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경쟁의 종말

경쟁의 종말

(승자독식사회 그 후, 미래의 경제 질서를 말한다)

로버트 H. 프랭크 (지은이), 안세민 (옮긴이)
웅진지식하우스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경쟁의 종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경쟁의 종말 (승자독식사회 그 후, 미래의 경제 질서를 말한다)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정책/비평
· ISBN : 9788901143446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12-03-26

책 소개

<승자독식사회> 로 승리한 1등이 모든 부를 독차지하는 우리 사회의 메커니즘을 밝힌 로버트 프랭크 코넬대 교수가 승자독식사회 이후의 경제가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좌파와 우파의 논리가 갖는 맹점을 동시에 들추어내면서, 잘 작동하는 경쟁시장 시스템이 사회에 바람직한 결과를 가져다줄 것이라는 주장에 일침을 가한다.

목차

서문: ‘넛지’가 바꾸지 못한 것
감사의 글

1장 어느 날, 모든 것이 마비되었다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되었나 / 보이지 않는 손의 배신 / 그들에게는 치명적 결함이 있다 / ‘해악의 원칙’에 대한 상반된 견해 /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2장 적자생존이 망쳐놓은 세계
모든 것은 탐욕에서 시작되었다 / 완전경쟁이라는 환상 / 의자 뺏기 게임 / 정황을 무시한 경제 모델 / 경제학자는 무엇을 두려워하는가

3장 눈먼 돈에 얽힌 진실
왜 노동자 관리 기업은 번성하지 못했나 / 문제는 이데올로기가 아니다 / 월마트의 비뚤어진 자유 / 최선의 선택이 시장 실패를 부른다

4장 진짜 괴물이 사는 곳
괴물을 굶겨라 / 갈 곳 없는 다리의 교훈 / 세금을 내느니 자갈 도로를 달리겠어요 / 바람직한 정부를 가로막는 장애물 / 심각한 낭비에 빠지다 / 소득 불평등의 심화와 지출 연쇄작용 /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

5장 멈출 줄 모르는 지위 경쟁
군비경쟁에 내재된 논리 / 뉴욕 양키스의 군비경쟁 / 지위재와 비지위재 / 규제에는 나름의 근거가 있다 / 1%의 소비를 바꿔라 / 새로운 제도가 가져올 혜택

6장 누가 가해자고 누가 피해자인가
코스의 프레임워크 / 무엇이 협상을 방해하는가 / 비용편익분석과 도덕성 논란 / 잘못 적용된 사례 / 어떤 권리를 보호해야 하는가

7장 부자의 편익, 빈자의 편익
가진 게 없으면 가질 수 없다 / 누구의 비용과 편익이 우선인가 / 골동품 시계 주인 찾아주기 / 비행기를 탈 권리는 누구에게나 있다 / 진보주의자들은 무엇이 틀렸나 / 소득 이전이 비용을 줄인다 / 주목할 만한 정책 사례들 / 무엇이 효율적인 해결책을 가로막는가

8장 공정한 분배는 어떻게 가능한가
부자들이여, 그 돈은 당신의 돈인가? / 인위적 통제는 반드시 나쁜가 / 균일한 것이 공정한 것은 아니다 / 자유주의자들의 허점 / 높은 지위를 거래하는 암묵적 시장 / 높은 지위의 가치는 얼마인가 / 직장 밖에서의 사회적 비교 / 지위가 필요하면 비용을 내라 / 개선의 여지는 남아 있다

9장 승자들이 착각하는 한 가지
재능이 없어서 가난하다? / 빌 게이츠가 세계적인 부자가 된 까닭 / 재능, 노력 그리고 행운 / 차이를 부풀리는 승자독식시장 / 새로운 프레임워크가 필요하다

10장 그들이 바꿀 수 있다
소득 격차가 커져야 경제가 성장한다? / 부자 감세가 미치는 영향 / 월스트리트가 문제가 되는 이유 / 공유지의 비극 / 몰지각한 슬로건을 무너뜨리자

11장 해로움을 이로움으로 바꾸는 몇 가지 선택
피구세 / 동일한 규제가 비효율적인 이유 / 전체의 이해관계를 따져야 한다 / 왜 자유주의자들은 반대하는가 / 기후변화와 탄소세 / 통행료 / 무거운 자동차에 세금을 부과한다 / 담배세 / 주류세 / 간접적 피해에 세금을 부과한다 / 헬멧 착용 규정 / 미끄러운 경사면에 발을 내딛는 행위도 필요하다

