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 네이버책
  • 알라딘
  • 교보문고
"한승원"(으)로   65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고요, 신화의 속살 같이

고요, 신화의 속살 같이

한승원  | 서정시학
11,700원  | 20240510  | 9791192580326
시 쓰기는 적막강산인 토굴에서 살아가는 내 몸과 마음의 들숨 날숨이다. 시는 시를 쓸 수 있는 시인으로서의 몸과 마음이 만들어졌을 때, 시답게 쓰이어진다고 나는 생각한다. (……) 나는 사람과 꽃과 벌레를 사랑하되 순수하게 짝사랑하듯이 하려 한다. 모든 시들은 쓰는 시(제작 의도를 가지고 쓰는 시)와 쓰인(시인으로서의 자질과 경륜을 갖춘 시인이 의도하지 않았는데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삶이 한 가닥의 시가 되어 흘러나오는, 어느 날 문득 시가 되어 찾아오는) 시로 나눌 수 있다. 나의 시는 아마 후자인 경우가 많을 터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나의 모든 시들은 짝사랑하듯이 쓰인, 짝사랑했기 때문에 쓰이어진 것일 터이다. - 시인의 산문 「나의 시에 대한 생각」에서
아카시아 애장판 1~3 박스 세트 - 전3권

아카시아 애장판 1~3 박스 세트 - 전3권

한승원  | 학산문화사
43,150원  | 20230921  | 9791141111137
대한민국 대표 순정 만화가 한승원, 김동화의 명작 『아카시아』는 1987년 초판 발행, 1993년 2판이 출간된 후 절판된 기간이 길어 만화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접하기 힘든 희귀본으로 통하는 작품이다. 한승원, 김동화 작가의 작품 중에서도 초기작에 속하며, 네 명의 주인공이 전생과 현세에 걸쳐 펼치는 사랑과 복수 이야기로 요즘 만화와 웹툰과는 다른 자극적인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80년대 순정만화의 선두주자였던 작가들의 스타일리시한 그림과 멋진 패션, 소품 등의 세밀한 묘사가 레트로가 유행하는 현재 더 세련되고 신선한 느낌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다.
꽃에 씌어 산다 (한승원 시집)

꽃에 씌어 산다 (한승원 시집)

한승원  | 문학들
8,100원  | 20190930  | 9791186530771
원로소설가 한승원 일곱 번째 시집 생명과 우주를 사랑하는 ‘활인검’의 시 이 책은 원로소설가 한승원의 일곱 번째 시집이자 출판사 ‘문학들’이 새롭게 선보이는 시인선 두 번째 권이다. 총 73편의 시가 실려 있다. 시인은 자신이 꽃에 씌어 사는 이유에 대해 “칼은 새하고 같아서, 너무 힘껏 움켜쥐면 죽고 너무 느슨하게 잡으면 날아간다.” “시도 그러하다” “시는 검처럼 양날을 가지고 있는데 한쪽은 죽이는 날이고 다른 한쪽은 살리는 날”이라고 밝혔다. 세상에서 가장 연약한 듯 보이는 꽃을 통해 ‘살리는 날’, 곧 활인검(活人劍)의 시를 꿈꾼다는 뜻이겠다. “나는 왜 꽃을 보면 열여섯 살 소년처럼/소가지가 없고 가슴이 설렐까/나는 왜 꽃을 보면/니체의 차라투스트라를 닮은/도깨비 한 놈을 옆에 끼고 살고 싶어질까”( 「나는 왜 꽃을 보면 소가지가 없어질까」) 꽃을 보면 가슴이 설레고, 니체처럼 살고 싶어지는 것은 꽃이 삶을 추동하는 에로스의 본체이기 때문이다. 시인은 꽃망울을 터트린 “배롱나무의 검은 그림자를/젖빛 유리창에 수묵화 한 폭으로 새겨주는” “물방울관음여신”(「한밤의 수묵화」), “먼 바다에서 꿈틀거리며 달려온 짙푸른 파도의 굽이굽이에/반짝거리는 비늘너울,/달빛너울 옷 입은 물방울여신”(「내가 늘 바다에 가는 까닭은」)과의 접신을 통해 자신의 “영혼을 발기”한다. 한승원 시인은 자신이 거주하는 ‘해산토굴’ 주위의 꽃들과 교감하면서 삶의 본원적인 힘을 확인하고, 그것을 자신의 에너지로 체화하기를 꿈꾼다. 그것은 삶의 의지와 동질적인 것인데, “눈은 침침하고 다리가 천근만근이지만” “늙은 낙타는” “아직은 인내하며 더 가야 한다”고 스스로를 다지는 이번 시집의 서시 「사막을 흐르는 홀로그램의 시간」과도 일맥상통한다. 고재종 시인은 이번 시집의 해설에서, “활인검의 시, 투망을 하지 않고 별들을 포획하는 시와 삶의 황홀을 얻기 위해 하늘과 땅, 동양과 서양을 아우르고 에로스와 진리, 삶과 시를 하나로 통할하려는 도저한 의지가 ‘달빛너울 옷 입은 물방울여신’이라는 문학적, 신화적 상징을 만들어 냈다.”고 평했다. 평소 “글을 쓰는 한 살아 있을 것이고 살아 있는 한 글을 쓸 것”이라고 되뇌어온 한승원 작가는 전남 장흥 출신으로 1968년 대한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래 50여 권의 저서를 펴냈다. 한국소설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한국문학작가상, 현대문학상, 이상문학상, 서라벌문학상, 한국해양문학상, 현대불교문학상, 미국기리야마환태평양도서상, 김동리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달 긷는 집

