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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생명과학 > 생명과학
· ISBN : 9788901074122
· 쪽수 : 420쪽
· 출판일 : 2007-11-30
책 소개
목차
1장 인간은 왜 유일무이한 존재인가?
창조론과 진화론의 충돌|인간, 진화의 꽃|뇌, 인간 존재의 기반|언어는 인간 지능의 열쇠인가?
2장 종교와 신화의 인간 창조
인간을 만든 죄값을 치른 프로메테우스|나사로의 부활|진흙으로 만든 하인, 골렘
3장 고삐 풀린 상상력
프랑켄슈타인의 탄생|E.T.A. 호프만의 괴기소설, 『모래 사나이』|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맨드레이크 또는 만드라고라에 관한 전설|데이비드 오스본의 『머리들』|동물에서 인간으로, 『모로 박사의 섬』|고골리의 고무 여인
4장 정신과학과 자연과학의 경계
호문쿨루스, 시험관 속의 소인|라메트리, 인간과 기계|인체 표본
5장 조각상, 인형 그리고 가르텐츠베르크
피그말리온, 예술작품에 영혼을 불어넣다|우리는 왜 조각상을 사랑하는 걸까?|인형, 인간의 초상|독일인과 가르텐츠베르크
6장 인간 만들기 프로젝트에서 과학자의 몫
안드로이드 로봇|인간과 닮은 로봇도 장난감에 불과할까?|사이보그, 기계와 인간의 결합체
7장 시험관 속 생명
인간은 어떻게 태어나는가|복제의 역사|시험관 아기|불임의 원인과 치료 방법|복제 전문가, 안티노리 박사와 라엘리언
책속에서
란돌피는 낭만주의 작가들처럼 그들이 만든 세계의 주인공, 특히 자연과학자들을 도덕적인 잣대로 재단하지 않는다. 고골리가 자연과학을 윤리적으로 비판하기 위해 고무 인형에 관한 소설을 쓴 낭만주의 작가는 아니지만, 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되었고 다양하게 쓰이는 고무인형은 '인간을 만드는 자'라는 주제에는 해당된다.-p198 중에서
한스 요나스나 헬무트 골비처처럼 경고자 역할을 떠맡을 사람이 있을까? 사람들이 귀를 기울여 듣긴 하겠지만 어떤 변화를 기대할 수는 없을 것이다.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그 어떤 재앙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이기적인 희망 때문일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사람들은 염세적인 메시지를 별로 듣고 싶어하지 않는다.-p397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