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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 없음 (격동의 세계를 이해하는 세 가지 프레임)
헬렌 톰슨 | 윌북
26,820원 | 20251020 | 9791155818497
끝나지 않는 전쟁, 예측 불가능한 관세 폭탄, 전 세계를 덮친 인플레이션… 이처럼 상식대로 움직이지 않는 아수라장의 뿌리는 어디일까? 세계적인 석학 헬렌 톰슨 케임브리지대 교수가 지금 우리가 마주한 ‘무질서(disorder)’의 기원을 파헤쳤다. 『질서 없음』은 러우 전쟁, 미중 패권 경쟁, 중동의 분쟁, 민주주의의 위기 등 파편적으로 보이던 지정학적·경제적·정치적 충격들이 사실은 ‘에너지’, ‘금융’, ‘민주정치’라는 세 가지 거대한 역사의 물줄기가 복합적으로 얽히며 만들어낸 필연적 결과임을 입증했다. 이 책은 1970년대 오일 쇼크부터 21세기 셰일 혁명과 녹색 전환, 그리고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의 최신 현안까지, 수십 년에 걸친 역사를 넘나들며 오늘날의 세계를 움직이는 힘의 근원을 추적한다. 복잡한 현대사의 흐름을 명료하게 풀어낸 이 책은 출간 즉시 학계와 언론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으며, 《파이낸셜 타임스》 ‘올해의 책’ 최종후보에 오르며 그 가치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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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주의 입문 (우리를 둘러싼 세계를 바꾸기 위해)
이찬용 | 오월의봄
19,800원 | 20251030 | 9791168731639
마르크스주의, “바로 당신의 이야기” 이 책은 새로운 세대 20대 청년이 쓴 오늘날 지금 여기의 마르크스주의 입문서다. 그동안 나온 여타의 마르크스주의 책들은 대부분 오래됐거나, 어렵거나, 왜곡돼 있거나, 교조적이며, 모호한 것들이 많은 데 비해 이 책은 쉽고, 친절하다. 초심자를 위한 책인 만큼 별도의 배경지식이나 참고문헌 없이도 마르크스주의의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게다가 정확한 읽기를 통해 마르크스주의자라고 자처하는 사람들도 편견으로 대하는 개념들을 바로잡고 집요하게 마르크스주의의 핵심만을 전달한다. 마르크스주의가 필요한 이유부터 마르크스주의의 탄생 배경, 철학ㆍ역사학ㆍ경제학ㆍ사회학ㆍ정치학 등 마르크스주의의 전체적인 내용을 담았으며, 부록으로는 이 책을 완독한 후 추가로 읽을 수 있는 추천도서 목록과 마르크스주의 용어사전을 수록했다. 본문에서는 기본적으로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내용만을 다뤘지만 중간중간 참고자료를 통해 후대 마르크스주의 혹은 관련 분야의 학자들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더 읽어보기’ 코너에서는 알랭 드 보통, 토마 피게티, 레닌과 스탈린, 사이토 고헤이, 낸시 프레이저, 데이비드 하비, 루이 알튀세르, 표트르 크로포트킨, 칼 폴라니, 안토니오 그람시 등의 저작을 소개하며 한층 더 풍성하게 마르크스주의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즉 누구나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사상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구성돼 있다. 그야말로 새로운 세대가 쓴 새로운 세대를 위한 탁월한 마르크스주의 입문서라 할 만하다. 마르크스는 〈포이어바흐에 관한 테제〉에서 “지금까지 철학자들은 단지 세계를 해석해왔을 뿐인데, 중요한 것은 세계를 바꾸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자는 이 책 또한 세계를 바꾸기 위한 작은 한 걸음을 내딛는 자세로 썼다고 밝히고 있다. 마르크스주의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면 이 자본주의가 얼마나 잘못되어 있는지, 또 이 자본주의를 어떻게 바꿔야 할지 알게 된다. 말하자면 마르크스주의는, 《자본》의 내용은 영국의 이야기일 뿐이라고 자위한 독일 학자들에게 마르크스가 인용한 고대 로마의 시인 호라티우스의 말마따나,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바로 당신의 이야기이다”. 우리를 둘러싼 세계를 바꾸고 싶은 사람, 마르크스주의를 조금이라도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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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엑시트 (불평등의 미래, 케이지에서 빠져나오기)
