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 네이버책
  • 알라딘
  • 교보문고
"타인"(으)로   430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타인은 지옥이다

타인은 지옥이다

샤를로테 루카스  | 고요한숨
13,320원  | 20181010  | 9791162832455
비프케 로렌츠 장편소설 『타인은 지옥이다』는 강박증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정교한 플롯, 탁월한 심리 묘사, 반전의 반전 등 정통적인 스릴러 기법으로 초반부터 독자를 휘어잡고 좀체로 놓아주지 않는다. 작가가 묘파하려는 주제는 ‘지옥’으로 묘사되는 타인의 강인함도 있지만, 결국 연약한 타인조차 ‘지옥’으로 느끼는 나약한 인간의 심리와 고통이기도 하다. 다만 평범하지 않은 사건을 통해성장하였으므로 더 이상 평범할 수 없는 마리가 보여 주는 태도, 즉 그토록 무른 인간성의 한계를 직시하고, 자신과 같은 인간인 타인에게 공감하고 연대하려는 의지가 독자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타인의 시선 (국부에서 협상가까지, 대한민국 대통령)

타인의 시선 (국부에서 협상가까지, 대한민국 대통령)

타임TIME  | 유피에이
16,200원  | 20180611  | 9788976130501
격변의 한국 현대사를 세계적인 시사지 《타임TIME》의 엄정하고 객관적인 분석으로 담아낸 《타인의 시선》! 1950년 한국전쟁 그리고 2018년 남북정상회담까지, 격변의 대한민국의 현대사는 곧 대통령의 역사와도 같았다. 극동 아시아의 작은 반도에 불과하지만, 대한민국은 마지막 분단국가이자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외교 현장이다. 단기간에 이룬 경제성장과 국민의 저력 또한 유사한 사례를 찾기 힘든 나라. 유구한 역사를 지녔으나 여전히 정치적 대립과 갈등이 첨예한 나라. 이처럼 역동적이며 세계사에서도 특수한 대한민국을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는 과연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타인의 시선》은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높은 시사지 《타임TIME》의 눈으로 바라본 우리 현대사를 조망한다. 1950년 10월 16일부터 2017년 5월 15일까지, 70년 가까이 한국 현대사와 함께한 《타임》 커버를 장식한 기사를 포함, 총 12개의 기사를 수록했다. 국경의 의미가 사라진 세계화 시대의 추세에 발을 맞추고 사료로서의 엄정함을 살리고자 당시 발간된 원문, 즉 영문 기사를 함께 읽을 수 있도록 했다. 《타인의 시선》 안에 포함된 ‘당시 국내의 시선’은 또 하나의 백미이다. 해당 기사에 대한 충실한 번역뿐만 아니라, 당시 ‘국내의 시선’은 어떠했는지를 다양한 우리 신문 기사를 분석, 정리해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해설을 덧붙여 독자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현재 대한민국을 이끌어가고 있는 제19대 대통령 문재인, 그가 대통령이 되기 직전 강렬한 표지 사진과 함께 인터뷰 및 분석 기사를 수록한 ‘협상가’는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현재 오랫동안 묵혀온 남북한의 화해를 이끌고 새 시대를 열고 있는 그의 행보를 한발 앞서 짚어내고, 잠재되어 있던 ‘협상가’로서의 면모를 파악해낸 《타임》의 예언자적 시선 또한 놀랍다. 머지않아 창간 100주년을 마주할 《타임》의 독보적인 분석력과 예리한 시선이 빛을 발한 것이다. 《타인의 시선》은 이렇듯 1950년 한국전쟁 직후인 과거부터 현재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가 몰랐던,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할 우리의 현대사를 균형 잡힌 시각으로 돌아보고 더 나은 미래에 응용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에게 익숙하면서도 또한 알 수 없던 면모까지 세계사적인 시선에서 조망해내는 《타인의 시선》을 통해 현재 우리가 서 있는 지점, 앞으로 나아가야 할 지점을 스스로 돌아봐야 할 순간이다.
타인의 발견 (지속가능한 사회에서 우리의 행복 찾기)

타인의 발견 (지속가능한 사회에서 우리의 행복 찾기)