달 긷는 집

한승원  | 문학과지성사
7,200원  | 20080613  | 9788932018706
한승원 문학의 본질을 오롯이 보여주는 시집! 소설가 한승원의 네 번째 시집『달 긷는 집』. 1999년에 펴낸 시집 〈노을 아래서 파도를 줍다〉 이후 근 10년 만에 묶은 이번 시집에는 총 71편의 시가 담겨 있다. 문단에서 보낸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소설가로 더 많은 시간을 보낸 한승원은 이번 시집을 통해 자신의 시적 세계의 출발점을 밝히고 있다. 이 시집에서도 한승원 문학에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바다와 꽃, 불교적 색채가 주요한 역할을 한다. 자연 속에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정취와 여유를 노래하고 있다. 인간이 자연의 한 부분이었던 시절, 인간과 자연의 구분이 없던 시절의 자연스러운 삶의 향취를 시로 풀어내었다. 특히 한승원은 자신이 살아온 날의 기억들을 구체적인 사물과 꽃에 하나하나 투영하며 대화와 회고로 되새기고 있다. 이를 통해 사물의 존재성 혹은 고유성을 자각하는 것이 진정한 아름다움에 눈 뜨는 것이라는 자신의 깨달음을 스스로 확인한다. 또한 때로는 개인과 역사의 아픔을 상처나 슬픔 대신에 드문 '웃음'의 방식으로 그려내고 있다.
열애 일기

열애 일기

한승원  | 문학과지성사
6,300원  | 19911001  | 9788932005188
이번 시집 는 그 동안 소설을 쓰는 틈틈이 써온 시편들과 투병 생활중 죽음에 맞서 자신의 삶을 지켜내려는 열망을 담은 작품들을 모은 것으로, 존재에 대한 번민과 예술에 대한 열정이 단아한 이미지 속에 생동감있게 표출되어 있다.
추사 1 (한승원 장편소설)

추사 1 (한승원 장편소설)

한승원  | 열림원
13,500원  | 20230130  | 9791170401582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수상작가 한승원이 마침내 완성한 ‘조선 천재 3부작’ 『추사』 『초의』 『다산』을 다시 읽는다! 1968년 등단 이후, 반세기가 넘도록 소설을 써오며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김동리문학상 등 굵직한 문학상들을 수상하고, 수많은 대표작을 남긴 소설가 한승원. 그가 평생에 걸쳐 좇아온 ‘조선 천재’ 3인의 평전소설 『추사』 『초의』 『다산』이 열림원에서 새롭게 출간된다. 개정판엔 집필 당시에 “내가 김정희인지 김정희가 나인지 분별이 안 될” 경지의 몰입으로 꾼 꿈에서 만난 추사와의 대담을 해설의 형태로 풀어 덧붙였다. 2007년 처음 출간된 『추사』는 ‘오만한 천재’란 오명에 가려진 추사의 ‘진짜’ 생애와 초의를 비롯한 추사의 사람들을 그린 소설이다. 깊이 있는 연구로 역사의 “행간에 숨어 있는 것들을 깊이 확철하게 읽”어낸 한승원은 마침내 추사의 숨결까지 오롯이 복원한 이 소설을 완성할 수 있었다. 그는 “한 인간의 절대 고독과 개혁 의지와 유배지에서 언제 내려올지 모르는 사약에 대한 불안과 신산한 삶 속에서 꽃피운 추사체와 〈세한도〉 〈불이선란〉 같은 예술작품, 그리고 절망적인 삶에서 정신을 북돋워준 초의의 우정에 초점을 맞추어 수정 가필하여 개정판을 낸다”고 ‘개정판 작가의 말’에서 밝혔다.
추사 2 (한승원 장편소설)

