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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괜찮아"(으)로   2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그래도 괜찮아 (장태진 세 번째 시집)

그래도 괜찮아 (장태진 세 번째 시집)

장태진  | 행복한책읽기
9,000원  | 20230612  | 9791188502257
오랜 세월 통해 체득한 포용과 위로의 미학, ‘우리의 사랑은 여전히 진행형이고 뜨거운 동행이다.’ 『배경 바다』 『안개꽃 꽃잎만큼 많은 날들을』 등의 시집을 상재한 장태진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장태진 시인은 대구 대건고 문예반과 영남대 국문과에서 문학을 공부했고, 하종오 등과 ‘석필문학동인’으로 활동했다. 계간 『문학나무』 詩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시인은 첫 시집을 상재한 지 50년이 훌쩍 지나 세 번째 시집을 세상에 내놓았다. 그 사이, 시인은 교사로. 입시학원 강사로, 입시컨설팅 등으로 생업의 현장에서 치열하게 살아왔다. 그리고 그 동안의 삶에서 그의 가슴을 사로잡았던 그리움과 사랑, 그리고 문학에 대한 열정을 소중하게 시로 기록하여 남겨왔다. 오석륜 시인이 시집 해설에서 지적하였듯이, 시인의 “사랑과 그리움의 대상은 사람이 되기도 하고, 자연이 되기도 한다.” 그리하여 “그 대상에 대해 베푸는 포용과 자위의 진술은 장태진 시의 매력과 특징으로” 자리잡았다. 장태진 시인의 이 시집이 새삼 소중한 까닭은, 삶의 치열한 현장 속에서도 사람과 시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으며, 그 오랜 세월을 통해 사람과 자연, 그리고 삶에 대해 포용하고 위로하는 법을 체득했기 때문이다. 오석륜 시인이 시집 해설의 제목을 ‘포용과 자위의 미학’이라고 지은 이유다. 이 시집의 표제시인 「그래도 괜찮아」에서 “아픔 같은 기다림”, “나의 봄 어차피 네게로 부는 바람에 기대어 피는 꽃// 괜찮아, 늦어도”라는 구절 역시 사랑에 대한 화자의 의지가 포용과 위로로 승화하는 것을 보여준다. 꽃이 좀 늦게 피어도 괜찮고, 오래 기다리긴 했지만 사랑하는 이가 조금 늦게 와도 괜찮다는 이런 포용과 여유는 사람과 자연에 대한 시인의 사랑 때문이다. “사랑이 품고 있는 덕목의 하나는 기다림이다. 시인은 기다림은 아픔 같은 것이라고 규정하지만, 그 기다림은 서두르지 않겠다는 여유와 포용의 함의로도 읽힌다”(해설 중에서). 뿐만 아니라, 사람과 자연에 대한 시인의 이런 포용과 위로는 때로, 일상 속에서의 재미난 에피소드로 나타나기도 한다. 목욕탕 안에서의 이발이 소재인 「소소한 기대」에서는 “단번에 세월 바꿔보겠다고/ 아래 수건만 걸친 채/ 다음다음 순서 기다려/ 두 눈 감고 한참 깎은”에는 화자의 일상의 한 단면이 흥미롭게 서술되어 있다. 대중목욕탕을 이용해 본 남자들은 다 아는 것이겠지만, 바로 그 목욕탕 내에서 이루어진 이발한 화자의 머리에 대해, “잠잘 때 보니 괜찮더라고/ 눈 감고 잘 때 괜찮다?”는 부부의 진솔한 대화에 웃음이 지어진다. 그 대화를 바탕으로 “눈 크게 뜨고 다음 이발/ 날짜를 세어 본다”는 마지막 연은 여전히 부인의 사랑을 희구하는 화자의 마음이 잔잔한 감동으로 읽힌다. 소년 같은 순진함이 배어 있다. 이처럼 화자의 ‘소소한 기대’는 읽는 이에게 일상 속에서의 ‘소소한 감동’을 선물한다.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포옹이 되고, 잔잔한 위로가 될 이 시집의 일독을 권한다. 한 편 한 편 찬찬히 읽다 보면, 우리의 사랑은 여전히 진행형이며, 삶이란 내가 사랑하고 나를 사랑하는 누군가와의 뜨거운 동행임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래도 괜찮아

