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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으)로   430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사랑의 시작과 끝은 타인으로부터 온다

사랑의 시작과 끝은 타인으로부터 온다

손영미  | 오래
10,370원  | 20110718  | 9788994707341
『사랑의 시작과 끝은 타인으로부터 온다』는 새로운 연애 라이프를 끝없이 열어가는 이 시대 남자 여자의 로맨스를 그린 소설이다. 그들의 자유롭고 독립적인 성과, 사랑, 그리고 이별, 그 회색빛 도시의 절망과 고독 속에서도 결혼을 꿈꾸며 존재와 정열을 노래하는 이 시대 남자, 여자의 노래를 담아냈다. 사랑하던 사람을 떠나보내는 이별의 절망스러운 과정 속에서도, 또한 뜨겁게 사랑하는 과정 속에도 어느 날 불쑥 타인은 내 마음에 닺을 내린다. 의도하였든 의도하지 않았든 이별은 오고 사랑은 찾아든다. 아름다운 당신께 사랑의 시간이 전하는 말 삶은 아름다운 것이라고, 사랑이 있기에 이별이 있기에 그리고 ‘사랑해’ 라는 말을 전해줄 당신이 있기에… 사랑의 끝은 타인으로부터 온다. 사랑의 시작은 타인으로부터 온다.
타인을 위한 그리스도인으로 살 수 있을까

타인을 위한 그리스도인으로 살 수 있을까

디트리히 본회퍼  | 좋은씨앗
9,000원  | 20140228  | 9788958742210
「행동하는 신앙 시리즈」제2권 [타인을 위한 그리스도인으로 살 수 있을까]. 행동하는 신앙인 디트리히 본회퍼의 설교선집이다. 이 책은 1차 세계대전 직후 황폐해진 독일인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치유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민족 간의 전쟁으로 찢어진 유럽과 미국인들 모두에게 적대감의 베일을 벗고 하나님 안에서 한 형제자매로 거듭나기 원하는 종말론적 비전도 담고 있다.
브루키와 작은 양

브루키와 작은 양

M. B. 고프스타인  | 미디어창비
10,370원  | 20211220  | 9791191248517
브루키는 작은 양과 살고 있어요. 브루키는 작은 양을 엄청나게 사랑하지요. 브루키는 작은 양에게 노래하는 법을 가르쳤어요. 작은 양은 정말 멋진 목소리를 가졌거든요. 하지만 작은 양은 모든 노래에 “매애 매애”라고만 노래했어요. 브루키는 이번엔 책 읽는 법을 가르쳐 주려고 하지만 역시나 “매애 매애” 할 뿐이었죠. 브루키는 여전히 작은 양을 사랑했어요. 그래서 작은 양과 잠시 산책을 다녀온 뒤, 양과 브루키 모두를 만족할 해결책을 찾아내요. 브루키는 작은 양을 정말 사랑하거든요.
거인을 깨운 캐롤린다

거인을 깨운 캐롤린다

모디캐이 저스타인  | 보물창고
11,930원  | 20070525  | 9788990794741
『거인을 깨운 캐롤린다』는 〈a href="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90794031&orderClick=LAA" target=_blank〉「쌍둥이 빌딩 사이를 걸어간 남자」〈/a〉로 '칼데콧 상'과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을 수상한 작가 모디캐이 저스타인의 그림책으로, 신화적 모티브가 엿보이는 거인의 이야기와 그런 거인을 깨웠다 잠재우는 캐롤린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옛날에 달을 사랑한 거인이 살았어요. 하지만 달은 거인을 받아 주지 않았고 거인을 받아 주지 않았고 거인은 슬픔에 빠져 울다 잠이 들었어요. 수만 년이 지나 거인은 산이 되었죠. 사람들은 거인의 배꼽쯤에 파픽톤 마을을 세우고 조용하게 살았어요. 그런데 어느 날, 아주 시끌시끌한 캐롤린다가 태어나 거인을 깨웠는데…. [양장본]
클라우디아 할머니의 선물 가방 (배려, 타인을 돕는 마음)

클라우디아 할머니의 선물 가방 (배려, 타인을 돕는 마음)

