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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 레인"(으)로 1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1842937

한밤의 시간표(리커버 양장본 한정판) (영국·미국 출간 기념 리미티드 스페셜 에디션)

정보라  | 퍼플레인(갈매나무)
17,100원  | 20251030  | 9791191842937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0여 개국에 수출된 정보라 작가의 환상공포소설집, 새 표지와 장정으로 한국 독자를 다시 만나다 정보라 작가의 《한밤의 시간표》가 미국에서 9월 30일, 영국에서 10월 2일에 각각 번역 출간되었다. 영문 번역은 《저주토끼》를 직접 선택하여 영문 번역해 부커상 국제 부문 후보에 함께 오른 안톤 허 번역가가 담당했다. 《한밤의 시간표》는 《저주토끼》가 세계적 주목을 받은 직후 정보라 작가가 펴낸 첫 신작 소설집으로, 오랫동안 그를 기다려 온 팬뿐 아니라 전 세계의 관심을 끌었다. 이러한 기대에 부응해, 퍼플레인 출판사에서는 《한밤의 시간표》 영국·미국 출간 기념 리미티드 스페셜 에디션을 출간한다. 원작의 기이하고 강렬한 장면을 형상화한 표지 디자인과 양장 제본, 특수 코팅을 더하는 등 기존 장정과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거듭 태어난 리커버 에디션이 국내 독자에게 반가운 소식이 되어 주리라 기대한다. 《한밤의 시간표》는 이미 프랑스와 폴란드에서 출간되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미국, 영국 출간에 더해 이탈리아, 튀르키예, 독일, 네덜란드, 우크라이나, 인도네시아, 중국까지 수출이 계약되어 정보라 작가의 추후 행보가 기대되는 바이다. 현실과 환영이 뒤섞이고, 인간과 비인간이 교통하는 한층 더 진화한 정보라식 환상 괴담 “결말을 알 수 없는, 한없이 이어지는 스산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잊고 싶어도 잊을 수 없는 소문.” ─ 강화길 “한 사회에 대한 예리한 통찰과 민담을 구술하는 듯한 막힘없는 전개에 내내 책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 김보영 《한밤의 시간표》는 정체불명의 물건들을 보관하고 관리하는 수상한 연구소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묶은 연작소설집이다. 연구소에서 야간 근무를 하는 직원들과 그곳에서 보관하는 물건들에 얽힌 일곱 편의 기이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연구소에는 ‘한밤의 시간표’에 따라 야간 근무를 하는 직원들이 있고, 그들에게는 “조금 특이한 안전수칙”이 있다. 그 수칙을 지키거나 지키지 않은 직원들은 그에 맞는 응당한 결과를 맞이한다. 한편 연구소 소장품들이 지닌 각기 다른 기묘한 사연들도 있다. 그(것)들의 이야기는 한여름 밤 더위를 가시게 만드는 오싹하고 무서운 괴담이면서도 동시에 슬며시 온기가 도는 이상한 여운을 남긴다. 이는 정보라 특유의 저주와 복수의 테마에 담긴 선악에 대한 엄정함뿐만 아니라 약자와 소수자 그리고 인간이 아닌 존재에까지 뻗치는 온정 어린 시선 덕분일 것이다. 무서운 이야기로 자아내는 기이한 위로. 비인간 존재들에 대한 기묘한 돌봄을 실천하는 이상한 연구소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9791191842920

한밤의 시간표 (리커버 양장본 한정판) + 별책 부록 (최초 공개 단편 수록) 세트 - 전2권 (영국·미국 출간 기념 리미티드 스페셜 에디션 세트)

