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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의"(으)로   14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티끌쓰기 (깨달음의 나눔)

티끌쓰기 (깨달음의 나눔)

심순섭  | 대장간
13,500원  | 20240328  | 9788970716657
정말로 아무것도 아닌 사람은 없다. 우리는 삶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 이 책은 이 질문에 대한 저자의 대답이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삶을 가만히 관조하며, 특별할 것 없는 일상 속에서 길어낸 깨달음의 조각을 담담히 담아내었다. 20년 동안 쓴 67편의 짧은 글을 모았다. 아침에 눈을 뜨고 잡생각이 끼어들기 전에 뭐든 쓰기 시작한 이것을 그는 티끌쓰기라고 이름했다. 그냥 힐끗 보아서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없는 우리의 삶이라는 꽃을 저자의 글을 따라 자세히 뜯어보고, 다시 보고, 합쳐보면서 삶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자기를 통과하고 있는 삶을 느낄 수 있는 경지에 도달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우리 인생을 통해 이룰 수 있는 가장 즐거운 일일 것이다.
깨달음의 미학 (깨달을수록 지혜로워지고 행복하게 사는 88가지)

깨달음의 미학 (깨달을수록 지혜로워지고 행복하게 사는 88가지)

박태규  | 보민출판사
9,000원  | 20231229  | 9791169571128
어쩌면 현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지친 우리 자신의 모습은 작은 것 하나까지도 쉽게 지나쳐 버리기가 십상일 것일 수 있다. 그래서 쉽게 절망하고 마지막에 가서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한다. 이번 박태규 시집 「깨달음의 미학」은 우리들이 아무리 힘들어도 세상을 살아야 된다는 외침의 이야기다. 제4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총 88편의 시들을 모아 한데 엮었다. 결국 그의 시는 세상의 많은 이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시’(詩)이다. 그것을 시로서 표현하고자 하는 그의 발자취가 담긴 이번 시집은 그래서 더욱 우리들의 정서와 잘 어우러질 것이다. 그저 덤덤한 이야기를 모았을 뿐이라고 말하는 시인이지만, 그가 풀어내는 이야기의 필력이 예사롭지 않음을 금방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깨달음의 빛, 청자 1

깨달음의 빛, 청자 1

정찬주  | 불광출판사
16,200원  | 20240226  | 9791193454541
한류는 이미 천 년 전에 시작되었다!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K-컬처(Culture), 그 시작은 우리의 심성과 자연을 담아 빚은 푸른 도자기였다! 천 년 전에 탄생한 천하제일 명품, 강진 비색청자의 흥망성쇠를 그린 최초의 소설! 영화와 드라마, 노래와 춤, 음식과 복장에 이르기까지. 이른바 ‘K-컬처(Culture)’라고 하여 한국인의 고유한 문화가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대중문화 외에도 우리가 가진 것 중 세계 최고의 것이 있다. 바로 도자기 기술이다. 중고등학교 역사 교육 시간에 시대를 대표하는 문화재로 ‘고려청자, 조선백자’라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특히 청자는 고려는 물론이고 중국(송나라)과 일본에서 천하제일로 손꼽히며 최고의 명품이자 누구나 소장하고 싶은 귀물로 여겨졌다. 이 고려청자의 시원이 강진이다. 신라 시대 동아시아 해상무역권을 장악한 장보고에 의해 당나라의 청자 기술이 강진으로 전해졌고, 훗날 고려의 이름 없는 도공들에 의해 상감기법을 가미한 천하제일 비색청자가 탄생한 것이다. 『깨달음의 빛, 청자』는 강진청자를 주인공으로 삼은 최초의 본격소설로서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청자의 흥망성쇠 역사를 다루고 있다. 오랜 시간 자신만의 고유한 작품세계를 천착해 온 정찬주 소설가가, 마치 노련한 장인의 손놀림처럼 부드럽고도 확고한 문체로 써 내려간 또 한 편의 수작(秀作)이다. 우리 민족의 심성과 자연을 담은 강진청자의 아름다움이 다시금 널리 회자되길 바라는 마음, 한류의 원조이자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청자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쓴 작품이다.
깨달음의 빛, 청자 2

