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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한 단어들 (삶의 장면마다 발견하는 순우리말 목록)
신효원 | 생각지도
16,920원 | 20251009 | 9791187875512
“이토록 다정하고 보드라운 우리말 책이라니” 감정과 감각을 더 풍부하고 세심하게 말과 글을 더 정확하고 다채롭게 28개 주제어, 750여 개의 순우리말 단어들 순우리말이 건네는 다정한 안부 같은 책 《우리가 사랑한 단어들》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사전이나 교과서 같은 책 말고 보드랍고 읽는 맛이 살아 있는 우리말 책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기획이다. 이러한 취지에 맞게 21년 차 한국어 교육 전문가이자 28만 부 베스트셀러 작가 신효원은 삶 속에서 피어난 감각과 감정을 28개 주제어로 구분하고, 우리가 사랑해 왔고 앞으로 사랑하게 될 750여 개 단어들을 소개한다. 단순히 단어를 모아둔 책은 아니다. 하나의 단어가 어떻게 우리의 감정과 삶을 어루만지는지, 그 단어에 담긴 정서와 분위기를 따스한 에세이로 풀어낸 다음, 해당 주제어와 관련된 순우리말을 자분자분 들려주는 식이다. 여기에 강원국 작가의 추천사처럼 “한 편의 글을 응축한 시화전”까지 펼쳐지는, 마치 시를 읽듯 혹은 산책하듯 우리말을 천천히 음미할 수 있는 구성이다. 무엇보다 줄임말, 신조어, 외래어 등 잠깐 유행하다가 빠르게 사라지는 말 대신 오래도록 빛나는 순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책이다. ‘꽃멀미’, ‘구뜰하다’, ‘마음자리’, ‘그느르다’ 같은 단어들은 한번 들으면 쉬이 잊기 어렵고, 알고 나면 써보고 싶어지는 힘이 있다. 문해력과 어휘력 부족을 탓하며 단어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단어를 머금고 느끼며 마음을 웅얼거리게 된다. 그렇게 마음에 들어온 단어는 우리의 말과 글, 그리고 삶에 품위를 더해준다. “인간의 영역인 사색과 상상을 엿볼 수 있는, AI는 쓸 수 없는 글”이라는 이금희 아나운서의 추천사처럼 필사하면 좋을 아름다운 문장들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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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그러진 만화 (부앙단 댓글 에디션) (부앙단의 댓글과 함께 돌아온 망그러진 친구들!)
유랑 | 좋은생각
16,020원 | 20250929 | 9791193300558
부앙단의 댓글과 함께 돌아온 망그러진 친구들 웃음과 귀여움이 폭발하는 ‘망그러진 곰’과 ‘망그러진 햄터’의 일상! ‘카카오톡 최상위 인기 이모티콘’ 유랑 작가의 웹툰 ‘망그러진 만화’가 특별 에디션으로 돌아왔다! ‘망그러진 곰’과 ‘망그러진 햄터’의 엉뚱하면서도 공감 가득한 일상을 담은 ‘망그러진 만화’는 SNS 연재를 통해 87만 팔로워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모두 ‘망그러진 만화’ 팬클럽 이름인 ‘부앙단’의 애정 어린 사랑 덕분이다. 그리하여 이번 책에는 부앙단의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웃기고, 귀엽고, 때로는 철학적인(?) 댓글들을 만화 곳곳에 쏘옥쏘옥 붙여 넣었다. 여태껏 단행본으로 출간되지 않았던 만화도 특별히 선보이며, 번외편으로는 컷마다 봐도 사랑스러운 ‘망그러진 어록’들까지! 알찬 재미와 귀여움, 감동까지 가득한 미공개 에피소드 3편은 이번 댓글 에디션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초판본 한정 부록인 2026년 캘린더 엽서는 망그러진 곰의 아기 시절 일러스트가 담겼다. 거기에 추가 깜짝 선물로 투명 포토 카드 5종 중 2종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열어보는 순간 설렘과 재미가 한꺼번에 찾아올 사은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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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도둑(리커버:K) (예술, 범죄, 사랑 그리고 욕망에 관한 위험하고 매혹적인 이야기)
Finkel, Michael | 생각의힘
16,020원 | 20240920 | 9791193166659
