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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으)로   3,740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그가 우리에게 말하는 것 (삶을 위한 성경 강독)

그가 우리에게 말하는 것 (삶을 위한 성경 강독)

한동일  | 인티N
16,200원  | 20240329  | 9791193740026
『라틴어 수업』 저자 한동일의 신작 성경 속에서 마주한 그 자신과 우리의 모습들 『라틴어 수업』으로 100쇄를 돌파한 한동일 작가의 신작이 출간되었다. 바티칸 교황청 대법원 ‘로타 로마나’ 700년 역사상 한국 최초 동아시아 최초의 변호사로도 알려진 한동일 작가는 저자 스스로 ‘공부하는 노동자’라고 소개하지만, 그는 오랜 시간 가톨릭교회의 사제이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2021년 사제직을 내려놓았고 이 사실을 자신의 책 『믿는 인간에 대하여』를 통해 알렸다. 이번 신작 『그가 우리에게 말하는 것』은 저자가 일반인이자 평범한 신앙인으로 돌아와 다시 들여다본 성경 속에서 마주한 그 자신과 우리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는 이 책이 “사제라는 이름으로 보낸 21년 동안할 수 없었던 강론을 글로 옮긴 것 같기도 하고, 친근한 것에서 즐거움을 찾고자 하는 몸부림”이었다고 말한다. 그의 마음에 닿은 성경 구절과 성경 이야기, 그 구절에서 만난 자신의 지난 날과 오늘, 나아가 종교 공동체가 함께 생각해보면 좋을 화두를 담았다. 또한 성경을 잘 이해하고 아는 저자는 단순히 성경 구절을 통해 생각한 바를 옮기는 데 그치지 않고, 해당 구절에 담긴 지식도 함께 전하고 있다.
마음이 일러 주는 하느님 (오늘의 삶을 위한 식별)

마음이 일러 주는 하느님 (오늘의 삶을 위한 식별)

프란치스코 교황  | 성서와함께
15,300원  | 20240308  | 9788976354280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여러 가지 상황에서 여러분에게 말을 거는 이는 누구입니까? 삶입니까? 주님이십니까? 아니면 악마입니까? 그리고 여러분은 어떻게 반응하겠습니까? 《마음이 일러 주는 하느님》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출된 후 첫 10년 동안 식별에 대해 가르친 내용을 담은 책입니다. 그는 식별은 마음의 태도이자 지혜이고, 식별을 배우려면 공부를 해야 하며 실천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제1부는 2022년 8월 31일부터 2023년 1월 4일까지 수요일 일반 알현에서 한 14개의 교리 교육 과정을 재구성했습니다. 특히 프란치스코 교황이 예수회 회원으로서 몸소 살아온 이냐시오 영성의 전통에 따른 식별의 지침을 제시합니다. 제2부는 프란치스코 교황 재위 기간에 남긴 문서와 연설 중에서 식별을 다룬 부분을 발췌한 것입니다. I장 ‘성령께 귀 기울이기’는 식별의 실천이 갖는 심오한 영적 본질을 강조합니다. II장 ‘공동체적 역동성’은 식별이 영적 실천이기에 항상 교회의 활동이기도 하다는 점을 이야기합니다. III장 ‘선교로 부르심’은 진정으로 영적이고 교회적인 식별을 보여 주는 선교를 위한 지향에 초점을 맞춥니다. 마지막으로 프란치스코 교황 자신의 식별 체험에 대한 이야기로 끝을 맺습니다. 교황은 어떻게 삶 속에서 식별을 발견했으며, 포기하지 않고 이 식별의 길을 걷기 시작했는지 보여 줍니다. 또 식별의 실천이 우리 삶의 이야기가 되기를 요청하며, 그의 경험에 귀 기울이기보다 우리 자신의 식별 체험을 쌓는 길을 걸어가자고 초대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말하는 식별의 모범은 복음서에서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보여 주신 가장 위대한 식별의 순간은 바로 겟세마니에서 기도하셨던 때가 아닐까요? “아버지, 아버지께서 원하시면 이 잔을 저에게서 거두어 주십시오. 그러나 제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십시오.” 크나큰 고통을 목전에 둔 예수님은 아버지 하느님께서 계획하고 일하심을 믿고 따르기를 선택하십니다. 그리고 그 자발적 의향의 대가인 수난과 십자가의 죽음을 받아들이십니다.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의 삶과 정체성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 역시 살아가는 순간순간에 식별을 통해 선택해야 하고, 그것들이 모여 각자의 삶과 정체성을 규정합니다. ‘나를 위한 가장 큰 사랑은 어디에 있는가?’ 이 질문을 마음에 품고, 식별을 할 수 있도록, 또 식별 후의 대가를 감수할 의지를 품고서, 하느님 안에서 진정 자유로운 존재가 되기 위해 프란치스코 교황의 이야기에 한번 귀 기울여 보시겠습니까? 교황은 “식별은 기술”이라고 말합니다. 식별은 배울 수 있고, 자꾸 실천해서 습관화되도록 연마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식별은 어려운 것, 무언가 고된 수행을 통해 얻는 깨달음 같은 것이라는 선입관에서 벗어나, 바로 오늘 여기서 식별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내 마음이 어때서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 심리)

