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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야기
· ISBN : 9788901092164
· 쪽수 : 380쪽
· 출판일 : 2009-02-2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세계 경제의 어두운 페르소나, 악당 경제학
1. 적과의 동침
마셜 플랜을 통해 미국이 얻은 것
무너진 베를린 장벽, 새롭게 탄생한 섹스벽
나타샤들
악당 경제학이 조장한 섹스 판타지
러시아 미녀와 루블화 정책
방랑하는 악당과 주둔한 악당
2. 악당 경제학의 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중국이 위안화 절상을 막는 이유
신용카드와 대출의 저주, 서브프라임 사태
아메리칸 드림이 악몽이 될 때
무엇이 부자를 억만장자로 만들었는가
위대한 개츠비의 착각
3. 정치의 종말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 범죄단
마피아가 세력을 키우는 곳
세계 검은 돈의 자동세탁기, 유럽
자유와 경제의 상관관계
레슬링 선수와 마피아의 공통점
폭력, 불가리아의 산소통
정치의 종말
4. 기회의 땅
“위기는 위험한 바람을 타고 오는 기회다”
마오쩌둥주의의 탄생
문화혁명, 미래를 조작하다
공산주의를 도입한 황제
“피라도 팔아서 부유해져라”
마음속에 혁명의 불길이 타오르게 하라
5. 창조할 수 없으면 날조하라
‘짝퉁’의 역사는 어떻게 되풀이되는가
‘짝퉁’을 거래하는 중국 마피아
내몸 유전자의 20퍼센트는 타인의 재산
진품 가격이 뛰면 ‘짝퉁’ 가격도 함께 뛴다
6. 시장 매트릭스
제약업체들의 악당본색
금 거래에 관한 진실
21세기 확산되는 노예제도
바나나는 왜 값이 쌀까?
저지방 식품의 진실
7. 첨단기술은 우리에게 행복을 전해주는가
중국의 왕성한 복제 능력
검은 돈에 날개를 달아준 전자화폐
인터넷 사업의 화수분, 인터넷 포르노
가상세계에서 시작하는 두 번째 인생
사이버 시장국가
8. 바다의 무법자
참치 삼각지대의 재앙
한 번 쓰고 바다에 버려지는 어부들
물고기를 삼키는 거대한 용, 중국
21세기 다시 창궐하는 해적
바다 속에서 펼쳐지는 무정부주의
빙하가 녹기를 기다리는 사람들
9. 21세기의 대 환상가
U2의 보노는 정말 아프리카를 돕고 있을까
테러 스트레스
엄격한 보안으로 테러가 줄어들었다?
두려워하라, 아주 아주 두려워하라
10. 시장국가의 신화
좌파와 우파의 분열
시장국가에서 벌어진 포퓰리즘 사례
11. 세계화의 재앙
식민지가 되어가는 도시
“폭력은 영원할 겁니다”
플라톤에서 불한당까지, 종족주의의 이유 있는 매혹
세계 폭력의 전시장, 축구
12. 이슬람 금융, 건강한 종족주의의 희망
‘보이지 않는 손’은 여전히 유효한가
투기를 금지하는 이슬람 율법, 가라
황금 칼리프
무솔리니의 이탈리아, 덩샤오핑의 중국
에필로그_ 악당 경제학, 그 후
옮긴이의 말_과연 세계인은 행복해지고 있을까?
책속에서
“우리 몸의 유전자 중 20퍼센트는 개인적인 소유물이다.” 미국 과학소설가 마이클 크라이튼(Michael Crichton)이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 에 게재한 칼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주요 질병을 치료하는 데 근본적인 발판이 되는 병리학적 유전자 역시 독감이나 혈우병과 같이 특정 개인이 보유하고 있다. 기업과 사람들은 이 유전자에 자신들의 이름을 상표로 붙이고, 의학 연구를 포함해 유전자가 사용될 때마다 비용을 청구한다. 따라서 특허 비용은 의학 연구에 들어가는 비용을 높이고, 치료비 역시 부풀린다. “과거 유방암 검사는 1,000달러에 받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비용이 3,000달러로 인상되었다.” 마이클 크라이튼이 칼럼에서 밝혔다. 이보다 저렴한 검사가 있긴 하지만 특허권을 보유한 이들이 해당 유전자의 사용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무용지물이다. - 본문 '5장_ 창조할 수 없다면 날조하라' 중에서
북부 지방은 실제로 지구온난화에 대단한 기대를 걸고 있다. 빙하가 녹아내리면 새롭게 개척할 수 있는 땅과 해양이 열리기 때문이다. 여기서 핵심 사안은 누가 새로운 과실을 가질 것인가 하는 데 있다. 2007년 여름, 러시아는 북극에 대한 권리를 재차 주장하고 나섰다. 현재까지 미국과 러시아, 노르웨이, 캐나다 등 몇몇 국가가 빙하가 녹고 나면 개발의 여지가 높은 북극의 비옥한 해저 영토를 둘러싸고 세계 법정에서 분쟁을 벌이고 있다. 북극에 대한 논쟁은 아직 정체도 불확실한 북극의 자원을 놓고 벌어지는 현대판 ‘그레이트 게임’으로 비화될 수도 있다. - 본문 '8장_ 바다의 무법자'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