한국 독자의 마음을 훔치는 데 성공한 《예술 도둑》, 출간 후 약 8개월 만에 특별 리커버판으로 돌아오다! 리커버판 한정 한국어판 서문과 얀 반 케셀의 〈정물화〉 표지로 다시 만나다! 2024년 9월 초판 출간 후 약 8개월 만에 입소문을 타며 수많은 한국 독자의 마음을 훔치는 데 성공한 《예술 도둑》이 교보문고 특별 리커버판을 새롭게 선보인다. 출간 직후부터 꾸준한 호평을 받은 이 책은 〈조선일보〉 출판팀장 곽아람, 소설가 장강명, 뇌과학자 정재승이 추천사를 통해 감동을 전했으며, 얼마 전에는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가 선정한 ‘2024년 최고의 책’으로 이름을 올리면서 필히 손에 들어야 하는 에세이로 명실상부 자리를 잡았다. 특별히 이번 리커버판에는 17세기 플랑드르 화가 얀 반 케셀(Jan van Kessel the Elder)의 작품 〈정물화〉(1676)를 표지에 올렸다. 본문에서는 이 작품은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이번에 훔친 작품은 얀 반 케셀의 1676년 정물화다. 나비가 꽃다발 주변을 날아다니는 장면을 묘사한 그림으로, 정물화인데도 전혀 정적이지 않은 획기적인 작품이다. 브라이트비저와 앤 캐서린은 그린의 전시실에 들어가기도 전에 이미 복도에서부터 이 그림에 마음을 빼앗겼다.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마치 백열등을 켠 듯한 색채였다. 두 사람은 신기루처럼 빛나는 색조에 이끌려 전시실로 들어갔다.”(118쪽) 책을 끝까지 읽은 독자라면, 본문에 등장하는 ‘파란색 상자’ 역시 리커버판 제작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음을 눈치 챌 수 있다. 예술과 미스터리 그리고 복잡한 인간 심리를 사랑하는 이들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강렬한 읽기의 체험으로 다시 한번 독자들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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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의 생각 없는 생각 (양장)
료 | 열림원
18,000원 | 20250616 | 9791170403319
“나는 매일 순간의 아름다움을 스치지 않고 기록하고 싶었다.” -료 런던베이글뮤지엄 브랜드 총괄 디렉터 료의 첫 산문집 『료의 생각 없는 생각』 출간! ‘런던베이글뮤지엄’, ‘아티스트베이커리’, 카페 ‘하이웨스트,’ ‘레이어드’ 등의 감각적 공간 브랜드를 창업하고, 브랜드를 전국의 ‘빵지순례객’들이 찾는 명소로 만든 사람, 료. 그녀가 창조한 공간은 ‘꾸며진 컨셉’이 아닌, 감정이 축적된 풍경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줄 서는 공간을 만든 그녀는 브랜드보다 오래 남는 감각과 마음을 믿는다. 그 믿음은 그녀가 만들어온 시간의 결, 그리고 켜켜이 쌓인 감정의 레이어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 다층적인 시간과 감정을 자신만의 언어로 길어 올려, 첫 산문집 『료의 생각 없는 생각』에 담아냈다. 언제나 말보다 시선을 먼저 보내는 그녀의 문장은 조용하지만 단단하다. 장르와 형식에 갇히지 않고, 온전히 ‘나다움’을 지켜내는 그녀의 글은 얼핏 가벼운 일상의 스케치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삶에 대한 깊은 애정, 인간을 향한 다정한 시선,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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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는 어떻게 무너지는가 (엘리트, 반엘리트, 정치적 해체의 경로)
피터 터친 | 생각의힘
21,420원 | 20250324 | 9791193166949
왜 모든 국가와 사회는 반복적으로 정치적 불안정에 시달릴까? 그중 많은 사회가 내전, 혁명이나 심각한 수준의 혼란을 겪으며 명멸하고, 소수의 사회만이 대격변 없이 완만하게 혼돈에서 벗어난다. 안정적이고 평화적인 시기는 100년, 길어야 200년을 넘지 못한다. 피터 터친은 세계 모든 대륙에서 발생한 수백 건의 위기 사례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복잡계 이론에서 성공했던 방법론을 적용하여 ‘왜 사회가 반복적으로 위기에 빠지는지’에 관한 자신의 주장을 전개한다(이를 역사동역학이라고 부른다). 그에 따르면 네 가지의 구조적 요인이 위기를 추동한다. 엘리트 과잉생산, 대중의 궁핍화, 국가 재정과 정당성의 약화, 지정학적 요인이 그것이다. 이 중 가장 중요한 추동 요인은 엘리트 과잉생산인데, 엘리트 내부의 경쟁과 갈등 및 엘리트 진입에 실패한 자들의 불만으로 표출된다. 이와 함께 왜 어떤 위기로부터의 탈출은 끔찍하고(수많은 사람의 죽음, 엘리트층 혹은 지배계급의 절멸이나 몰락 등), 어떤 위기로부터의 탈출은 상대적으로 순조로운지를 이해하고자 시도한다, 앞의 사례들에서는 지도자와 국민들이 어떤 잘못을 저질렀을까? 뒤의 사례들에서는 무엇을 잘한 걸까? 최후의 사회적 합의라고 할 수 있는 법원의 정당성마저 취약해진 오늘날 한국 사회는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이 책을 통해 우리가 그 답의 단편이라도 찾기를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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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그러진 만화 3 (망그러진 곰과 햄터의 엉뚱발랄 신나는 일상!)
