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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대사"(으)로   148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독립운동가가 바라본 한국 고대사 (독립운동사학의 고대사 인식)

독립운동가가 바라본 한국 고대사 (독립운동사학의 고대사 인식)

임찬경  |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20,700원  | 20200825  | 9791190777117
저자 임찬경 박사는 중국에서 고구려사 연구로 역사학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는데, 그간 《고구려와 위만조선의 경계-위만조선, 졸본, 평양의 위치 연구(2019)》 등을 비롯해서 여러 저서 및 역서가 있다. 이 책은 독립운동가들이 바라본 고대사는 조선총독부 조선사편수회의 일본인 및 한국인 식민사학자들이 바라본 고대사와 다르다는 내용이다. 독립운동가들은 단군을 역사연구의 출발점으로 인식했으며, 모두 한사군 한반도설을 부정하고, 한사군 요동설을 지지했으며, 부여-고구려-발해를 잇는 대륙국가의 역사인식을 갖고 있었다는 것이다. 또한 일제강점기 대종교의 국학부흥과 역사연구에 대해서 서술하면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교과서 《배달족역사》에 나타난 역사 인식도 심층 있게 서술하고 있다. 저자는 독립운동가들은 우리의 ‘역사’로써 ‘동포’를 일깨워, 깨어난 ‘동포’들로 일제 침략에 맞서는 독립운동을 벌이려 했지만 당시 이를 위한 ‘우리의 역사’가 없었기 때문에 사대(事大)와 식민(植民)으로 심각하게 왜곡되어 온 고대사부터 극복하는 역사학을 개척해 서술했다는 것이다. 이런 독립운동가들에게 민족사는 대외적으로 제국주의의 침략에 맞서는 사상적 무기이자 대내적으로 반민중적·반민족적 봉건세력을 비판하여 해체시키는 문화 도구이자 이들이 목숨까지 바쳐서 건설하려던 독립된 자주 국가를 건설하는 청사진이었다고 보았다. 저자는 또한 ‘역사적폐’를 ‘역적’이라고 명명하면서 역사 적폐 청산이 바로 우리시대의 중요하고도 시급한 과제라고 역설하고 있다. 그러니 그 자신 스스로를 역사적폐라고 자인하는 한중연과 교육부의 토왜세력들이 출간금지 및 연구비 환수 조치를 내린 것이다.
한국고대사 계승 인식 2 : 근현대 편 (근현대 편)

한국고대사 계승 인식 2 : 근현대 편 (근현대 편)

임상선  | 동북아역사재단
13,500원  | 20191230  | 9788961875141
▶ 한국 고대사 계승 인식. 2: 근현대 편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전문서적입니다.
한국 고대사 계승 인식 1: 전근대 편

한국 고대사 계승 인식 1: 전근대 편

임상선  | 동북아역사재단
13,500원  | 20190725  | 9788961874779
▶ 한국사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전문서적입니다.
한국 고대사 2: 사회 운영과 국가 지배 (사회 운영과 국가 지배)

한국 고대사 2: 사회 운영과 국가 지배 (사회 운영과 국가 지배)

김재홍, 조경철  | 푸른역사
12,510원  | 20161115  | 9791156120834
《한국 고대사 2: 사회 운영과 국가 지배》는 일종의 주제별 접근으로서 생산력과 공동체, 고대 정치 체제와 신분제, 국가 재정과 수취 제도, 정신세계와 지배 이데올로기라는 네 개 분야의 거시적 주제를 잡아 고대 사회의 주요 분야를 다루었다. 이 주요 주제들은 그동안 한국 고대사학계가 성취해 온 주요 연구 영역이라는 점에서 독자들의 주목을 받기에 충분할 것이다.
식민사학과 한국고대사