이철승 | 문학과지성사
16,200원 | 20250516 | 9788932044002
“우리는 불평등의 케이지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 제로섬게임에 올인하고 있는 이 아귀다툼에서 벗어나 개인의 자유로운 엑시트 옵션을 탐색하는 한국 사회의 구조 개혁 프로젝트, 오픈 엑시트 〈불평등 3부작〉 완결판! 『불평등의 세대』『쌀 재난 국가』 이철승의 신작 한국 사회에 불평등과 세대론에 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으며 언론과 학계, 정계, 일반 대중에게까지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사회학자 이철승(서강대 사회학과)의 신작이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불평등의 세대』 『쌀 재난 국가』에 이은 〈불평등 3부작〉의 완결작 『오픈 엑시트-불평등의 미래, 케이지에서 빠져나오기』가 그것. 저자 이철승은 전작 『불평등의 세대』에서 386세대가 구축한 세대 네트워크를 분석함으로써 동시대 세대 간, 세대 내 불평등의 구조를 파헤쳤으며, 이어 『쌀 재난 국가』에서는 그러한 불평등 구조의 기원을 동아시아의 쌀 경작 문화권에서 발달한 ‘벼농사 체제’라는 앵글을 통해 추적하였다. 〈불평등 3부작〉의 완결작에 해당하는 이 책은 새롭게 떠오르는 불평등의 축으로 인공지능, 저출생/고령화, 이민을 꼽으며, 이 세 가지 구조적 변동과 그 힘들이 동아시아의 ‘소셜 케이지social cage’라는 기존의 제도 및 구조와 충돌하는 와중에 생성되는 새로운 불평등의 구조를 분석하고, 개인적 혹은 집합적 대안으로서 ‘엑시트 옵션exit option’이라는 개념을 제시한다. 기존 케이지의 룰과 관습으로는 이 세 가지 구조적 변동에 대응할 수 없을 것이다. 당면한 미래에 이 세 가지 변동이 가져올 충격과 재구조화 속에서 개인과 기업은 어떤 적응 전략을 짜고, 국가는 어떤 정책적 대응을 해야 할까? 시민사회는 어떻게 사회와 공동체를 방어할 수 있을까? 한국의 정치는 이러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할 능력을 갖출 수 있을까? 우리는 이 불평등의 미래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할 수 있을까? 저자 이철승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지난 수년간 한국 사회에서 거의 논의되지 않고 있던 구조 개혁의 문제를 ‘기업’을 분석 단위로 삼아 ‘개인의 엑시트 옵션’이라는 수준에서 논의한다. 기업이라는 소셜 케이지를 분석 대상으로 삼은 것은 “노동하는 인간이 인간 사회의 본질이라는 오랜 믿음 때문”이며, 구조 개혁의 문제를 개인 수준으로 낮춘 것은 “엑시트 옵션의 궁극적 행사 주체가 개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인 수준의 엑시트 옵션은 구조적 문제이기도 하다. 저자는 “한국 사회가 이렇게 머리끄덩이를 움켜쥐고 오도 가도 못 하게 서로의 발목을 잡으며 밀어내기 싸움에 목매는 이유는 바로 구조적으로, 엑시트할 수 있는 선택의 여지가 적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따라서 저자는 제로섬게임에 올인하고 있는 한국 사회가 이 처절한 아귀다툼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개인들이 쉽게 엑시트할 수 있는 사회, 특히 중하층의 엑시트 옵션을 확대할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한다. 이 책 『오픈 엑시트』는 이미 그 싹을 틔운 불평등의 미래에 직면해 노동시장의 구조 개혁, 한국 사회의 구조 개혁을 예비하는, 지금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프로젝트라 할 수 있다. 또 하나의 예기치 않은 선거를 앞두고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독자들에게 특별한 시사점을 제공하는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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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혁명과 반혁명 사이 (철학자 박구용, 철학으로 시대를 해석하다)
박구용 | 시월
