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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서 즐기는 클래식 감상실

보면서 즐기는 클래식 감상실

(영상으로 만나는 불멸의 거장, 세기의 명연)

진회숙 (지은이)
웅진지식하우스
13,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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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서 즐기는 클래식 감상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보면서 즐기는 클래식 감상실 (영상으로 만나는 불멸의 거장, 세기의 명연)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서양음악(클래식)
· ISBN : 9788901070049
· 쪽수 : 303쪽
· 출판일 : 2007-08-30

책 소개

클래식 DVD의 장점은 무엇보다 가볼 수 없는 곳의 공연을 눈앞에서 관람하듯 생생하게 느끼게 하고, 타계한 연주자들의 다시 볼 수 없는 명연도 보고 싶을 때 언제든 다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보면서 즐기는 클래식 감상실>은 이러한 DVD의 장점을 더욱 깊이 느끼게 해주는 길잡이다. <클래식 오딧세이>의 저자 진화숙이, 클래식 애호가를 위한 명 DVD 60여 편을 소개한다.

목차

저자의 말

1. 영혼을 울리는 세기의 명연

최상의 연주와 함께하는 유럽 문화 기행 - 베를린 필하모닉의 유러피안 콘서트
지휘계의 영원한 카리스마 - 카라얀이 지휘하는 베토벤의 '영웅'
화려한 별들의 잔치 - 피아노 엑스트라바간자
초서체 지휘의 전설 - 카를로스 클라이버의 빈 신년음악회 실황
아바도가 들려주는 부활의 송가 - 루체른 페스티벌의 말러 교향곡 연주 실황
대영제국의 영광을 영원히 - 버킹엄 궁의 프룸나드 콘서트
송어, 그 찬란했던 젊은 날의 기록 - 젊은 거장들의 피아노 5중주 '송어'

2. 잊을 수 없는 불멸의 거장

천재 음악가의 섬광 같은 연주 - 차이코프스키 피아노협주곡&바이올린협주곡
베토벤 교향곡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 아바도와 길렌의 '베토벤 교향곡 전집'
허밍 사이로 들려오는 바흐의 선율 - 글렌 굴드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외로운 방랑자의 노래 - 슈베르트 다큐멘터리 '위대한 사랑, 한없는 슬픔'
요요마, 바흐로부터 영감을 얻다 - 요요마가 꾸민 '무반주 첼로 모음곡'의 정원
두 가지 빛깔의 모차르트 - 우치다와 굴다의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0번
독재권력에 유린당한 영욕의 세월 - 다큐멘터리 '전쟁교향곡:스탈린에 대항한 쇼스타코비치'
클래식 음악 애니메이션의 고전 - '환타지아', '환타지아 2000'

저자소개

진회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대 음대에서 서양음악을, 서울대 대학원에서 국악이론을 공부했다. 1988년 월간 ⟨객석⟩이 공모하는 예술평론상에 〈한국 음악극의 미래를 위하여〉라는 평론으로 수상, 음악평론가로 등단했고, ⟨객석⟩, ⟨조선일보⟩, ⟨한국일보⟩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 예술평론과 칼럼을 기고했다. 이후 KBS와 MBC에서 음악프로그램 전문 구성작가로 활동하며 MBC FM의 ⟨나의 음악실⟩, KBS FM의 ⟨KBS 음악실⟩, ⟨출발 FM과 함께⟩, KBS의 클래식 프로그램인 ⟨클래식 오디세이⟩ 평화방송 ⟨FM 음악공감─진회숙의 일요스페셜⟩ 등의 구성과 진행을 맡기도 했다. 방송 바깥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 서울시립교향악단 월간지 〈SPO〉 편집위원을 역임했으며, 서울시립교향악단 ‘콘서트 미리 공부하기’, 프레시안 인문학습원 ‘오페라 학교’, ‘클래식 학교’, 고양 아람누리 문화예술 아카데미 등에서 클래식 음악을 강의한 바 있다. 저서로는 《클래식 오디세이》 《나비야 청산가자》 《영화로 만나는 클래식》 《보면서 즐기는 클래식 감상실》 《나를 위로하는 클래식 이야기》 《예술에 살고 예술에 죽다》 《진회숙의 스토리 클래식》 《영화는 클래식을 타고》 《영화와 클래식》 《음악사를 움직인 100인》 《클래식 노트》 《365 클래식》 《우리 기쁜 젊은 날》 《무대 위의 문학 오페라》 《클래식, 스크린에 흐르다》 《영화 속 영국을 가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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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실 카라얀의 영상은 연주 실황인데도 관객이 그다지 적극적으로 반응을 보여주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이 영상은 이례적으로 4악장이 끝난 후 열광적으로 박수갈채를 보내는 관객들의 모습을 비교적 길게 보여주고 있다. 처음에는 앉아서 박수를 치던 관객들이 하나둘씩 자리에서 일어나 이 시대 최고의 마에스트로에게 박수를 보내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평소에 잘 웃지 않는 카라얀도 이때만큼은 관객을 보며 살짝 미소를 짓는다. - 본문 39쪽, '지휘계의 영원한 카리스마' 중에서

암과 사투를 벌이면서 그는 죽음을 생각했을 것이다. 이런 그가 다시 살아나 말러의 '부활'을 지휘하게 되었으니 얼마나 감회가 깊을까. 음악은 둘째 치고 그가 노래를 부르며 지휘하는 모습만 보고도 가슴이 뭉클해진다. 바로 이런 점이 CD에서는 맛볼 수 없는 DVD만의 장점이 아닐까. - 본문 94쪽, '아바도가 들려주는 부활의 송가' 중에서

영상을 보면 우선 그 어느 피아니스트보다 불량한(?) 그의 연주 자세에 놀랄 것이다. 아버지가 만들어주었다는 그 유명한 의자에 앉은 그는 어깨를 구부정하게 구부린 채 건반에 쏟아질 듯한 자세로 피아노를 친다. 쉬고 있는 손으로 지휘를 하고, 입으로는 끊임없이 노래를 부른다. 한 곡에서 다른 곡으로 넘어갈 때 곡의 성격에 따라 특이한 제스처를 쓰기도 한다. 오른손이 느리고 조용한 멜로디를 연주할 때, 지휘하는 그의 왼손은 오른손에게 "좀더 여리게, 좀더 여리게"라고 주문한다. 이렇게 그는 온몸을 사용해서 자신의 연주를 '지휘'하고 있다. - 본문 191쪽, '허밍 사이로 들려오는 바흐의 선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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