김상섭  | 다인아트
13,500원  | 20181022  | 9788967500603
지속가능한 사회에서 우리의 행복 찾기 [타인의 발견]. 행복한 삶을 위한, 지속가능한 행복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살펴본다. 어떤 사회가 좋은 사회인지에 대한 저자의 고민이 담겨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책 읽는 삶 (타인의 눈으로 새로운 세계를 보는 독서의 즐거움)

책 읽는 삶 (타인의 눈으로 새로운 세계를 보는 독서의 즐거움)

C.S. 루이스  | 두란노서원
8,640원  | 20210714  | 9788953140271
세계적인 걸작 《나니아 연대기》 작가 C. S. 루이스 그는 머릿속에 도서관이 통째 들어 있던 독서가였다? 《나니아 연대기》,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순전한 기독교》 등 수많은 인생에 감화를 끼치며 고전의 반열에 오른 명작들의 저자이자,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에서 오랜 시간 영문학을 가르쳤던 존경받는 스승, 20세기 최고의 기독교 변증가로 칭송받는 C. S. 루이스. 그는 매일 일고여덟 시간 책을 탐독하던 사람이었다. 루이스의 유명 저서를 비롯해 잘 알려지지 않은 에세이, 편지 등에서 ‘삶의 변화를 낳는 독서 행위’에 대한 글을 엄선한 책이 출간되었다. 영상물이 세상을 독식해 가는 요즘, 독서욕을 공유한 사람들의 관심을 끌 만한 재미있고 기발하고 지혜로운 글들을 선별해 엮은 《책 읽는 삶》. 당장 책장으로 달려가 책을 펼치고 싶게 만드는 책! “요즘 책과 옛날 책을 번갈아 읽어야 한다”, “동화, 아이들만의 책이 아니다”, “재미로 읽을 책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등 문학 읽기를 중심으로 독서 생활 전반에 대한 루이스의 흥미롭고 다채로운 지혜를 담았으며, 그에게 영향을 준 책과 작가들에 대한 서평이나 단상들을 소개한다. 우리는 왜 책을 읽는가? 자녀에게 어떤 책을 읽히는가? 어린 시절 나는 어떤 책을 가장 감명 깊게 읽었는가? 문학 읽기의 참맛과 그 중대한 의미를 일깨우다! “책이 곧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관문임을 깨닫던 어린 날의 희열을 그는 평생 잊지 않았다” 신성한 숨을 내뿜는 문장의 숲을 거닐다! 현실을 더 잘 살아내도록 깊어지고 넓어지는 시간 독서는 우리의 일상생활에 도덕적 나침반 역할을 하면서 즐거움까지 안겨 준다. 루이스는 독서가 몸에 배어 있었고 또한 깊이 몰입해서 읽었다. 동료 학자들은 그가 도서관에 몇 시간씩 앉아 주변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도 모른 채 책을 정독하며 그 내용을 빨아들였다고 증언한다. 자택 서재에서 책을 읽을 때는 대개 여백에 메모도 하고 책 안에 색인도 손수 만들었다. 또 책이 무익하다 싶으면 뒤표지 안쪽에 “다시는 읽지 말 것”이라고 써 놓는 등 독서를 즐기는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었다. 이 책을 기획하고 엮은이들은 “루이스에게 독서란 고결한 소명이자 끝없는 만족의 출처였다. 손에 책만 들었다 하면 그가 취미로 책을 읽는지, 책 읽기가 직업인지 구별이 불가능했다. 그의 세계관과 정서는 그가 읽은 모든 책을 통해 형성된 것이다”라고 평한다. 루이스의 인생을 빚어낸 독서 생활로 당신을 초대한다. 타인의 눈으로 새로운 세계를 보는 즐거움에 동참하라! ?
찬란한 타인들 (유이월 짧은 소설집)

찬란한 타인들 (유이월 짧은 소설집)