14,256원 | 20250110 | 9791191975260
윤석열 정권의 탄생부터 12·3 내란 사태, 탄핵 가결의 결정적 순간들 그리고 빛의 혁명을 완수하기 위한 우리 사회의 과제를 철학적으로 포착하고·분석하고·비판하고·사유한다! 철학이란 시대를 품고 있는 사건을 사상과 개념으로 포착해서 해석하고 해명하고 비판하는 일이다. 이 책은 철학자 박구용이 12.3 내란 사태를 시작으로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오가며 윤석열 정권의 탄생부터 몰락까지, 그리고 빛의 혁명을 완수하기 위한 우리 사회의 과제를 철학적으로 해석하고 해명하고 비판한다. 이를테면 ‘자유’라는 개념을 놓고 볼 때 단순히 ‘자유는 중요해’, ‘자유는 필요해’라는 논리를 넘어 자유라는 개념에 대해 조금 더 깊이 들어가고, 조금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고, 현재 우리 사회의 자유는 어떤지 살핀다. 무엇보다 윤석열의 자유가 부른 비극에 주목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독자들은 우리 사회를 조금 더 깊이 있게 바라보고, 철학적으로 사유하며, 윤석열 탄핵 이후 우리 사회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고민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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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계약을 맺은 사람들 (복지국가의 원초적 약속에 관한 이야기)
강상준 | 지식의날개
15,300원 | 20230703 | 9788920046872
사람들은 또 한 번 권력을 위임했다! 대한민국의 일원으로 '사회계약'에 동의한 우리는 이제 복지국가의 시민이 되기 위해 '행복계약'을 맺었다. 사회적 불행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말이다. 당신은 행복한가? 아마도 선뜻 대답하기 힘들 것이다. 왜일까? 행복한 개인은 행복한 공동체 안에 존재한다. 우리는 이 단순한 사실을 쉽게 잊는다. 팽목항, 이태원, 빌라왕, 2014년 송파 세 모녀 사건과 2022년 수원 세 모녀 사건의 반복 ……. 우리의 행복을 위해 국가공동체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또 그 무엇이 어떤 것인지 우리는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이 책은 개인의 행복이 사회구조적 환경과 결코 별개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행복추구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가 ‘실천하는 시민’으로 성장해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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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실무 매뉴얼 (장기요양(노인의료복지시설편))
나윤채, 안병철, 강경희, 김나리, 김누리 | 서현사
18,800원 | 20240410 | 9791188986675
《사회복지사 실무매뉴얼》 사회복지사들이 장기요양(노인의료복지시설편) 현장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제반 업무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꼭 필요한 실무매뉴얼이다. 사회복지사들이 전문성을 가지고 다재다능함을 갖춰야 한다는 사실은 종사자 누구나 느끼는 부분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종사자 처우의 열악함 속에서 오랜 현장실무 경험에도 불구하고 역량을 체계적으로 축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사회복지사 실무매뉴얼》 무엇을 어디에 물어봐야 하는지 몰랐던 초보 사회복지사, 알고는 있지만 두서없는 지식으로 고민하는 경력 사회복지사들이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통일된 실무매뉴얼- 통일된 실무 매뉴얼이 있다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물론이고, 업무가 익숙하지 않아 놓치게 되는 부분들을 줄일 수 있다. 