12장 진정한 자유를 누리는 세상
효율성과 자율권 / 자유주의자가 원하는 사회 / 타협해야 할 현실적인 이유 / 존 골트는 강제 저축 프로그램에 동의할까? / 안전 규정을 선택하는 문제 / 권리는 어떤가? / 바람직한 복지국가의 모습

저자소개

로버트 H. 프랭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코넬대학교 존슨경영대학원의 경제학·경영학 명예교수로, 맨큐, 크루크먼, 버냉키 등과 함께 가장 유명한 경제학 교과서 저자이자 우리 시대 최고의 경제학자로 불리고 있다. 조지아 공대에서 수학 학사 학위를 받은 후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에서 통계학 석사,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프랭크의 책은 23개 언어로 번역되었는데, 그중에는 《미시경제학》, 《버냉키 프랭크 경제학》(벤 버냉키와 공저), 《실력과 노력으로 성공했다는 당신에게》, 《행동의 전염》, 《사치 열병》 등이 있다. 필립 J. 쿡과 함께 쓴 《승자독식사회》는 출간된 지 30년이 되어 가지만 현대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현실을 무섭도록 날카롭게 그리고 있어 “경제학자는 물론이고 일반인을 위한 최고의 경제학 도서”라는 찬사를 받으며 경제학의 새로운 고전으로 자리매김했다.
펼치기
안세민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캔자스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과정을 수학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에너지관리공단, 현대자동차 등을 거쳐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투자의 진화》,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위대한 경제학자들의 대담한 제안》, 《블루오션 시프트》, 《슈독》, 《행동하는 용기》, 《안티프래질》 등 다수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개별 동물과 전체 종족 간의 이런 상충 관계는 번식 적합성이 본질적으로 상대적인 개념이라는 데서 비롯된다. 자연선택 이론에 따르면 상대적인 우위를 가져다주는 특징은 유전된다. 이때 유전적인 변이가 우위를 얻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경쟁 관계에 있는 다른 변이보다 더 많은 도움이 되어야 한다. 개체의 경우 같은 종족의 다른 개체와 경쟁하는 데 도움이 되는 특징은 진화하며, 이때 이런 특징은 종족 전체에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다. 말코손바닥사슴의 뿔이 바로 이런 예에 해당한다. 그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군비경쟁의 모든 단계에서 개별 말코손바닥사슴의 상대적인 우위는 서로 상쇄되고 이런 경쟁이 안정을 찾을 때는 종족 전체가 절대적인 손해를 보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에 대한 자유주의자들의 믿음은 한 사람의 소비가 본질적으로 다른 사람들의 소비와는 무관하다는 가정에 근거하고 있다. 때로는 다른 사람들의 소비가 결정적인 인센티브가 되어 엄청난 낭비를 초래하는 데도 말이다. 예를 들어 수십 년 동안 CEO들의 임금은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많은 CEO들이 점점 더 넓은 주택을 구매하려고 한다. 그러나 이런 주택은 추가적인 효용을 전해줄 절대적인 규모를 이미 크게 초과하고 있다. 대부분의 CEO는 단순히 넓은 집의 기준이 바뀌었기 때문에 더 넓은 주택을 가지려고 한다.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가난한 사람들의 이해관계가 여러 이유로 관심의 대상이 된다. 방금 이야기했던 사례에서 소득 이전을 배제하면 그들의 이해관계는 모두에게 손해가 되는 다른 방식으로 처리될 것이다. 이에 반해 소득 이전을 추진하면 가난한 사람뿐만 아니라 부자의 경제적 이익까지 증진시키는 정책을 도출할 수 있다. 그럼에도 지불 의사액에 현재보다 더 많이 의존하지 않는다면 모든 사람의 경제적 이익을 증진시키는 정책을 도출하거나 추진하기 어렵다. 그리고 이런 자유는 때로 소득 이전으로만 얻을 수 있다.
앞서 봤듯이 자원 할당을 결정하기 위해 공공 부문보다는 민간 부문에서 지불 의사액에 더 많이 의존한다. 그럼에도 민간 부문에서조차 지불 의사액에 의존함으로써 중요한 가치가 손상될 때도 있다. 그러나 민간 부문에서도 중요한 문제는 지불 의사액에 의존하는 것이 최선의 결과를 낳을 것인가가 아니라 실질적인 대안이 더욱 바람직한 결과를 낳을 것인가다. 다음에 소개하는 사례는 지불 의사액에 의존함으로써 중요한 가치가 손상되기는 하지만 자원은 더욱 바람직하게 할당되는 경우를 보여준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