정보라  | 퍼플레인(갈매나무)
25,200원  | 20251030  | 9791191842920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0여 개국에 수출된 정보라 작가의 환상공포소설집, 새 표지와 장정으로 한국 독자를 다시 만나다 정보라 작가의 《한밤의 시간표》가 미국에서 9월 30일, 영국에서 10월 2일에 각각 번역 출간되었다. 영문 번역은 《저주토끼》를 직접 선택하여 영문 번역해 부커상 국제 부문 후보에 함께 오른 안톤 허 번역가가 담당했다. 《한밤의 시간표》는 《저주토끼》가 세계적 주목을 받은 직후 정보라 작가가 펴낸 첫 신작 소설집으로, 오랫동안 그를 기다려 온 팬뿐 아니라 전 세계의 관심을 끌었다. 이러한 기대에 부응해, 퍼플레인 출판사에서는 《한밤의 시간표》 영국·미국 출간 기념 리미티드 스페셜 에디션을 출간한다. 원작의 기이하고 강렬한 장면을 형상화한 표지 디자인과 양장 제본, 특수 코팅을 더하는 등 기존 장정과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거듭 태어난 리커버 에디션이 국내 독자에게 반가운 소식이 되어 주리라 기대한다. 《한밤의 시간표》는 이미 프랑스와 폴란드에서 출간되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미국, 영국 출간에 더해 이탈리아, 튀르키예, 독일, 네덜란드, 우크라이나, 인도네시아, 중국까지 수출이 계약되어 정보라 작가의 추후 행보가 기대되는 바이다. 한편, 리미티드 스페셜 에디션 세트에 포함된 별책 부록은 《한밤의 시간표》 번역판 발행을 기념해 정보라 작가와 진행한 단독 서면 인터뷰와 지금까지 공개된 적 없는 《한밤의 시간표》 스핀오프 단편로 구성되어 팬들의 눈길을 끈다. 해당 별책 부록은 작가와 그의 작품 세계를 더욱 깊이 아는 기회가 될 것이다. 현실과 환영이 뒤섞이고, 인간과 비인간이 교통하는 한층 더 진화한 정보라식 환상 괴담 “결말을 알 수 없는, 한없이 이어지는 스산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잊고 싶어도 잊을 수 없는 소문.” ─ 강화길 “한 사회에 대한 예리한 통찰과 민담을 구술하는 듯한 막힘없는 전개에 내내 책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 김보영 《한밤의 시간표》는 정체불명의 물건들을 보관하고 관리하는 수상한 연구소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묶은 연작소설집이다. 연구소에서 야간 근무를 하는 직원들과 그곳에서 보관하는 물건들에 얽힌 일곱 편의 기이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연구소에는 ‘한밤의 시간표’에 따라 야간 근무를 하는 직원들이 있고, 그들에게는 “조금 특이한 안전수칙”이 있다. 그 수칙을 지키거나 지키지 않은 직원들은 그에 맞는 응당한 결과를 맞이한다. 한편 연구소 소장품들이 지닌 각기 다른 기묘한 사연들도 있다. 그(것)들의 이야기는 한여름 밤 더위를 가시게 만드는 오싹하고 무서운 괴담이면서도 동시에 슬며시 온기가 도는 이상한 여운을 남긴다. 이는 정보라 특유의 저주와 복수의 테마에 담긴 선악에 대한 엄정함뿐만 아니라 약자와 소수자 그리고 인간이 아닌 존재에까지 뻗치는 온정 어린 시선 덕분일 것이다. 무서운 이야기로 자아내는 기이한 위로. 비인간 존재들에 대한 기묘한 돌봄을 실천하는 이상한 연구소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여기 들어오시면 안 됩니다 ‘나’가 출근하는 연구소에는 ‘조금 특이한 안전수칙’이 있다. 정체불명의 평범한 남자가 안내하는 한마디를 그대로 따르면 된다. “여기 들어오시면 안 됩니다.” 손수건 “무서운 이야기 좋아해요?” 첫 출근한 ‘나’에게 ‘선배’가 이야기를 들려준다. 연구소에서 소장하고 있는 하얀 바탕에 꽃이 핀 나뭇가지와 그 나뭇가지에 앉은 새 한 마리가 수놓아져 있는 손수건. 이 손수건에 얽힌 “새롭고도 오래된 가족 드라마”. 저주 양 연구소에 근무했던 직원 ‘DSP’가 겪은 이야기. ‘DSP’는 정장을 입은 평범한 남자의 안내를 무시하고, ‘들어오면 안 되는’ 곳에서 연구소 소장품 중 하나를 훔친다. 그 후 ‘DSP’는 온갖 기괴한 일들을 겪게 되는데…… 양의 침묵 연구소에 있는 양 그림이 그려진 운동화는 ‘부소장’의 물건이었다. 양의 저주가 서린 이 운동화는 어떻게 ‘부소장’의 손에 들어와 연구소에 오게 된 걸까? 운동화가 품고 있는 양의 저주, 혹은 구원에 관한 이야기. 푸른 새 야간 순찰을 끝내고 직원실로 돌아온 ‘나’는 책 한 권을 발견한다. 그 책에는 오래전 어느 나라가 멸망했을 때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멸망한 나라의 마지막 후손과 이를 증명하는 ‘손수건’에 얽힌 저주와 복수의 이야기. 고양이는 왜 연구소의 206호에는 ‘나’가 연구소로 데려온 고양이가 있다. 고양이는 묻는다. “그런데 나를 왜 죽였을까?” 그 의문에 답하지 못하고 ‘나’는 되묻는다. “나랑 같이 갈래? 네가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곳을 알고 있어.” 햇볕 쬐는 날 연구소의 밤을 지키던 직원들은 한 달에 한 번, 낮에 출근한다. 그날은 연구소의 물건들이 햇볕을 쬐는 날이다. 연구소에서 보살핌을 받던 물건들에 깃든 존재들은 때가 되면 햇볕을 쬐는 날, 떠난다. 그리고 새로운 물건이 들어오고, 그렇게 직원들은 “생명 없는 존재”를 지키는 업무를 이어간다.
9791191842913