최신의 통일된 매뉴얼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한국장기요양기관지역협회연합을 통하여 첫 결실로 사회복지사 실무 매뉴얼이 출간되게 되었다. -요양원 현장에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 필진은 사회복지사와 시설장으로서 오랫동안 요양원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과 종사자, 보호자들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 사람들이다. 현장의 목소리와 어려움을 외면할 수 없다는 생각에 이 책에서 시설 사회복지사들에게, 특히 신입 사회복지사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팁들을 제공하고 넘쳐나는 업무 속에 방향을 잃지 않게끔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만들었다. 장기요양시설 현장의 사회복지사들은 무엇을 언제, 어떻게, 왜 해야 하는지도 모른 채 업무의 혼란 속에 헤매기 일쑤이다. 업무 매뉴얼이라고는 평가 매뉴얼 정도이고, ‘매해’ ‘매분기’ ‘매월’ ‘매주’ ‘매일’ 해야 하는 일들은 또 얼마나 많고 광범위하고 중요한지도 알지 못하고 말이다. -시설 사회복지사의 길잡이 통일된 업무 매뉴얼- 시설 사회복지사가 해야 할 길잡이 역할을 하는 정형화되고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통일된 업무 매뉴얼이 있었다면 사회복지사의 업무능력이 상향 평준화되고 요양원의 서비스도 질적으로 제고되었을 것이다. 통일된 업무 매뉴얼은 사회복지사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업무가 익숙하지 않아 놓치게 되는 부분들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또한 타 시설로 이직하더라도 사회복지사의 업무가 전혀 낯설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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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즘 (열정과 광기의 정치 혁명)
로버트 O. 팩스턴 | 교양인
24,300원 | 20240503 | 9791193154267
파시즘을 둘러싼 수많은 논쟁에 종지부를 찍는 결정적 저작! 정치적 욕설로 전락한 파시즘의 개념을 명료하게 해부해 의미의 오용과 남용에서 구출한다! 공산주의와 함께 20세기 정치의 최대 주제인 ‘파시즘’은 21세기를 맞은 지금까지 학문적ㆍ정치적 논쟁의 한가운데 있다. 유럽에서 무서운 속도로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네오파시즘 정당들이나 기독교 근본주의의 결집 아래 세계를 전쟁의 소용돌이로 몰고 가는 제국주의 미국의 파시즘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기우를 넘어 첨예한 현실의 문제로 대두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일상적 파시즘’ 논쟁이나 박정희 체제를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대중 독재론’ 논쟁까지 ‘파시즘’은 치열한 논쟁의 중심 주제이며, 언론 매체에 수없이 등장하는 단골 메뉴의 하나가 되었다. 하지만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파시즘’이란 말 속에 반대파에게 뒤집어씌우는 ‘욕설’ 이상의 의미가 담겨 있을까? 파시즘에 대한, 합의된 정확한 학문적ㆍ역사적 규정이 존재하는가? 《파시즘(The Anatomy of Fascism)》은 파시즘 연구의 최고 권위자인 로버트 팩스턴의 40년에 걸친 연구의 총결산이다. 20세기 최대의 논란거리인 ‘파시즘’을 생생한 현재적 문제로 조명하는 대중적 학술서임과 동시에 60여 년간 지속된 모든 파시즘 논쟁을 잠재울 결정적 저작이다. 이 책은 역사서임과 동시에 파시즘의 사회과학적 분석서이다. 연대기적으로 파시즘의 역사를 서술하면서 각 시대별 사회ㆍ경제적 조건과 정치적 행위자 간의 상호작용을 명료하게 파헤치고 비판하고 종합하고 있다. 저자는 ‘파시즘’을 하나의 이데올로기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흔히 파시즘으로 인식되는 핵심적 운동과 체제(주로 이탈리아와 독일)를 역사적으로 철저하게 살펴본 후 그것으로부터 파시즘의 실체를 명료하게 추출해낸다. 즉, 파시즘 운동의 발생에서부터 집권 과정, 권력 행사, 몰락까지를 생생하게 살펴봄으로써 도대체 ‘파시즘이란 무엇인가’를 밝히는 것이다.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길 때쯤이면 모든 군부 독재나 모든 권위주의 체제가 파시즘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곧 파시즘은 실로 대단히 특정한 역사적 조건 속에서 발생했던 대단히 특정한 정치 운동임과 동시에, 또한 천의 얼굴을 한 모순투성이의 카멜레온임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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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중심리
