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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소설의 발견 vol.15 (202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 잡지 > 기타
· ISBN : 9772765484005
· 쪽수 : 148쪽
· 출판일 : 2025-12-2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 잡지 > 기타
· ISBN : 9772765484005
· 쪽수 : 148쪽
· 출판일 : 2025-12-25
책 소개
소설 전문 초소형 문예지 <소설의 발견> 15호가 출간된다. <소설의 발견>은 작가와 독자, 소설과 세상의 어긋난 자리를 되찾아 새롭게 선보이는 베리테의 숨은 소설 발굴 기획 시리즈다. 발간 주기는 독특하게도 연3회간으로 봄과 늦여름, 겨울이다.
목차
삐이유우우웅 05
짱뚱칼국수 39
상아 없는 코끼리 71
라운드테이블 105
책속에서
백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백서방으로 불리었다. 병실에 오고 나서 처음에는 물이라 불리었고, 이틀 지나고 나서부터는 주로 똥이라 불린다. 방금도 준자씨가 백을 불렀다. 똥……. 날이 채 밝기도 전 준자씨의 똥이 먼저 시작되었다.
다저녁때가 되어서 은영이 찾아왔다. 이번엔 빈손이었다. 아니다. 은영이 카드 한 장을 손에 쥐여 주었다. 백서방, 내가 내일 못 와. 하필 구장에 야구 있는 날이라 가게 문 닫고 올 수가 없어. 그리고 나보다 백서방이 힘이 세니까 짐 옮기는 것도 나을 테고. 내일 소변 줄 빼면 소변을 봐야 보내줄 텐데 내가 하염없이 기다릴 수도 없고. 예? 예, 예? 예,를 몇 번 한 다음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은영은 떠났고 백의 손에 카드 한 장이 달랑 쥐여져 있었다.
하마터면 아버지를 먹을 뻔했다. 바지락 껍데기가 단단하지 않았다면 말이다. 꽉 다문 조개의 아가리를 억지로 열어 조갯살을 먹으려던 그 순간, 반쪽만 남은 날갯살을 베개 삼아 곤히 자고 있는 아버지를 발견했다. 해감이 안 된 바지락이라니… 다른 식당엘 갔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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