그래도 괜찮아

정태성  | 코스모스
10,800원  | 20240125  | 9791191926507
정태성 작가의 최근 수필집이다. 그동안 경험했던 많은 일들, 만났고 헤어졌던 사람들, 삶과 인간에 대해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생각을 정리하여 놓았다. 이제는 지금 이 순간들을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가려고 하는 작가의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그래도 괜찮아 (정수연 시집)

그래도 괜찮아 (정수연 시집)

정수연  | 시학
9,000원  | 20210730  | 9791191848014
‘주변의 사소함이 보여주는 기쁨들’ 정수연 시인의 세상을 보는 눈은 무척 긍정적입니다. 정 시인은 긍정의 눈으로 본 세계를 독자들에게 펼쳐 보임으로써 독자들을 유년과 행복의 세계로 인도합니다. 마치 캐나다 화가 모드 루이스가 주변의 모습들을 아름답게 그려내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었듯이 정 시인이 보여주는 정경들은 읽는 이를 기쁘게 합니다. 정 시인인들 한 생애 고통과 풍파가 왜 없었겠습니까? 그러나 세상을 긍정의 눈으로 보는 힘이 오늘 그녀를 아름다운 시를 쓰는 시인으로 이끌었다고 봅니다. 정수연 시인이 보여주는 가슴 설레는 황홀한 세계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 시집해설(부분) - 유자효(시인)
그래도 괜찮아

그래도 괜찮아

우근철  | 리스컴
11,700원  | 20151116  | 9791156160847
‘사각형 이야기’ 페이지 운영자 우근철의 첫 사진 에세이집. 페이스북 ‘사각형 이야기’ 운영자 우근철의 첫 번째 사진 에세이집 『그래도 괜찮아』. 사각형 틀에 글을 쓰는 독특한 콘셉트로 올해 초 개설한 페이스북 페이지 ‘사각형 이야기’는 좋아요 수 1만 2천 명의 인기 페이지가 되었다.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진지하게, 또 때로는 그저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그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의 모든 사진들은 초청 개인전을 열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춘 우근철 작가가 직접 찍은 것들이다. 그 사진 속에 점점이 흩뿌려진 청춘, 꿈, 희망, 행복, 친구, 가족, 추억, 여행 등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하는 키워드들은 조용히 읽으면 읽을수록 마음에 작은 평안을 준다.
그래도 괜찮아 (막막한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

그래도 괜찮아 (막막한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

김유미  | 부크크(bookk)
16,500원  | 20240412  | 9791141080501
막막한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 <그래도 괜찮아>는 멘탈과 생각과 감정 그리고 행동이 따르지 않아 막막해 하는 사람들을 위해 집필되었습니다. 멘붕이라는 용어가 빈번하게 사용되는 요즘의 현실을 볼 때 지금 시대는 얼마나 멘탈 관리가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멘탈이 강해야 목표를 이룰 수 있고 성공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멘탈과 생각과 감정을 잘 다스리고 관리해서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도움을 주기 위해 어렵고 힘든 집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책은 누구든지 도전하면 실천할 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몰라서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알아도 선뜻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해보지 않은 것에서 오는 두려움과 그동안 해 온 것에서 오는 안도감이 도전을 막습니다. 세상에는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 방법을 모르는 사람, 아는 데 변하지 않는 사람 그리고 알고 변한 사람 이렇게 세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모르던 사람이 알게 되고, 변하지 않던 사람이 도전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행복은 거대하지 않습니다. 일상을 평범하게 살아내는 것에서도 행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모든 분들이 도전하고 삶 속에서 행복을 누리면 좋겠습니다. 혼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방황하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생각 정리가 되지 않아 괴로워하는 사람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될 것입니다. 또한 부정 감정에 시달려 의욕을 상실한 사람들에게 좋은 방법을 제공해 줄 것입니다. 꼼꼼하게 읽고 마음에 담는다면 이전에 누리지 못한 자유와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래도 괜찮아 (부모와 자녀를 위한 하나님의 교육 원리)

