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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깨달음의 빛, 청자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3454558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4-02-26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3454558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4-02-26
책 소개
강진청자를 주인공으로 삼은 최초의 본격소설로서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청자의 흥망성쇠 역사를 다루고 있다. 오랜 시간 자신만의 고유한 작품세계를 천착해 온 정찬주 소설가가, 마치 노련한 장인의 손놀림처럼 부드럽고도 확고한 문체로 써 내려간 또 한 편의 수작(秀作)이다.
목차
1장
백 년만의 귀향
무위사
장군상(將軍像)
장도와 법화사
2장
태의 최사전
비색청자
충신과 권신
청자 선물
청자 운반선 침몰
남송에 간 고려 사신
3장
의종과 공예태후
청자기와
양이정(養怡亭)
대구소 향리, 개경에 가다
4장
청자상감당초문대접
탐진청자들
청자자판(靑瓷磁板)
청자상감운학문병
5장
월남사
청자불상
청자동화연꽃무늬주전자
비색청자의 잠
작품해설
백 년만의 귀향
무위사
장군상(將軍像)
장도와 법화사
2장
태의 최사전
비색청자
충신과 권신
청자 선물
청자 운반선 침몰
남송에 간 고려 사신
3장
의종과 공예태후
청자기와
양이정(養怡亭)
대구소 향리, 개경에 가다
4장
청자상감당초문대접
탐진청자들
청자자판(靑瓷磁板)
청자상감운학문병
5장
월남사
청자불상
청자동화연꽃무늬주전자
비색청자의 잠
작품해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쩌그 장군상은 누구요?”
“몰라서 묻는게라우? 여그 사람은 아닌갑소잉.”
“맞소.”
“우리 조상님에게 청자를 전해준 장보고 대사님이시지라우.”
최씨는 깜짝 놀랐다.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장보고 대사를 신위 자리에 놓고 당제를 지내고 있기 때문이었다.
송나라 휘종은 통치에 있어서는 암군이었지만 시서화에 능한 정도가 아니라 군계일학의 경지에 오른 황제였다. 도자기에도 안목이 뛰어나 그가 관요인 여요에서 나오는 청자들을 품평하는 것도 그러한 예술적 취향에서 비롯했다. 실제로 휘종은 “궁중에서 사용하는 백자그릇들을 치우고 모두 청자그릇으로 바꾸라”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난 거짓말을 하지 못하는 사람이오. 고려 비색청자는 파사관에 머물고 있는 아라비아 상인들 손에는 들어가지 말아야 할 것 같소. 여요청자는 이미 그들 손에 들어갔지만 고려 비색청자는 천하제일의 보물이니 우리나라에만 있어야 하오. 천하제일의 보물은 황제 폐하께서만 가지고 계셔야 하오. 나는 즉시 황제 폐하께 주청을 드릴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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