내 마음이 어때서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 심리)

홍성남  | 생활성서사
11,700원  | 20240225  | 9788984816596
영성 심리 전문가 홍성남 신부가 제안하는 나도 모르는 내 마음 들어 보기 가톨릭 영성 심리 상담소장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 심리 에세이! 상담과 강연, 집필, 방송 등으로 수많은 이들과 만나며 영성 심리 상담을 해 온 저자는 솔직한 재치와 입담, 때로는 날카로운 비평과 분석으로 나도 잘 모르겠는 내 마음, 가면을 쓴 채로 살고 있는 것 같은 우리 자신과 솔직하게 마주할 용기를 주며, 우리의 일상과 신앙생활의 마음가짐을 위로해 준다. “심리 상담을 하면서 처음으로 사람들의 속내를 보게 되었습니다. 행복해 보이고 아무 문제없어 보이는 사람들. 그러나 그들이 홀로 남았을 때, 그 마음 안에서 울고 있는 아이가 있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 ‘머리말’ 중에서
맛있는 복음밥2 (Daily Gospel Meditations with 복음밥 신부)

맛있는 복음밥2 (Daily Gospel Meditations with 복음밥 신부)

이용현  | 인디콤
17,100원  | 20240329  | 9791190246217
매일 복음으로 갓지은 맛있는 복음밥, 말씀을 묵상하고 실천할 수 있게 돕는 영적 요리책. ‘맛있는 복음밥2’에는 복음밥 신부의 240520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부터 241130 ‘성 안드레아 사도 축일’까지의 복음 묵상글이 담겨있습니다. ①매일미사 매일미사의 말씀을 읽고,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신앙의 양식인 복음밥을 지을 준비를 합니다. ②맛있는 복음밥 복음밥 신부가 지은 ‘맛있는 복음밥’을 맛보세요. 매일미사 묵상글이 담겨 있습니다. ③나만의 복음밥 나만의 ‘레시피’와 ‘신앙의 고명’을 얹어 직접 묵상글을 써 보며 나만의 복음밥을 지어 보세요.
정의

정의

토마스 아퀴나스  | 한국성토마스연구소
16,200원  | 20231227  | 9791198606204
『신학대전 제37권 정의』를 시작으로 모두 다섯 권의 분책에서 다뤄질 정의(正義, justitia)에 관한 긴 논고(II-II, qq.57-122)는 덕에 관한 논고들 가운데 가장 복잡하고 또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성 토마스가 정의를 길게 논의하는 이유는 인간의 삶이 본질적으로 사회적 삶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관련 가르침들이 전해져 내려온 전통 자체가 복잡하기 때문이다. 실상 토마스는 아리스토텔레스뿐만 아니라 그보다 훨씬 더 많이 인용되는 성경 구절들과 교부들은 물론, 키케로와 로마법의 집대성인 『학설휘찬』(Digesta)까지 광범위하게 활용하며 체계적 종합을 시도하고 있다. 대신덕(對神德)들이 하느님과의 결합을 도와주는 은총(恩寵)과 연결된다면, 사추덕들, 특히 정의는 법(法, lex)과 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실상 정의는 다른 사추덕들이 예속되어 있는 공동선을 직접적으로 추구함으로써, 인간 삶의 근본 규범들인 십계명(十誡命)에 표현되어 있는 자연법 규정들을 구현한다. 성 토마스는 로마법 전통에 따라 정의를 “각자에게 그의 권리를 주려는 한결같고 항구한 의지(Justitia est constans et perpetua voluntas jus suum unicuique tribuens)”라고 규정한다. 그가 정의 논고를 객관적 권리 관념을 규명하는 것으로 시작한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특별히 근대 사상에서의 법적 주관주의에 직면해서 토마스의 개념의 독창성은 온통 바로 이 관념에 근거하고 있고(q.66), 그리고 인격적인 명예의 권리(qq.67-76) 등의 논의 전반에 스며들어 있다.
불의