깨달음의 빛, 청자 2

정찬주  | 불광출판사
16,200원  | 20240226  | 9791193454558
한류는 이미 천 년 전에 시작되었다!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K-컬처(Culture), 그 시작은 우리의 심성과 자연을 담아 빚은 푸른 도자기였다! 천 년 전에 탄생한 천하제일 명품, 강진 비색청자의 흥망성쇠를 그린 최초의 소설! 영화와 드라마, 노래와 춤, 음식과 복장에 이르기까지. 이른바 ‘K-컬처(Culture)’라고 하여 한국인의 고유한 문화가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대중문화 외에도 우리가 가진 것 중 세계 최고의 것이 있다. 바로 도자기 기술이다. 중고등학교 역사 교육 시간에 시대를 대표하는 문화재로 ‘고려청자, 조선백자’라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특히 청자는 고려는 물론이고 중국(송나라)과 일본에서 천하제일로 손꼽히며 최고의 명품이자 누구나 소장하고 싶은 귀물로 여겨졌다. 이 고려청자의 시원이 강진이다. 신라 시대 동아시아 해상무역권을 장악한 장보고에 의해 당나라의 청자 기술이 강진으로 전해졌고, 훗날 고려의 이름 없는 도공들에 의해 상감기법을 가미한 천하제일 비색청자가 탄생한 것이다. 『깨달음의 빛, 청자』는 강진청자를 주인공으로 삼은 최초의 본격소설로서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청자의 흥망성쇠 역사를 다루고 있다. 오랜 시간 자신만의 고유한 작품세계를 천착해 온 정찬주 소설가가, 마치 노련한 장인의 손놀림처럼 부드럽고도 확고한 문체로 써 내려간 또 한 편의 수작(秀作)이다. 우리 민족의 심성과 자연을 담은 강진청자의 아름다움이 다시금 널리 회자되길 바라는 마음, 한류의 원조이자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청자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쓴 작품이다.
깨달음의 기도

깨달음의 기도

윌리엄 쉐논  | 은성
14,400원  | 20101030  | 9788972363880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영성에 대한 가르침에는 두 가지 근본적인 주장이 있다. 하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거룩하고 온전하라는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이며, 또 하나는 이 세상에서의 삶 안에서, 그리고 그 삶을 통하여 거룩하라는 부르심에 응답한다는 사실이다. 윌리엄 쉐논의『깨달음의 기도』는 사람들로 하여금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제안된 영성의 이론을 실제의 삶으로 살도록 도와준다.
열계단 (영혼을 위한 깨달음의 길)

열계단 (영혼을 위한 깨달음의 길)

마르틴 부버  | 대한기독교서회
10,350원  | 20091230  | 9788951112386
『열계단』은 마르틴 부버가 수집한 종교적인 격언과 짤막한 이야기들을 소개한다. 부버는 이 책에서 삶을 사닥다리로 비유하는 전통적인 하시딕 은유에 따라 온전한 삶에 이르는 열 계단으로 이루어진 사닥다리를 소개한다.
깨달음의 회향

깨달음의 회향

이성두  | 청옥
10,800원  | 20210715  | 9791191276091
저자 이성두의『깨달음의 회향』은 크게 5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깨달음의 하나님 (새롭게 태어나는 기독교)

깨달음의 하나님 (새롭게 태어나는 기독교)

