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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의 철학

서른의 철학

(서툰 내가 싫어질 때)

마크 버논 (지은이), 우진하 (옮긴이)
웅진지식하우스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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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의 철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서른의 철학 (서툰 내가 싫어질 때)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01126098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11-07-12

책 소개

세상을 살다보면 내 삶에 불쑥 끼어들어 일상을 마구 뒤흔들어놓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다. <서른의 철학>은 사랑과 섹스부터 취업과 이사의 문제까지, 일상의 골치 아픈 문제를 해결할 철학자들의 대답을 들려준다. 저자는 소크라테스부터 하이데거까지 인생을 논한 관록 있는 거장들의 재치 있는 통찰을 소개한다.

목차

책머리에: 생각이 엉켜버려 한마디도 못 하는 날

1장 사랑에 빠진 당신에게
그저 그런 관계와 친구의 차이
내 친구가 이런 남자와 사귀다니!
목 마를 때 물 마시듯, SEX
의미 없는 만남을 끝낼 때

2장 결혼을 앞둔 당신에게
결혼, 인생의 가장 불안한 순간
아버지의 죄와 어머니의 슬픔
왜 꼭 아이가 있어야 하나요?
그를 사랑한 그, 그녀를 사랑한 그녀
마초들의 폭력에 맞서는 법

3장 우울한 당신을 위해
최악의 상황에서 허우적대는 나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죽음과 함께 살아가는 법
인생의 나침반이 고장났을 때

4장 당신이 생각하는 당신은
나를 표현하는 방법, 패션
중독의 쾌락에 대하여
친구와 보내는 휴가가 어려운 이유
예술이 주는 충격

5장 일터에 매여 있는 당신에게
힘겨운 삶을 벗어던진 사람들
직업을 잃어버린다는 것
부자라서 힘들다고?
돈은 계산을 위해 필요할 뿐

6장 사소하지만 중요한 문제 앞에서
내 아이에게 장애가 있다면?
이사, 남은 자와 떠난 자
시험과 행복의 상관관계?
나의 권리를 주장하는 방법
인터넷 시대의 만남

7장 당신의 인생관을 묻는다
환경, 이렇게 방치해도 괜찮은가
합리적 타협, 비겁한 타협
정치인에게 맡길 수 없는 것, 정치
나는 왜 믿는가

8장 마지막을 준비하는 당신에게
고인(故人) 앞에서 무슨 말을 해야 할까?

저자소개

마크 버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BBC 라디오의 황금 시간대를 꽉 잡고 있는 영국 성공회 성직자 출신의 저명한 대중철학자이자, 작가, 언론인, 교수이다. 지혜로운 인생을 살도록 돕는 사회적 기업인 ‘삶의 학교’를 공동 설립했으며, 이곳에서 사랑에 대한 강의를 도맡아 하는 인기 강사이기도 하다. <선데이 타임스>가 선정한 Top 블로거 100에 꼽힐 만큼 대중적인 글쓰기로 사람들을 사로잡고 있으며, BBC 라디오 덕분에 드라이브 타임 철학자(Drive-Time Philosopher)라는 닉네임으로 불리게 되었다. 물리학, 신학, 철학 학위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런던대학교 버크벡 칼리지 철학과의 명예 연구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42가지 생각》, 《우정의 철학》, 《플라톤의 팟캐스트》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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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삼육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번역 테솔 대학원에서 번역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한성디지털대학교 실용외국어학과 외래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출판 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전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와일드》, 《마지막 왕국》, 《뉴 맵》, 《2030 축의 전환》, 《어떻게 마음을 움직일 것인가》, 《존 나이스비트 미래의 단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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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니체는 우정에도 끝이 있다는 사실에 추호도 의심이 없었다. 시작이 좋아야 끝도 좋다는 옛말이 있지만, 결국 끝을 내야 한다면 좋은 뜻이 있어야 헤어지기도 쉽고 직접적인 충돌도 방지할 수 있다. 그렇지만 니체와 바그너가 그랬듯이 일이 말처럼 쉽지만은 않다.
니체는 좀 더 아름다운 장면을 떠올린다. 그는 천상의 별을 생각해보라고 말한다. 별에는 두 가지 특성이 있다. 첫째, 별은 밝고 반짝거린다. 둘째, 별빛은 그림자를 만들지 않는다. 별빛이 상징하는 것과 같은 우정은 진정한 의미를 지닌다. 우정이 끝나더라도 그 우정이 어떤 것이었는지 판단할 수가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진정한 우정은 우리가 앞으로 살아갈 나날에 그림자를 드리우지 않는다는 것이다.
- 본문 44~45쪽


“개인은 자신의 시간과 생각, 꿈을 희생함으로써, 그리고 문명은 모두를 위한 자유와 정의, 평화에 대한 약속을 희생함으로써 그 성취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는 것이다.”
마르쿠제의 이런 생각은 대부분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이는 생각이다. 바로 문명이 가져다주는 집, 자동차, 냉장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많은 선택지 때문이다.
우리를 지배하는 힘의 모습은 외적으로든 내적으로든 ‘설명하는 힘’에 의해 나타난다. 예를 들어, 사람들이 ‘너무 많은’ 휴식 시간을 ‘마음껏 즐길 때’ 느끼는 죄책감에 대해 설명하는 것이다. 이런 행위는 ‘인간의 점진적인 만족을 위한 상품과 용역을 보장하는 현명한 질서에 대항하는’ 범죄로까지 인식될 수 있다. 같은 맥락에서 왜 기술이 휴식을 위한 시간을 만들지 못하고 일만 더 만들어내는지도 설명할 수 있다.
- 본문 155~156쪽


좋은 증오심은 우리의 인생을 새롭게 바꿀 수 있다. 낡은 생각을 무시하고 음악이나 책에 대한 얕은 편견을 깨달으면서 우리는 새로운 일들을 향해 전진할 수 있게 된다. 이런 식으로 증오심은 살아가는 힘을 준다. 헤즐릿은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뭔가 증오하는 것이 없다면 우리는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힘을 잃게 될지도 모른다.”
- 본문 20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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