그래도 괜찮아 (부모와 자녀를 위한 하나님의 교육 원리)

김중원  | 두란노
10,800원  | 20130724  | 9788953119499
수많은 청소년을 변화시킨 인투를 선물한다! “제대로 못했어도, 실패했어도 그래도 괜찮아. 우리 하나님 안에서 다시 시작하자.” 김중원 목사, 하신주 선교사가 사역하고 있는 인투는 이미 그 명성이 자자하다. 세상 많은 방법으로도 고치지 못한 청소년에게 인투의 원리를 적용했을 때 많은 청소년이 눈물을 흘리며 변화되었다. 모든 교육 이론에는 지향하는 철학과 원리가 있다. 하나님의 교육 철학은 믿음이 중요한 신본주의며, 사람을 살리는 것이다. 반면에, 사탄의 철학은 보이는 것이 중요한 인본주의며 사람을 죽이는 것이다. 많은 부모와 자녀들은 문제에 직면했을 때 믿음의 원리를 갈망하고 있다. 자녀의 문제와 고통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르는 부모와 교사에게 하나님이 보여주신 믿음의 원리를 알려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인투의 시작은 하나님께서 ‘Lost Child’란 글자를 보여 주시며 힘들고 방황하는 청소년에게 가라는 사명을 부어주신 데서 시작되었다.
그래도 괜찮아! (어린이 마음 건강 안내서)

그래도 괜찮아! (어린이 마음 건강 안내서)

티나 레이  | 꼬마이실
10,800원  | 20210520  | 9788931381351
코로나 블루로 아이들 마음에 켜진 빨간불 나도 내 마음을 어쩌지 못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코로나 19로 제한적인 일상생활이 이어지면서 아이들의 마음 건강이 위험해졌다. 친구 혹은 선생님과 마주할 시간이 줄어들거나 돌봄 공백이 빈번해지면서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길어졌기 때문이다. 홀로 있는 시간 동안 마음이 답답하고 울적할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이 질문에 친절하게 상담해 줄 어린이 마음 건강 안내서 『그래도 괜찮아!』가 출간되었다. 긍정 심리학 박사가 어린이 마음에 내민 손 영국에서 오랜 시간 ‘긍정 심리학’을 연구해 온 심리학자 티나 레이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심리 상담을 한 경험을 살려 이 책을 썼다. 특히 저자가 아이들과 상담을 하면서 효과적이었다고 생각했던 활동과 질문들을 담았다고 한다. 아이들이 스스로 마음 건강을 점검하고 자신의 마음을 다독일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스스로 마음 건강을 점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마음속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알아야 한다. 스트레스로 가득한지, 불안과 걱정이 많은 건 아닌지, 우울하거나 지나치게 긴장하지는 않았는지 말이다. 이러한 감정이 차올랐을 때 몸에는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도 살펴본다. 생활 습관과 주변 환경, 가족 또는 친구 관계 등도 가만히 돌이켜 본다. 자신의 감정을 담담하고 뚜렷하게 정리하는 일은 어른에게도 쉽지 않다. 그래서 저자는 ‘마음 운동’이라는 활동을 제시해서 스스로 마음 점검을 할 수 있게 유도한다. 내가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알기 위해 던지는 질문들이다. 다양한 질문과 마주하는 연습을 반복해야 생각을 잘 정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너 혼자만의 일이 아니니 언제든 이야기해도 괜찮다고 다독인다. 걱정되고 부끄럽다고 말도 안 하고 혼자 속으로 끙끙 앓는 건 정말 괜찮지 않은 거라고 말이다. 다양한 활동으로 알아 가는 강점과 회복 탄력성 나의 마음 건강을 점검했다면 그 다음에는 어떤 활동을 이어 가야 할까? 저자는 저마다 가진 ‘강점’에 집중했다. 내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장점 등이 ‘강점’이 될 수 있다. 강점을 키우면 마음은 한층 더 단단해진다. 그리하여 이 책을 통해 나만의 강점을 알아보고 내가 진심으로 편안해 하는 활동이 무엇인지 살펴볼 수 있게 꾸렸다. 이런 활동들로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해 주는 ‘회복 탄력성’을 갖춰 마음 건강에 강한 면역력을 심자고 이야기한다. 그렇지만 감당할 수 없을 만큼 감정이 요동친다면 반드시 상담 선생님이나 의사 선생님 등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는 걸 곳곳에서 강조한다. 마지막에는 전문가로서 보호자와 선생님에게 당부를 남겼다. 어린이의 마음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서는 보호자와 선생님이 면밀하게 관찰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거듭 이야기한다.
그래도 괜찮아 (사노 요코 에세이)

