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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으)로 30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65966197

나라는 착각 (뇌는 어떻게 인간의 정체성을 발명하는가)

그레고리 번스  | 흐름출판
19,800원  | 20240302  | 9788965966197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망상이다” 세계적 신경과학자가 뇌 실험과 서사 구조로 풀어낸 자아, 기억, 믿음, 미신의 기원 거울을 들여다보라. 무엇이 보이는가? 평생 보아온 친숙한 얼굴이 그곳에 있다. 바로 당신이다. 거울에 비친 내 모습처럼 우리는 자신을 하나의 인격체로 생각한다. 그러나 신경과학자이자 정신과 의사인 그레고리 번스는 하나의 ‘당신’은 없다고 말한다. 우리는 몸이라는 실체를 갖고 있지만, 그 안에 있는 자아는 매우 불안정하며 다양한 얼굴을 갖고 있다. 《나라는 착각》은 신경과학, 심리학, 사회학 등 다양한 학문을 오가며 ‘자아 정체성’이란 개념이 실은 뇌가 만들어낸 허구임을 밝힌다. 자아는 수많은 사건 중에서 특정한 부분을 편집하고 맥락을 이어붙인 기억의 집합이다. 즉, 내가 나와 세상에 들려주는 ‘나에 대한 편집된 이야기’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무수히 많은 자아를 가지고 살아간다. 역설적으로 자아가 허구라는 것을 인정하는 순간, 새로운 가능성이 열린다. 자아가 생성되는 뇌의 메커니즘을 알면 ‘내가 원하는 나’가 될 수 있다. 바로 그 해답이 이 책에 있다.
9791168343054

돈에 관한 7가지 착각 (지금까지의 공식 따윈 버리고, 새로운 부의 전략을 세워라!)

롭 딕스  | 인플루엔셜
16,000원  | 20250827  | 9791168343054
“왜 열심히 모아도 점점 더 가난해지는가” 복리, 분산투자, 내 집 마련… 부의 공식이 통하지 않는 시대, 영국 최고 투자 멘토 롭 딕스가 제시하는 현실적인 부의 전략 MZ세대를 두고 “부모 세대보다 가난한 첫 세대”라고 말한다. 풍요의 시대에 태어났지만 저성장 시대에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들이 고용감소, 자산가격의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것은 한국만의 독특한 현상은 아니다. “부자가 되려면 저축부터 시작해라” “복리로 장기 투자하면 안전하다” “내 집부터 마련해야 부자가 된다”…. 영국 최고의 투자 멘토 롭 딕스는 이제는 부모 세대에 유효했던 부의 공식을 버리고 달라진 금융 환경에 맞는 새로운 부의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한다. 영국 최고의 인기 경제 팟캐스트 〈프로퍼티 팟캐스트〉의 진행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롭 딕스는 신간 《돈에 관한 7가지 착각》(Seven Myths About Money)에서 15년간 경제, 자산시장을 깊이 탐구한 끝에 돈에 대한 잘못된 믿음, 착각을 해부한다. 책은 단순한 비판에 그치지 않는다. ‘저축’ ‘조기은퇴’ ‘복리효과’ ‘내 집 마련’ ‘분산투자’ 등 뿌리 깊이 자리 잡은 잘못된 믿음을 뒤집고 저성장 시대를 돌파하는 투자 전략을 스스로 설계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보호-유지-개선의 3단계 관점에서 자신의 투자 성향을 점검하는 법, 인플레이션으로부터 자산을 방어하는 전략, 소액으로도 수익을 키우는 레버리지 활용법, 복리보다 강력한 소득 증대의 원리까지 현실에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투자 전략이 가득 담겨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은 극단적인 절약이나 무모한 투자를 권하지 않는다. 대신 MZ세대 직장인부터 은퇴를 앞둔 세대까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부의 시스템’을 설계하도록 돕는다. “미래를 준비하되, 현재를 희생하지는 마라”는 저자의 철학처럼 말이다. 과거의 법칙에 매달린다면, 미래의 당신은 더 가난해질 것이다. 이제는 낡은 방식은 버리고 새로운 게임의 규칙을 익혀, 실질적인 부의 전략을 세울 때다. 이 책은 그 출발점이 되어 줄 가장 현실적이고 강력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9791164136452

공정하다는 착각 (능력주의는 모두에게 같은 기회를 제공하는가)

