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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일생

비밀의 일생

(비밀엽서 프로젝트 종합편 : 역대 투고작 중 가장 심오하고 아찔한 엽서 모음)

프랭크 워렌 (엮은이), 신현림 (옮긴이)
리더스북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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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일생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비밀의 일생 (비밀엽서 프로젝트 종합편 : 역대 투고작 중 가장 심오하고 아찔한 엽서 모음)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01105666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10-03-25

책 소개

'포스트시크릿 북' 시리즈 종합편. '포스트시크릿 북' 시리즈는 미국의 예술가 프랭크 워렌이 대학 캠퍼스를 돌아다니며 비밀엽서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그들로부터 투고 받은 비밀들을 모아 엮은 책이다. 인간이 경험하는 모든 면을 다루고 있는 이 놀라운 컬렉션은 프랭크 워렌이 받은 가장 충격적이면서도 친밀한 비밀들을 모아놓은 것이다.

저자소개

프랭크 워렌 (엮은이)    정보 더보기
비밀엽서PostSecret 프로젝트의 설립자이자 큐레이터이다. 그는 2004년 11월부터 ‘인생 최고의 비밀’을 익명으로 적어 보내달라는 우편엽서를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 뿌려놓았다. 시작은 단순했지만 그 결과는 놀라웠다. 현재까지 그는 15만 통이 넘는 엽서를 받았고, 비밀엽서는 공동예술 프로젝트를 뛰어넘는 하나의 문화 현상이 되었다. 비밀엽서 프로젝트는 미국정신건강협회로부터 자살방지를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그는 인세 일부를 자살방지 네트워크 1-800-SUICIDE에 기부하고 있다). 또한 그의 웹사이트는 2006년 ‘올해의 블로그’를 비롯한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그는 메릴랜드에서 아내와 딸과 함께 살고 있다. www.postsecret.blogsp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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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림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기 의왕 출생.미술대학에서 잠시 수학, 국문학과 졸업후, 상명대 비주얼 예술대학원에서 파인아트를 전공,졸업했다. 아주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텍스트와 이미지>로 강사역임. 전방위적인작가로 장르 경계를 넘나들며 평단과 대중으로부터 고른 지지를 받는 신현림 시인은.『지루한 세상에 불타는 구두를 던져라』그해 베스트 1위의『세기말 블루스』,『해질녘에 아픈 사람』,『침대를 타고 달렸어』,『반지하 앨리스』,『사과꽃 당신이 올 때』,『7초간의 포옹』,『울컥,대한민국』『새로 시작했어』를 펴냈다. 당대 제도권여성담론을 뒤흔든 가장 전위적인 시인으로 최근 영국출판사 Tilted Axis에서 한국대표여성 9인 뽑혔다. 2019 문학나무.가을호. 단편소설_종이 비석_추천 당선.동시집『초코파이 자전거』시가 초등 교과서 실림. 예술에세이『나의 아름다운 창』,『신현림의 미술관에서 읽은 시』,『시가 나를 안아준다』,『애인이 있는 시간』,등 에세이집,세계시모음집 30만독자사랑『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아들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시가 나를 안아준다』사진작가로‘사과밭 사진관’으로 2012년 울산 국제사진페스티벌한국대표작가로 선정됨, 18년째 ‘사과여행’시리즈10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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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Foreword 중에서]
심리치료 과정에서 우리는 어떤 것이든 보여줄 수 있는 프로젝트를 제공받는데, 이 경우에는 그것이 비밀엽서인 것이다. 또한 심리치료 과정으로서의 비밀엽서에는 행동강령이 있다. 그것은 우리가 비밀엽서를 채움으로써 할 수 있는 것이다. 비밀엽서를 읽는 것 또한 행동을 취하는 하나의 방식이다. 분명히 무언가 변할 것이다. 그것은 희망이다. ― 앤 C. 피셔


[Introduction 중에서]
강연회를 시작하면서 나는 강당에 있는 모두에게 빈 엽서를 나누어 주었다. 그리고 각자 익명으로 엽서에 비밀을 적고 옆 사람에게 넘기게 했다. 한 시간이 지나 엽서는 돌고 돌아 여러 번 읽혔다. 강연이 끝날 무렵, 난 그 순간에 자신이 들고 있는 비밀을 읽어줄 사람이 있는지를 물었다. 맨 앞줄의 학생이 일어나서 더듬거리며 읽기 시작했다.
“어렸을 때 남동생에게 잘못한 것들을 사과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는 앉고 나서 옆자리에 있는 젊은 남성과 오랫동안 눈을 마주쳤다. 몇 명의 자원자들이 소리 내어 읽고 난 후 난 엽서들을 모았다. 맨 앞줄의 남자도 그가 읽었던 엽서를 내게 건넸고 두 남자는 함께 걸어 나갔다.
그의 엽서는 비어 있었다.
나는 비밀을 나누는 용기가 얼마나 전염성이 강한지를 여러 번 목격했다. 그 남자가 다른 사람의 비밀을 읽는 것처럼 행동했다는 것, 그리고 함께 간 남자가 그의 동생일지 모른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나는 감동했다. ― 프랭크 워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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