귀스타브 르 봉 | 현대지성
10,800원 | 20211008 | 9791139700114
“왜 똑똑한 사람들이 모여 어리석은 선택을 하는가?” 인간 집단의 심리와 행동 그리고 그들을 이끄는 리더십 원리 메타버스 시대에도 여전히 적용되는 최고의 사회심리학 고전 ★ 『르몽드』 선정, “세상을 바꾼 20권의 책” ★ “주식 시장의 대중 심리를 알려면 꼭 읽어야 할 책” _앙드레 코스톨라니(“유럽의 버핏”으로 불리는 전설적 투자자) “당선될 수만 있다면 과장된 공약을 남발해도 괜찮다. 유권자는 공약에 박수를 보낼 뿐 얼마나 지켰는지 알려고 하지는 않는다.” “흑색선전으로 상대에게 타격을 주되 증거를 찾아 제시할 필요는 없다.” “때로는 여론이 협박으로 돌변해 정치인의 행동 노선까지 바꾼다.” 오늘날의 정치 행태를 꼬집은 것 같지만 사실은 19세기 말에 귀스타브 르 봉이 쓴 책, 『군중심리』에 담긴 내용이다. 사회상과 군중에 대한 그의 분석은 21세기인 지금과 견주어도 이질감이 전혀 없다. 군중에 관한 연구서 중에서 이 책이 돋보이는 이유는 실천적 논의의 장을 열었기 때문이다. 르 봉은 군중의 실체를 예리하게 꿰뚫을 뿐만 아니라 의도한 방향으로 그들을 이끄는 강력한 원리를 제시한다. 심리학의 거장인 프로이트와 올포트를 비롯해 드골과 루스벨트 같은 통치자들, “유럽의 버핏”이라 불리는 전설적 투자자 코스톨라니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리더가 이 책을 읽고 자신의 분야에 적용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 르 봉은 보불전쟁과 파리 코뮌 등 역사의 격랑을 겪으면서 군중의 힘을 주목하게 되었다. 그가 말하는 군중은 단지 같은 장소에 운집한 무리가 아니라 특정 감정이나 신념에 따라 결합된 ‘심리적 군중’이다. 군중에 속한 개인은 고유의 특성을 잃어버리고 충동적으로 사고하며 본능에 따라 움직인다. 먹물깨나 먹었다는 지식인들도 다르지 않다. 군중은 ‘논리’가 아니라 ‘감정’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메타버스 시대가 도래하면서 『군중심리』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르 봉이 말한 ‘심리적 군중’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지금껏 이해하기 어려웠던 팬덤 정치, 온라인 여론 형성 과정, 심지어 종교와 정치의 광기 등 최근의 여러 현상에 관해 명확한 관찰과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군중의 마음을 얻어야 하는 리더들의 필독서인 『군중심리』를 풍성한 배경지식이 담긴 이미지와 깊은 해제, 원문에 충실한 완역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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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우리가 놓치는 민주주의 위기 신호)
스티븐 레비츠키, 대니얼 지블랫 | 어크로스
15,120원 | 20181002 | 9791160560589
오늘날의 민주주의는 투표장에서 붕괴한다 서로 적대하는 정당, 양극화된 정치, 파괴되는 규범, 선출된 독재자 민주주의 붕괴 패턴을 통찰한 하버드대 정치학자의 역작 트럼프 당선 직후, 전통을 자랑하는 민주주의조차 쉽게 무너질 수 있음을 깨달은 하버드대 정치학과 교수 스티븐 레비츠키와 대니얼 지블랫. 그들은 〈뉴욕 타임스〉에 “트럼프는 민주주의에 위협이 되는가?”라는 제목으로 민주주의의 위기를 경고하는 칼럼을 썼다. 그 글은 1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았고, 출판사의 요청을 받아 이 책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로 거듭났다. 책은 출간 즉시 화제를 일으키며 〈뉴욕 타임스〉 논픽션 베스트셀러와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 저널〉 등 주요 매체들이 강력 추천했다. 