최성철  | 북성재
12,600원  | 20120525  | 9788992162401
인간의 마음과 생각을 새롭게 변형시키기 위한 기독교의 방향! 진보신학자 최성철 목사의 설교를 엮은 『깨달음의 하나님』. 저자가 지난 5년 동안 강단에서 전하였던 설교와 사색, 명상으로 채워진 책으로, 이 시대의 기독교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성을 고민하고 있다. 저자가 이상적으로 꼽는 진보적인 기독교 신앙은 ‘믿는 것’이 아니라, ‘느끼고 인식하고 실천하는 것’으로, 이것이 우리의 임무이자 책무에 해당한다. 하나님의 조건 없는 사랑을 신뢰하고, 종교와 인종, 문화의 장벽을 넘어서 모든 사람들이 서로의 존엄성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가르침은 양심적인 신앙생활을 촉구하며, 하나님과 우리들에게 관계를 조건 없는 사랑의 신뢰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심어준다.
깨달음의 혁명 (이반 일리치 전집)

깨달음의 혁명 (이반 일리치 전집)

이반 일리치  | 사월의책
13,830원  | 20180801  | 9788997186549
■ 복종할 것인가 저항할 것인가, 깨어있는 시민만이 세상을 바꾼다 - 성장이 가져온 불평등을 넘어 인간을 회복하는 제도 혁명의 길! ‘더 타임스’는 그를 “20세기 후반의 가장 급진적인 사상가”라 불렀다. 에리히 프롬은 그의 사상을 “가장 인본적인 급진주의”(humanist radicalism)라 평했다. 평화, 평등, 생태, 반성장주의의 사상가 이반 일리치에 대한 평이다. 이 책 『깨달음의 혁명』은 일리치 사상과 활동의 최초 청사진을 담은 책이다. 1960~70년대에 걸쳐 여러 매체에 기고했던 12편의 글을 모아 펴낸 일리치 최초의 책이기도 하다. 일리치는 이 책에서 학교교육, 교회, 경제개발, 미국의 전쟁개입 등 1960년대 이후 현대 사회를 움직여온 각종 제도들과 이데올로기의 허구를 폭로하고, 깨어있는 시민의 저항을 촉구한다. 학교교육이 계급 이동의 불가능한 꿈을 내세워 쭉정이 골라내기의 수단이 된 현실, 교회가 성직자의 기득권만을 보장하는 제도로 추락한 이유, 나아가 인간의 타고난 자율적 삶이 발전, 복지, 원조 같은 아름다운 단어들 뒤에서 어떻게 상품 소비를 위한 산업주의의 먹잇감이 되고 있는지를 가차 없이 폭로한다.
나를 넘어서 (깨달음의 길라잡이)

나를 넘어서 (깨달음의 길라잡이)