유랑 | 좋은생각
16,020원 | 20241217 | 9791193300398
2023 한국에서 가장 재미있는 책 선정! ‘망그러진 곰’과 ‘망그러진 햄터’의 엉뚱발랄 신나는 일상! ★★★★ 미공개 에피소드와 한정판 페이퍼 토이북 수록! ★★★★ ‘이모티콘 캐릭터 장인’ 유랑 작가의 웹툰 ‘망그러진 만화’가 어느덧 세 번째 책으로 찾아왔다! 카카오 이모티콘 인기 캐릭터인 ‘망그러진 곰’과 ‘망그러진 햄터’의 엉뚱하면서도 공감 가득한 일상을 담은 ‘망그러진 만화’는 SNS 연재를 통해 45만 팔로워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책에는 인스타그램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미공개 에피소드 5편과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특별 Q&A를 포함해 총 43편의 이야기가 담겼다. 특히 초판본 한정으로 수록된 페이퍼 토이북에서는 ‘망그러진 곰’ 피규어, 가랜드, 포토카드 홀더 등 귀엽고 사랑스러운 나만의 굿즈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도 선사한다. 투명 스티커로 표지를 꾸미는 즐거움은 덤! “좀 망그러지면 어때? 오히려 좋아!” 한국의 울창숲 곰돌시 망글로 3번지, 깊숙한 숲속에 살고 있는 망그러진 곰. 용맹하게 치켜 올라간 눈썹은 카리스마가 넘쳐 보인다. 다른 곰보다 삐뚤빼뚤 찌그러져 ‘망그러진 것 같다’며 놀림을 받기도 하지만, 세상에 완벽한 존재가 어디 있겠는가. 노랗고 복슬한 털, 짧고 통통한 팔다리!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곰이다. 매일 행복할 수는 없지만 기쁨과 슬픔을 공유하는 친구가 있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된다. ‘완벽하지 않으면 좀 어때!’라고 외치며 유쾌한 일상을 보내는 이들의 모습은, 삭막한 현실 속에서 늘 긴장하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소소한 웃음과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치열하게 경쟁하며 살고 있는 자신에게 가끔은 이런 말을 건네 보자! “망그러져도, 털이 좀 쪄도 귀여운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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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 인간의 도리를 말하다 (이상적인 인간관계가 존재하나요?)