식민사학과 한국고대사

이희진  | 소나무
0원  | 20080810  | 9788971390702
식민사학은 어떻게 아직까지도 강단을 장악하고 있는가. 그들은 무엇 때문에 식민사학에 그토록 집착하는가. 식민사학은 역사를 어떻게 조작했는가. 일제 식민지사학이 한국 고대사에 미친 영향을 담은『식민사학과 한국고대사』. 한국고대사에 청산되지 못한 일제식민사의 잔재를 찾아보고 그것을 통해 대한민국사회의 병리현상을 살펴본다. 한국고대사를 전공한 학자인 저자는 식민사학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한국 고대사 학계에 만연해있는 식민사학의 논리를 내부 고발자의 심정을 담아 진술한다. 해방 이후 한국고대사학계를 장악한 인물들 대부분이 일제 시대에 고대사를 익힌 학자들이며 그들의 기득권 수호 투쟁이 갖고온 것이 지금의 식민사학에 물든 한국고대사임을 주장한다. 결국 식민사관이란 실체가 있는 역사관이 아니라 권력에 복종하고 현실에 야합하려는 반역사적 태도를 학문으로 포장한 것이며 건국60년이 되도록 청산하지 못한 식민사관의 모습임을 보여준다.
한국 고대사와 그 역적들 (고조선 연구와 상식의 몰락 그리고 역사의 상실)

한국 고대사와 그 역적들 (고조선 연구와 상식의 몰락 그리고 역사의 상실)

김상태  | 책보세
15,300원  | 20130603  | 9788993854633
강단·진보·재야사학이 중국 동북공정에 팔아버린 우리 고대사! 《엉터리 사학자 가짜 고대사》로 강단 주류 고대사학계를 신랄히 비판했던 김상태의 『한국 고대사와 그 역적들』. 강단사학은 물론 진보·재야사학계의 심각한 고대사 왜곡 문제를 고발한다. 전작에서 보여준 학문적 상식과 과학의 틀을 그대로 가져와 진보·재야사학계를 대표하는 이이화와 강만길, 박노자, 이덕일, 《역사비평》, 《경향신문》 등이 어떻게 중국 동북공정에 복무하는지를 윤내현 교수의 주요 논문을 통해 추적한다. 전체 6장으로 구성된 이 책의 첫 장에서는 고조선의 연구와 상식의 몰락을 그려낸다. 일본강점기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고조선 연구를 식민사학과 주류 강단고대사학의 소고조선론과 민족사학의 대고조선론으로 대별하여 살펴본다. 《코리안 루트를 찾아서》를 펴낸 경향신문과 이형구의 관계, 재야사학계의 현주소를 가늠한다. 아울러 윤내현 교수의 《고조선 연구》에 대한 표절 시비 문제를 다루고, 윤내현을 어둠 속에 빛나는 상식의 빛으로 숭앙한다.
이슈와 쟁점으로 읽는 한국 고대사

이슈와 쟁점으로 읽는 한국 고대사

전덕재  | 역사산책
13,500원  | 20180730  | 9791196407612
근래에 한국상고사를 둘러싼 논쟁이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논쟁은 주로 고조선 말기의 중심지와 낙랑군의 위치를 둘러싸고 진행되었다. 상고사논쟁이 진행되는 와중에 한국고대사 연구자들은 학계의 연구성과를 대중들에게 올바르게 전달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절감하였다. 본서는 바로 한국고대사 연구성과를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고, 그들의 한국고대사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기 위한 의도에서 기획된 것이다. 저자는 본서에서 21개의 이슈와 쟁점을 ‘새롭게 쓴 인물 평전’, ‘역사적 진실을 찾아서’, ‘고대사의 숨은 이야기’, ‘고대 사회와 고대인의 삶’으로 분류하여 서술하였다. 저자는 본서에서 대중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개념과 용어를 쉽게 풀어 설명하였다. 또한 학계의 연구동향을 정확하게 전달하려고 노력하였을 뿐만 아니라 기존에 신문과 방송을 통해 잘못 알려진 사실을 교정하는 데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저자는 본서에서 고대사의 여러 이슈와 쟁점을 재미있고 쉽게 서술하려고 최대한 노력하면서도 각각의 이슈마다 기승전결(起承轉結)로 나누어 기술함으로써 일정한 체계성을 갖추도록 배려하였다. 독자들은 본서를 읽음으로써 한국고대사의 다양한 이슈와 논쟁에 대한 이해를 진전시키고, 논리적인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고대사 사료로서의 제왕운기