최형미  | 황우(도서출판)
9,000원  | 20160601  | 9791185721668
다른 사람을 돕는 마음은 꽃보다 아름다워요! “모두들 여기 모여서 뭐 해요?” 클라우디아 할머니가 커다란 가방을 가지고 나타났어요. “참! 제니, 보내 준 케이크 맛있게 잘 먹었어요. 그리고, 하마 아저씨가 달걀 고맙대요.” 클라우디아 할머니의 말에 제니 아줌마도 암탉 아주머니도 깜짝 놀랐어요.
공감의 상호작용을 위한 사회심리학 (나와 타인의 이해)

공감의 상호작용을 위한 사회심리학 (나와 타인의 이해)

민웅기  | 기문사
14,850원  | 20200131  | 9788977238541
▶ 이 책은 공감의 상호작용을 위한 사회심리학을 다룬 이론서입니다. 공감의 상호작용을 위한 사회심리학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이름을 알고 싶어

이름을 알고 싶어

M. B. 고프스타인  | 미디어창비
11,240원  | 20200214  | 9791189280871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칼데콧 명예상, 뉴욕타임스 올해의 그림책상 수상 작가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칼데콧 수상 작가 M. B. 고프스타인의 그림책 모리스 센닥, 데이비드 위즈너, 유리 슐레비츠 등이 수상한 것으로 알려진 그림책의 노벨상, 칼데콧 명예상을 받은 M. B. 고프스타인의 그림책 『이름을 알고 싶어』(미디어창비)가 출간되었다. 고프스타인은 한국에 최초로 소개되는 저명한 그림책 작가로, 파스텔로 그린 첫 그림책 『이름을 알고 싶어』와 『우리 눈사람』이 함께 선을 보인다. M. B. 고프스타인의 그림책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던 이수지 작가가 직접 우리말로 옮겨 화제를 모은다. 이수지 작가는 한국출판문화상, 뉴욕타임스 올해의 그림책상 등을 수상한 세계에서 사랑 받는 우리 그림책 작가다. 『이름을 알고 싶어』는 이토록 커다란 세계의 아름다움을 최소한의 말과 그림으로 옮겨 낸 경이로운 예술 작품이다. 달 항아리처럼 은은하고 기품이 넘치는 고프스타인의 글과 그림에 이수지 작가의 고운 우리말이 더해져 한 편의 시 그림책이 완성되었다. 자연에 대한 막연한 호기심으로 가득 찬 어린이 독자들에게 세상 모든 이름이 가진 특별한 의미와, 새로운 이름을 배우는 기쁨을 알려 줄 것이다. 그림책으로부터 멀어졌던 어른 독자들에게는 모든 존재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하고, 고요하고 달콤한 휴식을 선물한다. 바람은 무엇이라 부를까? 구름의 이름은 무엇일까? 새털구름, 뭉게구름, 양떼구름, 햇무리구름. 산들바람, 실바람, 샛바람, 하늬바람. 구름에도 바람에도 이처럼 저마다 고유한 이름이 있다. 세상엔 얼마나 셀 수 없이 많은 이름들이 있을까? M. B. 고프스타인은 이 세상 모든 것의 이름을 알고 싶어 길을 떠난다. 바닷속에 사는 모든 생명, 돌과 바위의 이름들, 육지와 바다, 섬과 호수, 산과 해안까지. 우리가 서 있는 이 땅, 이 아름다운 자연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안아 주고 싶다고 전한다. 그 이름을 함께 소리 내 따라 부르다 보면 모든 존재의 소중함에 문득 가슴이 뭉클해진다. 한 알의 모래에서 온 세상을 보는 눈 맑은 화가의 노래 이름은 다른 것과 구별하기 위해 부르는 말이기도 하지만, 누군가의 이름을 부르고 기억한다는 것에는 각별한 의미가 담긴다. 작가는 자연의 모든 이름을 알고 싶은 갈망으로 이름을 찾아 떠돈다. 발에 차이는 작은 돌, 길에 핀 들꽃, 손톱보다 작은 벌레들도 제각기 다른 이름을 갖고 살아가기에, 그 이름을 알고 소중히 대하고, 부르고 싶어 하는 진심은 특별하다. 『이름을 알고 싶어』는 우리 모두가 세상의 이름을 불러 주고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야 함을, 아무리 작은 미물일지라도 그 속에 커다란 우주가 담겨 있다는 것을 알려 준다. 또 우리의 유일한 집인 이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준다. 함께 사는 세상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아낌없는 사랑을 전하는 작가의 순정한 진심이 빛나는 책이다. 고프스타인의 그림은 기교 없이 담백하다 - 그림책 작가 이수지 고프스타인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우리 도자기인 달 항아리가 떠오른다. 꾸미지 않은 소박한 그림임에도 자꾸만 눈길이 가고, 볼수록 그림이 가진 매력에 자꾸만 빠져들기 때문이다. 『이름을 알고 싶어』는 펜, 사진, 수채 물감 등 다양한 재료로 그림을 그렸던 고프스타인이 처음으로 파스텔을 재료로 그린 그림책이다. 보드랍고 은은하게 펼쳐지는 그림은 사물과 사물 사이의 경계를 흐려 자연과 우리 모두가 하나로 연결된 것처럼 보이게 한다. 우리에게 익숙한 바다와 섬, 별, 강의 모습을 다양한 구도로 담고,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구현해 모든 것이 새롭게 느껴진다. 가만히 그림을 바라보고 있기만 해도 고요한 파도 소리, 산들산들 불어오는 바람, 동물들이 나누는 대화가 귓가에 절로 들려오는 것만 같다. 깊이를 가늠하기 힘든 이 커다란 세계를 이토록 담백하고 정직하게 그려낸 고스프타인 천부적인 재능이 빛난다.
우리 눈사람

