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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재테크/투자 일반
· ISBN : 9791168343054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5-08-27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새로운 게임, 새로운 규칙
돈의 규칙이 바뀐 결정적 순간
옛 질서는 왜 무너졌을까?
저성장 시대, 새로운 부의 공식
1장 [저축] 왜 열심히 모아도 점점 더 가난해지는가
‘공짜 돈’ 시대의 종말
저축을 자동화하는 법
3가지 금융 지렛대의 비밀
2장 [조기 은퇴] 40대에 은퇴하겠다는 위험한 착각
복권 당첨자들이 일터로 돌아가는 이유
돈과 시간의 연결고리를 끊는 법
경제적 자립을 이루는 3단계 프로세스
적게 일하고 많이 벌어라
3장 [손실 최소화] ‘원금 보장’이 안전하다고?
억만장자들이 계속 위험한 투자를 하는 이유
돈에 대한 3가지 동기 이해하기
투자 결정을 획기적으로 단순화하는 법
나에게 맞는 투자 형태 찾기
투자를 단순하게 유지하라
4장 [내 집 마련] 부동산이 답일까? 내 집 마련이라는 환상
현금만이 지닌 독특한 기능
집이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주지 않는 이유
임차는 ‘돈을 버리는 것’일까?
‘집값 폭등’ 시대의 종말
주택 구매 압박에서 벗어나는 현실적 판단법
5장 [복리] 복리는 부자만을 위한 게임이다
복리가 당신을 구원하지 못하는 이유
기적은 시간이 걸린다
복리가 하는 일을 결코 의식하지 마라
내 인생에 복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법
6장 [분산투자] ‘평범함’만 보장하는 투자 전략
인덱스펀드가 충분하지 않은 이유
채권의 숨겨진 매력
그리 안전하지 않았던 ‘안전한 투자’
분산투자가 정말 현실적인 목표일까?
전천후 성과를 추구하라
미래를 대비하는 ‘유지’ 버킷 구축법
7장 [위험한 투자] 위험하지 않은 건 기회가 아니다
얼마나 부자가 되고 싶은가
안심하려면 분산투자를 하고, 부자가 되려면 집중투자를 하라
레버리지: 타인의 돈으로 부자가 되는 법
집중투자: 경쟁력 있는 분야에 투자하라
인적 자본: 궁극적인 부의 창출 수단
내가 할 수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다
8장 [결론] 상식을 뒤엎고 진정한 부를 이루는 법
재정적으로 더 나은 미래로 향하는 8단계 실행 전략
돈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법
돈에 관한 진실을 다루는 법
주
리뷰
책속에서

평범한 사람의 삶에서 여전히 나아지지 않은 영역이 하나 있다. 바로 돈이다.
1960년대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이라면 대학 학위가 없어도 취업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학위가 필요없으니 학자금 대출을 받지 않아도 되었다. 외벌이만으로 평범한 가정을 꾸릴 수 있었고, 월급을 모아 저축을 잘하면 내 집 마련도 가능했다. 이 시기에는 집을 포함한 모든 자산의 가치가 급등했다. 그뿐만 아니라 금융시장의 실적과 상관없이 은퇴 후에는 최종 연봉에 연동된 연금을 받으며 생활하는 사람도 많았다. 학교와 직장에서 알게 된 동료들을 따라다니며 그들의 금융 습관을 그대로 따라 하기만 해도 재정적으로 안락한 삶을 누릴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달라졌다. 정해진 길을 그대로 따른다면, 학업에 대한 열정이 딱히 없는데도 대학에 진학해야 한다. 대부분의 직장에서 입사 조건으로 대학 졸업장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졸업 후에는 직장 생활 대부분을 학자금 대출을 갚는 데 쏟아붓게 될지 모른다. 그러면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맞벌이를 해야 하고, 30대가 훌쩍 넘어야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편안한 은퇴 생활을 누리고 싶다면 열심히 저축해서 비싼 집을 사고 투자도 해야 한다. 부디 자산 가격이 쭉쭉 오르기를 기도해야 한다. 혹시 은퇴를 못하고 있는가? 당신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 영국에서는 지난 10년 동안 70세 이상 노동인구가 61퍼센트 증가했다. 미국 역시 향후 5년 이내에 96퍼센트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4년부터 2019년까지 유럽 전역에서 55세 이상 노동인구 비율이 12퍼센트에서 20퍼센트로 증가했다.
_ ‘프롤로그_새로운 게임, 새로운 규칙’ 중에서
물론 우리는 계속 저축해야 하지만, 그것이 우리 삶을 획기적으로 바꾸거나 미래의 생활을 보장하리라는 기대는 하지 말아야 한다. 다시 말해 저축에 필요 이상으로 주의를 기울이기보다 이 책에서 탐구할 다른 아이디어에 집중하는 편이 낫다.
이 책이 제시하는 저축에 대한 접근법은 애초에 돈을 쓰는 근본적인 이유를 탐구하는 데서 출발한다. 우리는 구매하는 물건의 가치를 우리가 지불하는 돈의 가치보다 더 높게 평가한다는 것을 암묵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항상 그렇게 느끼지는 않겠지만(전기요금을 기쁜 마음으로 내는 사람은 거의 없다) 자발적으로 소비 결정을 내린다면 이는 언제나 사실이다(어두컴컴하게 사느니 돈을 쓰는 게 낫다).
이론상으로는 돈을 쓸 때마다 삶의 질이 향상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거래를 하지 말았어야 한다. 누구도 당신에게 억지로 소비를 강요하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삶의 질을 향상시키지 않는 방식으로 돈을 쓰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것이다.
_ ‘1장 [저축] 왜 열심히 모아도 점점 더 가난해지는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