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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미래학
· ISBN : 9788901058344
· 쪽수 : 576쪽
책 소개
목차
책을 내면서
ㄱ. 가상인간 - 기적
ㄴ. 나노기술 - 뉴트러슈티클
ㄷ. 다운시프트 - 떼 지능
ㄹ. 러다이트 - 레드퀸
ㅁ. 마음의 아이들 - 밈플렉스
ㅂ. 바깥 성행위 - 비치명적 무기
ㅅ. 사망학 - 쓰나미
ㅇ. 아나키즘 - 입는 로봇
ㅈ. 자기 유사성 - 집단 사고
ㅊ. 창발 - 칩 가족
ㅋ. 카이카제 정자 - 킬러 애플리케이션\
ㅌ. 타고난 모반자 - 티핑 포인트
ㅎ. 하이테크 식품 - 흡혈박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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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우생학 (...) 우생학은 1950년대에 완전히 숨을 죽였다. 나치의 유대인 학살에 충격을 받은 미국인들이, 범죄자와 정신병자의 단종을 정당화하고 다른 민족의 이민을 저지하는 따위의 비인도적 조처에 앞장서온 후 우생학에 염증을 느꼈기 때문이다.
그러나 1960년대부터는 상황이 반전해 우생학이 다시 부활의 기지개를 켰다. 분자생물학의 발전으로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가 속속 확인된 덕분이다. 1954년 노벨상을 받은 라이너스 폴링은 "젊은이는 모름지기 각자의 유전자형을 나타내느 문산을 이마에 생겨야 한다. 그러면 무서운 유전병의 유전자를 가진 사람과 사랑에 빠지는 불행에 빠지는 불생을 막을 수 있다"는 극단적인 주장을 펼쳤을 정도이다.
(...) 21세기에는 유전자 치료가 의료기술의 혁명을 예고할 뿐만 아니라 우수한 형질의 유전자가 보강된 맞춤아기 또는 슈퍼인간의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전공학 기술이 인간 개조를 노리는 우생학에 악용된다면 21세기 인류사회는 갈등과 증오의 소용돌이에서 헤어나지 못할 것임에 틀림없다. - 본문 319~320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