이성주, 신병근 | 생각비행
13,500원 | 20250120 | 9791192745404
공자가 생각한 이상적인 인간관계와 국가의 모습 대한민국 사회에 유교의 부정적인 잔재가 많다. 군대 내 상명하복 문화는 그 대표적인 사례다. 2024년 12월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때 명령에 따라 움직인 일부 군부의 움직임을 보면 역사의 시곗바늘이 되돌아갔을 수도 있겠구나 싶어 간담이 서늘하다. 비상계엄 상황에서 정치인, 언론인, 법조인에 대한 체포 명령이 하달되었고 이들에 대한 구금, 살해 계획마저 있었음이 드러났다. 당시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은 체포 명령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위기 상황에 군인들은 명령을 따라야 한다고 강하게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이성적 판단을 배제하는 맹목적인 ‘충성’을 올바르다 할 수 있을까? 우리 사회 곳곳에 남아 있는 유교의 부정적인 잔재는 과연 공자가 의도한 것이었을까? 중국의 역사는 통일과 분열 과정의 연속이었다. 기원전 770년 주나라 왕실이 낙읍으로 천도한 뒤부터 진나라 시황제가 중국을 통일할 때까지의 시기를 춘추전국시대(春秋戰國時代)라고 부른다. 공자는 그 전반기 중에서 BC 6~5세기에 해당하는 춘추(春秋)시대에 활동한 사상가였다. 춘추전국시대는 전쟁이 끊이질 않고, 자고 일어나면 나라가 뒤바뀌는 그야말로 잔혹한 세상이었다. 혼돈의 시대를 끝내겠다며 수많은 사상가가 저마다 뜻을 펼쳤는데, 이들을 제자백가(諸子百家)라고 부른다. 춘추시대에 공자는 혼탁한 세상의 질서를 바로잡아 이상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인간 내면의 도덕성인 ‘인(仁)’의 회복을 강조하며 유학(儒學)의 기치를 올렸다. 기독교에 ‘사랑’이 있고, 불교에 ‘자비’가 있다면, 유교에는 ‘인’이 있다. 인은 유학에서 최고의 도덕적 덕목이고, 한 사람의 가치를 평가하는 가장 확실한 기준이다. 공자 사상의 핵심이기 때문에 《논어》에는 ‘인(仁)’이란 글자가 수시로 등장한다. 제자들과 사람들은 공자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그때마다 공자는 인에 관해 설명하고 답을 준다. 인을 기준으로 사람들을 평가한 대목도 눈에 띈다. 공자가 인을 강조한 까닭은 잔혹한 세상을 바꾸고 싶었기 때문이다. 약육강식을 세상의 이치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을 향해 공자는 옆에 있는 사람이 경쟁 상대가 아니고 싸워야 할 적이 아님을 알리고자 했다. 각자가 세상에 태어난 똑같은 ‘사람’임을 깨닫고, 주변 사람을 아끼고, 상대방이 힘들 때 손을 내미는 것이 인이라고 설파했다. 공자는 효(孝), 충(忠), 지(智), 용(勇), 예(禮)를 포함해서 유교가 내세우는 덕목 중에서 인(仁)을 으뜸으로 보았다. 공자는 올바른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함께 사는 세상을 꿈꾼 사상가였다. 공자는 입으로만 학문을 떠드는 사람이 아니었다. 덕이 있는 임금을 만나 현실 정치를 펼치기 위해 쉰다섯 살 때 모국을 떠나 14년간이나 천하를 주유한 것도 그런 기회를 찾기 위한 여정이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공자는 뜻을 이루지 못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유가(儒家) 경전을 정리하고 제자를 양성하는 일로 만족해야 했다. 자고 일어나면 전쟁이 터지고, 나라가 망하는 세상에서 인간의 도리를 말하는 공자의 가르침이 세상물정 모르는 탁상공론(卓上空論)처럼 들렸기 때문이었다. 혼란한 춘추전국시대를 통일한 사상은 인을 강조하는 유가가 아니라 법에 의한 통치를 주장한 ‘법가(法家)’였다. 춘추전국시대를 끝내고 천하를 통일한 진나라는 어지러움을 다스리기 위해 사상을 통제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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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질문에서 시작된다 (청소년이 묻고 박경서 대사님이 답한 민주주의와 인권)
박경서 | 생각을말하다
13,500원 | 20250815 | 9791196260859