파란 캐리어 안에 든것 (듀나 SF 소설집)

듀나  | 퍼플레인(갈매나무)
15,300원  | 20250730  | 9791191842913
한국 SF의 최전선, 듀나가 펼쳐 보이는 여섯 가지의 세계와 여섯 갈래의 우리 듀나의 글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최전선’이라고 할 수 있다.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늘 시대의 최전선에서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들 시선으로 글을 써 왔기 때문이다. 이번 신작 SF 소설집 《파란 캐리어 안에 든 것》도 이러한 현실 감각의 집약체다. 집채만 한 거북이 돌아다니는 거북땅부터 인류의 명운을 건 우주선 츠베타예바, 그리고 ‘2024년 12월’ 백만 명이 모인 여의도까지, 듀나의 시간과 공간은 그 끝을 헤아릴 수 없지만 우리는 그 모든 것으로부터 ‘지금, 여기’의 우리를 읽어낼 수 있다. 여섯 편의 소설은 다양한 세계관과 매력적인 지성체들을 등장시키는 한편 장르적 다양성 또한 갖추고 있어 독자에게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가령 〈아발론〉은 ‘묵시록 바이러스’가 살포된 이후의 세계를 다루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다. 동시에 작중 ‘무색소설’을 쓰는 소시민 장르 작가와 그 소재로써 착취당하고 있는 ‘무색인’의 이야기를 통해 창작과 당사자성 사이 길항작용을 보여주기도 한다. 또한 〈그깟 공놀이〉는 위협적인 외계 생명체와 인류가 대립하는 스페이스 오페라지만 매력적인 외계 생명체의 기원을 추리하는 미스터리 소설이기도 하다. 한국적 SF라는 것도 본 소설집의 큰 특징이다. 듀나의 SF가 한국적인 것을 드러내는 방식은 비단 등장인물의 세글자 이름짓기만이 아니다. 〈거북과 용과 새〉는 공룡으로부터 진화한 ‘융족’과 고려공화국의 대신이 교류하는 대체 역사 스팀펑크로, 식민지를 만들어 사회와 환경을 파괴하는 소위 ‘열강’들의 행태를 비판하고 있다. 표제작 〈파란 캐리어 안에 든 것〉은 2024년 겨울, 대한민국의 시위 현장에서 시작한다. 시간 여행을 하며 분화된 평행 세계에 익숙해진 시간인 주인공 일행은 왕(대통령)을 몰아내(탄핵하)려는 민중의 일촉즉발 ‘공화정의 길’을 다소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자못 냉정하게 묘사한다. 소설가 김보영의 추천사처럼 듀나는 ‘한 번도 뻔한 이야기를 한 적이 없’고 그의 소설은 ‘매번 어디로 도약할지 모’른다. 이것이 우리가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듀나를 읽어 온 이유일 것이다. 이런 듀나만의 매력을 담뿍 담은 이야기들을 특별히 모아 책으로 엮었다. 한국 SF의 최전선에서, 듀나와 함께 ‘파란 캐리어 안에 든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기 바란다.
9788996277415

