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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근대철학 > 쇼펜하우어
· ISBN : 9788950995485
· 쪽수 : 276쪽
책 소개
목차
이 책을 읽기 전에 학문의 분류
주요 키워드
들어가는 글 인생과 세계에 대한 가장 철저한 폭로
1부 사는 게 고통이다
17세에 염세주의자가 된 철학자, 쇼펜하우어
인생은 고통과 권태를 오락가락하는 시계추다
이 세계는 생각할 수 있는 세계 중에서 가장 악한 세계다
극렬한 인간 혐오, 인간보다 개가 낫다
Q/A 묻고 답하기
2부 고통의 늪에서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
인간은 욕망의 존재이기에 고통스럽다
쇼펜하우어가 말하는 행복을 위한 세 가지 조건
고통을 삼키고 삶과 화해하는 법
아름다움은 우리를 욕망에서 벗어나게 한다
동정심, 우리는 모두 하나라는 직관적 인식
욕망으로부터의 영원한 해방
생이 ‘악몽’이면 죽음은 ‘축복’이다
Q/A 묻고 답하기
나가는 글 내 안의 유령들 떨쳐내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쇼펜하우어는 염세주의로 유명한 철학자다. 염세주의 철학자답게 악의적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우리 인생과 세계의 어두운 면을 집요하게 드러낸다. 쇼펜하우어는 우리 인간을 구제 불능일 정도로 이기적인 탐욕에 사로잡힌 존재로 보며, 세계 역시 뭇 생명이 생존을 위해서 치열하게 투쟁하는 장소로 그리고 있다. 동서양 철학을 막론하고 쇼펜하우어만큼 우리 인생과 세계의 어두운 면을 철저하게 폭로한 철학자는 없었다.
【들어가는 글 | 인생과 세계에 대한 가장 철저한 폭로】
쇼펜하우어는 “이 세계는 존재할 수 있는 세계 중 최악의 세계”라고 말한다. 쇼펜하우어의 이 말은 “이 세계는 완전하고 자애로운 신이 만든 세계이기 때문에 존재할 수 있는 세계 중 최선의 세계”라는 라이프니츠(G. W. Leibniz)의 말을 패러디한 것이다. 라이프니츠는, 이 세계는 신의 눈으로 보면 생각할 수 있는 세계 중 가장 좋은 세계라고 말했다. 쇼펜하우어와 라이프니츠 중 누가 옳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둘 다 틀렸다고 생각하는가?
【1부 | 사는 게 고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