대한민국 최초의 인권대사 박경서 선생님이 쓴 민주주의와 인권에 대한 가장 쉽고 훌륭한 길잡이! “선생님, 민주주의가 뭐예요? 항상 듣는 말이지만 정확히 무엇인지 와닿지 않아요.” 학교 교실에서 이렇게 질문할 수 있을까? 그리고 이런 답변을 들을 수 있을까? “민주주의는 말뜻으로만 보면 ‘국민이 정치를 한다’ 즉, 국민에 의한 정치를 말하는 것이야. 그런데 국민이 정치를 할 때 원하는 것이 있을 거잖아? 각각의 사람이 추구하는 것이 서로 달라도 하나의 공통된 목적이라 할 만한 것이 있어. 그게 바로 인간의 존엄, 자유, 평등을 지키는 것이고 이게 민주주의의 궁극적인 목적이란다.” 초등학교 때부터 교과서에서 배웠지만 손에 잡히지 않았던 민주주의와 인권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세상은 질문에서 시작된다》는 이런 요구에 딱 맞는 책으로, 4.19를 이끈 민주주의 1세대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인권대사 박경서 선생님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게 주고받은 질문과 답을 담고 있다. 질문은 청소년의 시각에서 자유분방하게 이어지고, 풍부한 경험과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한 선생님의 답은 쉽고 재미있다. 박경서 선생님은 ‘민주주의와 인권이란 무엇인지’ 속 시원하게 파헤치고, ‘민주주의와 인권을 어떻게 지킬지’ 방법을 모색하고, 이를 위해 ‘어떻게 세상을 기여할 것인지’ 선생님의 지혜를 나눠준다. 재미있게 읽는 것만으로도 사회 교과서에서 어렵게 다가왔던 신분, 계급, 자유권, 참정권, 사회권, 시민혁명의 개념까지 쏙쏙 한 방에 정리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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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덤핑 (생각 정리의 기술)
닉 트렌턴 | 넥서스BIZ
15,120원 | 20250910 | 9791194643821
쓸데없는 걱정과 반복되는 불안을 버리고 삶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가장 확실한 방법 잠들기 전, 우리는 종종 그날 하루에 있었던 사건들을 되새기며 ‘왜 그렇게 행동했을까?’, ‘그 사람이 했던 말의 의미는 뭘까?’와 같은 고민에 빠지곤 한다. 업무 스트레스, 불편한 인간관계, 미래에 대한 불안 등으로 항상 복잡한 머릿속은 그야말로 ‘생각 중독’ 상태이다. 만약 머릿속 잡념을 정리하지 못한다면, 정작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어지고 삶은 점점 무거워질 것이다. 닉 트렌턴의 신작 『브레인 덤핑』은 심리학, 철학, 상담 기법을 아우르는 통합적 접근으로 '내려놓기'의 깊은 의미를 탐구한다. 이 책은 생각 중독에서 벗어나 다시 삶의 중심을 회복하기 위한 여러 심리학적 기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중에서 대표적인 기법인 ‘브레인 덤핑’은 머릿속에 가득 찬 생각들을 한 번에 꺼내어 정리하고, 불필요한 잡음을 제거해 삶에 여유와 집중을 되찾게 하는 혁신적인 접근법이다. 또한 이 책에 소개된 모든 심리학적 기법의 본질을 관통하는 단어이기도 하다. 누구나 때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에 과도하게 집착하거나 지나치게 자신을 비판하며 스트레스에 빠지곤 한다. 끊임없는 자책과 후회에 빠져 있어서는 어떤 해결책도 찾을 수 없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심리학적 기법들을 적용하다 보면, 어느덧 자신을 옭아매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진정한 마음의 평온과 자유를 경험하고 더욱 단단해진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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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격기의 달이 뜨면 (1940 런던 공습, 전격하는 히틀러와 처칠의 도전)
에릭 라슨 | 생각의힘
27,000원 | 20211210 | 9791190955461
*버락 오바마, 빌게이츠 선정 2020 최고의 책* 1940~1941년, 찬란하고 끔찍했던 시대의 초상을 그린 걸작! 1940년 5월. 처칠이 총리로 임명된 때부터 만 1년 동안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초기에 영국은 독일의 공습을 받고, 언제 어떻게 될지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폭격기의 달이 뜨면: 1940 런던 공습, 전격하는 히틀러와 처칠의 도전》은 윈스턴 처칠이 총리로 취임한 1940년 5월부터 1941년까지의 영국 안팎의 정세를 세밀하고 생동하게 풀어낸 책이다. 영국왕립공군(RAF)과 독일 루프트바페의 치열한 공방전, 폭격당한 도시, 끊이지 않는 공습 사이렌 소리와 포성의 이미지가 읽는 이를 압도한다. 희미한 달빛에도 폭탄의 표적이 될까 염려하던 영국 시민들의 ‘잊히기 쉬웠던’ 이야기들 역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영국과 독일, 미국 지도자의 관점과 전략에 따라 전세가 어떻게 바뀌어 가는지를 살펴보는 것도 이 책이 선사하는 큰 재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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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도회사, 제국이 된 기업 (탐욕과 혼돈의 아수라)