그래도 괜찮아 (사노 요코 에세이)

사노 요코  | 북로드
11,520원  | 20200427  | 9791158791339
거침없고 솔직한 입담으로 수많은 한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에세이스트이자 그림책 작가 사노 요코의 초기 걸작 에세이집 『그래도 괜찮아』가 북로드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그래도 괜찮아 (마가스님의 마음 토닥)

그래도 괜찮아 (마가스님의 마음 토닥)

마가  | 마이북클럽
12,510원  | 20200731  | 9791197122514
어느 날, 회사에서 상급자와 대화하면서 화가 치솟았다. 친구와 의견이 틀어져서 기분을 망쳐 헤어졌다. 선배 잔소리에 짜증이 나서 욕이 툭 튀어나왔다. 이렇듯 누구나 마음이 상하는 경험을 자주 한다. 아예 마음의 상처를 ‘마상’이라고 줄여서 표현할 정도다. 한자어 상심(傷心)은 ‘상한 마음’ 또는 ‘마음이 상하다’로 표현한다. 뜻풀이는 ‘근심, 슬픔, 노여움 따위로 마음이 언짢아지거나 다치다.’라며, 일상에선 ‘속상해서’라며 자주 사용한다. “꼭 내장이 터지고 피를 흘려야만 환자입니까” 의학 드라마에서 주인공 의사가 던진 말이다. 스트레스에는 인체 속, 내부 기관이 상한다는 의미가 존재한다. 고혈압과 당뇨병,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대표적인 발병 원인으로 스트레스가 언급되는 이유다. “스트레스 주의하시고, 맵고 짠 음식 멀리하십시오. 주기적으로 운동하세요.” 병원 진료실의 단골 문구에도 등장한다. 이쯤 되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비법이나 비방(?方) 정도가 필요하겠다. ‘힐링 멘토’ 마가 스님이 힘든 마음을 토닥이는 치유 메시지를 책을 통해 꺼냈다. 외로움, 열등감, 피해의식 등 마음을 갉아먹는 감정을 향해 ‘그래도 괜찮아’라며 따듯하게 위로한다. 사람 몸에 생기는 질병보다 마음의 병이 더 문제라고 꼬집는다. 피부에 상처가 났을 때 약이라도 바르면 더는 덧나지 않게 아문다. 하지만 겉모습이 멀쩡한 마음의 병은 상처를 입었는지조차 구별하기 어렵다. 어느새 병이 깊어져서 치료할 방법을 찾기도 어려워진다. 상처 원인은 아예 알 길이 없다. 마음의 병을 그 원인부터 해결 방법까지 마가 스님과 함께 찾아보는 치유의 시간을 기대한다.
그래도 괜찮아, 가족이니까! (응답하라, 205 대가족!)

그래도 괜찮아, 가족이니까! (응답하라, 205 대가족!)