우리 눈사람

M. B. 고프스타인  | 미디어창비
11,240원  | 20200214  | 9791189280895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칼데콧 명예상, 뉴욕타임스 올해의 그림책상 수상 작가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칼데콧 수상 작가 M. B. 고프스타인의 그림책 몰리 뱅, 에즈라 잭 키츠, 케빈 헹크스 등이 수상한 것으로 알려진 그림책의 노벨상, 칼데콧 명예상을 받은 M. B. 고프스타인의 그림책 『우리 눈사람』(미디어창비)이 출간되었다. 고프스타인은 한국에 최초로 소개되는 저명한 그림책 작가로, 파스텔로 그린 첫 그림책 『이름을 알고 싶어』와 『우리 눈사람』이 함께 선을 보인다. M. B. 고프스타인의 그림책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던 이수지 작가가 직접 우리말로 옮겨 화제를 모은다. 이수지 작가는 한국출판문화상, 뉴욕타임스 올해의 그림책상 등을 수상한 세계에서 사랑 받는 우리 그림책 작가다. 『우리 눈사람』은 M. B. 고프스타인의 유년기를 담은 그림책으로, 첫눈을 기다리던 어린 시절 그때로 독자들을 훌쩍 데려다준다. 온통 눈으로 가득 찬 새하얀 풍경 속에서 가족과 함께 눈사람을 만드는 모습이 무척 정겨워 보인다. 작은 것에도 마음을 나누는 어린이의 동심이 곳곳에서 빛을 발하고 가족 간의 사랑이 잔잔히 스며드는 겨울날의 동화. 혼자 남은 눈사람이 외로우면 어떡하죠? 기다리고 기다리던 첫눈이 펑펑 내린 날, 남매는 서둘러 두꺼운 옷을 입고 새하얀 마당으로 뛰쳐나간다. 둘은 눈을 꼭꼭 뭉쳐 눈덩이를 만들고, 데굴데굴 굴려 함께 눈사람을 완성한다. 저녁 먹을 시간이 되어 집으로 돌아오자, 큰아이는 바깥에 혼자 남은 눈사람 때문에 마음이 아파 후식도 먹지 못한다. 잠시 후, 아이와 아빠는 따뜻한 옷을 걸친 뒤 다시 바깥에 나가고 엄마는 둘을 위해 현관 불을 켜 준다. 두 사람은 함께 눈을 굴려 눈사람의 아내를 만들어 주고 집으로 돌아온다. 집안에서 기다리던 동생은 “이제 우리 눈사람도 둘이 함께 있는 거야.”라고 말하며 무척 기뻐한다. 어린이의 순정한 동심이 빛나는 눈 오는 날의 동화 눈보라가 그치고 해가 뜨자, 큰아이는 옷을 입으면서 엄마에게 동생이 옷 입는 걸 도와달라고 재촉한다. 얼른 눈밭에 나가고 싶은 아이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장면이다. 심심하기만 했던 집안을 벗어나 놀거리로 가득한 바깥에 나온 아이들의 기쁨도 생생하게 느껴진다. 온 세상이 하얀 눈으로 뒤덮인 풍경은 어린이의 깨끗한 마음만큼이나 순백으로 빛난다. 큰아이는 눈사람 만들기가 처음인 동생을 위해 만드는 법을 차근차근 알려 주고, 그렇게 함께 만든 소중한 눈사람이 추운 바깥에 혼자 남자 울먹이며 슬픔을 감추지 못한다. 결국 눈사람의 짝을 만들어 혼자가 아닌 ‘우리’가 되게 해 주는 장면에서 귀엽고 순진한 동심이 빛을 발한다. 이토록 작은 사물에도 마음을 나눠 주는 아이의 모습은 우리들의 마음속에 잠자고 있던 어린이를 일깨우고 가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어릴 적 그림 일기장을 펼쳐 보는 기쁨 “고프스타인의 그림은 기교 없이 담백하다.”라고 이수지 그림책 작가가 극찬한 것처럼 그의 그림은 꾸미지 않아 소박함에도 자꾸만 바라보게 되고, 볼수록 특유의 매력에 감탄하게 된다. 우리 모두의 오래된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부드러운 파스텔 그림은 눈 내리는 동화 속으로 흠뻑 빠져들게 한다. 눈사람을 제외한 모든 주인공의 표정을 일부러 비워 둔 작가의 의도는 다정하고 각별하다. 보는 이 누구나 아이들의 표정을 상상할 수 있고, 또 그 얼굴에 나와 가족의 표정을 넣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주인공의 내레이션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덕분에, 아이의 그림 일기장을 꺼내 읽는 기분도 든다. 그림은 모든 장면 바깥에 네모난 테두리를 덧대어 마치 앨범 속 사진을 엿보는 느낌이다. 어린이였던 혹은 지금 어린이인 독자들에게 행복한 겨울날의 추억을 선물하는 책이다.