유이월  | 자유문방
10,800원  | 20221017  | 9791197983115
어디 숨어 있다 이제야 나타난 유이월 작가의 짧은 소설집. 깊이 있고 섬세하며 따뜻하면서도 위트 넘치는 시선으로, 일상의 다양한 맥락과 정황 가운데 있는 각각의 인물들을 통해 삶의 아이러니를 관찰하는 초단편 소설 30편을 수록했다. 한 장, 두 장, 또는 세 장만 넘기면 이야기가 끝나는 짧은 분량이지만, 읽는 사람을 위로하고 마음에 사뭇 긴 여운을 남긴다. 요조, 이서희 작가 추천.
자신에게 너무 가혹한 당신에게 (내 몫이 아닌 비합리적 죄책감과 이별하기)

자신에게 너무 가혹한 당신에게 (내 몫이 아닌 비합리적 죄책감과 이별하기)

일자 샌드  | 타인의사유
13,500원  | 20220131  | 9791136287441
불필요한 죄책감에 시달리는 당신에게 필요한 심리학 수업 “그 누구보다 ‘나’에게 친절한 사람이 될 것!”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사는 사람은 없다. 우리 속에는 죄책감 또는 양심의 가책이라는 것이 있기에 자신의 삶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삶이나 사회적 관계에 책임감을 느끼고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 노력한다. 그런데 이 책임감이 유독 과한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어떤 문제가 생기면 원인을 전적으로 자신에게 돌리고 지나친 죄책감을 가지거나 가혹한 자기비판을 가하거나 무력감에 빠진다. 이 책은 이러한 죄책감이나 양심의 가책이 합리적인지, 비합리적인지를 구분하고 비합리적 죄책감에서 벗어나 보다 건강하고 바람직한 인간관계를 맺어 나가는 방법을 알려 준다. 그리고 현실에 대한 잘못된 해석으로 ‘내 탓이오’의 늪에 빠져 괴로워하는 사람들에게 부풀려진 죄책감을 내려놓고 자신을 친절한 눈으로 바라보아야 한다고 말해 준다.
타인의 길

타인의 길

김동기  | 부크크(bookk)
12,000원  | 20200504  | 9791137205642
글을 마무리 하면서 어머니에게 물었다. “엄마, 엄마에 대한 책을 쓰고 있는데 엄마가 한 마디 해야지?” “그따위 책 써서 뭘 하게? 밥이 나와? 돈이 나와?” 역시였다. 우리 어머니의 직설화법이시다. 그러면서도 그 속에 밥도 되고 돈도 되어야 할 삶을 말씀하신다. 그렇게 생산적으로 살아야 하는 것을 훈령으로 말씀하신다. 혹자는 너무 세속적이고 물질적이라고 탓할 수 있겠지만 이것이 어머님의 사랑이다. 그 밥과 돈 속에 눈물과 아픔과 절망과 회환과 기쁨과 사랑이 있었다. 이 책은 우리 어머니만의 삶이 아니다. 동시대를 살아간 모든 부모님들, 그들의 아픔이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삶을 만들어 냈다. 우리는 그 분들의 눈물과 아픔 위에 살고 있는 것이다. 단지, 효에 대한 의미만이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고 앞으로 살아가야 할 우리의 다음 세대가 꼭 기억해야할 아름답고 복된 유산이다. 그 유산의 이름은, [어머니]이다. 과거 한참 인기를 끌었던 군대의 문화를 소개하던 프로그램 중 ‘우정의 무대’가 생각난다. 그 프로그램에서 거의 주제곡처럼 나오던 노래가 이렇다. 엄마가 보고플 때 엄마 사진 꺼내 놓고 엄마 얼굴 보고 나면 눈물이 납니다 어머니 내 어머니 사랑하는 내 어머니 보고도 싶고요 울고도 싶어요 그리운 내 어머니 그렇게 우리의 어머니, 생존해 계신다면 지금이라도 그 어머님의 역사를 나누고 기록하고 전해야 한다. 지금의 아이들은 중국의 역사나 왕조의 역사는 알아도,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의 역사를 모른다. 그것을 알게 될 때 세대가 하나 되고 서로 소통하면서, 온전한 시대와의 만남이 이루어지고 세대가 극복되며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자리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 글을 쓰면서 딸에게 먼저 읽어 보라고 보내줬다. 시간이 없어서 다는 못 읽었지만 어떤 부분은 읽고 나서 한참 울기도 했단다. “할머니가 이렇게 힘들었구나. 그리고 할머니가 내 속에 있는 것 같아.” 이 말이 나에게 감동이었다. 앞으로도 더 작업할 일들이 많다. 이미 돌아가셨지만 우리 아버지의 삶을 조명하여 글로 남기는 일이다. 그리고 어머니가 더 많이 건강하게 사셔서 어머니에 관한 두 번째 책을 내고 싶다. “엄마, 사랑합니다.”
타인의 삶