김진용  | 나무와숲
17,280원  | 20230630  | 9788993632927
공부에 답은 없다. 답 없는 답을 찾아가는 길이 공부다. 그렇기에 끊임없이 되물어야 한다. 나는 누구인가? 공부란 무엇인가? 왜 공부를 하는가? 나는 어디에 있으며 어디로 가는가? 수행자로서 마음공부의 진행과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영기장(○氣場)을 만든 무천선원 김진용 원장이 20여 년간의 공부(수행)를 집대성한 저서 『나를 넘어서』(부제 : 깨달음의 길라잡이)를 출간했다. 부제가 말해주듯, 이 책은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를 넘어 견성(見性), 곧 깨달음으로 이끄는 길라잡이라 할 수 있다. 한창 활동할 나이인 20대에 무능과 무기력에 빠져 급기야 정신이 나가 버렸다는 저자는 자아분열증인지, 아니면 빙의인지 알 수 없는 존재로 인해 극심한 고통을 겪다가 자신을 주시하고 관찰하는 훈련을 했다고 한다. 자신을 지켜보고 조금씩 스스로 통제해 나가는 연습을 시작했다는 것. 그리고 한의원 원장의 소개로 찾아간 ‘선기원’에서 자발공과 ‘기(氣)회로’ 공부를 통해 자신 안의 다른 존재와 완전히 분리할 수 있게 되면서 최소한의 정상인으로 살 수 있게 됐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공부에 대한 이론적 설명이 없어 갈증을 해소하고자 8년 만에 선기원을 떠난 저자는 같이 공부하는 분들을 관찰한 끝에 공부에 일정한 흐름과 패턴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사람에게는 인체를 중심으로 형성된 에너지장(場)이 있는데, 공부를 하면 이 필드가 변화하고 성장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는 것. 자신이 회복하게 된 것도 이 에너지장이 회복되고 의식이 정돈되어 나타난 결과였다는 것이다. 『나를 넘어서』는 바로 이러한 저자의 체험을 바탕으로, 자기 이해와 탐구를 통해 깨달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먼저 1부 ‘나는 누구인가’에서는 나와 우리에 대한 이해에 기초해 의식의 확장을 돕고 심리 치유를 위한 명상법을 소개한다. 2부 ‘견성과 깨달음 이후’에서는 유식학을 기반으로 의식의 층차를 구분하고 자신의 실체를 보는 방법을 설명하며, 중론의 사구부정(四句否定)을 차용해 인간이 지닌 개념의 실체와 한계를 논한다. 나아가 보림(保任)이라 불리는, 깨달음 이후 수행 방향을 제시한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은 수행의 출발점 자신을 알고자 할 때 가장 먼저 던지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은 수행의 출발점이다. 저자는 마음공부는 결국 ‘인간 의식’에 관한 공부이며, ‘나’와 ‘인간’을 이해하려면 나에서 출발해 세상으로, 다시 세상에서 나로 돌아와야 한다고 말한다. 수행은 궁극적으로 “내가 내 삶의 주인이며, 내 영혼의 선장”임을 알아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우선 자신의 심리적 어려움, 갈등이나 상처를 다룰 필요가 있다. 이때 사회나 타인이 만들어 놓은 욕망이 아닌, 자신의 진정한 욕구를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는 인간의 의식에 깊이 천착하여 생각, 감정, 욕구는 물론 신경과 뼈에 스며든 감정의 찌꺼기, 그리고 페르소나와 그림자, 방어기제까지 들여다본다. 그래야 진정한 자기 이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신체를 통한 자기 이해, 뇌를 통한 자기 이해 등을 통해 자신의 성격과 기질을 알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살다 보면 해야 할 일도 많고 해보고 싶은 일도 많지만,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야 한다.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과 정말 중요한 것이 다를 수도 있다. 따라서 자신이 원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지 다시 한 번 확인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저자는 말한다. “수행이란 존재성에 대한 의문(나, 삶과 죽음)에서 출발한다. 공부에 답은 없다. 답 없는 답을 찾아가는 길이 공부다. 그렇기에 끊임없이 되물어야 한다. 공부란 무엇인가? 나는 왜 공부를 하는가? 나는 왜 수행을 하는가? 나는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가?” 이를 위해 저자는 ‘나’를 이해하기 위한 구체적인 질문법과 함께 주시명상, 이름명상, 미소법, 지버리시(Gibberish) 명상, 공감 명상, 자비 명상 등 다양한 치유 기법을 소개한다. 자기 안의 수많은 충동성과 좌절, 절망, 상처들을 주시하고 그에 맞는 방법을 적용해 나가다 보면 정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한편 저자는 “20여 년간 영기장 상담을 하며 인간의 의식과 영(靈)을 깊이 탐구하다 보니 의식도 일정한 구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사람이 말하거나 행동할 때 드러나는 에너지의 파동·느낌을 통해 그것이 ‘의식(6식)’에서 나오는지, ‘진심(7식)’에서 나오는지, 아니면 ‘영혼(8식)’에서 나오는지 알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나는 누구인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왜 공부를 하는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채워지지 않는 갈증 때문에 고통스러워하고 방황하는 이들에게 삶, 나아가 깨달음의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오픈 시크릿 (신앙과 깨달음의 회고록)

오픈 시크릿 (신앙과 깨달음의 회고록)