Escape from Mr. Lemoncello’s Library (『레몬첼로 도서관 탈출 게임』원서)

Escape from Mr. Lemoncello’s Library (『레몬첼로 도서관 탈출 게임』원서)

크리스 그레벤스타인  | Yearling Books
6,600원  | 20140624  | 9780307931474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 meets A Night in the Museum in this action-packed New York Times bestseller from Chris Grabenstein, coauthor of I Funny, Treasure Hunters and other bestselling series with James Patterson! Kyle Keeley is the class clown and a huge fan of all games-board games, word games, and particularly video games. His hero, Luigi Lemoncello, the most notorious and creative gamemaker in the world, just so happens to be the genius behind the construction of the new town library. Lucky Kyle wins a coveted spot as one of twelve kids invited for an overnight sleepover in the library, hosted by Mr. Lemoncello and riddled with lots and lots of games. But when morning comes, the doors stay locked. Kyle and the other kids must solve every clue and figure out every secret puzzle to find the hidden escape route! Don't miss bonus content in the back of the book-extra puzzles, an author Q&A, and more! And look for the next puzzle-packed adventure-Mr. Lemoncello's Library Olympics! "Discover the coolest library in the world." -James Patterson, #1 New York Times bestselling author 36 STATE AWARDS AND COUNTING -- INCLUDING THE SUNSHINE STATE AWARD! Starred Review, Booklist * “An ode to libraries and literature that is a worthy successor to the original madman puzzle-master himself, Willy Wonka.” Starred Review, Kirkus Reviews *"Full of puzzles to think about, puns to groan at . . . this solid, tightly plotted read is a winner for readers and game-players alike."
타인이라는 가능성 (나의 세상을 확장하는 낯선 만남들에 대하여)