마이클 샌델  | 와이즈베리
16,200원  | 20201201  | 9791164136452
마이클 샌델, 10여 년 만에 던지는 충격적 화두! “지금 서 있는 그 자리, 정말 당신의 능력 때문인가?” 마이클 샌델 10여 년 만의 신간, 《공정하다는 착각》 출간! 샌델, 기울어진 사회구조 이면에 도사린 ‘능력주의의 덫’을 해체하다 또 다시 ‘공정’이 화두다. 언론 미디어를 통해, 부유층과 빈곤층, 청년과 장년, 정치인의 입을 통해 끊임없이 쏟아져 나온다. 기업은 정규직ㆍ비정규직 논란에서 비롯된 ‘공정 채용’ 문제로 혼란에 빠져 있고, 정치권에선 ‘공정경제3법’과 ‘재난지원금’ 등에 대한 각기 다른 해석으로 떠들썩하다. 대통령은 “하나의 공정이 또 다른 불공정을 부르는 상황”을 언급하며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렇듯 ‘공정’이라는 하나의 화두를 두고 각계각층이 충돌하고 있는 상황에서,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이후 8년 만에 쓴 신간 《공정하다는 착각》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The Tyranny of Merit: What’s Become of the Common Good?》란 원제로 미국 현지에서 2020년 9월에 출간되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직역하면 ‘능력주의의 폭정: 과연 무엇이 공동선을 만드나?’다. 샌델은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너무나도 당연히 생각해왔던, 개인의 능력을 우선시하고 보상해주는 능력주의 이상이 근본적으로 크게 잘못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능력주의가 제대로 공정하게 작동하고 있는지, ‘공정함=정의’란 공식은 정말 맞는 건지 진지하게 되짚어본다.
9791141986209

착각

최고운  | 부크크(bookk)
17,500원  | 20250211  | 9791141986209
‘그 공감과 유대감이란 공간을 채우기 위해 우린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더 많은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며 살아야겠지요. 하지만 인간관계 유지에 쓰이는 에너지조차 아끼고 싶을 때면, 그 많은 공감이 필요한 부분들을 한 명이 모두 채워주면 좋겠다는 비현실적인 상상을 하곤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삶에 만족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요. 우리는 결핍 없이 살아갈 수가 있을까요.’ (작가의 말 中) “저자는 누구나 꿈꿔왔을 법한, 내 세계를 공유할 완벽한 관계에 대한 열망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리고 이를 이뤄줄지도 모르는 이브라는 존재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제삼자의 눈으로 돌아보려 노력한다. 가을과 이브의 수많은 대화 속에서 독자들 또한 자신의 세계를 팽창시키는 경험을 하길 바라며 이 책을 추천한다.” (이지후, 서울대 대학원생) “<착각>, 이 책은 우리 삶에 외로움이 단순히 부정적인 단어가 아닌 또 다른 살아가는 힘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생각의 전환을 만들어준다. 또한 등장인물들에게 나를 대입하며 지난 나의 모습들을 되돌아보고 추억하며 웃음 짓게 만드는 시간을 선물한다.” (한의종, 가수)
9791159920257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올리버 색스  | 알마
18,900원  | 20221223  | 9791159920257
따뜻한 시선을 가진 의학계의 시인 올리버 색스의 임상의학의 역작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는 이 시대 영향력 있는 신경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저술가였던 올리버 색슨, 그의 타계 1주기를 맞아 글과 디자인을 세심하게 다듬은 개정판이다.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경증 환자부터 완전히 격리될 정도의 중증 정신질환 환자들까지 그가 따뜻한 시선으로 써낸 임상 기록은 인간 뇌에 관한 현대의학의 이해를 바꾸었다는 평가와 더불어 의학적 문학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 책은 총 4부 24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1부와 2부에서는 주로 뇌 기능의 결핍과 과잉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3부와 4부 에서는 지적장애를 지닌 환자들에게 발견되는 발작적 회상, 변형된 지각, 비범한 정신적 자각 등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각 장의 에피소드마다 뒷이야기 코너를 넣어 저자가 만난 같은 증상의 다른 환자들의 경험을 덧붙였다. 극도의 혼란 속에서 자신의 감추어진 능력을 깨달아 가는 환자들, 그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저자는 신경학자로서 전문적 신견과 따스한 휴머니즘으로 인간 존엄을 깨닫게한다.
9791173322983