럭키 원

니콜라스 스파크스  | 퍼플레인
0원  | 20090715  | 9788996277415
영화 《노트북》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영화 《노트북》의 원작자로 알려진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작품 《럭키 원》은 종종 우리의 인생에서 가게 되는 의외의 길, 그리고 진실함과 영원한 사랑으로 우리를 인도하는 운명적 힘에 대한 잊지 못할 이야기를 담고 있다. 파병군인인 타이볼트는 사막에서, 만난 적 없는 미소 짓는 여인의 사진을 발견한다. 사진을 지니게 된 이후 그는 여러 죽음의 광경을 목격하지만 정작 자신은 위기에서 번번이 살아남는다. 그 여인이 그의 행운의 열쇠를 쥔 사람인 것만 같다. 묘령의 사진 속 여인. 그 여인을 찾아 떠나고, 만나면서 운명과 의지의 곡선이 교차하는 이야기. ** 발표하는 책마다 베스트셀러가 되는 이유 발표하는 책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를 정도로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책은 잘 읽히고 자극적인 내용이 없는 것으로 유명하다. 로맨틱 소설들이 허무맹랑한 소재와 사건 전개로 비현실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데 비해,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소설들은 가족과, 친구의 사랑과 아픔까지 보살피고, 있음 직한 소재를 다루고 있기에 꾸준히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어휘도 2,000~2,500개 정도를 사용하기 때문에 그다지 어렵지 않다. 여기에 ‘폭우’의 강렬한 이미지도 한 몫을 한다. 2004년 영화 《노트북》, 2008년 영화《나이트 인 로댄스》에서는 두 남녀의 사랑을 휘몰아치는 폭우로 표현했다. 《럭키 원》에서 폭우는 갈등을 예고하는 전조가 되기도 하고, 희생자를 낳기도 한다. 그의 새 책이 나올 때마다 미국 현지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을 것이다. - 출판사 제공
9791191842685

작은 종말

정보라  | 퍼플레인(갈매나무)
16,200원  | 20240624  | 9791191842685
부조리한 현실을 묘파하는 정보라 소설의 신기원 전 세계를 매료시킨 ‘보라 월드’의 최신 단편소설 10선 《저주토끼》 이후 한국문학의 ‘새로운 피켓’이 되어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는 작가 정보라. 날카로운 문제의식과 유별난 상상력으로 독자를 매혹하는 그가 새 소설집 《작은 종말》을 선보인다. 2020년부터 2023년 겨울까지 발표한 최신 단편 열 편을 묶었다. 호러보다 더 으스스하고 기괴한 현실을 밀도 있게 묘사한 이야기들은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2022)과 전미도서상 번역 문학 부문(2023)에 연이어 최종 후보로 선정된 정보라의 ‘지금’을 오롯이 만날 기회를 선사한다. 타인과 이종(異種)의 고통에 기민하게 반응하는 문학적 감수성은 이번에도 유감없이 발휘된다. 소설 속 인물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시대와 불화한다. ‘효율적인’ 육아라는 명목 아래 신체를 기계로 전환한 동생과 갈등하는 비수술 트랜스젠더(〈작은 종말〉), 함께 데모하는 동지를 상실한 이후 그를 회고하는 무성애자(〈지향〉), 전국에 딱 세 개 남은 도서관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사서(〈도서관 물귀신〉), 매번 역사적 현장에서 허리가 폭발하는 악몽을 꾸는 피해 생존자(〈증언〉), 군사 정권에 엄마를 잃고 10주기 추모 행진을 준비하는 딸(〈행진〉)이 바로 그들이다. 불온한 이들의 목소리로 더욱 짙어진 ‘보라 월드’는 거부할 수 없는 초대이면서 동시에 하나의 제안이다. “정말 세상에 나쁜 사람이 너무 많다”(‘작가의 말’)라고 말하는 작가는 묻는다. “왜 우리가 도망쳐야 해?”(〈행진〉). 모두가 투사가 될 수 없지만, 소중한 사람과 매일의 일상을 지키려면 투쟁을 피할 수 없는 야만의 시대. 정보라 소설은 방관을 멈추고 함께 나아가자고 말한다. 우리는 어디로, 어떻게 나아갈 수 있을까. ‘정보라 환상문학 단편선’ 시리즈의 1·2권에 이어 또 한 걸음을 내디딘 이번 소설집에서 더욱 날카로워진 ‘보라 월드’를 만나길 기대한다. “우리는 어둠 속의 삶을 뒤로하고 이 봄날의 처음으로 자유로운 아침을 향해 두려움 없이 걷기 시작한다.” - 본문 중에서
9788996277408

