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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주위에는 멍청"(으)로 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52756879

내 주위에는 왜 멍청이가 많을까 (세상을 위협하는 멍청함을 연구하다)

장 프랑수아 마르미옹  | 시공사
15,300원  | 20200220  | 9788952756879
인류 역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시도! 대니얼 카너먼, 댄 애리얼리, 안토니오 다마지오, 하워드 가드너… 세계의 학자 29인, 헛소리와 멍청함의 모든 것을 탐구하다 오늘도 우리 주변에는 우리를 괴롭히고 분통 터지게 하는 멍청이들이 있다. 이들은 눈치 없이 행동하거나, 헛소리를 늘어놓거나, 어리석은 결정을 내리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를 못살게 군다. 오만하고 이기적인 멍청이나 도무지 말이 통하지 않는 멍청이를 만날 때면 인내심에 한계도 느낀다. 멍청이들은 어디에든 존재하지만 만날 때마다 새롭고 또 괴롭다. 이들은 바보 같은 짓을 하면서도 근거 없는 자신감이 있어서, 우기는 데 선수이며 상대방의 의견이나 감정은 개의치 않는다. 멍청이들은 멍청함이라는 불치의 병을 앓고 있음에도 이를 치료하려 하지 않는다. 생각하지 않고 설득당하지 않으며 고민하지도 않는다. 그저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확신할 뿐이다. 결국 우리는 답답함에 가슴을 치며, 이 혼탁한 세상에 과연 정의란 존재하는 것인지 의심하게 된다. 자고로 적을 물리치려면 적을 알아야 하는 법. 그래서 심리학자, 신경학자, 과학자, 철학자, 경제학자 등 각 분야의 전문가 29인이 나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멍청함을 탐구해보았다. 멍청함을 어떻게 정의해야 할지, 멍청함은 어디서 어떻게 태어나는 건지, 어떤 종류의 멍청함이 존재하는지, 그중 제일 짜증나는 멍청이 1위는 누구인지, 멍청이를 만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과연 학자들은 내 주위에 있는 멍청이들을 물리치는 방법을 알려줄 수 있을까?
9788984077294

내 주위에는 왜 욱하는 사람들이 많은 걸까?