타인의 삶

플로리안 헨켈 폰 도널스마르크  | 이담북스
0원  | 20111201  | 9788926826713
영화 의 여운을 전하는 책. 영상에서는 채 표현되지 못한 인물들의 감정, 그 행간을 읽어내려 갈 수 있다. 독일의 젊은 영화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플로리안 헨켈 폰 도널스마르크가 표현한 내면적 갈등과 혼란, 두려움, 분노, 좌절 등 인간 본연의 감정들이 섬세하고 사실적인 필치로 되살아난다.
의좋은 세 아들 (타인존중)

의좋은 세 아들 (타인존중)

이규희  | 월드베스트
3,600원  | 20131022  | 9788965863168
지혜가 담긴 글로벌 리더십동화 《타인존중》편 『의좋은 세 아들』. 어린이들이 살아가며 알아야 할 지혜를 일깨워주는 동화책이다. 책의 마지막에 ‘동화 속 리더의 생각’을 담아 어린이들이 읽으며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나의 수치심에게 (힘들면 자꾸 숨고 싶어지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학)

나의 수치심에게 (힘들면 자꾸 숨고 싶어지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학)

일자 샌드  | 타인의사유
11,930원  | 20210901  | 9791136284792
“문제가 생겼다면 그건 당신 잘못이 아니다. 다만 그냥 안 좋은 일이 일어난 것뿐이다.” ≪센서티브≫의 저자, 섬세한 심리학자 일자 샌드가 전하는 누구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은 내 안의 약한 마음을 향한 가장 내밀한 위로 ‘도망가고 싶다, 숨고 싶다, 내가 사라져 버려야 이 문제가 끝날 것 같다.’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무작정 이런 생각이 먼저 든다면 마음의 센서가 위험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누군가 너의 수치심을 건드리려고 해!’ 사회적 감정인 수치심은 관계의 적정선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너무 자주, 너무 과도하게 나타나면 관계에 어려움을 만든다. 유럽인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심리학자이자, 우리에게는 ≪센서티브≫를 통해 예민한 사람들의 마음을 다독여 준 섬세한 심리학자로 잘 알려진 일자 샌드가 이번에는 사람들의 가장 약한 마음인 수치심을 치유하고자 한다. 어떤 사람에게는 아무렇지 않은 일이 나에게는 존재를 뒤흔드는 큰일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이는 수치심을 자극하는 버튼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그럼 우리는 왜 수치심을 느끼고, 또 각기 다르게 느끼는 걸까. 저자는 성장 과정에서 받은 상처로 인해 생긴 마음의 구멍이 수치심이 되는데, 각자의 경험이 다르기에 그 양상 또한 달라지는 것이라고 말한다. 다른 사람은 어떤 면에서 수치심을 느끼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결했는지를 보는 것은 수치심을 극복하려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그래서 이 책에는 수치심의 원인, 자신의 수치심과 마주하는 법에 대해 설명하며 수치심과 자기 억압에서 벗어날 방법을 찾은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더불어 수치심 극복을 위한 도구들을 자세히 알려준다. 장별로 자신의 수치심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과제들도 수록돼 있어 직접 답을 채워 보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끝부분에 실린 수치심 자가 진단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수치심 정도를 미리 가늠해 보고 책을 읽기 시작해도 좋겠다. 어떤 부분에 있어서 남보다 강한 수치심을 느낀다고 해서 잘못된 건 아니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수치심을 바로 볼 용기를 얻게 된다면 온전한 자신을 받아들이고 지켜낼 수 있을 것이다.
나 좀 칭찬해줄래? (칭찬과 인정, 관심과 무시는 어떻게 우리를 움직이는가)