리차드 리셔  | 코헨
13,500원  | 20140630  | 9788996612841
영국 런던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리차드 리셔는 청운의 꿈을 안고 고향 세인트루이스로 돌아온다. 열정, 패기, 야망으로 가득한 청년 목사는 새롭게 시작할 목회에 대한 기대에 한껏 부풀어 있었지만, 그를 기다리고 있는 현실은 기대와 달리 일리노이 주 남부, 시골 오지의 낙후된 작은 교회였다. 애정 없이 맺어진 연인처럼 교단의 일방적인 결정에 따라 젊고 지적인 목사는 "꽉 닫힌 피클 병 두껑"처럼 폐쇄적이고 보수적인 시골 교회와 어색한 동거를 시작한다.
반야심경 (깨달음의 길, 영성의 길)

반야심경 (깨달음의 길, 영성의 길)

장순용  | 라의눈
16,200원  | 20240408  | 9791192151731
★ 반야심경의 정수를 밝히는 새로운 해석과 통찰력! ★ 불교에 문외한인 사람들도 한번쯤을 들어봤을 경전이 바로 ‘반야심경’이다. 오늘날 사찰에서 예불을 할 때 가장 즐겨 독송하는 경전도 반야심경일 것이다. 사람들은 가까운 것, 친근한 것에 대해 오히려 무지한 경우가 많다. 반야심경 역시 그 근본원리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유명세에 기대어 다 안다고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 책은 초심으로 돌아가 반야심경의 근본 가르침을 작심하고 탐구한다. 한 치의 오류나 오해도 불식하기 위해 산스크리트 원문을 직접 번역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현장법사의 한역본 역시 직접 번역했다. 또한 기타 다른 한역본들을 꼼꼼하게 번역해서 비교, 분석해본다. 우리나라에서 통용되는 소본뿐 아니라 대본의 내용도 소개한다. 성실한 탐구자의 자세로 반야심경의 핵심 원리를 치열하게 밝힌 것이다. 여기에 백봉 김기추 거사의 ‘절대성과 상대성’ 이론,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의 ‘영성’이란 개념을 통해 다시 한 번 반야심경의 핵심인 반야와 공관이 보편적이고 실천적인 진리임을 깨닫게 해준다. 반야심경의 정수를 제대로 배우고자 하는 불자와 지식인이라면 반가울 만한 책이다.
타타타 (깨달음의 길을 찾아서)

타타타 (깨달음의 길을 찾아서)