우리는 왜 싸우는가 (싸울 수밖에 없다는 착각 그리고 해법)

Christopher Blattman  | 김영사
26,820원  | 20250814  | 9791173322983
힘센 강대국도 전쟁보다 협상을 선호한다! 내전과 국가 간 전쟁에서 정치사회적 폭력 상황까지 갈등 및 평화 연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명저 미국은 왜 사담 후세인을 공격했을까? 아프리카에서 내전이 빈곤 때문에 자주 일어난다는 말은 사실일까? 남미 갱단은 협상보다 싸움을 선호할까? 인간 본성과 폭력에 대한 이분법을 배제하며, 전쟁의 근원과 평화를 실천하는 방법을 밝힌 책 《우리는 왜 싸우는가》가 출간되었다. 과학적·실험적 방법론을 활용해 빈곤, 폭력, 전쟁, 범죄의 원인과 해결책을 탐구하는 경제학자이자 정치학자 크리스토퍼 블랫먼이 세계가 평화를 선호하는데도 전쟁을 선택하게 되는 메커니즘을 이론적ㆍ실천적으로 분석한다. 게임 이론과 전략학, 평화 구축 이론 등을 활용해 모든 전쟁의 원인을 ‘견제되지 않은 이익’ ‘무형의 동기’ ‘불확실성’ ‘이행 문제’ ‘잘못된 인식’의 다섯 가지로 정밀하게 분석하고 평화를 위한 조건과 실천적 방법을 들려준다. 경제학ㆍ정치학ㆍ심리학ㆍ역사에 대한 깊은 지식뿐만 아니라 콜롬비아, 라이베리아, 우간다, 미국 시카고 등 실제 분쟁 현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전쟁과 평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해법을 제시하는 명저다.
9791198876232

수학을 못한다는 착각 (우리 스스로 수학 지능을 구축하는 놀라운 생각의 기술)

다비드 베시  | 두시의나무
21,600원  | 20250922  | 9791198876232
우리 스스로 수학 지능을 구축하는 즐거움 직관과 상상력이 만드는 비밀스러운 수학의 세계 수학의 즐거움은 수학자 같은 소수의 천재들만 누리는 걸까? 수학이 선사하는 변화의 기쁨은 수학적 재능을 타고난 사람들만 경험하는 걸까? 이 책은 단호하게 아니라고 말하며 수학이 어렵다는 편견, 수학적 천재성에 대한 신화를 단번에 깨뜨린다. 프랑스 명문대에서 순수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수학을 연구하고 가르쳐온 저자는 어렸을 때부터 직접 경험한 자신의 수학 이야기를 들려주며 이 세상에 존재하는 두 가지 수학을 비교한다. 하나는 교과서에 나오는 공식 수학(official math)이고, 또 하나는 직관과 상상력이 작용하는 비공식 수학(secret math)이다. 전자의 경우 수학을 싫어하게 되고, 후자의 경우 인지 능력이 확장된다고 하며 저자는 이렇게 힘주어 말한다. “진짜 수학은 우리 주변 세계에 대한 직관을 넓혀주는 비공식 수학이다.” 이 책에는 르네 데카르트부터 알렉산더 그로텐디크, 윌리엄 서스턴, 아인슈타인 등에 이르는 걸출한 수학자들이 등장한다. 그들이 어떻게 수학을 느끼고 이해했는지를 보면 그들의 수학과 우리의 수학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느낄 수 없는 것을 느끼고, 터무니없이 추상적인 것을 완전히 자명해질 만큼 깨닫는 생각의 기술이야말로 수학자들의 진정한 비결이다. 하지만 어떻게? 이런 기술은 학교에서는 가르쳐주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이 책이 전하고 싶은 이야기다. 수학적 재능을 타고난 것 같은 수학자들처럼 우리도 수학 지능을 스스로 구축할 수 있다. 한 인터뷰에서 저자는 이 책을 수학 자기계발서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그만큼 스스로 수학을 못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마음껏 수학을 즐길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과 방향을 제시해주고자 했다. 어려운 공식, 어려운 서술 하나 없는 가장 쉬운 언어로써 베일에 가려져 있던 새로운 수학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이 책은 잊고 있었던 진짜 수학에 유쾌하게 빠져들고 기존 수학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거뜬히 물리칠 절호의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9788929822255