민주주의 연구의 권위자인 두 저자는 이 책에서 독재자가 될 가능성이 다분한 극단주의 포퓰리스트들이 어떤 조건에서 선출되는지, 선출된 독재자들이 어떻게 합법적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하는지 세계 여러 나라의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보여준다. 두 저자는 전 세계 많은 나라에서 민주주의가 매우 유사한 패턴으로 무너졌음을 발견한다. 그들은 그 패턴 속에서 ‘후보를 가려내는 역할을 내던진 정당’, ‘경쟁자를 적으로 간주하는 정치인’, ‘언론을 공격하는 선출된 지도자’ 등 민주주의 붕괴 조짐을 알리는 명백한 신호들을 찾아냈고, 결과적으로 민주주의를 지키는 건 헌법 같은 ‘제도’가 아니라 상호관용이나 제도적 자제와 같은 ‘규범’임을 이야기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현대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높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선출된 독재자들이 부상하며 민주주의가 쇠퇴하는 이 시점에 지금 여기의 민주주의 위기 신호를 미리 인식하고 위기에 대처할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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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의 시대 (초연결 세계에 격리된 우리들)
노리나 허츠 | 웅진지식하우스
19,800원 | 20211119 | 9788901254517
★ 애덤 그랜트, 아리아나 허핑턴 추천 ★ 《와이어드》, 《데일리 텔레그래프》 선정 2021 올해의 책 소외와 배제, 양극화와 정치적 극단주의에 내몰린 21세기 ‘고립 사회’의 실태를 파헤친 수작 “전염병이 휩쓸고 간 이후, 세계는 심각한 외로움의 후폭풍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 소외된 노동자들은 왜 트럼프와 히틀러를 지지했을까? ● 비대면 기술 선진국 한국은 외로움 위기에 가장 취약한 국가! ● 아이비리그 학생들이 ‘표정 읽는 법’ 강의를 듣는 이유 ● 스마트폰 속 ‘좋아요’가 오히려 아이들의 공감 능력을 퇴화시킨다? ● 무엇이 긱 노동자를 별점 평가에 목매게 만드나 ● 코로나19가 폭발시킨 ‘외로움 경제’. 당신의 고립감이 돈벌이가 된다 ● 코로나19 이후, 인류는 외로움의 PTSD에 대비해야 한다 오랫동안 우리 안에 홀로 갇힌 생쥐가 친구 생쥐를 만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고립된 생쥐는 ‘침입자’를 잔인하게 공격한다. 세계적 정치경제학자 노리나 허츠(Noreena Hertz)는 스마트폰과 도시의 비대면 시스템, 감시 노동에 갇힌 채 살아가는 21세기 현대인이 소통 본능을 잃은 ‘외로운 생쥐’처럼 서로를 공격하고 있다고 말한다. 외로움과 고립감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로 끝나지 않고 이 사회를 소외와 배제, 양극화와 정치적 극단주의로 내몬다는 것이다. 우리 시대에 만연한 외로움과 그 사회 경제적 비용을 밀도 있게 분석하며 영국 출간 당시 주요 언론의 찬사를 받은 이 책『고립의 시대(The Lonely Century)』는 우리가 일하고 투표하고 소통하는 방식을 무너뜨리는 ‘고립 사회’의 근원을 파헤친다. 과연 우리는 어떻게 분열된 ‘우리’를 치유하고 코로나19로 무너진 사회를 재건할 것인가. 이 책이 바로 그 거대한 질문의 시작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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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하는 세계와 인구학 (탈세계화, 무질서, 인구감소의 쓰나미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피터 자이한 | 김앤김북스
18,000원 | 20230119 | 9788989566885