윌리엄 달림플 | 생각의힘
33,300원 | 20251010 | 9791194880219
역사상 가장 막강했던 기업 동인도회사가 폭주하는 빅테크와 AI시대에 던지는 섬뜩한 교훈 1765년 8월, 영국 동인도회사는 젊은 무굴 황제를 제압하고 그 자리에 자신들이 운영하는 정부를 세웠다. 그리고 사병을 동원해 세금을 징수했다. 이 새로운 정부의 수립은 동인도회사가 더는 일반적인 기업이 아님을 의미하는 순간이었다. 이제 동인도회사는 전례 없는 존재, 즉 공격적인 식민 권력으로 변모한 국제 기업이 되었다. 이후 1857년 세포이 항쟁이 일어나기까지 약 100년에 걸쳐 인도 아대륙의 대부분을 런던 시내의 한 이사회 회의실에서 통치했다. 《동인도회사, 제국이 된 기업》은 역사상 가장 놀라운 이야기 중 하나를 들려준다. 오직 명나라만이 그에 비견할 수 있었던, 세계 무역과 제조업을 지배하고 동시대 오스만 제국의 4배가 넘는 인구를 가졌던 무굴 제국이 어떻게 붕괴되었는지, 그리고 그 자리를 차지한 것이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해외에 본사를 둔 한 회사였다는 사실을 말이다. 이 회사는 대부분 인도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주주에게만 책임을 졌고, 그 주주의 이익이 인도 통치의 제1의 기준이었다. 윌리엄 달림플은 방대한 사료를 바탕으로 한 생생한 서사로 영(英)제국보다 먼저 제국이 된 최초의 초국적 기업의 탄생과 몰락을 그려낸다. 《동인도회사, 제국이 된 기업》은 인도와 영국의 비극적 만남을 넘어, 오늘날 날이 갈수록 막강해지는 빅테크의 힘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를 성찰하게 하는 문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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꽥 만약에 4 (생각을 더하는 가치 수업)
김강현 | 서울문화사
13,500원 | 20250919 | 9791173710667
공을 주우러 갔다가 이상한 세계에 빠진 꽥! 그곳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힘을 합쳐 괴물들이 우글거리는 미로 같은 곳을 빠져나와야 한다! 문을 열면 또 다른 세상과 이어진다! 심지어 냉장고 문을 열어도 괴물이 등장하자 꽥과 악마 꽥, 덕은 혼비백산한다. 이 모든 건 꽥의 상상 에너지를 빼앗으려는 꽁의 계략!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꽁은 오히려 꽥에게 특별한 힘이 있다고 의심하며 그를 위험한 다른 세상으로 보내버린다. 괴물들이 우글거리는 세계에 내던져진 꽥! 다행히 그곳에서 명랑한 새 친구들을 만나, 꽥은 ‘만약에’ 힘을 사용하지 않고도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며 위기를 헤쳐 나간다. 그 과정에서 꽥은 마음속 깊은 곳에 뿌듯함을 느끼게 되는데…. 꽥은 다시 본래 세상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그리고 드디어 밝혀지는 악마 꽥의 정체! 모든 것은 〈꽥 만약에 4권〉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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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독서(특별증보판) (세상을 바꾼 위험하고 위대한 생각들)
유시민 | 웅진지식하우스
17,010원 | 20250422 | 9788901294742
시대와 함께한 영원한 ‘청춘의 책’ 유시민의 『청춘의 독서』 특별증보판 출간! “세상이 두려울 때마다 그들에게 길을 물었다” 『죄와 벌』부터 『자유론』까지, 유시민이 다시 펼쳐 든 오래된 지도 ★ 33만 부 기념 고급 양장 에디션 ★ 15번째 책 『자유론』 원고 및 특별판 서문 신규 수록 혼탁한 정국마다 명료한 통찰을 전하며 ‘신경안정제’ 역할을 해준 우리 시대의 지식인 유시민.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2009년 처음 출간되어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청춘의 독서』가 고급 양장 제본의 특별증보판으로 독자들과 새롭게 만난다.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에 관한 이야기와 특별증보판 서문이 추가됐다. 문장도 전체적으로 손봤다. 『청춘의 독서』는 유시민이 ‘청년 시절 읽었던 고전을 다시 읽어보면 어떨까? 