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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의 빛, 청자 2

깨달음의 빛, 청자 2

정찬주 (지은이)
불광출판사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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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의 빛, 청자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깨달음의 빛, 청자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3454558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4-02-26

책 소개

강진청자를 주인공으로 삼은 최초의 본격소설로서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청자의 흥망성쇠 역사를 다루고 있다. 오랜 시간 자신만의 고유한 작품세계를 천착해 온 정찬주 소설가가, 마치 노련한 장인의 손놀림처럼 부드럽고도 확고한 문체로 써 내려간 또 한 편의 수작(秀作)이다.

목차

1장
백 년만의 귀향
무위사
장군상(將軍像)
장도와 법화사

2장
태의 최사전
비색청자
충신과 권신
청자 선물
청자 운반선 침몰
남송에 간 고려 사신

3장
의종과 공예태후
청자기와
양이정(養怡亭)
대구소 향리, 개경에 가다

4장
청자상감당초문대접
탐진청자들
청자자판(靑瓷磁板)
청자상감운학문병

5장
월남사
청자불상
청자동화연꽃무늬주전자
비색청자의 잠

작품해설

저자소개

정찬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자기만의 꽃을 피워낸 역사적 인물과 수행자들의 정신세계를 탐구해온 작가 정찬주는 1983년 《한국문학》 신인상으로 작가가 된 이래, 자신의 고유한 작품세계를 변함없이 천착하고 있다. 호는 벽록檗綠. 1953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고, 국어교사로 잠시 교단에 섰다가 십수 년간 샘터사 편집자로 법정스님 책들을 만들면서 스님의 각별한 재가제자가 되었다. 법정스님에게서 ‘세속에 있되 물들지 말라’는 무염無染이란 법명을 받았다. 전남 화순 계당산 산자락에 산방 이불재耳佛齋를 지어 2002년부터 텃밭을 일구며 집필에만 전념 중이다. 대표작으로 대하소설 인간 이순신을 그린 《이순신의 7년》(전7권) 법정스님 일대기 장편소설《소설 무소유》 성철스님 일대기 장편소설 《산은 산 물은 물》(전2권), 4백여 곳의 암자를 직접 답사하며 쓴 산문집 《암자로 가는 길》(전3권)을 발간했다. 장편소설로 《광주아리랑》(전2권) 《다산의 사랑》 《천강에 비친 달》 《칼과 술》 《못다 부른 명량의 노래》 《천년 후 돌아가리-茶佛》 《가야산 정진불》(전2권) 《나는 조선의 선비다》(전3권) 등이 있고, 산문집으로 《행복한 무소유》 《법정스님 인생응원가》 《법정스님의 뒷모습》 《불국기행》 《그대만의 꽃을 피워라》 《자기를 속이지 말라》 《선방 가는 길》 《정찬주의 茶人기행》 등이 있다. 동화 《마음을 담는 그릇》 《바보 동자》를 발간했다. 행원문학상, 동국문학상, 화쟁문화대상, 류주현문학상, 유심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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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쩌그 장군상은 누구요?”
“몰라서 묻는게라우? 여그 사람은 아닌갑소잉.”
“맞소.”
“우리 조상님에게 청자를 전해준 장보고 대사님이시지라우.”
최씨는 깜짝 놀랐다.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장보고 대사를 신위 자리에 놓고 당제를 지내고 있기 때문이었다.


송나라 휘종은 통치에 있어서는 암군이었지만 시서화에 능한 정도가 아니라 군계일학의 경지에 오른 황제였다. 도자기에도 안목이 뛰어나 그가 관요인 여요에서 나오는 청자들을 품평하는 것도 그러한 예술적 취향에서 비롯했다. 실제로 휘종은 “궁중에서 사용하는 백자그릇들을 치우고 모두 청자그릇으로 바꾸라”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난 거짓말을 하지 못하는 사람이오. 고려 비색청자는 파사관에 머물고 있는 아라비아 상인들 손에는 들어가지 말아야 할 것 같소. 여요청자는 이미 그들 손에 들어갔지만 고려 비색청자는 천하제일의 보물이니 우리나라에만 있어야 하오. 천하제일의 보물은 황제 폐하께서만 가지고 계셔야 하오. 나는 즉시 황제 폐하께 주청을 드릴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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