오카다 다카시  | 세종서적
13,500원  | 20180824  | 9788984077294
불안사회가 만들어낸 현대인의 자화상, 자신이 특별하다고 믿는 비뚤어진 자기애가 확산되고 있다! 갑질, 집단 따돌림, 데이트 폭력, 묻지마 범죄…… 자기 뜻대로 되지 않으면 갑자기 격분하는 우리 자신을 지키고 관계를 유지하는 법!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는 ‘정신적인 폭군’, 그 정체는 무엇일까? 최근 하루가 멀다 하고 상상하기조차 힘든 흉악한 사건 소식에 불안은 일상이 되었다. 특히 고층빌딩에서 장난삼아 벽돌을 던져 한 여성의 목숨을 빼앗고, 동급생을 수 시간 동안 잔인하게 고문하고, 같은 동네에 사는 아동을 유괴해 살해한 뒤 시신을 잔혹하게 훼손하는 등 청소년들이 저지르는 범죄가 날로 흉악해지고 대담해지고 있다. 그러나 범죄의 흉포함보다도 사람들의 간담을 더 서늘하게 하는 것은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는 가해자들의 태도다. 뚜렷한 범행 동기가 없는 것은 더욱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 피해자의 언행이 마음에 안 들어서, 심심해서, 심지어 아무런 이유도 없이 저질렀다고 하기엔 그 결과가 너무 참혹했다. 이상한 행동을 보이는 것은 비단 청소년만이 아니다. 데이트 폭력, 어린이집 아동 학대처럼 약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사건부터 보복 운전, 층간소음 살인 사건, 각종 갑질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불만과 분노를 충동적으로 표출하는 행동이 우리 사회에 만연하다. 이 같은 사람들이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이들은 왜, 화를 참지 못하고 공격적으로 돌변하는 것일까? 우리의 일상이 이러한 위협에 노출되기 전에 일찌감치 이상 현상을 눈여겨본 학자가 있었다. 일본 정신의학계와 심리학계의 독보적인 권위자인 오카다 다카시이다. 그는 예전 비행청소년에게는 참작할 만한 비참한 환경이 있었고 그로 인해 발달 장애, 품행 장애, 해리성 장애로 이름 붙일 수 있는 정신 장애가 나타났지만 1990년대 후반부터는 정신 질환이라고 보기엔 증상이 가벼운 반면 행위는 점점 잔혹해지는 사실에 주목했다. 또한 이와 비슷한 병리가 사회 곳곳에서 빈번하게 일어난다는 것을 깨닫고 그 원인을 추적하는 일에 나섰다. 의료소년원 등에서 근무하면서 다양한 임상 사례를 접한 저자가 내린 현대사회의 정신병리는 바로 ‘과대자기증후군’. 그는 이 결론을 얻기까지 일본 사회를 경악시킨 무참한 살인 사건들 가운데 범행 당시 범인의 정신 상태를 알아내기 힘들고 행동 병리를 밝혀줄 단서를 찾지 못한 사건에 집중했으며,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가해자들과 긴 시간 면담하고 그들의 성장 과정을 살펴보았다. 또 사건을 일으킨 뒤에 그들이 보인 행동과 발언 등을 추적해 이들에게 나타난 공통점을 발견했다. 그가 발견한 이들의 이상 행동의 공통점은 ① 현실감이 떨어지고 판타지 세계에 빠져 있는 경향(자기애성 공상, 해리성 경향) ② 과도한 전능감과 자신감 ③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 결여(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일에 대한 죄책감의 결핍, 책임 전가와 자기정당화) ④ 자신의 생각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 대한 격한 분노 ⑤ 쉽게 상처받고 그런 상처에 사로잡혀 있는 점 등 다섯 가지로 요약된다. 다카시는 이를 근거로 이들의 증상을 ‘과대자기’에서 비롯된 장애, 즉 ‘과대자기증후군’이라고 이름 붙인다. ‘과대자기’란 하인즈 코헛의 자기심리학에 나오는 개념이다. 코헛에 따르면 ‘과대자기’는 아동기에나타나는 가장 미숙한 자기애 단계를 말하며, 자신을 신처럼 전능하다고 여기며 어머니가 자신의 모든 욕구를 들어주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심리적 구조를 지닌다. 어린아이의 과대자기는 적당히 성취되거나 단념하는 상황을 통해 좀 더 현실적인 자존심과 자신감으로 변하는데, 성장 과정에서 자기과시성 욕망을 전혀 충족하지 못하거나 과도하게 누리게 되면 나이가 들어서도 여전히 ‘과대자기’가 지배적인 힘을 지니는 ‘자기애성 인격 장애’로 나타난다. 그러나 다카시가 말하는 과대자기의 개념은 훨씬 폭넓고 복합적이다. 그는 과대자기증후군이야말로 사회 전체가 내포하고 있는 문제적 성향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것이며 정신의학적, 심리학적인 것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화적인 측면까지 내포하는 복합적인 증후군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이렇게 주장하는 근거로, 현대사회에 나타나는 이상 행동은 어느 정신질환에도 속하지 않거나 정상 판정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정신질환 증상이 아닌 행동의 밑바탕에 깔린 공통된 병리를 살펴보는 것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데, 이 공통점이 바로 ‘과대자기증후군’이다. 예를 들면,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이 떨어지고 공상에 몰두하는 특징 때문에 ‘발달 장애’라고 진단 내리기엔 죄책감이 없는 점과 과대한 전능감이 부합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또는 자살을 시도하지 않고 지극히 안정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기분이 쉽게 변하고 자아존중감이 낮다는 증상만으로는 ‘경계성 인격 장애’라고 치부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렇게 ‘정신 이상’을 판정받지 않는다고 ‘정상’에 속한다고 볼 수는 없다. 현대사회에서 발생하는 심각한 사건들은 이처럼 경계에 있는 이상 증상에 의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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