착각

이남희  | 루비레드
6,300원  | 20151030  | 9788929822255
“바로 이 남자야!” 시우를 처음 본 순간, 그의 모든 것이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자신이 그토록 찾아 헤매던 그놈이라고. 그러니 확인해야 했다. 정말 ‘그’가 ‘그놈’이 맞는지. “그래, 당신이야!” 루아를 처음 만난 순간, 잊고 있던 환영에 다시 시달리기 시작했다. 그녀를 안지 않고는 한숨도 자지 못할 정도로. 과연 ‘그녀’가 그날 밤의 그 ‘여자’일까.
9788998096946

착각 (이형우 시집)

이형우  | 시인동네
0원  | 20141006  | 9788998096946
『현대시』로 등단한 이형우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착각』. '성명론(性命論)'에 근거하여 천시(天時), 세회(世會), 인륜(人倫), 지방(地方) 등 4부로 구성된 시집은 각 부마다 주제를 달리하며 촌철살인의 어법으로 삼라만상을 이야기하고 있다.
9788950910945

집단 착각 (인간 본능이 빚어낸 집단사고의 오류와 광기에 대하여)

토드 로즈  | 21세기북스
21,600원  | 20230503  | 9788950910945
“다수의 선택은 길잡이인가, 눈가리개인가” 17세기 튤립 광란부터 정치 양극화, 세대 갈등의 이면까지 사회·정치·경제를 지배하는 생각의 함정을 경계하라 최근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킨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를 보면, 대중의 심리를 이용해 자신의 쾌락과 권력,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선동가가 등장한다. 이전에도 우리는 913명의 사망자를 낸 존스타운 집단 자살 사건 등 극단적 집단사고를 통해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한 사례를 접할 수 있었다. 분명 자신에게 해가 되는 결정인데도 왜 우리는 다수의 선택을 따라 이런 비이성적인 행동을 하게 되는 걸까?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평균의 종말》 《다크호스》의 저자이자 하버드 교육대학원의 교수, 교육신경과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잘 알려진 토드 로즈는 이 질문에 간단한 해답을 내놓는다. 바로 인간의 본능 때문이라는 것이다. 사회적 동물로서 인간은 다른 이의 생각과 시선에 따라 행태를 바꾼다. 당신이 실제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다수가 좋다고 하면 괜찮은 듯한 착각이 들거나, 모두가 ‘그렇다’고 말할 때 ‘아니오’라고 답을 하지 못하는 경우를 떠올려보라. 다른 이들과 행동을 조율하고 싶은 충동, 사회학자들이 흔히 ‘순응 편향Conformity Bias’이라 부르는 이 현상은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소속감을 위해 거짓말을 하거나 침묵하고 방관하는 것은 인간의 생물학적 본능이다. 저자는 이러한 현상을 ‘집단 착각Collective Illusion’이라고 명명했다. 인터넷이 발명되고 SNS가 사람들의 일상을 담아내는 그릇 역할을 하면서 세상은 수많은 선동가가 판을 치고 있다. 그 결과 우리는 두 진영으로 갈리어 극한 대립을 하는 정치, 양극화된 경제, 각자의 우물 속에서 자기 귀에만 메아리치도록 소리 지르는 문화적 고립의 시대를 살게 되었다. 한국 사회는 오래도록 유교 문화의 영향을 받아 타인의 시선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SNS의 발달로 인해 끝없는 '동료 압박Peer pressure’에 시달린다. 집단 착각에 휘둘리기 딱 좋은 여건을 스스로 만들며 살아가는 셈이다. 사회적 본능이 생물학적인 것이지만, 본능에 대한 대응은 우리 스스로가 통제할 수 있다. 이 책의 목적은 우리가 왜 그리고 어떻게 집단에 순응하는지, 그러한 순응이 어떻게 집단 착각을 낳는지 이해하고, 사회적 영향력이 작동하는 방식을 완전히 파악하여 휘둘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맹목적인 순응은 그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우리의 행복을 빼앗아갈 뿐 아니라 개인적이든 집단적이든 우리의 잠재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없게 만든다. 이 책을 통해 독자 여러분은 우리를 집단 착각으로 이끄는 순응의 함정에서 한 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보다 나은 선택을 위해, 보다 나은 인간관계를 위해, 보다 의미 있는 삶을 살기 위해, 이 책은 당신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9788965775638

