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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자크 라캉
· ISBN : 9788901065946
· 쪽수 : 207쪽
· 출판일 : 2007-05-14
책 소개
목차
HOW TO READ 시리즈를 열며
저자 서문:우리 뇌를 씻어내자
1.알맹이가 없는 텅 빈 제스처 : 라캉, CIA 음모와 대결하다
2.진짜와 가짜 : 라캉, 마니차를 돌리다
3.환상의 주문에서 깨어나기 : <아이즈 와이드 셧>과 함께 라캉을
4.실재의 수수께끼 : <에일리언> 관객으로서의 라캉
5.초자아적 명령 "즐겨라!" : <카사블랑카> 관객으로서의 라캉
6.신은 죽었다. 하지만 신은 그걸 모른다 : 라캉, <보보크>와 놀다
7.진실에 대한 무조건적 집착 : 라캉, 테러리스트의 편지를 읽다
주
라캉의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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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우리는 종교를 더 이상 '실제로 믿지' 않는다. 단지 우리가 속해 있는 공동체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존중의 일부로서 (몇몇) 종교적 의례나 관습을 따를 뿐이다. "나는 실제로 그것을 믿지 않는다. 그것은 단지 내 문화의 일부일 뿐이다."라는 태도는 우리 시대의 특징으로, 전치된 믿음의 전형적인 형태일 것이다. '문화'란 실제로 믿지 않고, 진정하게 받아들이지 않으면서도 행하는 모든 것들에 붙인 이른이다. 이것이 우리가 근본주의자들을 '야만인', 반문화인, 문화의 파괴자라며 비난하는 이유다. 그들은 정말 자신들의 맏음을 진정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p51 중에서
근대 무신론자들은 신이 죽었다는 것을 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들이 알지 못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무의식적으로 그들은 계속해서 신을 믿고 있다는 사실이다. 근대성의 특징은 더 이상 자신의 내밀한 믿음을 남몰래 의심하고 위반적인 환상에 참여하는 전형적인 종교인의 형상이 아니다. 반대로, 오늘날 우리는 자신을 행복의 추구에 몰두하는 관용적인 쾌락주의자로 표현하지만 우리의 무의식은 금지의 편에 있는 주체들이다.-p142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