노무현 부치지 못한 편지

안도현, 박노해, 백원우, 고재열, 김갑수  | 퍼플레인
0원  | 20090625  | 9788996277408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부치지 못한 33인의 감사와 회고의 글 ! 남아있는 우리들에게 들려주는 33인의 위로와 반성의 글 2009년 5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했다. 전국 각지 분향소에는 끝없는 추모행렬이 이어졌고, 전 국민은 깊은 슬픔에 빠졌다. 바보 노무현이라 불리며 뼛속까지 서민의 생각을 담고, 서민의 마음을 담았던 노무현 전 대통령. 유독 고단하고 외로웠던 그의 정치생활은 힘겨운 세상을 살아가는 서민의 삶과 닮아 있었기에 더욱 애통하였다. 이 책은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롯한 안도현, 박노해 시인 등 각계각층의 33인들이 생전에 그에게 하고 싶었던 말, 남아있는 우리들에게 전하는 말 등을 모두 모아 엮은 것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정치적 생명을 함께했던 정치인들뿐만 아니라 시민사회 인사들이 많이 참여하였다. 특히 시민기자들을 포함한 일반 시민들의 참여가 돋보인다. 본문은 안도현 시인의 추모시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전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로 시작하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정치적 역경을 함께 견뎌온 김대중 전 대통령이 현 정부와 국민들에게 전하는 날카로운 메시지,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들려주는 전 현대그룹 회장 정주영과 그의 일화 등 우리가 보지 못했고, 미처 깨닫지 못했던 그의 삶과 생각들을 1장 에서 들려주고 있다. 2장 과 3장 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며 생전의 그가 이루어놓은 일에 대한 감사와 회고의 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그를 지켜주지 못한 반성의 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끝으로 4장 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어록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의 초등학교 6학년 학생회장 선거 연설부터 마지막 유서까지 그의 올곧고 당당했던 살아생전의 모습이 다시금 환기되고 있다.
9788996277460

실전 영한대역 비즈니스 유머

임혁필  | 퍼플레인
0원  | 20091030  | 9788996277460
유머감각도 키우고, 영어 공부도 하고! 이 책은 영어로 읽는 유머 이야기다. KBS 인기 프로그램 에서 '세바스찬'으로 유명했던 임혁필이 140개가 넘는 유머를 들려준다. 한 면에는 영어로 쓰여 있고, 다른 한 면에는 한글로 번역이 되어 있어 누구나 읽기 쉽고, 보기 쉽다.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영어 단어는 따로 설명이 되어 있고, 재미있는 일러스트가 함께 그려져 있다.
9788996277446

다시 찾은 꽃목걸이

소말리 맘  | 퍼플레인
0원  | 20090925  | 9788996277446
『다시 찾은 꽃목걸이』는 소말리의 불행한 어린 시절부터 집창촌 탈출기, 다른 소녀들에게 손을 내밀어 도움을 주는 과정을 담아낸 감동 실화이다. 그녀의 이야기는 슬픔을 넘어 정의로운 분노와 감동을 전한다. 캄보디아의 깊은 숲속에서 태어난 소말리 맘은 12살 때 성 노예가 되고 만다. 그 후 십 년 동안 그녀는 동남아시아 섹스 산업의 희생양으로 살아간다. 이 위험하고 절망적인 세계에 갇혀, 그녀는 프랑스 구호단체에 근무하는 이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탈출한다. 그녀는 불굴의 정신과 용기로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한 개인의 힘을 일깨운다.
9791191842579

죽음은 언제나 당신과 함께

정보라  | 퍼플레인(갈매나무)
15,750원  | 20231111  | 9791191842579
2022 부커상 국제 부문 최종후보 2023 전미도서상 최종후보 한국 최초 선정 욕망과 공포의 심연을 마주하는 하이퍼 리얼리즘 ‘보라 월드’의 서막 “망각의 땅에서 의식의 최전방까지, 죽은 자와 산 자의 목소리를 남다른 감각으로 그려냈다.” _안톤 허 번역가 “모두에게 가능한 한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악몽으로 남을 책이라고 확신한다.” _조예은 작가 “외로운 사람들의 섬뜩하고 비상식적인 욕망… 영원히 벗어날 수 없는 ‘그것’이 다가왔다.” 2022 부커상 국제 부문 최종후보에 이어 한국인 최초로 2023 전미도서상 최종후보에 오른 《저주토끼》의 작가 정보라의 신작이 출간되었다. 퍼플레인에서 펴낸 ‘정보라 환상문학 단편선’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첫 책인 《아무도 모를 것이다》가 신화와 설화, 역사와 환상을 교차하는 작품들을 담았다면, 《죽음은 언제나 당신과 함께》는 현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욕망과 두려움의 세계를 다룬 초기작 열 편을 공들여 선별했다. ‘산 자와 죽은 자’의 다양한 인간 군상을 담은 이 작품 속에는 죽음과 원죄에 관한 묵직한 울림을 전하는 〈죽음은 언제나 당신과 함께〉, 인간의 기이한 욕망을 내밀하게 그려낸 〈리발관(離拔館)의 괴이〉, 통한의 눈물을 담은 〈전화〉까지… 인간의 욕망과 회한이 세밀한 필치로 묘사되어 있다. 다채로운 빛깔과 울림을 담은 이 책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자연스레 “호러, 판타지, 비현실 등 다양한 요소를 혼합하면서도 일상에서의 공포와 압박에 본능적으로 뿌리를 두고 있다”는 부커상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떠올리게 된다. 우리가 사는 세상의 면면을 ‘날것의 언어’로 생생하게 그려낸 정보라 작가는 끊임없이 삶과 죽음의 경계를 흔든다. 사후에도 소멸되지 못한 채 우주를 유영하는 영혼의 비극(표제작 〈죽음은 언제나 당신과 함께〉)과 타의에 휘둘려 온전한 삶을 살지 못하는 이들의 희극(단편 〈죽은 팔〉)을 숨 죽여 읽다 보면, 마지막 장에 이르러서는 ‘삶과 죽음’에 대한 거대한 물음표가 명치에 들어와 박힌다. ‘그대는,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그리하여 마침내 어떤 표정으로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라고.
9791191842517