온라인 대가족  | 청어
13,500원  | 20210901  | 9791158609733
[프롤로그] 아픔 없는 가족이 있을까? 늘 웃던 사람이 있었다. 그는 미소가 남들보다 많아 밝아보였고 대화에는 항상 희망이 담겨 있어 사람들의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어린 시절 밤마다 엄마 대신 엄마의 옷을 품고 자야만 하는 사람이었다. 부모님이 무슨 일을 하시는지 알 수 없었지만 자주 늦으셨고, 언젠가부터는 그조차도 드문드문해졌다. 그는 아주 나중에서야 부모님이 이혼하셨다는 사실을 알았다. 있는 엄마를 안고 잘 수 없는 어린 소년의 밤은 어떨까? 그 옷이 아니 그 옷에 담긴 엄마의 냄새가 위로는 되었을까? 온라인 대가족과 함께 가족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이런 아픔을 보는 건 시작에 불과했다. 50대의 삶은 상상 그 이상이었다. 누군가는 하루가 죽고 싶다로 시작해 죽고 싶다로 끝났다고 했고 또 누군가는 서로 죽기 살기로 싸우는 장면을 힘없이 바라봐야 했다. 어린 시절 아버지를 잃은 후 뱀이 똬리를 틀 듯 외로움이 자신을 감싸온 사람부터 자기 나이만 한 때 부모가 된 분들의 쉽지 않은 노력으로 자란 학생까지… 우리 중에 보통 가족은 아무도 없었다. 이런 가족의 모습은 가족과의 이별에서도 오 지만 각각의 가정이 가진 아픔, 그것들이 해결되지 못해 이어지는 결과물이기도 했다. 가슴이 시렸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 삶을 통해서도 배우고 해결해가며 가족 안에 아픔뿐 아니라 사랑도 발견하며 달라졌다. 부모들의 멘토로, 한 지역의 유지와 빌딩주로, 인성교육에 앞장서는 상담사로, 일상이 빛나는 프로주부로, 잘 나가는 아빠 관장님으로, 다양한 모임을 진행하는 마음 벗으로, 베스트 책쓰기 전문가로, 다양한 직업부자로, 교사의 꿈을 키우는 교원대생으로 스스로를 성장시킨 모습은 참으로 눈물겨웠다. 그런 우리들의 가정사가 담긴 글을 본 많은 독자가 울고 웃었다. 그건 필력이 대단해서도 글쓰기 기술이 훌륭해서도 아니었다. 강원국님은 삶을 잘 사는 것이 가장 글을 잘 쓰는 것이라 했던가? 잘 살아내려는 노력이 우리의 글을 읽는 분들의 마음으로 전해져 자신의 가족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게 했고 그들을 이해하게 했다. 바로 이것이 이 책이 나온 이유이다. 온라인 대가족을 이 세상에 있게 해주시고, 이 책의 주인공이신 우리 대가족분들께 존경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바칩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청어출판사 이영철 대표님과 방세화 편집장님 외 출판사 식구들 그리고 이 책을 펼쳐주신 독자분들께도 모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온라인 회원분들께 ‘온라인 대가족’ 6행시로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온 정성을 다해 살아오신 삶의 스승 문홍선님과 엄해정님, 김경순님 라일락 꽃향기를 머금은 소울메이트 임소라님과 이윤정님, 인간적이고 생기 넘치는 모습의 밝은 정희경님과 김주연님, 대가족의 글이 책이 되도록 도와주신 황준연님과 추교진님을 만나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글을 쓰고 나누며 족히 만족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성정민 이루미
그래도 괜찮아 그땐 나도 그랬어 (청소년 바라기, 스쿨 폴리스 팀장의 고군분투기)

그래도 괜찮아 그땐 나도 그랬어 (청소년 바라기, 스쿨 폴리스 팀장의 고군분투기)

김주엽  | 답게
13,500원  | 20230215  | 9788975743573
성매매, 임신과 낙태, 집단 학교 폭력, 자살... 청소년 범죄의 강도는 점점 더 높아지고 위험에 쉽게 노출이 되고 있다. 최근 학교 폭력에 관한 한국 드라마가 세계적으로 뜨겁게 이슈가 되고 있는 것 역시 청소년들을 위험으로부터 지켜내고 바르게 이끌어주기 위한 간절한 목소리임이 틀림없다. 25년 차 경찰관, 심각한 청소년 범죄와 학교 폭력의 예방차 만들어진 스쿨 폴리스 제도에 들어가게 되면서 1,000여 명의 학생과 부모의 고민을 마주하게 되고, 이런 현실 앞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청소년들을 지켜내고자 힘쓰고 있는 생생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그래도 괜찮아 (안오일 청소년시집)