시대도 변하고 나이도 들었으니 뭔가 다르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손때 묻은 책들을 다시 펴보면서 시작되었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서재에서 우연히 발견한 『죄와 벌』, 침침한 스탠드 불빛 아래 엎드려 몰래 읽었던 『공산당 선언』,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가슴 아픈 마지막을 떠올리게 한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뜨게 한 『역사란 무엇인가』 그리고 21세기가 된 지 한참이 지난 지금 다시 자유의 가치를 떠올리게 한 『자유론』까지. 누구보다 뜨거웠던 청년 유시민을 만든 원천이자, 오늘의 유시민이 자신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에 대한 답을 품고 있는 책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왜 모두 부자가 되고 싶어 할까?”, “인간은 원래 이기적인 존재일까?”, “내 머리로 생각한다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사실은 어떻게 왜곡되는가?”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할까?” 문명의 역사에 거대한 이정표를 세운 15권의 위대한 책들. 그 안에는 앞서 살다 간 이들의 고민과 답이 담겨 있다. 『청춘의 독서』를 통해 그들이 남긴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오늘을 사는 지혜를 배우고 더 나은 내일을 그리는 가슴 벅찬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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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생각 사용법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카일 아이들먼 | 두란노서원
20,700원 | 20250813 | 9788953151444
《팬인가, 제자인가》 카일 아이들먼의 힘 있는 초대 성경적 통찰과 최신 뇌 과학이 만났다! 제자도의 필수 여정, 유쾌하고 실용적인 생각 재건축 프로젝트 내 안의 견고한 진을 무너뜨리고 싶은 이를 위한 강력한 생각 사용 설명서 불안, 주의 산만, 분노 같은 정신적 견고한 진이 현대인의 발목을 잡고 삶을 갉아먹고 있다. 많은 사람이 어찌할지 방법을 몰라 우왕좌왕하면서 점점 깊은 혼란으로 빠져든다. 게다가 교회조차 ‘세상의 틀이 신자의 생각을 지배해 그들의 삶을 빚어 가는 상황’을 속수무책으로 바라만 보고 있다. 소중한 삶을 망가뜨리는 파괴적인 생각들에 끌려다니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의 손꼽히는 대형 교회 중 하나인 사우스이스트크리스천교회(Southeast Christian Church)의 담임목사이자, 베스트셀러 《팬인가, 제자인가》로 널리 알려진 카일 아이들먼은 ‘올바른 생각’이 자신을 포함해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힘을 목격했다. 그리하여 그 귀한 경험과 통찰을 이 책, 《그리스도인의 생각 사용법》에 담아냈다. 마음 전쟁에서 패하고 낙담한 신자들을 위해 살아 있는 성경과 최신 뇌 과학, 심리학 자료를 탁월하게 엮어 풍성한 조언을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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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 and Take(기브앤테이크) (주는 사람이 성공한다)
애덤 그랜트 | 생각연구소
15,750원 | 20130607 | 9788962605815
양보와 배려는 어떻게 성과로 이어지는가? 주는 사람이 성공한다『Give and Take(기브앤테이크)』. 와튼스쿨 역대 최연소 종신교수이자 3년 연속 최우수강의평가상에 빛나는 세계적 조직심리학자 애덤 그랜트가 밝혀낸 성공의 숨은 동력을 제시한 책이다. 저자는 우리 사회를 지배해온 성공에 대한 고정관념, 즉 강하고 독한 자가 모든 것을 가져간다는 ‘승자 독식’의 근본 명제를 뒤집고, 성공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하지만 흔히 사람들이 간과하는 ‘타인과의 상호작용’에 주목한다. 이 책은 ‘주는 것보다 더 많은 이익을 챙기려는 사람’, ‘받는 만큼 주는 사람’보다 ‘자신의 이익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더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자기분야에서 최고에 오른 사람들의 살아 있는 기버들의 이야기와 더불어 자기 것만 챙기다가 처절한 실패를 맛본 테이커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동안 과소평가해온 ‘기버’의 성공가능성을 색다르게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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