한밤의 시간표 (정보라 연작소설집)

정보라  | 퍼플레인(갈매나무)
14,220원  | 20230605  | 9791191842517
《저주토끼》 2022 부커상 최종후보 선정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보라의 신작 소설집 《한밤의 시간표》는 《저주토끼》 이후 처음으로 펴내는 정보라의 신작 소설집이다. 부커상 소식 이후 지금까지는 그동안 정보라가 써왔던 기존 작품들이 다시금 조명을 받은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지금의 정보라가 들려주는 새로운 이야기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그 시작을 알리는 첫걸음이다. 현실과 환영이 뒤섞이고, 인간과 비인간이 교통하는 한층 더 진화한 정보라식 환상 괴담 “결말을 알 수 없는, 한없이 이어지는 스산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잊고 싶어도 잊을 수 없는 소문.” ─ 강화길 “한 사회에 대한 예리한 통찰과 민담을 구술하는 듯한 막힘없는 전개에 내내 책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 김보영 《한밤의 시간표》는 정체불명의 물건들을 보관하고 관리하는 수상한 연구소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묶은 연작소설집이다. 연구소에서 야간 근무를 하는 직원들과 그곳에서 보관하는 물건들에 얽힌 일곱 편의 기이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연구소에는 ‘한밤의 시간표’에 따라 야간 근무를 하는 직원들이 있고, 그들에게는 “조금 특이한 안전수칙”이 있다. 그 수칙을 지키거나 지키지 않은 직원들은 그에 맞는 응당한 결과를 맞이한다. 한편 연구소 소장품들이 지닌 각기 다른 기묘한 사연들도 있다. 그(것)들의 이야기는 한여름 밤 더위를 가시게 만드는 오싹하고 무서운 괴담이면서도 동시에 슬며시 온기가 도는 이상한 여운을 남긴다. 이는 정보라 특유의 저주와 복수의 테마에 담긴 선악에 대한 엄정함뿐만 아니라 약자와 소수자 그리고 인간이 아닌 존재에까지 뻗치는 온정 어린 시선 덕분일 것이다. 무서운 이야기로 자아내는 기이한 위로. 비인간 존재들에 대한 기묘한 돌봄을 실천하는 이상한 연구소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줄거리] 여기 들어오시면 안 됩니다 ‘나’가 출근하는 연구소에는 ‘조금 특이한 안전수칙’이 있다. 정체불명의 평범한 남자가 안내하는 한마디를 그대로 따르면 된다. “여기 들어오시면 안 됩니다.” 손수건 “무서운 이야기 좋아해요?” 첫 출근한 ‘나’에게 ‘선배’가 이야기를 들려준다. 연구소에서 소장하고 있는 하얀 바탕에 꽃이 핀 나뭇가지와 그 나뭇가지에 앉은 새 한 마리가 수놓아져 있는 손수건. 이 손수건에 얽힌 “새롭고도 오래된 가족 드라마”. 저주 양 연구소에 근무했던 직원 ‘DSP’가 겪은 이야기. ‘DSP’는 정장을 입은 평범한 남자의 안내를 무시하고, ‘들어오면 안 되는’ 곳에서 연구소 소장품 중 하나를 훔친다. 그 후 ‘DSP’는 온갖 기괴한 일들을 겪게 되는데…… 양의 침묵 연구소에 있는 양 그림이 그려진 운동화는 ‘부소장’의 물건이었다. 양의 저주가 서린 이 운동화는 어떻게 ‘부소장’의 손에 들어와 연구소에 오게 된 걸까? 운동화가 품고 있는 양의 저주, 혹은 구원에 관한 이야기. 푸른 새 야간 순찰을 끝내고 직원실로 돌아온 ‘나’는 책 한 권을 발견한다. 그 책에는 오래전 어느 나라가 멸망했을 때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멸망한 나라의 마지막 후손과 이를 증명하는 ‘손수건’에 얽힌 저주와 복수의 이야기. 고양이는 왜 연구소의 206호에는 ‘나’가 연구소로 데려온 고양이가 있다. 고양이는 묻는다. “그런데 나를 왜 죽였을까?” 그 의문에 답하지 못하고 ‘나’는 되묻는다. “나랑 같이 갈래? 네가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곳을 알고 있어.” 햇볕 쬐는 날 연구소의 밤을 지키던 직원들은 한 달에 한 번, 낮에 출근한다. 그날은 연구소의 물건들이 햇볕을 쬐는 날이다. 연구소에서 보살핌을 받던 물건들에 깃든 존재들은 때가 되면 햇볕을 쬐는 날, 떠난다. 그리고 새로운 물건이 들어오고, 그렇게 직원들은 “생명 없는 존재”를 지키는 업무를 이어간다.
9791191842432

