성찰과 따뜻한 시선으로 써 내려간 56편의 글을 통해 말한다. 진료실에서 마주하는 것은 ‘질병’이지만 왕진에서 마주하는 것은 ‘사람’이라고. “잠을 깨우는 소리에 찌푸린 얼굴을 하며 ‘누구요?’ 하던 박 할머니는 막상 우리 얼굴을 보고는 정말 반가운 웃음을 지으신다. ‘어이구, 의사 선생님 오셨네!’ 근 두 달 만에 뵈는 건데도 내 얼굴을 알아보셨다. 1, 2초 동안 사람의 표정이 그렇게 달라지는 걸 보면서 나라는 사람이 다른 이에게 그토록 반가운 존재일 수 있다는 것이 놀랍기도 하고 한편에서는 막연한 책임감 같은 것이 느껴졌다.”_82~8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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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살린다는 것 (생명의 최전선을 지키는 의료진, 그들이 들려주는 내 인생의 환자!)
엘렌 드 비세르 | 황소자리
15,300원 | 20210105 | 9791191290004
80명의 의료진이 말하는 나를 키워준 한명의 환자 삶과 죽음의 경계를 함께 건너는 환자와 의료진의 특별한 이야기『사람을 살린다는 것』. 이 책은 각 분야의 신출내기 전공의부터 간호사 응급구조사 요양보호사들까지, 스티브 잡스의 주치의로 유명한 종양외과 전문의 카스퍼 반 아이크부터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에 이르기까지, 80여 명 의료진이 털어놓은 ‘내 인생의 환자’에 얽힌 이야기는 때로 눈물겹고, 때로 섬뜩하고, 때로 먹먹한 울림을 전한다. 의료 현장에서 숱하게 만나고 헤어진 여러 환자 중 딱 한 명에 얽힌 기억, 그와 함께한 특별한 경험들을 생생하고 진솔한 목소리로 들려준다. 저널리스트 엘렌 드 비세르Ellen de Visser는 붐비는 장례식장에서 조문하던 한 종양학 전문의와 마주쳤다. 생전 시동생의 담당의였던 그 의사는 자신에게 많은 걸 가르쳐 준 환자이자 친구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려 짬을 내 찾아왔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그 말이 네덜란드 일간지 〈Volkskrant〉의 과학담당 기자로 일하는 비세르의 호기심을 끌었다. 굳이 가르침을 주고받는다면, 환자가 의사에게 받는 게 일상적이지 않을까? 한데 그 반대라고? 그녀는 생각했다. 자신의 삶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기거나 귀중한 교훈을 던져준 한 명의 환자에 관한 의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마음먹었고 그녀와 만난 의사들이 지대한 관심을 보이며 놀랄 만한 이야기를 쏟아내기 시작한 것이다. 이렇게 해서 단기 시리즈로 기획한 코너는 매주 실리는 고정 칼럼으로 발전했다. 그렇게 2년 동안 수많은 독자를 울리고 가슴 쓸어내리게 했던 칼럼을 묶어 책으로 선보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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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침치료, 내 건강을 도약시키다 (만성통증 환자들의 지속 가능한 건강을 위한 비수술 치료)
장현수, 도약한의원 | 바른북스
15,120원 | 20250509 | 9791172633561
도침치료, 비수술로 유착을 풀고 만성통증을 끝내는 가장 선하고 이로운 길! “통증과의 싸움, 이제 그만 끝내고 싶습니다.” 만성통증 환자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간절히 외쳐봤을 말이다. 약을 먹고, 주사를 맞고, 심지어 수술까지 해봤지만 결국 다시 돌아오는 통증 앞에서 절망했던 경험을 지닌 사람들에게 이 책은 특별한 희망이 된다. 『도침치료, 내 건강을 도약시키다』의 저자 한의사 장현수는 지난 수년간 4만 건의 도침치료를 시행하며, 현대인의 고질적인 만성통증과 마주했다. 도침치료는 특수한 형태의 침을 이용해 신경과 혈관을 압박하는 ‘유착 조직’을 제거하고, 몸속의 숨겨진 혈류를 되살려 우리 몸이 스스로 회복하도록 돕는 치료법이다. MRI나 각종 영상 검사에서도 찾기 어려운 통증의 원인을 명확히 밝히고, 이를 비수술적이고 보다 안전하게 해결한다. 그 자신이 겪었던 극심한 교통사고와 허리 통증의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도침이 단지 하나의 치료 기술이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는 놀라운 방법임을 직접 체험했다. 이 책에서는 경추, 척추, 무릎, 어깨 등 다양한 만성통증 사례를 바탕으로 도침치료의 원리와 효과를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한 독자들이 자신의 몸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기 위한 자세 교정과 생활습관 개선법까지 안내하며 완전한 회복을 위한 길을 제시한다. 이제 통증을 참거나 덮는 것이 아닌, 근본부터 해결하는 길을 선택할 때다. 『도침치료, 내 건강을 도약시키다』는 통증을 뛰어넘어 다시 활력 있는 삶을 원하는 모든 이에게 가장 선하고 이로운 지침서가 될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당신 역시 ‘내 몸이 스스로 낫는다는 기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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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우울에 잣대를 들이밀지 마 (어느 우울증 환자가 내는 우울이라는 감정의 목소리)