피터 자이한의 네 번째 책 21세기 노스트라다무스는 왜 세계의 붕괴를 예측하는가 지정학전략가 자이한의 네 번째 책 〈붕괴하는 세계와 인구학(The End of the World Is Just the Beginning)〉이 출간되었다. 자이한은 이 책을 집필하는 과정이 “만감이 교차하는 여정”이었다고 했다. 〈한국어판〉을 내는 과정은 당혹스러움 그 자체였다. 자이한이 거대한 담론의 완성이라는 측면에서 그러한 감정을 느꼈다면, 〈한국어판〉 출판사는 우리가 사는 세계에 대한 가혹한 예측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았다. 자이한은 이 책에서 우리가 알던 세계의 종말이 올 것이라고 말한다. 지난 75년의 황금시대가 끝났고 이제는 붕괴의 시간이라는 것이다. 세계화가 붕괴하고 산업화가 붕괴한다. 세계적 분업체계도 연결망도 붕괴한다. 이 책에서 예측하는 세계 붕괴의 양상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 더욱 당혹스러운 건 한국이 헤쳐나갈 방도가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자이한은 그가 보여준 놀라운 예측력으로 21세기의 노스트라다무스로 불린다. 그의 첫 번째 책인 〈21세기 미국의 패권과 지정학〉에서 트럼프의 미국을 예측했고, 〈셰일 혁명과 미국 없는 세계〉에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예측했다. 〈각자도생의 세계와 지정학〉에서는 중국의 붕괴를 예측했다. 그래서 세계의 붕괴라는 그의 예측을 흘려듣기 어렵다. 자이한은 가까운 미래도 아니고 당장 2020년대에 붕괴가 본격화한다고 말한다. 탈세계화를 넘어 탈산업화로 탈문명으로 치닫게 될 수도 있다고 한다. 원자재도 연료도 식량도 부족해진다. 사라진 줄 알았던 기근이 다시 찾아온다. 단절되고 붕괴하는 세계에서는 물자든 식량이든 에너지든 자급이 안 되거나 강제로라도 가져올 역량이 안되는 지역이 가장 고통 받는다. 북미는 확실히 아니다. 동아시아와 한국이 가장 고통 받는다. 자이한은 세계가 왜 붕괴한다고 보는가? 전후의 황금시대를 열었던 지정학과 인구학의 조합이 이제는 정확히 반대로 작동하기 때문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 지정학적 충돌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반면 미국 주도의 세계질서는 붕괴 직전이다. 동맹의 안보도 자유로운 시장접근도 안정적인 에너지 유통도 더 이상 미국의 전략적 관심사가 아니다. 각자도생의 세계에서 국가들이 좌충우돌하게 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만으로도 에너지와 곡물 공급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자이한이 예측한 3대 전쟁 중 하나가 겨우 시작했을 뿐인데도 말이다. 더 큰 문제는 인구 붕괴가 이제 막 시작되었다는 사실이다. 2020년대 들어 주요 국가의 베이붐세대가 대거 은퇴하고 있다. 마침 수명연장의 인구효과도 끝나버렸다. 인구감소가 급격히 진행된다. 한국의 출산율은 오래전에 1명 밑으로 떨어졌고 중국도 인구감소에 돌입했다. 고령화가 점점 빨라진다. 생산하고 소비할 인구는 줄고 부양할 인구가 갈수록 늘어간다. 저축이 사라지고 저축을 깨서 살아가게 된다. 자본이 부족해지고 수요가 쪼그라든다. 투자도 생산도 소비도 무역도 붕괴된다. 장거리 운송체계도 붕괴된다. 사람들이 가난해지고 국가들은 절박해진다. 국가들이 어떤 행동을 할지 예측하기 어렵다. 에너지와 원자재, 식량의 상당 부분을 수입해야 하는 동아시아 국가들이 가장 큰 난관에 직면한다. 물건을 값싸게 만들 수도 없고 팔 곳도 없는 아시아 주식회사의 종말이 온다. 반면 북미 지역은 역내 시장도 크고 에너지도 넘쳐나고 경작할 땅도 남아도는데 인구마저 그다지 줄지 않는다. 진짜 북미의 시대가 온다. 자이한은 한국어판 서문에서 “세계의 미래가 곧 한국의 미래”라고 했다. 세계의 미래가 한국에 달려있다는 의미로 들렸다. 한국이 과연 탈세계화를 막거나 그 난관을 헤쳐나갈 방도를 찾을 수 있을 것인가? 어떻게 하면 인구 붕괴의 재앙을 피해갈 수 있을까? 이 거대하고 무시무시한 도전 앞에 우리가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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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의 이해 (인간의 확장)
마셜 맥루언 | 민음사
18,000원 | 20190816 | 9788937416088
캐나다 출신의 문명 비평가이자 커뮤니케이션 이론가인 마셜 맥루언의 저서. 음성 언어, 문자 언어, 의복, 주택, 인쇄, 만화, 사진, 신문, 광고, 전화, 영화, 라디오, 텔레비전 등의 글을 통해 오늘의 미디어에 관한 길을 제시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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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연구방법
Robert K.Yin | 한경사
27,550원 | 20210310 | 9788968443268