아무도 모를 것이다 (정보라 환상문학 단편선)

정보라  | 퍼플레인(갈매나무)
15,300원  | 20230120  | 9791191842432
2022 부커상 최종후보, 《저주토끼》를 탄생시킨 정보라의 환상세계, 그 뿌리를 들여다보는 초기 걸작선 경계를 휘저으며 가지를 뻗어 나가는 마술적인 이야기의 향연 2022년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후보에 오르며 한국 독자뿐 아니라 전 세계 독자의 주목을 받은 정보라 작가의 초기 걸작선. “호러, 판타지, 비현실 등 다양한 요소를 혼합하면서도 일상에서의 공포와 압박에 본능적으로 뿌리를 두고 있다”는 심사위원단 평을 받았던 《저주토끼》의 문학적 뿌리라 할 만한 환상문학 계열의 작품들을 모았다. 특히 마술적인 환상성이 돋보이는 9편의 초기 발표작과 1편의 미발표작을 먼저 엄선했다. 퍼플레인의 ‘정보라 환상문학 단편선’ 시리즈는 ‘정도경’이라는 작가를 미처 만나지 못한 채 ‘정보라’를 만난 독자들을 위한 초대장이다. 시리즈의 첫 책인 《아무도 모를 것이다》는 ‘정보라 월드’의 세계관을 거슬러 되짚어보는 ‘문학적 프리퀄’이라고도 할 수 있다. 환상과 현실, 신화와 역사를 뒤섞어 역동적으로 뻗어 나가는 기묘한 이야기들이 매혹적이고 때론 섬뜩하게 독특한 감흥을 선사하며, 눈앞에 펼쳐질 것이다.
9791191842241

그 겨울, 손탁 호텔에서 (미스터리 소설집)

듀나  | 퍼플레인(갈매나무)
13,500원  | 20220801  | 9791191842241
한국 SF의 가장 빛나는 별, 듀나의 첫 미스터리 모음집 고전적 트릭부터 생경한 반전까지 장르를 떠돌며 치밀하게 직진하는 여덟 편의 완벽한 살인 사건 한국 SF, 나아가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이름 중 하나가 된 듀나가 미스터리 단편집으로 돌아왔다. 총 8편으로 이루어진 이번 단편집에서는 그가 그간 써온 미스터리 작품들과 이번 단편집을 위해 새롭게 쓴 작품들을 함께 담았다. SF 작가로만 알려진 듀나의 새로운 면모, 하지만 알고 보면 듀나 문학을 이루는 중요한 근간인 미스터리 장르를 전면에 드러낸 첫 책이다. SF를 잠시 미뤄두고, 범인의 고백과 형사의 수사, 밀실 트릭과 연쇄 살인, 피와 시체, 의심과 추리, 반전이 뒤얽히는 미스터리의 세계가 펼쳐진다. 애거서 크리스티, 존 딕슨 카, 엘러리 퀸 등 미스터리 거장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듀나만의 스타일로 재창조한 이야기들은 미스터리를 사랑하는 장르 팬들과 듀나 문학을 즐겨온 독자들 모두에게 매력적이고도 신선한 쾌감을 선사할 것이다.
9791191842098