추사 2 (한승원 장편소설)

한승원  | 열림원
13,500원  | 20230130  | 9791170401599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수상작가 한승원이 마침내 완성한 ‘조선 천재 3부작’ 『추사』 『초의』 『다산』을 다시 읽는다! 1968년 등단 이후, 반세기가 넘도록 소설을 써오며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김동리문학상 등 굵직한 문학상들을 수상하고, 수많은 대표작을 남긴 소설가 한승원. 그가 평생에 걸쳐 좇아온 ‘조선 천재’ 3인의 평전소설 『추사』 『초의』 『다산』이 열림원에서 새롭게 출간된다. 개정판엔 집필 당시에 “내가 김정희인지 김정희가 나인지 분별이 안 될” 경지의 몰입으로 꾼 꿈에서 만난 추사와의 대담을 해설의 형태로 풀어 덧붙였다. 2007년 처음 출간된 『추사』는 ‘오만한 천재’란 오명에 가려진 추사의 ‘진짜’ 생애와 초의를 비롯한 추사의 사람들을 그린 소설이다. 깊이 있는 연구로 역사의 “행간에 숨어 있는 것들을 깊이 확철하게 읽”어낸 한승원은 마침내 추사의 숨결까지 오롯이 복원한 이 소설을 완성할 수 있었다. 그는 “한 인간의 절대 고독과 개혁 의지와 유배지에서 언제 내려올지 모르는 사약에 대한 불안과 신산한 삶 속에서 꽃피운 추사체와 〈세한도〉 〈불이선란〉 같은 예술작품, 그리고 절망적인 삶에서 정신을 북돋워준 초의의 우정에 초점을 맞추어 수정 가필하여 개정판을 낸다”고 ‘개정판 작가의 말’에서 밝혔다.
초의 1 (한승원 장편소설)

초의 1 (한승원 장편소설)

한승원  | 열림원
13,500원  | 20230130  | 9791170401605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수상작가 한승원이 마침내 완성한 ‘조선 천재 3부작’ 『추사』『초의』『다산』을 다시 읽는다! 1968년 등단 이후, 반세기가 넘도록 소설을 써오며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김동리문학상 등 굵직한 문학상들을 수상하고, 수많은 대표작을 남긴 소설가 한승원. 그가 평생에 걸쳐 좇아온 ‘조선 천재’ 3인의 평전소설 『추사』『초의』『다산』이 열림원에서 새롭게 출간된다. “한국 차의 중시조”라 불리는 차의 선승, 초의(草衣). 그 이름대로 평생을 “풀옷의 소탈한 정신”으로 살아온 그는 조선 후기 다산 정약용, 추사 김정희와 함께 실학을 바탕으로 “묵은 세상”을 바꾸려 했던 인물이다. 한승원 소설가는 이 소설에 한 인간으로서의 ‘초의’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매 순간 백성 구제를 고민하는 ‘스님’ 초의뿐만 아니라 가장 가까운 벗들과 마음을 나누는 ‘청년’ 초의까지, 이 소설을 통해 베일에 가려 있던 그의 삶을 재탄생시켰다. 책의 마지막에는 “사실과 허구 사이의 간극을 조율”하기 위해 「초의 스님의 행장」을 함께 실었다. “초의는 왜 자기의 도 닦음으로 얻은 깨달음을 평생 동안 중생에게 되돌려주려 했는가, 하는 것은 나에게 늘 하나의 화두가 되어왔다. 오랫동안 그 화두를 든 채 책의 내용을 수정하고 가필했고, 이제 개정판을 낸다.” _‘작가의 말 - 새로 펴내며’에서
초의 2 (한승원 장편소설)