그래도 괜찮아 (안오일 청소년시집)

안오일  | 푸른책들
11,250원  | 20101125  | 9788957982532
청소년을 다독이는 한마디 "그래도 괜찮아" 청소년들의 각박한 삶을 반영하면서도 그들의 방황을 어루만져주는 안오일 청소년시집 『그래도 괜찮아』. 현실의 부정과 좌절에 길항하는 요즘 청소년들의 고민을 진정성 있게 담아내고 청소년들만이 가지고 있는 ‘생기’를 유감없이 보여주며 강한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지친 몸과 마음을 다독이는 위로의 말이 절실하게 필요한 청소년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자고 이야기하는 건강한 의식을 통해 긍정의 에너지를 얻어 힘차게 세상을 살아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래도 괜찮아 (마음 생각 하늘편)

그래도 괜찮아 (마음 생각 하늘편)

힐리  | 부크크(bookk)
9,900원  | 20221109  | 9791141001070
마음글 작가 힐리가 전하는 마음생각 시리즈의 시작! '마음생각 하늘편 - 그래도 괜찮아'는 힘든 일상에 무겁고 버거운 마음에 지쳐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조금은 부족해도 괜찮다고 너무 애쓰지 않아도 괜찮다고 너무 뻔하고 뻔뻔하더라도 늘 잘 될 거라 마냥 믿어도 괜찮다고 그래도 괜찮다고 정말 괜찮다고 진심을 담아 위로하는 소소하고 감성적인 글들의 모음입니다.
아빠, 그래도 괜찮아! (리커버 에디션)

아빠, 그래도 괜찮아! (리커버 에디션)

서진원  | 무한
11,700원  | 20180305  | 9788956013657
“가족에게 주는 것만 익숙하고 받는 것은 어색하다는 거 알아. 그런데 아빠, 이제 받을 차례야. 위로받을 차례.” 가족들을 위해 한평생 일만 해온 게 당연했던 시간들이 왠지 서글프고 외로움만 쌓여 가는 ‘아빠에게’ 진짜 가족의 의미란 무엇이고, 어떻게 그 마음들을 위로 받고 극복해내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한때 이해가 가지 않았던 아빠, 미워했던 아빠의 입장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해와 공감하는 시간을 ‘자식에게’ 마련해준다. 1장에서는 아버지에게 모든 것을 짊어지려는 부담감을 버리고, 자신을 위해서도 살라는 메시지를, 2장에서는 아버지와 자식이 소통하는 방법을, 3장에서는 다가서고 싶지만 서툰 아버지와 자식의 마음을, 4장에서는 아버지라서 아프고, 청춘이라서 쓰라린, 그래서 서로 기대고 사랑하며 살아가야 할 가족임을 말하고 있다.
그래도 괜찮아 마을에서 온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래도 괜찮아 마을에서 온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안드레스 게레로  | 한울림스페셜
13,500원  | 20230414  | 9791191973136
서툰 우리 모두를 위로하는 유쾌하고 다정한, 그래서 더 따뜻한 이야기 옛날옛날 아주 오래전 옛날, ‘그래도괜찮아’ 마을이 있었어요. 이 마을 사람들은 누구나 조금씩 서툴렀어요. 집을 거꾸로 짓는 벽돌공, 차를 더 망가뜨리는 정비공, 길을 잘 못 찾는 운전기사…. 하지만 아무도 화를 내지 않았어요. 누구도 일부러 그러는 게 아니니까요. 하지만 ‘그러면못참아’ 마을 사람들은 전혀 달랐답니다. 아주 작은 일도 참지 못하고 버럭 화를 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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