한국고대사 사료로서의 제왕운기

(사)동안이승휴사상선양회  | 세창출판사
23,400원  | 20191127  | 9788984119147
지금까지 이승휴 선생이 쓴 『제왕운기』가 지닌 사료(史料)로서의 가치는 동시대에 간행된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에 비해 부각되지 못하였다. 이에 『제왕운기』에 담겨 있는 내용, 즉 시(詩)로 쓰인 본문과 이에 대한 주석(註釋)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내용을 담고 있는가? 이들 내용이 한국고대사와 고려사 연구에 유용하게 활용될 1차 사료로서의 가치를 지닐 수 있는가? 하는 질문을 바탕으로 『제왕운기』에 실려 있는 내용을 새롭게 발굴·이해·의미를 부여하기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그리고 이렇게 개최된 2016년의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응하여 이승휴의 문학과 역사, 어떻게 계승할 것인가?》, 2018년의 《『제왕운기』에 담긴 한국의 역사와 문화 이해》를 공동 주제로 진행된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논문들을 선별하고, 이승휴와 『제왕운기』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글 2편을 모아서 『한국고대사 사료(史料)로서의 《제왕운기》』를 발간하게 되었다. 『제왕운기』에 실린 내용을 중심으로 주제를 선정하여 역사, 문학, 불교, 민속 등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한 최초의 연구서이기에 그 의미는 매우 크다고 감히 자부한다.
와당으로 본 한국 고대사의 쟁점들

와당으로 본 한국 고대사의 쟁점들

유창종  | 경인문화사
16,200원  | 20161205  | 9788949942360
‘기와 검사’라는 별명까지 얻어가며 와당 연구에 빠져든 열정을 바탕으로 한국 고대사의 비밀을 풀어낼 실마리를 찾는 『와당으로 본 한국 고대사의 쟁점들』.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의 와당에 반영되어 있는 문화적 배경과 상호 교류의 흔적을 살피다보면, 세 나라 민족의 문화적 특질과 함께 문화교류의 시대적 배경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우리나라의 주류, 비주류 사학자 그리고 재야 사학자와 강단 사학자들 사이에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한국 고대사의 몇 가지 쟁점에 대하여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가 있을 것이다.
한국 고대사 서술의 정착 과정 연구

한국 고대사 서술의 정착 과정 연구

신형식  | 경인문화사
25,200원  | 20161021  | 9788949942247
지금까지의 교대사의 연구방법이나 정착과정은 대체로 당시의 개별적인 저서의 분석에 치중하였으므로 『삼국사기』 이후의 전반적인 변화과정이 밝혀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에 『한국고대사 서술의 정착과정 연구』의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기존의 선학들의 심층적인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전통사학의 특징과 근대역사학으로의 발전과정을 정리하고자 한다.
미래 세대를 위한 한국고대사 바로 읽기