나 좀 칭찬해줄래? (칭찬과 인정, 관심과 무시는 어떻게 우리를 움직이는가)

이동귀  | 타인의사유
13,320원  | 20201116  | 9791136254795
인정받고 싶은 심리 뒤에 감춰진 진짜 속마음은? 내 안의 인정 욕구를 이해하는 심리 수업 칭찬과 인정, 관심과 무시는 어떻게 우리를 움직이는가? 인정 욕구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친 국내 최초 대중 심리 교양서 인간관계에서 생기는 갈등과 마음의 상처는 많은 경우,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또는 ‘나를 무시한다’는 생각에서 비롯되곤 한다. 일, 가족, 연애, 친구 등 내 삶을 둘러싼 모든 면이 마찬가지다. 사실 남들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본성이며, 우리는 자신의 생각이 적절한지 혹은 자신이 능력 있는 사람인지를 타인의 피드백을 통해 확인받고자 한다. 문제는 인정 욕구가 지나칠 경우 남들의 인정이 내 삶의 우선순위로 등극하고,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느라 패턴처럼 비슷한 문제를 반복해서 일으킨다는 것이다. 이 책은 그간 학술적으로 주로 다뤄지거나 외국 교양서에 의존해온 인정 욕구에 대해, 국내 최고의 상담 심리학자들이 고민과 경험을 담아 대중의 눈높이에서 풀어낸 심리 교양서이다. 나날이 커지는 인정 욕구가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다각도로 살펴보고, 이를 긍정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심리학적 해법을 담았다. 자꾸만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게 되는 우리 모두에게, 지적 통찰을 통한 묵직한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타인의 친절 (이기적인 인간은 어떻게 타인에게 친절을 베풀 수 있게 되었는가?)

타인의 친절 (이기적인 인간은 어떻게 타인에게 친절을 베풀 수 있게 되었는가?)

마이클 맥컬러프  | 비잉(Being)
19,800원  | 20211124  | 9791135470684
인간의 선함에 대해 영감을 주고 몰두하게 만드는 새로운 관점이 담긴 책 _스티븐 핑커,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지금 다시 계몽》 저자 이기적인 인간은 어떻게 타인에게 친절을 베풀 수 있게 되었는가? 진화만으로는 설명하지 못했던 인간의 선함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다! 지구상 가장 신기하고 불가사의한 생물을 꼽자면 우리 인간이라 말할 수 있다. 직립보행, 손과 도구의 사용, 의식, 언어 등 여러 가지 요소가 있겠지만 가장 놀라운 사실은 인간은 자신과 관련 없는 타인에게 연민을 가지고 돕는다는 것이다. 침팬지도 인간처럼 간혹 자신의 가족과 친구를 돕긴 한다. 그러나 처음 보는 침팬지를 돕거나, 다른 침팬지 부족을 위해 음식을 가져가거나 일을 돕는 침팬지는 없다. 진화론자 찰스 다윈조차 인간만의 고유한 선함에 대해 유인원과 비교하며 이런 글을 남겼다. “유인원들조차 인간의 가장 고귀한 특징인 살아 있는 모든 생명체에 대한 사심 없는 사랑은 도저히 이해 못 한다는 걸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인간은 어떻게 타인에게 친절함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을까? 다윈 이래로 많은 과학자들이 진화론을 통해 어떻게 인간이 타인을 돌보게 되었는지 설명하고자 오랫동안 연구해왔다. 그러나 그들의 연구는 실패로 끝나곤 했다.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 심리학 교수이자, 진화 및 인간 행동 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마이클 맥컬러프는 왜 과학자들의 노력이 실패했는지 이유를 밝히고, 심리학, 생물학, 철학, 경제학, 역사를 근거로 인간이 왜 타인에게 친절함을 베풀게 되었는지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유목 생활을 하던 인류가 정착 생활을 시작한 순간부터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 때까지 인류는 위기를 반복적으로 겪어왔고, 이에 따라 행동을 바꿔왔다. 맥컬러프 교수는 이러한 행동 변화가 진화 과정에서 발달한 천성적인 도덕 감각 때문이 아니라 상황에 따른 도덕적 발명에 의해 가능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를 뒷받침할 다양한 근거와 사례를 통해 인간이 어떻게 인도주의적인 행동을 할 수 있는 생명체가 되었는지 설명한다. 오늘날 인류는 과거처럼 행동 변화를 필요로 하는 강력한 도전과 위기를 눈앞에 두고 있다. 세계적인 빈부격차, 기후 변화, 대규모 이주와 난민들, 내셔널리즘 등 이기주의와 분열을 야기할 만한 위험 요소들이 도처에 널려있다.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변화를 준비해야 할 때가 온 듯싶다. 인류가 여태까지 지나온 역사 속에서 보여주었던 타인을 향한 친절이 사라진다면 위기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며, 미래 세대에게 남겨줄 유산마저 사라지게 될 것이다. 현 세대가 타인을 향한 친절함을 잃어버리게 된다면 저자가 책 말미에 썼듯이 나중에 미래 세대가 현 세대를 바라보며 이런 말을 남기지 않을까. “그 시대는 너그러움의 황금시대가 아니라 도금된 너그러움의 시대였다.”
아홉 명의 완벽한 타인들