즐거운 착각

이근영, 최종녀, 허훈, 손진홍, 이혜영  | 문학공원
11,700원  | 20250531  | 9788965775638
9791187756842

착각물 (김누누 시집)

김누누  | 파란
9,000원  | 20201110  | 9791187756842
친구야 왜 그런 거야? 왜 있지도 않는 실패를 만들었어? 김누누는 김누누지만 김누누가 아니기도 하다. 김누누는 원래 김보섭이다. 원래 김보섭인 김누누는 김보섭이기도 하지만 시를 쓸 땐 오로지 김누누다. 시를 쓸 땐 오로지 김누누인 김누누는 그래서 오로지 시인이다. 오로지 시인인 김누누가 첫 시집을 냈다. 〈착각물〉이다. 시집을 냈으니까 시인 김누누는 이제 ‘시인’으로 불릴지도 모른다. 그렇긴 한데 시인 김누누는 아직 등단하지 않았다. 아직 등단하지 않은 김누누는 앞으로도 영원히 등단하지 않을 예정이다. 요컨대 김누누는 이미 오로지 시인이지만 아직 등단하지 않은 시인이기도 하다. 시인 김누누는 그렇게 벌써 도래했지만 끝내 미지인 상태로 존재하는 ‘누구누구’다. 시인 김누누가 시를 쓰긴 하지만 ‘시인’들이 써 온 ‘시’를 쓰지 않는 건 따라서 당연하다. 김누누의 시는 SF 같기도 하고 다큐 같기도 하고 피카레스크 소설처럼 보이기도 하고 때론 그저 일기가 아닐까 의심이 들기도 하고 심지어는 농담 따먹기보다 더 심심한 농담처럼 들리기도 하고 가끔은 유명한 시인이 쓴 시보다 더 시적이어서 이건 진짜 ‘시’가 아닐까 착각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 차라리 시인 김누누의 시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아무렇게나 말하고 싶을 정도다. 그러나 그러면 그럴수록 좌절하고 실패하는 쪽은 우리다. 우리가 머리를 싸매 쥐고 김누누의 시를 읽으면 읽을수록 목격하게 되는 것은 희한하게도 이건 시가 아니라고 부정해 온 그 모든 것들이 시가 되는 순간들이다. 다만 놀랍다. 새로운 천사가 날갯짓을 시작했다.
9791173572456

안다는 착각 (독해력이 늘지 않는 진짜 원인)

니시바야시 가츠히코  | 21세기북스
17,910원  | 20250508  | 9791173572456
“한 번 읽고 ‘이해했다’고 착각하지 마라. 당신의 독해는 정확한가?” ‘모른다’는 것보다,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이 훨씬 더 큰 문제다! 이해력과 독해력을 갈고닦기 위한 단 한 권! 《안다는 착각》은 일본 아마존에서 입소문만으로 18만 부를 돌파한 책이다. 이 책은 그동안 분명 글을 읽고 난 뒤인데도 내용을 이해할 수 없었던 이유를 선명하게 밝혀 준다. 분명 읽고 내용을 안다고 생각했는데 질문에는 답할 수 없던 이유는, 정확히 모르는데 ‘알고 있다’고 ‘착각’했기 때문이다. 이 명확한 인과 관계를 그동안 우리는 모르는 척해 왔다. 더 이상 우리의 얕은 문해력을 그대로 둘 수 없다. 저자가 이끄는 단계를 따라가다 보면 ‘안다고 착각하는 상태’가 더 잘 읽기 위한 얼마나 큰 장애물이 된다는 사실을 납득할 수 있게 되고, 이 상태에서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이 보이게 될 것이다.
9788924173178

경제학의 착각 (왜 우리는 비합리적으로 경제를 이해하는가)