미래 세대를 위한 한국고대사 바로 읽기

이도상  | 만권당
19,800원  | 20220920  | 9791188992171
한(韓)민족의 정체성을 밝히는 한국고대사의 진실. 책은 크게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한국고대사가 진실에서 벗어나게 된 배경과 왜곡되는 과정, 그로 인한 역사인식 현상을 살펴본다. 특히 그 책임이 우리 자신에게 있음에 주목하여 서세동점현상을 특징으로 하는 19세기에 우리 역사를 주도해온 지도층의 역사인식과 국제정세를 읽는 능력의 한계가 민족의 불행과 어떻게 연결되고 있는지 설명한다. 이어서 한국고대사 왜곡과 그 인식의 논리적 배경이 되고 있는 사대사학과 식민사학에 대해 논의한다. 제2부에서는 한국고대사가 현재 어떻게 논의되고 있는지, 그리고 그 논의들이 과연 합리적인 것들인지를 규명하고자 한다. 한국고대사의 본질을 근원적으로 왜곡하고 있는 기자-위만-한사군 역사에 대한 인식, 패수 위치, 한사군 문제 등 세 가지 논의에 주목하여 이에 대한 선학들의 견해를 비교해 가면서 논리상의 오류가 무엇인지 분석하고 있다.
한국 고대사 1: 고대 국가의 성립과 전개 (고대 국가의 성립과 전개)

한국 고대사 1: 고대 국가의 성립과 전개 (고대 국가의 성립과 전개)

여호규, 송호정, 임기환  | 푸른역사
14,310원  | 20161115  | 9791156120827
한국역사연구회시대사총서 1, 2권. 우리를 '고대'로의 모험에 초대하는 책이 출간됐다. 역사학계의 중진 학자들이 참여한 책으로, 한국 고대사학계가 성취해 온 연구를 총망라하였다. 한국 고대사의 개설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두 권으로 나누어 구성되었다. 1권 '고대 국가의 성립과 전개'는 고대사의 시기별 전개 과정을 다루었는데, 종래 개설서들이 각국의 정치 발전 단계를 기준으로 서로 다른 시기의 역사적 상황을 마치 같은 시기에 일어난 것처럼 기술한 모순점을 해결하려 했다. 이에 고대사의 전개 과정을 삼국의 정립을 기준으로 크게 '고대 사회의 형성'과 '고대 사회의 발전과 재편' 등으로 구분한 다음, 시간 순에 따라 고조선의 성립과 초기 국가의 전개, 삼국의 정립과 부여.가야의 소멸, 삼국 간의 갈등과 재편, 그 결과로서 통일신라와 발해사의 전개 등을 다루었다. 2권 '사회 운영과 국가 지배'는 일종의 주제별 접근으로서 생산력과 공동체, 고대 정치 체제와 신분제, 국가 재정과 수취 제도, 정신세계와 지배 이데올로기라는 네 개 분야의 거시적 주제를 잡아 고대 사회의 주요 분야를 다룬다.
한중사서에 실린 한국고대사의 비밀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민족비사 1)

한중사서에 실린 한국고대사의 비밀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민족비사 1)

송종성  | 서림재
16,200원  | 20170831  | 9788995290194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민족비사 한 나라의 국민성은 역사를 바탕으로 형성되고 나라를 생각하는 애국심도 역사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그래서 역사를 바르게 해석하여 배우고 익히는 것이야말로 국가의 영속성을 보장하는 부국강병의 첫걸음이 될 수 있는 것이다. 한국인들 모두 정신 차리고 바른 역사에 하루빨리 눈을 떠야 한다. 학계에는 아직도 알려져 있지 않은 내용이지만, 대륙사서에는 영토에 대한 역사적 연고권을 탈취하기 위하여 특정시대의 특정그룹이 한인 조상들 나라의 강역과 관련하여 육하원칙 중 where를 조작해 선대의 사서를 일제히 개작한 사실이 있었다. where를 조작하는 가장 기본적인 기법으로는 1)고대의 요수인 영정하를 지금의 요하로, 2)고대의 압록수인 난하를 지금의 압록강으로, 3)천진에 있던 패수를 지금의 대동강으로 치환하고 이 세 강들 주변의 모든 국가와 군현들을 강 따라 평행이동 시켜 사서를 기술하는 수법이었다. 이러한 사실을 흔히 음모론 정도로 치부하여 학계에서는 무시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놀랍게도 특정 그룹이 사서를 개작했다는 사실이 현재도 남아 있는 사서기록과 지명들에 의해 어렵지 않게 증명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삼국왕릉실록 (삼국사기보다 더 재미있는 한국 고대사)

