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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01123035
· 쪽수 : 240쪽
책 소개
목차
1장 비밀 요원
2장 M에게 보내는 자료
3장 007이라는 숫자
4장 도청
5장 본부에서 온 여자
6장 밀짚모자를 쓴 두 남자
7장 적과 흑
8장 분홍색 불빛과 샴페인
9장 바카라 게임
10장 주빈 테이블
11장 진실의 순간
12장 죽음의 지팡이
13장 사랑의 속삭임, 증오의 속삭임
14장 장밋빛 인생?
15장 검은 산토끼와 잿빛 사냥개
16장 움츠러드는 몸
17장 친애하는 친구
18장 바위 같은 얼굴
19장 하얀 관
20장 악마의 본성
21장 베스퍼
22장 서둘러 다가오는 세단
23장 파도처럼 밀려오는 열정
24장 금단의 열매
25장 검은 안대
26장 잘 자요, 내 사랑
27장 애끓는 마음
리뷰
책속에서
“물론 애국심에 고취되면 모든 게 옳은 것 같지. 하지만 어느 나라가 옳고 그른지 따지는 건 시대착오적 발상이야. 오늘날 우린 공산주의에 대항해 싸우고 있어. 50년 전이라면 오늘날의 보수주의를 공산주의라고 부르면서 내게 그들에 대항해 싸우라는 명령을 내리겠지. 요즘 세상은 너무나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영웅과 악당이 끊임없이 자리를 뒤바꾸고 있어.”
“선과 악을 구분하기 위해 우리는 가장 짙은 검은색과 가장 순수한 흰색을 나타내는 두 가지 모습을 만들어내고 그 양 극단을 신과 악마라 부르지. 그러면서 우리는 자신을 기만했어. 신은 턱수염이 덥수룩한 선한 모습이지만 악마는 어떻게 생겼지?”
진심으로 당신을 사랑했고, 이 편지를 읽는 순간 당신이 날 여전히 사랑하기 바라요. 편지를 읽는 이 순간이 당신이 날 사랑할 마지막 순간이 될 테니까요. 그러니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이 순간 당신에게 작별의 인사를 전합니다. 영원히 안녕, 내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