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강의, 사진 잘 찍는 법 (기본기의 활용과 응용&사진적 성장을 위한 모든 것)
김원섭 | 푸른세상
0원 | 20181010 | 9788992953313
좋은 사진은 기본기를 현장에서 활용할때 나온다.
이 책의 내용은 사진 이론과 현장 경험, 사진 강의를 토대로 했다. 지은이는 대학원에서 사진을 공부한 후 여행 기자를 지냈고 지금은 사진가, 사진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2003년부터 지금까지 세계 110개 나라 350여 지역을 여행하고, 2010년부터 한겨례교육문화센터, 인프레임, 양주시평생학습관 등에서 사진을 가르치고 있다. 그동안의 촬영과 강의를 통해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이 책을 내었다.
이 책은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한, 빛에 대한 이해와 활용, 상황에 따른 노출법과 렌즈사용법, 단순하고 세련된 프레임을 구성하는 법, 색이 가지고 있는 특성과 색채심리를 이용하는 법, 대상에 감정이입하고 내사와 합일에 이르는 법, 사진적 성장을 위한 방법들, 주제작업과 포트폴리오 제작과 전시회 준비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사진의 기본기를 확실하게 익히고 현장에서 활용하고 응용할 수 있을 때 좋은 사진은 가능하다.”고 지은이는 말한다. 이 책은 사진에 입문하려는 분들, 초급에서 중급으로 가려고 하려는 분들, 남들과 다른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위한 분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책에 소개된 사진은 지은이가 15년에 걸쳐 촬영한 방대한 양의 사진 중에서 엄선하여 독자 여러분들의 이해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사진 한 장 한 장이 의미를 담고 있으며, 좋은 빛을 이용하고, 그 순간의 마음을 담아, 간결하게 프레이밍 한 사진을 골랐다.
이 책은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빛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좋은 빛이 좋은 사진을 만든다. 좋은 빛은 날씨와 장소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존재한다. 다만 우리가 발견하지 못할 뿐이다. 2장은 카메라 조작의 기본이 되는 조리개, 셔터속도, 초점의 이해와 활용에 대해 소개했다. 3장은 노출과 렌즈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노출 측광의 원리와 노출측광모드, 다중노출, 존재의 노출과 표현의도에 적합한 렌즈의 이해와 활용에 대해 소개했다. 4장은 선, 형태, 형체, 질감, 대비, 3분할 구성 등 디자인적 요소를 이용한 사진의 구성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5장은 우리의 시지각 원리에 기초한 단순한 프레임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우리의 시지각은 유사한 사물, 가까이 있는 사물, 연속되어 있는 사물끼리 그룹으로 묶어 단순하게 인식하려 한다. 이러한 원리를 이용한 대표적인 프레임 샷이 게쉬탈트 프레임 샷이다. 또 엄마 등에 업힌 아이의 시선이 중앙으로 향하는데서 착안한 숄더 프레임 샷과, 주요 대상을 프레임 가장자리에 배치하여 활기찬 분위기와 여운이 느껴지게 만드는 엣지 프레임 샷도 소개했다.
6장은 우리의 마음에 즉각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색상의 특징과 색채심리, 대상에 집중하게 만드는 흑백사진 잘 찍는 법을 다루었다. 7장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촬영하는 인물사진 잘 찍는 법을 소개했다.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는 캔디드 포트레이트와 동의를 구하고 찍는 캔디드 포트레이트와 초상사진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8장은 세상에서 유일무이한 자신만의 풍경사진 잘 찍는 법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9장은 사전 시각화 능력, 사진의 형식과 내용, 상징과 기호의 활용, 사진의 특성 다섯 가지, 대상에 마음 담기 등 사진적 성장을 위한 방법들 몇 가지 방법을 다루었다. 10장은 자신의 생각을 일관되게 표현하고 자신의 사상을 표현하는 주제작업을 다루었다. 또 사진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주제작업과 유의해야 할 점을 소개했고, 자신의 작품 세계를 보여주는 포트폴리오 만드는 법과 전시회에 관한 내용을 다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