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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난 유령들

살아난 유령들

마이크 캐리 (지은이), 김양희 (옮긴이)
노블마인
1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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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난 유령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살아난 유령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01121338
· 쪽수 : 632쪽
· 출판일 : 2011-04-15

책 소개

키애누 리브스 주연의 영화 [콘스탄틴]의 원작만화 <헬 블레이저>의 스토리작가로 유명한 영국작가 마이크 캐리가 선보이는 영국판 퇴마록, '펠릭스 캐스터'의 세 번째 이야기. 1권 《돌아온 퇴마사》에서 보닝턴 기록보존소 사건을 해결하고 2권 《영혼의 목걸이》에서 납치된 소녀의 유령을 구했던 펠릭스는 퇴마 일을 계속한다.

저자소개

마이크 캐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키애누 리브스 주연의 영화 <콘스탄틴>의 원작만화 《헬 블레이저》의 스토리 작가로 유명한 마이크 캐리는 1959년 영국 리버풀에서 태어나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영어를 전공했다. 어린 시절부터 만화에 큰 흥미를 느껴 동생에게 이야기를 짓고 그림을 그려주기를 즐겨했던 그는 대학졸업 후, 15년간 교사로 일하다가 2000년이 되어서야 본격적으로 만화 스토리 작가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현재는 만화 스토리 작가, 영화 시나리오 작가, TV 시리즈 작가이자 소설가로서 전방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DC 코믹스와 마블 코믹스 소속작가로 일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이콘적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엑스맨》, 《얼티밋 판타스틱 4》, 《루시퍼》, 《헬 블레이저》 등의 스토리를 썼다. 그의 작품 중 특히 <루시퍼>는 국제규모의 상들을 많이 받았으며, 매해 최고의 그래픽 소설에 주어지는 윌 아이스너 상(Will Eisner Prize) 후보로 다섯 번 지명되었다. 소설을 쓰는 지금도 여전히 마블 코믹스의 주력작품인 <엑스맨>, <얼티밋 판타스틱 4> 작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최근 닐 게이먼의 소설 《네버웨어》를 만화로 개작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에로틱한 유령이야기를 그린 시나리오 <프로스트 플라워>는 현재 영화로 제작중이며, TV 시리즈 는 버진 코믹스 및 Sci-Fi 채널과 공동으로 작업하고 있다. 펠릭스 캐스터 시리즈는 마이크 캐리의 소설 데뷔작으로 제1권 《The Devil You Know》 제2권 《Vicious Circle》 제3권 《Dead Men's Boots》 제4권 《Thicker than Water》 제5권 《The Naming of the Beasts》가 출간되어 있다. 현재 영국 런던에 살고 있으며 부인인 린다도 A. J. 레이크라는 가명으로 청소년 대상 판타지를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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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부산일보사에서 기자로 일했다. 옮긴 책으로는 《마타레즈 서클》, ‘펠릭스 캐스터 시리즈’ 1권 《돌아온 퇴마사》, 2권 《영혼의 목걸이》, 3권 《살아난 유령들》을 비롯하여 《살아야 한다 나는 살아야 한다》, 《죽음의 미로》, 《죽음을 연구하는 여인》, 《베오울프》, 《1791, 모차르트의 마지막 나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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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들은 대개 실체도 없고 질량이나 무게도 없는 예전 자신의 시각적인 반향으로 돌아오는데, 우리는 그들을 유령이라고 부른다. 때로 그들은 자기들의 죽은 몸에 파고들어 몸을 움직이게 만든다. 우리는 그들을 좀비라고 부른다. 또 죽은 자들은 가끔 동물의 몸에 침입해서 숙주의 정신을 강압적으로 정복하고 살과 뼈를 자기들이 익숙한 모습으로 다시 꾸민다. 우리는 이 경우를 늑대인간, 혹은 루가루라고 부르며, 영리한 사람들이라면 그들을 피한다.


“자, 문제가 뭡니까?”
“제 남편이…….”
“돌아가셨나요?”
“아니오! 그이는 펜턴빌 교도소에 재수감되었어요. 강간 살인 혐의로요.”
“그렇군요.”
“그런데, 캐스터 씨, 그이는 그 일을 저지르지 않았어요. 더그는 겉으로는 정말 험상궂게 보이지만 파리 한 마리 죽이지 못하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그게…… 저는 진짜 살인범을 찾아내야 해요. 저는 그녀가 사람들에게 자기가 한 일을 말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더그가 풀려나게요.”
“헌터 부인, 저는 퇴마사입니다.”
“제가 살인범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은 오로지 그 여자가…….”
“그래요, 캐스터 씨. 그 여자는 죽었어요. 죽은 지 40년이 지났지요.”


관은 여전히 관대 위에 흐트러짐 없이 얹혀 있었다. 고양이는 그 밑을 지나면서 근처의 관대 다리에 뺨을 비비더니 거만하고 태연하게 걸어갔다. 내가 몇 걸음 조심스레 내딛자 정강이에 관 아래쪽이 닿았다. 나는 한 손을 관 뚜껑에 댔다. 매끄러운 나뭇결이 차갑게 느껴졌다.
좋아, 친구.
나는 속삭였다. 공식적인 건 아니다. 약속도 않는다. 모든 일이 끝난 터에 내가 너에게 빚진 건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건 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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