양꼬치의 기쁨 (남유하 소설집)

남유하  | 퍼플레인(갈매나무)
13,320원  | 20211227  | 9791191842098
평범한 일상의 풍경에 악몽이 틈입할 때, 기쁨과 공포가 춤추는 기묘한 카니발이 시작된다 기이한 환상동화 《나무가 된 아이》, 삶과 죽음을 관통하는 예리한 통찰이 돋보이는 SF 《다이웰 주식회사》로 한국 장르문학의 주목할 만한 작가로 떠오른 남유하가 자신의 작품 세계의 본령이라 할 수 있는 ‘호러’로 돌아왔다. 《양꼬치의 기쁨》은 평범한 일상에 들이닥치는 악몽 같은 공포, 그로테스크한 상상력이 주는 기묘한 카타르시스로 빚어낸 열 가지 이야기를 묶은 단편집이다. 일상의 풍경에 균열을 일으키는 남유하만의 날카로운 호러적 상상력이, 숨겨 왔던 온갖 감정과 욕망을 찢기고 뜯기는 피와 살의 향연으로 분출한다. 그렇게 드러나는 살풍경은 끔찍하지만, 동시에 기묘한 쾌감을 선사한다. 기쁨과 공포가 뒤섞인, 이제껏 느끼지 못한 새로운 감각이다. 한집에 사는 시어머니와의 불화를 견디다 못해 뛰쳐 나와 급히 계약한 월셋집에는 쓸 수 없는 방이 하나 있다. 어느 날부턴가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그곳, 도대체 그 안에는 무엇이 있는 걸까?(닫혀 있는 방) 어릴 때부터 엄마의 허영심을 채우기 위한 삶을 살아온 여자가 선을 보는 자리에서 좀비로 변하는 질병에 감염됐다. 그녀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내 이름은 제니) 때로는 어째서 그런 무서운 일을 저지르는지 알 수 없는 이야기도 있는데(양꼬치의 기쁨), 그 또한 그대로 즐기면 된다. 어떤 서사는 우리 안에 내재하기도 하므로.
9791191842128

붉은 실 끝의 아이들 (전삼혜 중편소설)

전삼혜  | 퍼플레인(갈매나무)
11,700원  | 20220124  | 9791191842128
“붉은 실이 아니라 피로 물든 생살로 만든 가죽끈이었다. 끊어 내려 당길 때마다 피가 흘러 딱지로 앉아 두꺼워지는 올가미였다.” 전삼혜의 SF로 재탄생한 붉은 실 설화 여섯 우주를 잇는, 잔혹하고도 애틋한 홍연(紅緣)의 서사 평행우주를 넘어 시간선을 되돌리며 찾아오는 멸망 앞에서 너와 나는 운명에 맞설 수 있을까 운명으로 이어진 인연은 눈에 보이지 않는 붉은 실로 이어져 있다는 설화를 아는가? 고대 중국에서부터 이어져 내려온 이 이야기가 21세기 한국에서 전삼혜의 SF로 재탄생했다. 《위치스 딜리버리》 《궤도의 밖에서, 나의 룸메이트에게》 등으로 아이와 어른의 경계에 선 청소년들만의 예민한 감수성과 생동을 낯선 세계 속에 그려낸 전삼혜는 《붉은 실 끝의 아이들》에서 비범한 능력을 지녔지만 그것이 외려 외로움과 상처가 된 아이들이 우주의 비극적 운명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예지몽을 꾸는 초능력을 가진 소녀 유리는 어느 날 자신이 초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같은 반 아이에게 들킨다. 그 아이의 이름은 시아. 시아도 초능력을 갖고 있다고 고백한다. 자신이 걱정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한편 다른 평행우주에서 다섯 명의 ‘유리’가 건너온다. 이들은 유리에게 시아가 지구의 멸망을 초래할 거라는 사실을 알리고 시아를 죽이려 한다. 다섯 명의 또 다른 자신에 맞서 시아를 지키기 위해 유리는 고군분투하지만, 상황은 점차 악화된다. 잔혹한 운명 앞에서 서로를 지키기 위해 걱정하는 두 사람. 각자의 우주에서 반복된 비극적 운명들. 여섯 우주를 잇는, 붉은 실이 자아낸 인연의 이야기(들)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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