정광일  | 퍼플
14,900원  | 20250915  | 9788924173178
우리는 매일같이 경제 뉴스를 접하고, 주식과 부동산의 등락에 마음을 졸이며, 성장률과 금리라는 숫자에 휘둘린다. 하지만 이 숫자와 지표가 과연 현실을 제대로 비추고 있을까? 경제학은 오랫동안 ‘합리적 인간’과 ‘효율적 시장’이라는 가정을 전제로 세상을 설명해왔다. 그러나 위기와 불황, 버블과 붕괴는 그 가정을 무참히 깨뜨려왔다. 이 책은 경제학이 만든 착각의 베일을 걷어내고, 우리가 놓치고 있던 현실의 얼굴을 드러내는 여정이다. Prologue에서는 경제학이 쌓아올린 거대한 허상, 즉 ‘합리적 인간’과 ‘교과서가 말하지 않는 진짜 경제’를 직시한다. 1장에서는 시장이 언제나 합리적이라는 신화를 깨부수며, 보이지 않는 손과 군중 심리, 버블과 붕괴의 메커니즘을 생생한 사례로 보여준다. 2장은 돈과 인간 심리의 불편한 진실을 파헤치며, 손실회피·무료에 대한 뇌의 착각·확률 왜곡이 우리의 선택을 어떻게 망가뜨리는지를 드러낸다. 3장은 성장과 소비의 역설을 다룬다. GDP와 행복의 간극, ‘소비의 쳇바퀴’라는 무한 반복, 그리고 성장률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삶의 질의 문제를 이야기한다. 4장은 합리적 선택이 불가능한 순간들을 조명한다. 정보 과잉 속에서 길을 잃는 인간, 미래 예측의 불가능성, 때로는 선택하지 않는 것이 더 나은 경우까지, 현실의 아이러니를 풀어낸다. 5장은 불평등의 구조적 착각을 드러낸다. 능력주의 신화, 부의 세습과 계급 이동의 착시, ‘공정한 시장’이라는 이상이 어떻게 붕괴되는지 탐구한다. 6장은 글로벌 차원으로 시선을 확장한다. 달러 패권과 자유무역 신화, 세계화 과정에서 잊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세계경제의 착각을 파헤친다. 7장은 정책과 정치의 교차점을 짚는다. 물가와 금리, 성장률 집착이라는 숫자의 함정, 그리고 경제와 정치가 교차하는 지점을 통해 경제학의 중립성이라는 허상을 해체한다. 8장은 새로운 경제학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행동경제학이 바꾼 게임의 규칙, 행복지표와 기후경제학의 도전, 데이터와 알고리즘이 여는 새로운 길을 다룬다. 9장은 개인의 삶으로 시선을 돌린다. ‘부자가 되는 공식’이라는 환상, 경제 뉴스 맹신의 위험, 불확실성을 견디는 삶의 태도를 통해 독자가 스스로 경제적 환상을 깨고 자기만의 원칙을 세울 수 있도록 안내한다. Epilogue에서는 불완전한 인간과 불완전한 경제를 받아들이며, 진짜 경제학은 교과서가 아닌 삶 속에서 배워야 한다는 메시지로 책을 마무리한다. 참고문헌은 행동경제학, 글로벌 금융사, 최신 심리학과 사회학 연구를 아우르며, 독자에게 더 깊이 탐구할 길을 제시한다. 부록에서는 경제학의 주요 착각 키워드를 정리하고, 확장 읽기 가이드, 데이터와 통계를 읽는 미니 매뉴얼을 담아 실질적인 실천 도구를 제공한다. 이 책은 단순히 경제학의 한계를 비판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그것은 경제학이라는 언어를 다시 해석하고, 불완전한 현실 속에서 더 단단하게 살아가는 힘을 찾는 여정이다. 성장률과 통계 수치에 가려진 삶의 온도를 묻고, 경제라는 허상을 넘어 인간과 사회의 진짜 이야기를 전한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경제학이 만든 착각을 넘어, 불확실한 세상을 살아가는 새로운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9788987015811

비행착각

이강희, 유재림  | 비행연구원
18,050원  | 20220923  | 9788987015811
최근 항공사고를 분석했을 때 항공기의 기계적 결함보다는 조종사의 인적요소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 항공업계에서는 인적요소에 의한 사고를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조종사의 심리학적 접근이나 착각 혹은 착시 등에 관해서 많은 관심을 두고 연구하기 시작했고, 실제 G-LOC이 전투기 조종사의 치명적 사고원인으로 등장하면서 이에 대처하기 위한 ‘내중력 압박훈련’뿐만 아니라 ‘G-슈트의 개량’ 또는 ‘Auto GCAS’의 개발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비행착각’은 이처럼 인적요소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지식을 전달하는 데 목적을 두었습니다. 이 책의 독자는 기성 조종사는 물론이지만, 장래 조종사를 지망하는 예비 항공인 또는 항공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전문용어가 많이 등장하지만, 가능한 한 해설을 곁들였고, 내용과 관련된 그림을 수록하여 이해를 돕고자 구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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