불의

토마스 아퀴나스  | 한국성토마스연구소
36,000원  | 20231027  | 9791198156075
『신학대전』 제2부 제2편의 제63문부터 제79문까지는 사추덕(四樞德) 가운데 하나인 정의에 반하는 악습들을 다룬다. 불의는 정의와 대립된다. 따라서 불의에 대한 성 토마스의 논의에서는 정의를 연구하는 데에서 나타났던 대상, 행위, 구분 등 모든 주요 요소들이 정반대로 나타난다. 성 토마스에 따르면 정의(正義, justitia)는 ‘각자에게 자신의 권리를 주고자 하는 끈질기고 항구한 습성’이다(II-II, 58, 1). 따라서 불의(不義, injustitia)는 ‘어떤 사람에게 마땅히 주어져야 할 것보다 더 또는 덜 주어지는(alicui attribuitur plus vel minus quam sibi competat)’ 데에서 성립된다(II-II, 59, 2). 성 토마스는 불의를 크게 분배 정의에 위배되는 악습들과 교환 정의에 위배되는 행위들로 나누는데, 분배 정의에 위배되는 악습에 관해서는 1개 문(제63문)을 할당하는 데 반해, 교환 정의에 위배되는 악습들에 대해서는 무려 14개 문(제64문부터 제78문)을 할당하고 있다. 그런 다음에, 정의의 유사 구성 부분이라 할 수 있는 작위(commissio) 및 부작위(omissio)와 관련된 논의(제79문)로 마무리짓고 있다. 교환 정의에 위배되는 악습들에 관해서는 먼저 비자발적 불의(제64-76문)와 자발적 불의(제77-78문)로 대별한 다음에, 비자발적 불의에 대해서는 다시 행동으로 범하는 죄(제64-66문)와 말로 범하는 죄(제67-76문)를 구분하고, 이 가운데 말로 범하는 죄에 대해서는 좀 더 세밀하게 사법 절차 과정에서 범하는 불의(제64-71문)와 법정 바깥에서 범하는 불의(제72-76문)를 구분하고 있다.
성녀 소화 데레사 자서전 (작은 꽃, 작은 붓, 작은 길의 영성)

성녀 소화 데레사 자서전 (작은 꽃, 작은 붓, 작은 길의 영성)

성녀 소화 데레사  | 가톨릭출판사
18,000원  | 20211121  | 9788932118017
작은 꽃, 작은 붓, 작은 길의 영성 전 세계 사람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성인, 소화 데레사 성녀. 《성녀 소화 데레사 자서전》은 그런 성녀가 직접 자신이 살아온 삶을 글로 쓴 자서전과 편지들로 구성되어 있는 책이다. 어린 시절의 감동적인 일화들, 가르멜 수도원에 들어가기까지 고난의 여정, ‘작은 길’의 방법을 통해 성인으로 살았던 수녀원 생활, 병으로 이른 나이에 선종할 때까지, 성녀의 모든 생애 동안의 내면 세계까지 자세히 볼 수 있다. 특히 성녀의 사진들과 성녀가 직접 만든 문장, 자필 원본의 일부 등도 함께 볼 수 있다. 영혼이 메마르고 영적 갈증을 느끼는 사람들의 감성을 촉촉이 적셔 줄 《성녀 소화 데레사 자서전》이 가톨릭 클래식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세련되고 현대적인 디자인, 고급스러움을 더한 양장 제본, 보기 쉬운 문체로 새롭게 탄생한 이 책을 통해 성녀가 온전히 보여 주는 영성의 길을 배우며 하느님과의 일치에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지혜와 현명

