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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대사 사료로서의 제왕운기

한국고대사 사료로서의 제왕운기

신종원, 이창식, 강석근, 김도현, 조경철, 김진광 (지은이), (사)동안이승휴사상선양회 (엮은이)
  |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2019-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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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대사 사료로서의 제왕운기

책 정보

· 제목 : 한국고대사 사료로서의 제왕운기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고대~고려시대 > 한국고대사 > 한국고대사 일반
· ISBN : 9788984119147
· 쪽수 : 332쪽

책 소개

지금까지 이승휴 선생이 쓴 <제왕운기>가 지닌 사료로서의 가치는 동시대에 간행된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에 비해 부각되지 못하였다. 이 책은 <제왕운기>에 실린 내용을 중심으로 주제를 선정하여 작성한 논문을 묶은 최초의 연구서이다.

목차

책머리에 5

1부 이승휴의 사상과 문학

동안 이승휴 선생의 불교인식과 간장사(看藏寺) 17
김도현(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이승휴 『제왕운기』의 고구려·발해 인식 49
김진광(한국학중앙연구원 책임연구원)

응제시(應製詩)의 관점에서 살펴본 『제왕운기(帝王韻紀)』와 이승휴(李承休)의 역사인식 85
강석근(성결대학교 객원교수)

2부 한국고대사 사료(史料)로서의 『제왕운기(帝王韻紀)』

한국고대사 사료(史料)로서의 『제왕운기(帝王韻紀)』 119
신종원(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제왕운기(帝王韻紀)』에 수록된 ‘천왕(天王)’의 성격 151
김도현(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제왕운기(帝王韻紀)』에 인용된 설화의 성격 187
이창식(세명대학교 교수)

이승휴의 『제왕운기(帝王韻紀)』와 불교 ―불교 관련 용어를 중심으로 227
조경철(연세대학교 객원교수)

부록 『제왕운기(帝王韻紀)』의 산실(産室), 천은사(天恩寺)의 역사(歷史)와 이승휴 261
김도현(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저자소개

신종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고려대학교 박사. 『삼국유사 깊이 읽기』(주류성, 2019), 『한국 대왕신앙의 역사와 현장』(일지사, 2008), 『삼국유사 새로 읽기 1』(일지사,2004), 『삼국유사 새로 읽기 2』(일지사, 2011)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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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학박사(동국대학교 대학원). 성결대학교 객원교수, 국제어문학회 회장. 동국대학교 교양교육원 교수 역임.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역임. 주요 저서: 『이규보의 불교시』, 『한국불교문학연구』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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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학박사(동국대학교 대학원). 세명대학교 인문예술대 교수. 아시아강원민속학회 회장. 한국공연문화학회 회장 역임. 문화재위원 역임. 주요 저서: 『인문학적 상상력과 융합콘텐츠』, 『전통문화와 문화콘텐츠』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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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광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학박사(한국학중앙연구원 대학원).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사전편찬부 문화콘텐츠편찬실장. 연변대학 발해사연구소 객원연구원 역임. 주요 저서: 『해동성국, 고구려를 품은 발해』, 『당으로 간 고구려·백제인』, 『일제 강점기 간도 발해유적 조사』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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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 연세대 사학과 객원교수. 한국사상사학회 회장. 2003년부터 연세대에서 한국사를 가르치고 있으며, 2013년 한국연구재단에서 조사한 인용지수 한국사 분야에서 2위를 했다. 『나만의 한국사』, 『백제 불교사연구』 등을 썼으며, 50여 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나라이름역사연구소를 운영하며, 늘 새로운 시각에서 역사를 바라보고자 한다. 뉴스레터 '나만의 한국사 편지'에서 글을 쓰고, 유튜브 '가지가지 한국사'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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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외래교수 문학박사(고려대학교 대학원).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강원도 문화재전문위원. 太東문화재연구원 원장. 주요 논저: 『史料로 읽는 太白山과 天祭』, 『삼척 공양왕릉』, 「신앙과 산림문화―산에서 모시는 신령과 의례」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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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동안이승휴사상선양회 (엮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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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고기(古記)」[『삼국유사』]는 단군의 일천여(一千餘) 생애를 언급하면서 정작 단군 자신의 결혼 관계나 후사(後嗣)에 대한 언급은 없이 대단원을 맺고 있다. 이에 비하여 「단군본기」[『제왕운기』]는 단군사적만을 기술한 「고기」보다 그 서술 범위를 확장하였다. 그러므로 본래 『삼국유사』 고조선 조의 「고기」가 있고, 이와는 별도의 「동명본기」[『제왕운기』]가 있으며, 이들을 아울러 하나의 계통으로 세워 본 것이 「단군본기」라 하겠다.


‘전려(前麗)’라는 표현은 곧 ‘후려(後麗)’가 있었음을 암시하는 것이다. 이것은 앞의 「전조선기」와 「후조선기」의 존재에서도 엿볼 수 있다. 이를 감안한다면, 당 고종은 ‘전려’인 고구려를 멸망시킴으로써 『제왕운기』에서 표현한 ‘전조선’으로부터 이어져 온 동국의 정통을 단절시킨 자가 되는 것이고, 그 뒤를 이은 당의 측천무후는 ‘후려’를 배태 또는 ‘복국(復國)’시켜 동국의 역사를 잇게 한 주체라는 의미가 된다. 바로 이러한 인식이 이승휴의 역사관에 투영된 것이 아닌가 한다.


이승휴 스스로 이때를 성대(聖代)로 인식하고 있다는 사실이, 「금대기」를 바라보는 이승휴의 의식과 밀접하게 관련된다. 이런 정신은 사대부들의 보편적인 의식으로 두보(杜甫)가 말한 자신의 “임금을 요순보다 훌륭한 성군이 되게 하고, 다시 풍속을 순박하게 한다(致君堯舜上 再使風俗淳)”는 생각과 맞닿아 있다. 사대부는 언제나 자신이 모시던 임금을 요·순임금보다 더 대단한 임금으로 칭송해 왔다. 「금대기」는 바로 이러한 사대부의식의 충실한 산물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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