타인이라는 가능성 (나의 세상을 확장하는 낯선 만남들에 대하여)

윌 버킹엄  | 어크로스
14,690원  | 20220310  | 9791167740373
‘단절된 세상에서 우리는 다시 연결될 수 있을까?’ 고립의 시대, 여행하는 철학자가 들려주는 환대의 힘 고립과 두려움을 넘어 연대와 신뢰감을 되살릴 수 없을까? 다름 앞에서 삶을 열어젖힐 때의 즐거움과 가능성을 어떻게 되찾을 수 있을까? 《타인이라는 가능성》은 그 방법을 찾기 위해 문학과 철학, 인류학과 역사학을 가로지른 지적 탐사의 기록이다. 고대의 대서사시 《오디세이아》에 그려진 낯선 만남들을 살펴보고, 몽골 유목민의 이방인 맞이 예법이 복잡해진 이유를 해석하며, 풍성한 만찬과 선물에 담긴 인류학적 의미를 포착하고, 다문화 도시에서 인종과 국적이 다른 이들과 이웃하게 될 때 실제로 벌어지는 일들을 기록한다. 박학한 철학자이자 능숙한 여행자인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우리가 오늘날 잊어버린 환대의 의미를 생생히 체감하게 될 것이다. 삶을 지키기 위해 불확실성과 거리를 두는 것은 합리적 행위이며, 낯섦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런 곤궁을 가볍게 여기지 않으면서도, 이 책은 우리를 서로 분리하는 장벽 중 일부를 무너뜨려야 하는 이유와 그 방법을 섬세하고 우아하게 펼쳐 보인다.
가장 가까운 타인 (가족 치료의 대가 이남옥 교수의 중국 가족 심리 상담)

가장 가까운 타인 (가족 치료의 대가 이남옥 교수의 중국 가족 심리 상담)

이남옥  | 북하우스
13,830원  | 20220411  | 9791164051472
“가족도 치료가 되나요?” 버리지도 못하고 안아주기도 어려운 가장 가까운 타인, 가족 나와 우리 가족의 마음 시린 이야기와 감동적인 회복의 여정 「우리 참 많이도 닮았다」 「나의 다정하고 무례한 엄마」 등의 저자이자 가족 상담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 이남옥 교수가 중국 가족 상담 경험을 토대로 짚어나간 개인의 상처, 가족의 문제, 그리고 치유의 연대기. 저자는 2016년부터 중국에서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개인 및 가족을 만나, 각자가 품고 있는 내면의 비밀스러운 정경, 가족 구성원 사이에 흐르는 양가적인 감정, 역사의 폭력에 휘말린 가족 집단의 비극을 귀 기울여 들었다. 이러한 경청 작업과 함께 저자는 가족 체계의 역동을 드러내는 상담 기법인 ‘가계도 분석’과 ‘가족 세우기’을 활용해 내담자들이 자기 상처의 오래된 기원을 용기 있게 직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4년 동안 꾸준히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중국 내에서 가족 트라우마 치유 작업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고, 감동적인 세대 간 화해의 여정이 오롯이 책에 담겼다. 이 책은 현대 중국 가족의 심리적 트라우마를 진솔하게 보여주는 유일한 보고서이자, 가족이라는 가장 보편적인 사회를 한층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돕는 특별한 인문 교양서다. 총 스물일곱 가족의 사례가 담긴 「가장 가까운 타인」은 부부 문제, 부모 자녀 문제, 형제자매 문제를 비롯해, 가슴 아픈 옛 가족의 비밀이 세대를 거듭해 미치는 영향 등 가족 안에서 생길 수 있는 갖가지 어려움들을 3부에 걸쳐 촘촘히 아울렀다. 또한 각 사례마다 가족의 역사와 관계의 성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가계도를 수록해, 가계도 및 가족 세우기 방법론을 활용한 가족 상담에 관심 있는 전문가들과 독자들에게 유용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사랑하면 통한다 (나를 드러내고 타인을 수용하며 사는 이야기)

사랑하면 통한다 (나를 드러내고 타인을 수용하며 사는 이야기)