지혜와 현명

토마스 아퀴나스  | 한국성토마스연구소
31,500원  | 20230830  | 9791198156051
『신학대전』 제36권에서는 참사랑 논고의 마지막 부분인 ‘지혜(sapientia)’와 관련 악습에 관한 짧은 논고(제45-46문)와, 제47문에서 제56문에 걸쳐 상세히 논하는 ‘현명(prudentia)’과 관련 악습들에 관한 논고가 합쳐져 있다. 성 토마스는 제2부 제2편에서 성령의 선물들을 덕들과 대응시키고 있는데, 그 가운데 지혜(제45문)는 참사랑에 연결시키고, 의견(숙고, 제52문)은 현명에 연결시키고 있다. 지혜는 제1원리들과 제1원인들을 발견하고 규명하는 지식이다. 이 지혜의 선물은 단적인 의미에서 제1원리인 신적인 것이 그 자체로 관상되는 한에서는 사변적 성격을 지니고 있지만, 제1원리를 통해서 인간사에 대해 판단을 내리고 신적인 규범에 따라 인간적 행위들을 지도하는 한에서는 실천적 성격도 지니고 있다. 인간과 그 행위를 선하게 만드는 도덕적 덕인 사추덕 가운데 으뜸 덕인 현명은 합당한 목적이 주어진 상황에서 그 목적 달성에 적합한 수단들을 선택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토마스는 현명에, 행위자가 그로써 내재적 작용을 통하여 올바르게 자신을 실현해 가도록 통합적이고 지도적인 역할을 부여했다. 따라서 이성을 통해 인격 자체를 완성시켜 나아가는 현명은 욕구들을 완전하게 만드는 정의, 용기, 절제와 같은 다른 덕들보다 더 탁월하다.
신뢰, 우리 삶의 소중한 가치

신뢰, 우리 삶의 소중한 가치

안젤름 그륀  | 성서와함께
15,300원  | 20230807  | 9788976354198
하느님을 향한 신뢰 안에서, 나 자신과 타인을 신뢰하는 길 신뢰는 내적 기쁨을 누리고 충만한 인간관계를 맺는 데 필요한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 《신뢰, 우리 삶의 소중한 가치》에서 안셀름 그륀 신부는 신뢰를 자기 자신에 대한 신뢰, 다른 사람들에 대한 신뢰, 하느님에 대한 신뢰, 이렇게 세 가지로 구분한다. 그리고 먼저 나 자신을 신뢰해야 다른 사람들을 신뢰할 수 있고, 이 둘은 더 심오한 근원이신 하느님에 대한 신뢰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말한다. 내가 하느님께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스스로에 대한 자기 신뢰가 생겨나고, 이를 바탕으로 신뢰가 다른 사람들에게로 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신뢰를 두려움, 관계, 불신, 의심, 믿음, 희망, 사랑 등과 결부시켜 심도 있게 조명한다. 또한 저자는 자신이 일군 영성과 풍성한 체험, 영적 동반을 통해서 얻은 경험들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성경 말씀과 영적 전통, 성인, 신학자, 철학자, 심리학자, 시인의 말을 빌려 신뢰라는 주제를 폭넓게 다룬다. 이러한 다양한 관점과 사례를 통한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과연 신뢰란 무엇인가? 내 삶에서 어떻게 나 자신과 타인과 하느님을 신뢰할 수 있는가?’라는 현실적인 고민에 빠져 보는 기회를 제공해 주며, 더불어 실천적인 방향성을 제시해 준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삶에서 소중한 가치이자 소통의 열쇠가 되는 신뢰에 대해 한층 더 깊이 묵상하고, 신뢰를 키우고 강화하여, 신뢰가 깃든 풍요로운 삶을 많은 독자가 누리게 되기를 기대한다.
매일의 축복기도(리커버) (말씀으로 여는 한 주간의 아침 저녁기도)

매일의 축복기도(리커버) (말씀으로 여는 한 주간의 아침 저녁기도)