아홉 명의 완벽한 타인들

리안 모리아티  | 마시멜로
17,110원  | 20230830  | 9788947549097
전 세계 2000만 부 판매 베스트셀러 작가 리안 모리아티 화제의 컬렉션 “여기를 떠날 때, 전혀 다른 사람이 돼 있고 싶은가요?” 한 지붕 아래 모인 낯선 사람들… 수상한 열흘, 모든 것이 차단된 삶이 시작된다!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로 이름난 최고급 건강휴양지 ‘평온의 집’. 이곳으로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아홉 명의 사람들이 모여든다. 일상을 짓누르던 스트레스와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명상과 수련을 통해 이전과는 전혀 다른 사람으로 거듭나기 위해 기꺼이 차도, 휴대폰도 허용되지 않는 열흘간의 삶을 선택한 것이다. 이제부터 외부 세계와 접촉하거나 일탈할 수 있는 방법은 아무것도 없다. 그저 여기서 시키는 대로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고 서로를 알아가기만 하면 된다. 그런데, 이 낯선 이방인들을 특별한 사명감으로 지켜보고 있는 한 사람이 있다. 열흘 후, 과연 아홉 손님들은 자신들의 바람대로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이 집을 나갈 수 있을까? ‘모든 것이 차단된 완벽한 건강휴양지로의 초대’라는 컨셉만으로 완벽하게 현대인들의 힐링 포인트를 자극하며 출간과 동시에 아마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고, 유수의 여러 언론 매체의 추천 및 찬사와 더불어 굿리즈 베스트 픽션으로 뽑히며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아홉 명의 완벽한 타인들》의 개정판. 매력적인 다양한 캐릭터와 제한된 배경, 쫄깃한 긴장감, 적절하게 숨겨진 복선과 반전까지… ‘특정 장르로 분류되기를 거부하는 어둡고도 재미있는 소설’, ‘웃음과 스릴과 놀라움이 공존하는 섬세한 서스펜스’라는 평과 함께 TV미니시리즈 〈빅 리틀 라이즈〉로 제작되어 엄청난 성공을 거둔 리안 모리아티의 전작 《커져버린 사소한 거짓말》 에 이어서, 또 다시 니콜 키드먼과 멜리사 맥카시가 주연을 맡은 동명의 TV미니시리즈 〈아홉 명의 완벽한 타인들〉로 방영되기도 했다.
혐오와 대화를 시작합니다 (편견과 차별에 저항하는 비폭력 투쟁기)

혐오와 대화를 시작합니다 (편견과 차별에 저항하는 비폭력 투쟁기)