『사례연구방법』은 〈사례연구 시작하기〉, 〈사례연구 설계하기〉, 〈사례연구 증거수집을 위한 준비 단계〉, 〈사례연구 증거 수집하기〉, 〈사례연구 증거 분석하기〉등을 수록하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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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 유령은 어떻게 우리세계를 지배하는가? 세트
9평 편집부 | 에포크미디어코리아
13,500원 | 20200203 | 9791196860318
"하나의 유령, 공산주의 유령이 유럽을 배회하고 있다." 마르크스와 앵겔스가 1848년 발표한 공산당 선언의 말머리에는 공산주의 유령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 〈공산주의 유령은 어떻게 우리 세계를 지배하는가?〉는 공산주의 유령이 어떻게 현대 사회에서 자라나 우리 세계를 지배하고 있느냐에 대한 통렬한 분석이다. 이 책은 동유럽 공산주의 진영이 와해되면서 지구상에서 자취를 감춘 것 같았던 공산주의 유령은 아직 소멸되지 않았으며, 인류 파멸이라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우리 사회 곳곳에 스며들고 있다고 지적한다. 침투는 가정, 학교, 문화, 종교, 언론, 법률 등 전반 영역에 걸쳐 이뤄지고 있으며, 중국 등 공산당이 집권하고 있는 국가 외에도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 손을 뻗치고 있다. 오늘날 인류는 물질문명의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지만, 공산주의가 일으킨 대혼란으로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공산주의의 궁극적인 목적은 지상에 ‘낙원'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인류를 파멸하는 것이다. 본서는 지난 역사를 되돌아볼 뿐만 아니라, 공산주의 유령이 우리 세계를 지배하는 것을 어떻게 막을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다. 그리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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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위한 에너지 정책 길라잡이 (기후위기와 AI 혁명 시대, 대한민국 에너지의 미래를 묻다)
문주현 외 12인 | 행복에너지
15,300원 | 20251111 | 9791199442078
13명의 원자력 전문가가 대한민국의 미래 에너지 상황에 대한 애정 어린 걱정을 담아 제언하는 이 책 『대한민국을 위한 에너지 정책 길라잡이』는 이렇게 모순적이고 유동적인 상황을 해결해야 하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꼼꼼하게 짚는 한편, 탄소 발생을 최소화하면서도 미래 산업 발전에 필요한 양질의 전기를 생산하려면 원자력을 기반으로 하여 한국의 환경/기술에 걸맞은 친환경 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촘촘하게 보강되는 이른바 ‘에너지 믹스’정책을 전개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책의 제1장에서는 AI를 필두로 한 기술의 특이점이 점점 커지면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대한민국의 에너지 현황과 에너지 수요, ‘에너지 믹스’의 개념, 대한민국이 타국과는 다르게 ‘에너지 섬’인 이유 등을 이야기한다. 제2장에서는 현실로 다가온 전 세계적 기후변화와 탄소 절감 문제를 중요하게 다루어야 하는 이유, 최근 부각되고 있는 친환경 재생에너지의 종류 및 그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제3장에서는 대한민국의 에너지 정책의 특성과 원자력 발전이 가진 강점, 원자력 발전을 중심으로 하여 친환경 재생에너지가 보조하는 형태의 최적의 에너지 믹스를 위한 새로운 에너지 정책을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부록’에서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원자력에 대한 편견을 ‘팩트 체크’ 함으로써 대한민국 국민들이 원자력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궁금증과 막연하게 가지고 있는 두려움을 해소시켜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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