안젤름 그륀  | 성서와함께
7,200원  | 20230706  | 9788976354174
‘매일이 복된 날이니’ 중에서 개인 기도로 사용할 수 있는 기도문을 만들어달라는 부탁을 종종 받았습니다. 한 주간 동안 매일 아침과 저녁에 바칠 수 있는 기도를 만들면서, 무엇보다 기도자의 처지를 구체적으로 느껴 보려고 했습니다. 저는 아침과 저녁에 침묵하면서 기도합니다. 아침에는 두 팔을 뻗어 사람들에게 하늘을 열어주는 자세로 기도하고, 저녁에는 두 손을 펴 커다란 그릇 형태를 만들어 나의 하루를 하느님께 봉헌하고, 좋으신 주님의 손에 맡겨드리는 자세로 기도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그 순간 내 안에 떠오르는 생각에 따라 기도 자세를 바꾸기도 합니다. 마음속의 생각을 적절한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이들이 이 책의 기도문에서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공식 기도문은 낯설게 느껴지고, 자기 말로 기도하자니 생각처럼 쉽지 않아,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이들이 이 책에 있는 기도문을 통해 자신이 느끼는 바를 하느님께 말씀드리게 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이 기도문들이 여러분을 하느님께 더욱 가까이 이끌어주어, 여러분이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느님의 사랑과 구원을 체험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성경의 길을 따른 어린이 여정 4단계 구약3: 역사서 (구약 3 : 역사서)

성경의 길을 따른 어린이 여정 4단계 구약3: 역사서 (구약 3 : 역사서)

생활성서사 편집부  | 생활성서사
9,000원  | 20240325  | 9788984816602
주일 학교 어린이들을 위한 성경 중심의 교리 교육 교재 『성경의 길을 따른 어린이 여정』은 그동안 사용해 왔던 교리 교육 위주의 교재와는 달리 성경을 중심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재구성한 주일 학교 어린이들을 위한 교재이다. 이 교재로 가르칠 수 있는 교안이 담긴 교사용 교재는 무료 PDF로 별도 제공된다. 총 6단계로 구성된 이 교재 『성경의 길을 따른 어린이 여정』을 통해 초등부 주일 학교 6년 동안 신구약 성경의 주요 내용을 골고루 공부하고 성경과 연관된 가톨릭 교리 내용도 빠짐없이 충실하게 배울 수 있다. 각 과에서는, 먼저 공부할 성경 구절을 알려 주고, 함께 이룰 목표가 제시되며, 성경을 함께 읽고, 읽은 내용을 마음 깊이 새길 수 있도록 다양한 성경 퀴즈와 재미있는 성경 놀이를 통해 성경을 배우고, 거기서 그치지 않고 가족과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이 ‘4단계 구약3: 역사서’ 편은 구약 성경의 역사서 부분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다룬다.
궁금해요, 기도!

궁금해요, 기도!

인만희  | 바오로딸
10,800원  | 20240327  | 9788933115343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 번쯤은 해보았을 법한 기도에 관한 질문과 고민을 단순하고 명쾌하게 풀어주면서 독자를 잔잔히 위로하는 책 기도는 하고 싶은데 막막하신가요···? “기도할 때 자꾸 분심이 드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기도할 때 자꾸만 졸음이 쏟아져요.” “묵주기도를 할 때 습관적으로 기도문을 외우고 있어요.” “미사가 지루하게 느껴져요.” “고해성사에 대한 부담감에서 벗어나는 방법이 있을까요?” 일선에서 오랫동안 피정 지도를 해온 저자는 깊은 기도 생활을 통해 얻은 영적 통찰을 바탕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 번쯤은 해보았을 법한 기도에 관한 질문과 고민을 모아 단순하고 명쾌하게 풀어준다. 기도의 형식이나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기보다, 맘먹은 대로 기도가 되지 않아 끙끙대고 있는 이에게 ‘뜻밖의 위로’를 선사하는 다정한 책이다. 책 첫머리에서 저자는 자기 자신만의 기도를 찾으려면 먼저 하느님과 사랑에 빠져야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그분과 사랑에 빠질 수 있는지 귀띔해 주고, 기도를 자칫 의무나 ‘일’로 여기지 않도록 도와주며, 기도와 신앙생활의 쇄신을 꿈꾸는 이에게도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하느님은 우리 삶에 깃든 어둠의 이유를 낱낱이 밝혀주시지는 않아도, 우리와 매 순간 함께하시는 현존으로 응답하신다. 「궁금해요, 기도!」는 우리가 무의식중에 내쉬는 한숨 소리까지도 다 알아들으시는 선하신 그분과의 만남으로 초대하는 책이다.
지혜 여정: 예언서 1 (열두 소예언서)

지혜 여정: 예언서 1 (열두 소예언서)