초의 2 (한승원 장편소설)

한승원  | 열림원
13,500원  | 20230130  | 9791170401612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수상작가 한승원이 마침내 완성한 ‘조선 천재 3부작’ 『추사』『초의』『다산』을 다시 읽는다! 1968년 등단 이후, 반세기가 넘도록 소설을 써오며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김동리문학상 등 굵직한 문학상들을 수상하고, 수많은 대표작을 남긴 소설가 한승원. 그가 평생에 걸쳐 좇아온 ‘조선 천재’ 3인의 평전소설 『추사』『초의』『다산』이 열림원에서 새롭게 출간된다. “한국 차의 중시조”라 불리는 차의 선승, 초의(草衣). 그 이름대로 평생을 “풀옷의 소탈한 정신”으로 살아온 그는 조선 후기 다산 정약용, 추사 김정희와 함께 실학을 바탕으로 “묵은 세상”을 바꾸려 했던 인물이다. 한승원 소설가는 이 소설에 한 인간으로서의 ‘초의’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매 순간 백성 구제를 고민하는 ‘스님’ 초의뿐만 아니라 가장 가까운 벗들과 마음을 나누는 ‘청년’ 초의까지, 이 소설을 통해 베일에 가려 있던 그의 삶을 재탄생시켰다. 책의 마지막에는 “사실과 허구 사이의 간극을 조율”하기 위해 「초의 스님의 행장」을 함께 실었다. “초의는 왜 자기의 도 닦음으로 얻은 깨달음을 평생 동안 중생에게 되돌려주려 했는가, 하는 것은 나에게 늘 하나의 화두가 되어왔다. 오랫동안 그 화두를 든 채 책의 내용을 수정하고 가필했고, 이제 개정판을 낸다.” _‘작가의 말 - 새로 펴내며’에서
산돌 키우기 (한승원 자서전)

산돌 키우기 (한승원 자서전)

한승원  | 문학동네
19,800원  | 20210324  | 9788954678087
“글을 쓰는 한 살아 있고, 살아 있는 한 글을 쓸 것이다.” 이야기로 구원받고 이야기로 구원하는 사람 작가 한승원의 순간과 영원을 담은 한 권의 우주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우리 시대의 거목으로 자리매김한 한승원. 현대문학상, 이상문학상, 김동리문학상(현 동리문학상) 등 굵직한 문학상을 통해 한국문학에 족적을 남기는 것은 물론, 살아 있는 한국문학사 자체에 이른 대작가 한승원. 그런 그가 인생에서 단 한 번이자, 단 한 권일 자서전 『산돌 키우기』를 문학동네에서 펴낸다. 올해로 등단 55주년, 반세기가 넘도록 소설을 써온 작가이자, 어느덧 망구(望九)의 나이도 지나 한 세기에 가까운 삶을 살아낸 한 인간의 촘촘한 발자취가 이 한 권에 옹골차게 들어차 있다. 간단없는 왕성한 필력으로 시, 소설, 동화, 인문서, 에세이를 망라하는 수십 종의 책을 써낸 전방위적 작가의 시작과 끝을 독자는 아쉬움 없이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산돌 키우기』는 시인이자 소설가인 한승원의 일생을 총망라한 자서전인 동시에, 한승원이라는 예외적 인간을 주인공으로 한 대서사시에 다름 아니리라.
강은 이야기하며 흐른다 (아름다운 우리 강 문화 에세이)

강은 이야기하며 흐른다 (아름다운 우리 강 문화 에세이)