빼어날수 | 하모니북
16,800원 | 20230715 | 9791167471154
어느 20대 여성이 내비치는 우울이라는 감정의 목소리 “내 우울은 내가 지킨다.” 우울과 동반하고 있는 이들에게, 우울과 동반하는 이를 곁에 두고 있는 이들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우울을 완치하기는커녕 이런 문장을 내뱉는다는 자체가 참 우스울 것입니다. 아무리 전문적인, 몇 십 년 동안 연구를 했던 사람이 와서 저를 치료해 준다 한들, 제가 내린 결론은 나는 내 자신이 안다는 겁니다. 그러한 느낌을 최대한 살려 보았습니다. 감정의 쓰레기통이라는 단어가 있죠. 그런 말을 듣지 않기 위해, 타인에게 내 감정과 치부를 드러내지 못하고 숨고 있는 많은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물론 본인이 드러내기 싫어서 숨고 있는 사람들도 많을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상하게 숨기기 싫었습니다. 자연스럽게 나로부터 나오는 이 감정을 왜 상대방에게 검열을 당하고 들이밀어지는 잣대를 그대로 받아야만 할까요? 그리고 왜 변명하고 지내야 하고, 아니라고 꾸며낸 말을 내뱉어야 할까요? 오히려 부당하게 잣대를 내민 사람들로부터 우리는 당하고 상처받으면서 살아왔는데 말이죠. 그래서 제가 한 번 목소리를 내고 싶었습니다. 우울과 동반하고 있는 이들에게, 우울과 동반하는 이를 곁에 두고 있는 이들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감정을 글로 쓰다. 슬프고 지치고 힘든 하루 일 때마다 점점 못 이겨 쓰러질 거 같았습니다. 이 감정을 어떻게 잠재울까 고민하다 처음에는 종이에 글로 끄적였습니다. 그러다 일기장을 마련하게 되었고, 일기장을 넘어서 글 노트를 하나 만들게 되었고. 그렇게 점점 방에 쌓인 노트 4~5권을 보면서 마음속에 버킷리스트 하나가 생성되고 있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나만 간직할 수는 없지,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면 어떻게 될까?” 과연 공감해주는 사람이 있을까하다 어느덧 책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나의 감정을 상대방으로부터 왈가왈부 당할 때 얼마나 아이러니한 상황이 나오는지.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나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그저 뭉뚱그려서 적어내기는 싫었습니다. 이 감정과 이 목소리가 단 한 순간에 일어난 신기루 같은 존재는 아니니까요. 쌓이고 쌓여 날아가지 못하고, 썩히고 썩혀 지금까지 곪아온 상처로 변했으니 말이죠. 그것을 다 토해내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숨기고 싶었고, 드러내기 싫었고, 하나의 치부로만 느껴졌습니다. 물론 제목처럼 나에게 가스라이팅을 시도한, 잣대를 휘두른 주변인들 때문에 현재 진행형인 것은 마음이 아프지만, 언제까지 이것을 품고만 있기에는 억울했어요. “언젠가는 내 목소리를 내고 말리라.” 현재의 내 모습을 떠나보내고, 언젠가는 훨훨 날아다니는 자유로운 영혼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지낼 수 있는 꿈과 같은 미래도 그리고 싶었습니다. 국내에선 이런 이들에 대한 시선이 아직 관대하지 않다는 걸 압니다. 하지만 이렇게 한 사람 한 사람씩 목소리를 낸다면. 훗날에는 달라질 모습을 꿈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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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아팠던 내 마음을 고쳤어 (조현병 환자의 독서 치유법)
이창윤 | 생각의빛
0원 | 20191028 | 9791190082389
마음이 어지러울 땐 책과 시간을 보내라 ▶ 책대로 하면 인생이 변한다 나는 실패를 많이 했다. 애니메이션을 하겠다는 꿈도 이루지 못했고, 공무원 시험에도 실패하고, 어학 공부도 실패했다. 하지만 책은 날 살려줬다. 책을 읽는 삶은 나에게 안정감과 미래를 가져다줬다. 책이 시키는 대로 해서 여러 가지 일에 도전했다. 여전히 실패는 많았다. 하지만 성공한 일들도 있었다. 책이 시키는 대로 살면 후회하지 않을 삶을 살 수 있을 거라 믿는다. 힘든 사람들에게는 책이 약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몸으로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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