삼국왕릉실록 (삼국사기보다 더 재미있는 한국 고대사)

이규원  | 글로세움
27,000원  | 20211223  | 9791186578971
역사를 깊이 천착하다 보면 알 수 없는 그 무엇의 힘이 국가의 운명을 좌우한다는 신비함을 느끼게 된다. 역사는 반복되고 문명은 이동하는 것이다. 이념보다 훨씬 우월한 게 역사다. 한민족의 역사는 유장하다. 단군왕검이 아사달에 도읍을 정하고 고조선을 건국한 지가 올해로 4354년째다. 한반도의 역사는 고대로 소급될수록 미궁에 빠지고 만다. 그 당시 역사적 사실을 입증할 사료적 근거가 희박하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한국사 영역은 고려 중·후기에 쓰여진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의존해 왔다. 오히려 중국 변방 역사서에 우리 고대사의 언급이 잦아 곧잘 인용되기도 한다. 역사서 〈발해고〉를 찬술한 유득공이 “고려시대 역사가들이 통일신라ㆍ발해를 남·북국 시대로 구분하는 국사 체계를 바로 세우지 않아 고구려의 옛 영토를 회복하는 명분을 상실했다.”고 했다. 왜 우리 선조들은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를 집필하며 인용했던 《신라본기》, 《고구려본기》, 《백제본기》, 《가락국기》, 《화랑세기》 등의 소중한 역사서를 후손들에게 물려주지 못했을까. 하지만 우리 고대사를 새롭게 추적하고 규명함에 있어 좌절할 일만도 아니다. 바로 그 당시를 살다간 임금들이 묻힌 왕릉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아직도 1971년 공주에서의 백제 무령왕릉과, 1973년 경주 천마총이 발굴돼 공개될 당시의 흥분과 환호를 잊지 못하고 있다. 발굴 유물을 통해 1500여 년 전의 왕실 문화와 생활·시대상이 고스란히 드러났기 때문이다. 신라는 BC57년 박혁거세가 나라를 건국한 이래 56명의 왕이 992년 동안 왕권을 유지했다. 따라서 신라사는 고구려·백제·가야를 포함한 4국의 역사까지 아우르게 된다. 신라 임금 56명 중 묘호가 비정된 왕릉 수는 37기에 이른다. 36기가 경주에 있고 1기는 경기도 연천에 있다. 이 밖에도 경주에는 발굴만 하면 임금의 실체가 밝혀질 수 있을 왕릉 규모의 무덤 수십 기가 산재해 있다. 그러나 고구려·백제·가야 왕릉은 거의 멸실돼 3~4기만 전해 올 뿐이다. 이 책《삼국왕릉실록》이 신라 역사를 중심으로 집필한 까닭이다. 오늘날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가 엄혹한 현실이다. 백제의 ‘요서경략’은 백제가 중국 대륙에 진출해 국가를 경영했다는 역사적 사실이다. 가야국 조정의 신료는 일본 규슈의 고대국가 축자국(筑紫國) 조정에 진출해 핵심 요직을 수행했다.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임나일본부설’을 극복할 수 있는 사실적 대응 논리가 절실하다. 교육은 곧 우리의 미래다! 삼국의 왕릉을 통해 고증하는 고구려 백제 신라, 한반도 삼국 고대사가 전해주는 메시지는 우리가 미래의 한국사를 바로 세우는 작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삼한의 사회와 문화 (새론서원 212, 한국고대사연구 10)

삼한의 사회와 문화 (새론서원 212, 한국고대사연구 10)

신서원 편집부  | 신서원
8,100원  | 19950701  | 9788979403374
이 책은 해당 분야 전공자들을 위한 교재 겸 전문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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