최준권  | 자유문고
13,660원  | 20230317  | 9788970301648
어느덧 칠순에 이른 노년의 구도자가 풀어낸, 굴곡진 삶의 여정과 진리를 찾는 구도 과정, 그 여정에서 만난 사람들, 그리고 스승과의 인연과 가르침, 깨달음과 소회 등이 진솔하게 담겨 있다. 저자는 1954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났으며, 10대 중반에 아버지와 어머니를 여의었다. 어릴 때부터 호기심과 엉뚱함이 남달랐고 책 읽는 것을 좋아했지만, 당시 보통의 시골 아이들이 그러했듯이, 가정 형편상 중학교밖에 다닐 수 없었다. 서울로 상경하여 공장 등을 다니다 군에 입대하였고, 제대 후에는 플라스틱 가공 공장을 운영하기도 했지만 1970년대 말 석유파동으로 문을 닫게 된다. 그리고 공장 운영시 책 표지 비닐을 제작 납품하던 인연으로 출판사에 취직하였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그에게 당시 유행하던 라즈니쉬의 가르침은 그의 정신세계를 뿌리째 흔들었다. 특히 그의 반야심경은 저자를 불교의 세계로 인도하였고, 혼자 책을 통해 불교를 공부하였다. 불교에 심취한 그는 승려가 되면 공空의 세계를 체득하여 라즈니쉬가 말한 본질적인 불성佛性을 찾아 자유자재의 세계에서 살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1985년 출가를 결심하고 해인사를 찾아갔으나 인연이 아님을 깨닫고 하산하였다. 하지만 출가 의지를 꺾지 않고 다시 김해 동림사로 출가, 계를 받고 행자생활을 하였으며, 범어사 강원(승가대학)을 졸업하고 부산불교대학에서 강의하였다. 강의 도중 “불성佛性이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갑자기 말문이 콱 막히고 머릿속이 백지장처럼 하얘지면서 눈앞이 캄캄해졌다. 물론 입에서는 불성에 대한 이런저런 답변들이 쏟아져 나오기는 했지만, 그것은 그저 책에서 본 내용일 뿐이었다. 가사의 뜻도 모르는 채 팝송을 열창하고 있는 꼴이었던 것이다. 그날의 충격으로 그는 강단에 서기를 포기하고, 앞으로는 앵무새처럼 남의 생각과 말들을 입으로만 조잘대는 짓을 그만두겠다고 결심한다. 그런 와중에 새로운 스승을 만나게 되고, 일종의 제2의 출가를 하게 된다. 그리고 스승의 가르침을 받으며 7년 동안 묵언과 탁발 등의 수행을 하였다. 배움이 어느 정도 무르익자 드디어 스승의 품을 떠나 전법의 길에 오른다. 그리고 미국으로 떠나 1997년 시카고의 불타사 주지로 취임하였다. 그렇게 불타사 주지가 되고 9개월이 지났을 때, 어느새 지역사회의 유력인사 행사를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그토록 발원했던, 보살행을 쌓는 수행자가 아니라 세속인과 다를 바 없었던 것이다. ‘아니다, 이건 아냐!’ 곧바로 바랑을 짊어지고 객승의 모습으로 LA로 떠난다. 하지만 승복을 입고 절밥만 축내는 무사안일주의, 현실 도피자의 모습에서 한계와 무의미함을 느끼고 결국 승복을 벗기로 결심한다. 더 이상 승가의 울타리 속에 있을 수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는 LA-알래스카-하와이에서 페인트공, 택시운전사 등의 일을 하면서 생활인으로 살았다. 그리고 마침내 2019년 가을에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왔으며, 이제는 스승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스승의 가르침을 책으로 정리하는 일에 진력하고 있다. 이 책은 그 삶의 기록이다.
여린 나그네 (깨달음의 길목어귀)

여린 나그네 (깨달음의 길목어귀)

신정희  | 에세이퍼블리싱
11,700원  | 20120116  | 9788960237346
『여린 나그네』는 참된 ‘나’는 무엇일까를 끊임없이 성찰해온 저자 신정희가 이를 화두로 삼아 왠지 삐걱거리고 모서리가 있어 부딪치는 ‘나’라는 아상을 걷어내고 길고 긴 삶의 여정에서 하나씩하나씩 ‘나’의 껍질을 벗기기 위해 써 내려간 책이다. 힘겨운 삶의 짐을 지고 가는 중생에게 깨달음의 길목어귀에서 길손이 되어줄 뿐만 아니라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넉넉하고 여유 있게 아랫녘 저편을 바라보며 지나온 삶의 의미도 껴안게 한다.
참 쉬운 깨달음의 길 (견성 안내서)

참 쉬운 깨달음의 길 (견성 안내서)

장오성  | 동남풍
15,300원  | 20240301  | 9788962880533
세상 쉽다는 밥 먹기 숨쉬기보다 더 쉬운 일이 있으니, 그건 바로 도를 깨치는 일, 견성하는 일이다. 깨달음이 일어나는 순간은 신체의 어떤 움직임도, 그 어떤 시간도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깨달음은 단지 '생각 하나만 탁 바뀌면 되는 일'이다. 그동안 잘못 주입된 생각을, 살짝 바꾸면 곧 깨달음이다. 이 얼마나 간단하고 쉬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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