박재연  | 비전과리더십
10,370원  | 20150223  | 9791186245033
대화교육전문가 박재연이 전하는 소통은 진실한 사랑에서 출발한다. 서로의 취약함을 내어놓고 함께 머물며,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게 되어, 마침내 타인과 진정으로 소통하는 날을 마주하기 위하여! 사람과의 관계가 어렵기만 할 때, 사랑도 어렵고 내 마음은 더 어렵고, 대체 내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모르겠고, 언제나 부족하다고만 느껴질 때 이 책을 펴라! 저자는 마침내 내가 나를 마주하고 사랑하게 될 때, 타인을 수용하게 되고, 세상을 이해하며 살아갈 힘을 얻게 된다고 이 책을 통해 말한다.
타인의 행복 : 공리주의

타인의 행복 : 공리주의

존 스튜어트 밀  | 이소노미아
0원  | 20181231  | 9791196225346
이 책은 존 스튜어트 밀의 [공리주의]를 번역한 책이다. 존 스튜어트 밀은 [공리주의]라는 책을 통해 자신이 사상가로서 인류사의 거물 철학자인 칸트에 필적할 수 있음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그래서 1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여전히 수많은 독자가 이 책을 찾는다. 이 책은 존 스튜어트 밀이 1861년 10월, 11월, 12월 세 차례에 걸쳐 영국 시사교양 잡지인 “프레이저스 매거진”에 기고한 글을 1863년에 묶어 펴낸 책이다. 도덕을 행복론으로 풀어내는 공리주의 철학을 설파하는 내용을 담고 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철저하게 칸트철학을 비판하는 내용이기도 하다. 진지한 이야기를 다루지만 어려운 설명이 적고 공감하기 쉬운 논리로 글을 전개하기 때문에 부지불식간에 설득된다는 게 이 책의 매력이다. 독자들은 도덕이나 정의에 관한 주제로 토론할 때 어째서 칸트와 공리주의가 함께 언급되는지 알게 되는 지적 체험을 할 수 있다.
생각의 빅뱅 (새 시장을 여는 혁신가의 두뇌 작동법)

생각의 빅뱅 (새 시장을 여는 혁신가의 두뇌 작동법)

에릭 헤즐타인  | 갈매나무
13,400원  | 20111120  | 9788993635256
새 시장을 여는 혁신은 어디서 시작되는가? 새 시장을 여는 혁신가의 두뇌 작동법『생각의 빅뱅』. 생체심리학 박사이자 신경과학자인 에릭 헤즐타인이 생각의 빅뱅을 일으키기 위해 우리 두뇌의 작동원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전략과 실용적인 방법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제시하였다. 저자는 창조와 혁신의 진원지인 우리 두뇌가 어떤 방식으로 작동되고 있는지 주목하고, 할리 얼, 브랜 페렌, 스티브 잡스 등 미래와 현재를 연결시켜 빅뱅을 이뤄낸 인물들의 일상을 통해 뇌를 중요한 조력자로 삼아 성공과 혁신을 이뤄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더불어 저자의 해박한 생리심리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어떤 조직이든 오늘을 희생하지 않고도 내일에 초점을 맞출 수 있는 방법, 혁신적인 제품 및 서비스로 광활한 새 시장을 여는 전략 등을 소개하였다.
청소년기의 뇌 이야기 (교육과 미래 2)

청소년기의 뇌 이야기 (교육과 미래 2)

S. 페인스타인  | 지식의날개
5,100원  | 20081201  | 9788920928239
<아로리 총서>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평생교육시대에 맞춰 세계의 변화를 해석하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한 시리즈다. 이 책은 <아로리 총서>의 제 3권으로, 부모가 알아야할 청소년기의 뇌 발달이론을 자녀 교육에 적용시키는 시도들이 담겨있다. 이 책은 청소년기의 뇌 발달 과정을 오랫동안 연구해온 교육학자가 그들의 뇌에 관한 최신 연구 자료와 공감 가는 사례를 바탕으로 집필한 자녀 교육서다. 저자는 청소년기의 뇌 발달이 평생의 인격과 지력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당장 적용 가능한 실용적 전략들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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