한승원  | 김영사
13,500원  | 20120607  | 9788934958017
영산강은 한 방울의 물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시간과 사람과 풍경이 수놓는 아름다운 우리 강 문화 에세이『강은 이야기하며 흐른다』. 생명의 만다라를 노래하는 한승원이 들여다본 강의 내면 풍경을 담은 책이다. 저자의 고향 남도 산하의 젖줄 영산강 유역의 인문학적인 탐사를 목적으로 인간의 살 냄새가 짙게 풍겨 오는 영산강의 내면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흑산도의 홍어가 밀려와 융성했던 영산포의 풋풋한 봄 풍경, 나주 샛골나이에 서려 있는 직녀의 넋 천상에서 천도복숭아를 따온 전우치의 전설, 서민들의 목마름을 적셔 주던 대나무 술과 입 안에 감겨드는 감칠맛이 일품인 짱둥이탕, 호남인들의 짙은 한과 슬픔의 정서가 녹아 있는 ‘목포의 눈물’까지 사람들의 자존심과 자긍심의 한 표상인 영산강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오롯이 들려준다. 권태균 작가의 사진을 함께 수록하여 영산강의 생생한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세상을 다녀가는 것 가운데 바람 아닌 것이 있으랴

이 세상을 다녀가는 것 가운데 바람 아닌 것이 있으랴

한승원  | 황금나침반
8,820원  | 20051121  | 9788995694459
치열한 작가로서의 지난 삶에서 얻은 깨달음과 바닷가에서 인생을 관조하면서 느낀 삶의 의미를 바탕으로 한 산문집. 자가로서 살아온 40여 년 동안의 여러 에세이들을 모으고 새로 쓴 것으로, 노작가의 인생에 대한 관조와 지혜가 향기롭게 배어 있다. 소박한 일상의 풍경 속에서 발견하는 생의 참된 가치, 삶의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가 일상의 피로에 지친 이들에게 마음의 위로와 쉼이 되어 준다....
사람의 길 (한승원 장편소설)

사람의 길 (한승원 장편소설)

한승원  | 문학동네
15,300원  | 20231229  | 9788954697224
“이야기는 모두 알 수 없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생각을 바꾸고, 그 생각은 습관을 바꾸고, 그 습관은 전 인생의 운명을 바꾸어준다.” 오직 사람을 구제하기 위해 밟아온 여정 그 필생의 탐구가 내놓은 단 하나의 역작
[큰글자책] 꽃을 꺾어 집으로 돌아오다 (한승원 산문집)

[큰글자책] 꽃을 꺾어 집으로 돌아오다 (한승원 산문집)

한승원  | 불광출판사
26,100원  | 20210526  | 9788974799243
한국문학의 거목, 한승원 산문집 『큰글자책 꽃을 꺾어 집으로 돌아오다』 [이 책은 2018년 3월 출간된 한승원의 산문집 『꽃을 꺾어 집으로 돌아오다』의 ‘큰글자책’입니다.] 22년 전, 서울에서 고향 장흥으로 내려간 작가는 바닷가에 작은 집을 짓고, ‘해산토굴’이라 이름 짓는다. 그리고 그곳에 자신을 가둔 채 오롯이 인간 성찰의 도구로써 글을 써왔다. 안과 밖, 세상과 자연의 경계에서 작가는 소박한 일상과 우주적인 사유를 오가며 겸허한 인간론을 펼쳐왔다. 이제 땅의 끝이자 바다가 시작되는 곳에 다다른 작가는 인생의 말년을 냉철하게 목도하며 지난 삶을 반추, 이별 연습을 하고 있다. 어떻게 돌아갈 것인가, 아니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이러한 그의 현재적 고뇌는 죽음마저도 삶으로써 살아내겠다는 다짐이며, 그 치열한 능동적 삶의 태도가 이 책에 담겨 있다. 부록 ‘사랑하는 아들딸에게 주는 편지’는 바로 동시대 젊은이들에게 보내는 치열한 삶으로의 권유, 바로 그것이다.
향기로운 거무의 성(가장 사랑받는 작가의 특별한 창작동화 2) (한승원 동화)

향기로운 거무의 성(가장 사랑받는 작가의 특별한 창작동화 2) (한승원 동화)

한승원  | 동아출판
6,750원  | 20040126  | 9788900131765
햇살은 거무의 얼굴을 어루만질 때마다 두 눈의 눈썹에서 각각 한 개씩의 아름다운 무지개가 일어나게 해 주었습니다. 거무는 어머니가 물질을 마치고 올 때까지 눈썹에 생긴 쌍무지개와 놀았습니다. 자신의 할 일을 찾아내고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하는 향기로운 사람, 거무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 삽화가 함께 수록되어 있습니다.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