박형순  | 생활성서사
13,500원  | 20240319  | 9788984816565
열두 예언자를 활동 연대순으로 만나다! 『지혜 여정 예언서1(열두 소예언서)』은 이른바 ‘열두 소예언서’라고 불리는 열두 권의 예언서를 해당 예언자의 활동 연대순으로 공부하는 성경 공부 교재이다. 예언자의 이름으로 된 ‘예언서’를 남긴 ‘문서 예언자’들은 남북 왕정 시기부터 등장한다. 특히 이 예언자들은 나라의 멸망을 막아 보려고 사람들에게 회개를 외쳤으나, 사람들은 예언자들의 경고를 듣지 않았고 결국 북왕국에 이어 남왕국마저 멸망한 후 바빌론 유배 시기를 거치고 나서야 귀환에 이르게 된다. 『지혜 여정 예언서1(열두 소예언서)』은 이러한 역사의 흐름에 따라 순차적으로 그 시대적 배경과 함께 각 예언서들의 메시지를 꼼꼼히 살펴보도록 이끈다. 그래서 이 책은 열두 소예언서를 성경에 나오는 순서가 아니라 열두 예언자가 활동한 시대 순으로 공부하도록 짜여 있다.
성서를 열다 (우리에게 다가오는 불가해한 세계 앞에서)

성서를 열다 (우리에게 다가오는 불가해한 세계 앞에서)

토머스 머튼  | 비아
11,700원  | 20240312  | 9791193794098
성서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성서로 들어가면 어떠한 세계가 열리는가? 그 세계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20세기를 대표하는 그리스도교 영성가가 남긴 신선하고 독특한 성서 입문서 『성서를 열다』는 그리스도교 영성가이자 수도사, 문필가였던 토머스 머튼이 생전 마지막으로 쓴 원고 중 하나로 그리스도교 신앙의 원천인 성서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다룬 책이다. 전문적인 학문의 길과는 다른 방식으로, “기도의 법” 아래 평생을 성서를 붙들고 씨름한 이의 원숙하고도 신선한 사유, 비판, 그리고 제안을 담고 있다. 성서는 두말할 것 없이 그리스도교 신앙의 원천이다. 신자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교 신자가 아닌 이들도 이 책이 그리스도교에서 가장 중요한 원천이라는 사실 정도는 안다. 하지만 더 나아가 그리스도교에서는 이 책이 하느님의 말씀이라고 고백하고, 증언하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과연 이 말은 무슨 뜻인가? 이 책이 다른 여느 책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 다른 종교 경전들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 이 책은 우리에게 어떤 세계를 열어 보이는가? 그리고 이 세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성서에 나오는, 오늘날 시선에 지극히 불편하고 당혹스러운 지점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머튼은 이러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먼저 우리가 성서에 대해 가지고 있는 (그것이 세속적인 관념이든, 종교적인 관념이든) 기존의 관념을 내려 놓을 것을 요청한다. 그러한 관념들은 우리가 성서와 적극적으로 마주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성서와 우리 사이를 가로막는, 성서가 열어젖히는 세계로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장애물이 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때로는 무신론을 자처하는 이들, 그리스도교인이 아닌 이들이 아무런 지식 없이, 정면으로 성서를 마주했을 때, 성서 본연의 메시지를 더 잘 이해하는 건 바로 이 때문이다. 그렇기에, 머튼은 그러한 관념들을 지우고, 성서의 낯설음, 당혹스러움, 불편함을 마주하고, 분투하고, 씨름해야 한다고, 그렇게 해야 우리에게 새로운 가능성이 열린다고 말한다. 성서에 대한 최신의 정보를 담고 있는 입문서는 무수히 많다. 하지만 성서가 무엇인지, 그리고 성서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 우리가 성서와 마주할 때 어떠한 도전을 마주하고, 그 도전에 어떻게 응해야 하는지를 다룬 책은 그리 많지 않다. 이 책은 그 소수의 책에 해당한다. 토머스 머튼의 애독자 뿐만 아니라 성서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 성서와 관련해 여러 질문을 품고 있는 이들, 성서에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좋은 나침반이 될 것이다.
하느님의 작용과 위격

하느님의 작용과 위격

토마스 아퀴나스  | 바오로딸
30,600원  | 20230225  | 9788933114964
하느님의 존재와 본성 · 속성 등 신론과 하느님의 섭리에 대해 논하는 「신학대전」 제1부의 제20문제에서 제30문제까지를 담은 책이다. 「신학대전」 3권은 하느님의 사랑, 정의와 자비, 섭리, 위격 등을 다루며 라틴-한글 대역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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