외즐렘 제키지  | 타인의사유
16,420원  | 20220215  | 9791136299703
“나는 차별금지법을 찬성하는 무슬림 여성 국회의원입니다.” 덴마크의 첫 소수 민족 여성 국회의원, 쏟아지는 혐오 메일에 당당히 데이트 신청을 하다 ★ TED 강연 200만 뷰 ★ 2020 인디 북 어워즈 사회변화 부문 수상 ★ 2021 인터내셔널 북 어워즈 사회변화 부문 최종 후보작 ★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주목할 만한 책 사람은 누구나 차별당하는 동시에 차별하는 존재다.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꼽히는 덴마크 역시 예외는 아니다. 덴마크 최초 소수 민족 출신 여성 국회의원이 된 외즐렘 제키지는 재임 시작부터 수많은 혐오 메일을 받는다. ‘네 나라로 돌아가’라는 극우주의자부터 ‘넌 이단이야!’라는 무슬림 극단주의자까지 스펙트럼도 다양하다. 무시하고 넘기려 했지만 강도는 날로 심해졌고, 가정이 위협받기 시작하면서 이에 대응하기로 결심한다. 함부로 집단을 혐오하는 차별주의자들을 같이 혐오하는 걸로 문제가 해결될까? 투쟁 없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인정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 책은 그녀가 자신을 혐오하는 사람들과 직접 만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현명하게 소통해 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주민들이 자신의 나라 덴마크 망치고 있다며 잔뜩 화가 난 덴마크 극우주의자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차별과 편견 속에 자라 덴마크를 경멸하고 스스로를 ‘루저’라 생각하는 이주민 아이들, 성차별을 당연시하고 동성애를 혐오하며 민주주의를 반대하는 무슬림 극단주의자들, 사랑과 평화가 아닌 분쟁과 전쟁을 조장하는 일부 종교인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 등등을 두루 만나며 저자는 때로는 화도 났고, 가끔은 절망했으며, 이따금 희망도 발견한다. 그녀의 여정을 함께하며 나는 차별받기 싫어하면서도 누군가를 차별하고 있지는 않은지, 갈등 상황에서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 보자.
타인을 읽는 말 (4가지 상징으로 풀어내는 대화의 심리학)

타인을 읽는 말 (4가지 상징으로 풀어내는 대화의 심리학)

로런스 앨리슨, 에밀리 앨리슨  | 흐름출판
2,500원  | 20210115  | 9788965964223
테러리스트, 직장 상사, 말 안 듣는 아이까지 누구에게 어디서도 통하는 심리학자의 대화법 “저자들은 나의 학문적 영웅이다.” - 말콤 글래드웰 “어느 고위 장교는 이렇게 말했다. 저자들에게 대테러 심리 전략을 배우다가 좋은 아버지가 되는 법까지 알게 됐다고.” -〈가디언〉 2004년 미군이 이라크 전쟁포로를 학대하는 영상이 대중에게 공개되며 큰 파장이 일어났다. 미국 정보기관은 영국 최고의 범죄심리학자이자 20여 년 동안 가족, 청소년 심리 치료를 해온 앨리슨 부부에게 기존 대테러 심문 전략의 평가와 새로운 접근법을 만들 것을 의뢰한다. 앨리슨 부부는 세계 곳곳의 정보요원, 검찰, 경찰, 테러용의자 및 범죄 용의자와 2,000시간 이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알려진 상식과 달리 압박과 회유 그리고 고문 등은 상대를 설득하거나 정보를 얻는 데 거의 효과가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 반면 상대의 말에 공감하고, 자율권을 보장하고, 내가 원하는 바를 직설적으로 말할수록 상대 또한 마음의 문을 열었다. 또한 테러리스트, 직장 상사, 10대 청소년까지 인간이라면 누구나 대립, 추종, 통제, 협력이라는 네 가지 소통 방식으로 대화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저자들은 이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HEAR(Honesty, Empathy, Autonomy, Reflection) 대화 원칙과 네 가지 동물 상징으로 소통 유형을 정리한 애니멀 서클을 완성했다. 저자들이 개발한 심리 대화법은 현재 미국, 영국 정보기관과 경찰, 검찰에서 신문 전략으로 쓰이고 있으며 부모와 청소년의 심리 상담 및 치료에도 중요한 방법론으로 사용되고 있다. 《타인을 읽는 말》은 저자들의 대화법을 일상에서 누구나 손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정리한 대중 심리서이다.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